[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노산(崂山)만 못하다] 자연이 빚은 화강암 조각공원 해상명산 청도 노산 트레킹
▲ 청도 노산의 풍경
▣ 여행일자 : 2016. 12. 23(금) ∼ 12. 25(일) - 2박3일(대한항공 이용) ▣ 여행장소 : 중국 산동성(山东省) 청도시(青岛市) ▣ 여행내용 ▶ 청도 앞바다에서 배를 타고 바라보면 산이 마치 구름위에 둥둥 떠 있는 모양 같은 아기자기한 9개의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부산(浮山·368m) 산행
▶ 도교의 발상지이자 자연이 빚은 화려한 화강암 조각공원으로 18,000km의 중국 해안선에서 최고의 산봉우리인 해상명산(海上 名山)인 중국국가중점풍경명승구(國家重点風景名勝區) 청도 노산(崂山·1,133m) 산행
▶ 청도시내 탐방
- 잔교, 팔대관, 피차이위앤, 소어산, 5·4광장, 맥주박물관 등
- 성양세기공원 탐방
▣ 여행비용 : 630,000원/인(대한항공 이용) ▶ 전 일정 NO 팁 / NO 옵션 / NO 쇼핑 등 전체 포함(40명 기준)
☞ 대구 ~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 포함
▶ 불 포함사항 : 개인경비 및 산악회 단체로 집행하는 비용 등
▶ 연말 성수기로 인한 고가의 항공료로 여행비용 책정에 상당히 애로가 많았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일정
일 자 | 지 역 | 세 부 일 정 | 제 1 일 12월 23일 (금요일) | 대 구 김 해 칭 다 오 | ▶ 07:00 대구집결지(시지) - 전용버스 ▶ 08:30 김해공항 도착 후 출국 수속 ▶ 10:55 김해공항 출발(KE889) ▶ 11:55 칭다오공항 도착 후 중식 ▶ 중식 후 부산(浮山) 트레킹 - 칭다오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조망이 멋진 부산 서-동 트레킹 - 코스 : 청도대학 ~ 서봉 ~ 대학봉 ~ 이현봉 ~ 신필봉 ~ 선연봉 ~ 추봉정 ~ 와룡정 ~ 부산정(주봉) ~ 동봉 ~ 이중경기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5km, 3시간 정도 ▶ 산행 후 석식 및 호텔 투숙/휴식 ☞ 호텔 : 천윤호텔(2인1실) ☞ 식사 : 중식(현지식), 석식(현지식) |
| 칭 다 오 (노 산) | ▶ 호텔 조식 후 칭다오 명산 노산(崂山) 트레킹 - 화려한 화강암 조각공원으로 18,000km의 중국 해안선에서 최고의 산봉우리인 해상명산(海上 名山)인 중국국가중점풍경명승구(國家重点風景名勝區) 청도 노산(崂山·1,133m) 산행 - 코스 : 천지순화산문 주차장 ~ 자광동굴 ~ 자연비 ~ 이문(삼거리) ~ 허공다리 ~ 육합정 ~ 영기봉 ~ 손문 ~ 진문 ~ 신선동굴 ~ 간문 ~ 감문 ~ 건문 ~ 오지봉 조망 ~ 태문 ~ 철삭교 ~ 운소동굴 ~ 건곤동굴 ~ 곤문 ~ 이문(삼거리) ~ 주차장 ⇒ 원점회귀 - 거리 및 소요시간 : 11km, 5~6시간 정도 ☞ 케이블카 운행여부 불투명하여 케이블카 이용 안함 (당일 현지사정 봐서 이용할 수도 있음) ▶ 트레킹 후 칭다오 탐방 - 잔교, 팔대관, 피차이위앤, 소어산, 5·4광장, 맥주박물관 등 ▶ 칭다오 탐방 후 석식(삼겹살 무제한) ▶ 석식 후 호텔 이동/휴식 – 자유시간에 호텔인근 야시장 탐방, 청도야경 구경 ☞ 호텔 : 천윤호텔(2인/1실) ☞ 식사 : 조식-호텔식, 중식-현지식, 석식-현지식 | 제 3 일 8월 15일 (월요일) | 청 도 김 해 대 구 | ▶ 조식 후 칭다오 탐방 - 칭다오 성양세기공원 탐방 ▶ 칭다오공항으로 이동 ▶ 13:05 칭다오공항 출발 ▶ 15:50 김해공항 도착 후 대구로 이동 ▶ 18:00 대구 도착 후 해산 ☞ 식사 : 조식-호텔식, 중식-기내식 |
★ 상기일정은 항공 및 현지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신청안내
▶ 신청기한 : 2016. 10. 23까지
☞ 연말 성수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조속 마감(항공 발권)
☞ 대한항공 좌석 40석 확보 – 선착순 40명 접수!!! 추가 신청은 어려움.
▶ 대구에서 출발하며, 김해공항까지는 전용버스로 이동합니다.
▶ 백우산악회에서 여행사에 의뢰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닌 순수 친목 여행이기 때문에 신청인원이 최소인원 미만이면 여행경비가 조정되며, 부득불 여행을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 신청 시 한글이름/주소/연락처(휴대폰)와 함께 여권 사본을 제출하여 주세요.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여권의 사진 나온 부분을 카메라로 찍어 사진파일로 송부 (메일 : backwoo1001@daegu.go.kr 혹은 휴대폰)
▶ 여권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 출발일 기준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신 분은 여권을 갱신한 후 사본을 송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경비 납부 : 신청과 동시에 선금 및 항공권 발권비용 30만원을 납부하시고, 잔액은 여행 출발 1개월 전까지 납부!!!
☞ 계좌번호 : 농협 150062-52-003231
☞ 예금주명 : 박 길 화(마음짱 총무)
▶ 기타 준비사항 및 상세 사항은 참가인원 확정되면 추후 공지
▶ 트래킹의 강도는 높지 않아 초보자도 가능합니다만, 여행의 기본은 체력이므로 출발할 때까지 체력을 보강해야 합니다.
▶ 항공권 발권 이후에는 추가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됨으로 관심 있으신 분은 일단 신청부터 하시고 부득이 사정이 생기면 그때 취소하면 됩니다. 단 취소 시에는 여행약관에 의한 수수료가 발생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중국 산동성(山东省) 청도시(青岛市)
▶ 산동성(山東省)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은 우리나라의 서해와 접해 있다. 산둥반도 남안 자오저우만(膠川灣)의 만구(灣口)에 위치한 청도는 쟈오둥(膠東)지구의 최대 상공업 도시로 중국 중점 개발 항구이자 유명한 해변 휴양도시이며 피서지이다.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 도시로서 여대(旅大), 천진, 상해, 연운강(連雲淃), 연태(煙臺) 등과의 정기항로도 열려 있어 대외무역도 활발하다. 도시 전체의 면적은 10,654㎢이며, 총 838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연평균 기온은 12℃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776㎜이다.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하며,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이다.
▶ 청도시를 흔히 “홍와녹수남천벽해(紅瓦綠樹藍天碧海)”라고 한다. 붉은 지붕과 녹색 숲 그리고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로 상징되는 청도시는 붉은 지붕과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전통 유럽식 건축물, 역사와 문화가 한데 담겨 있는 명인들의 고가는 완벽한 현대의 비즈니스 회의 시설과 함께 동서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 휴양, 레저, 비즈니스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지역의 이름을 딴 칭다오 맥주와 노산(崂山)의 깨끗한 광천수로 유명한 도시이며, 주요 관광 명소로는 천주교 성당, 기독교 교회, 신호산 공원, 루쉰(魯迅)공원, 제독루, 소어산 공원, 중산 공원, 청도 맥주 박물관, 화석루, 잔교, 소청도, 빈해, 목잔도,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이 있다. 굴곡이 많은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끼고 있는 해안도시 청도는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명산들을 여러 개 품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산이 바로 청도시 근교의 “해상명산제일”이라 불리는 노산(崂山)이고, 청도 시내를 에둘러 싸고 있는 암릉인 부산(浮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해상제일명산(海上第一名山) 청도 노산(崂山) 산행
▶ 산행개요
◑ 산행장소 : 청도시(青岛市) 노산구(崂山区) 노산(崂山·1,133m)
◑ 코 스 : 천지순화산문 주차장~자광동굴~자연비~이문(삼거리)~허공다리~육합정~영기봉~손문~진문~신선동굴 ~간문~감문~건문~오지봉 조망~태문~철삭교~운소동굴~건곤동굴~곤문~이문(삼거리)~주차장 ⇒ 원점회귀
◑ 거리 및 소요시간 : 11km, 5~6시간 정도
▶ 산행지 내용
◑ 노산(崂山, Lao Shan, 1,133m)은 청도시 동쪽에 있는 노산구(嶗山區)에 있으며 청도시 중심지에서 40km 떨어져 있다. 도교 본거지라고 여겨질 만큼 도교로 이름난 산이며 풍경의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바다와 연접해 있어서 18,0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국 해안선에서 유일하게 해발 1,000m 이상인 산봉우리로 “해상제일의명산(海上第一名山)”이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아름답다. 1982년 4A급 국가중점풍경명승구(國家重点風景名勝區)로 지정되었으며, 1992년에는 노산의 스라오런 해수욕장이 국가급 휴양지로 비준되었다. 거봉경구, 태청궁경구, 태평궁경구, 기반석경구, 앙구경구, 북구수경구 등 총 9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동쪽과 남쪽은 바다로 이어져 있고 서쪽은 청도시와 연접해 있다. 면적 446㎢, 해안선 길이 87.3km이고 주봉(主峰)은 거봉(巨峰)으로 해발 1,133m이다.
◑ 중국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구할 목적으로 노산에 사절단을 자주 파견했는데, 이때마다 백성들의 노고가 많아 산 이름에 노(崂)자가 들어있다고 한다. 또한 노산은 중국인들이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노산만 못하다“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며, 태산, 황산, 화산 등과 함께 중국인들이 숭앙하는 명산 중의 하나다. 등산객들을 압도하는 화려한 화강암 덩어리들이 수도 없이 서 있어 자연이 빚은 화강암 조각공원 같으며 육중하고, 화려하고 바라보는 곳마다 조망미가 다르다. 유명한 중국 산둥 성 칭다오 맥주도 이곳에서 흐르는 광천수로 제조하고 있을 정도로 맑고 깨끗하며, 산정 주변에 있는 주역의 팔괘를 본뜬 여덟 개의 돌 관문도 이색적이다.
◑ 노산은 1억 년 전 백악기(白堊期)에 형성된 산으로 거봉을 중심으로 산맥이 사방으로 연이어진 큰 산으로 거봉지맥(巨峰支脈), 삼표산지맥(三標山支脈), 석문산지맥(石門山支脈), 오산지맥(午山支脈)이 있다.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암석, 동굴, 폭포, 오솔길은 절경을 이루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웅장하고 수려한 그림 같아 중국 정부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상에 서면 조망이 끝없이 펼쳐지는데 바다 너머 웅장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노산은 도사들이 도를 학습하고 무술을 연마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노자초상을 모시고 있다. 특히 이곳 산동성은 공자, 맹자, 손자, 묵자 등 기라성 같은 인물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 노산 중남부에 위치한 거봉풍경구(巨峰風景區)는 거봉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산과 바다, 숲, 기이한 봉우리, 기암괴석, 그리고 인문적인 경관이 잘 어우러져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상십팔반(上十八盤), 황화정(黃花頂), 흑푹구(黑風口), 처녀봉(虔女峰), 오지봉(五指峰), 거봉(巨峰), 비고고(比高崮), 영기봉(灵旗峰), 일선천(一線天), 자연비(自然碑), 자광동(慈光洞), 천을천(天乙泉), 주후고(柱後高), 거봉구(巨峰口), 천마봉(天馬峰), 미동(迷洞), 활류구(滑溜口) 등 총 17곳의 명소가 흩어져 있으며 “거봉욱조(巨峰旭照, 거봉일출)”는 노산의 12개 유명 경관중의 하나로 꼽힌다. 가장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 태극의 팔괘에서 이름을 따온 건, 곤, 감, 리, 손, 진, 간, 태문(門)을 한 바퀴 도는 것이다.
◑ 거봉(巨峰)은 “노정”이라고도 불리는데 노산의 상상봉으로서 해발 1,132.7m로 중국 만리 해안선의 최고봉이다. 정상은 기둥모양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면적이 약 300㎡ 이다. 특히 최정상에는 거대한 돌 하나가 우뚝 솟아있어 날카로운 칼처럼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인공으로 만든 돌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아! 이보다 더 높을 순 없겠다”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정상에서 멀리 바라보면 바다와 산이 서로 어우러진 경치가 눈에 들어오는데 남쪽과 동쪽으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북쪽과 서쪽으로는 산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도시와 마을이 구름 사이에 보였다가 사라지곤 한다. 정상 남측에 청나라 때 석각인 “동해기관”이 새겨져 있다.
▶ 노산의 풍경들
▣ 9개의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부산(浮山) 산행
▶ 산행개요
◑ 산행장소 : 청도시(青岛市) 부산(浮山·368m)
◑ 코 스 : 청도대학~서봉~대학봉~이현봉~신필봉~선연봉~추봉정~와룡정~부산정(주봉)~동봉~이중경기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5km, 3시간 정도
▶ 산행지 내용
◑ 부산(浮山·368m)은 청도시 해안가에 위치하며 청도시내를 에둘러 싸고 있다. 면적은 7평방km, 길이는 5km, 넓이는 2km로 아기자기한 9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작은 암봉들로 이루어진 산이지만 뾰쪽한 봉우리와 공룡 같은 능선으로 이루어진 절경의 산으로 부산(浮山)이라는 이름은 청도 앞바다에서 배를 타고 바라보면 산이 마치 구름위에 둥둥 떠 있는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은 높지 않지만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해무가 감아 돌 때 부산의 경치는 장엄하다.
◑ 부산(浮山)의 9개 봉우리는 서쪽에서 동쪽 순서로 서봉(西峰), 대학봉(大学峰), 이현봉(二贤峰), 신필봉(神笔峰), 선연봉(仙砚峰), 추봉정(雏凤顶), 와룡정(卧龙顶), 부산정(浮山顶,주봉), 동봉(东峰)이다. 부산 트레킹은 서쪽 끝 도로에서 출발하여 암봉으로 이루어진 경치가 뛰어난 9개의 봉우리를 넘어가거나 우회하면서 아름다운 암봉과 시원스런 조망을 즐기는데 계단이 없는 순수 자연 등산로다. 화강암 암릉의 아름다운 봉우리에 올라 내려다보면 시원스런 푸른 바다와 유럽풍의 구시가지, 신시가지가 조화를 이룬 청도시내가 한 눈에 펼쳐진다.
▶ 청도 부산의 풍경들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휴식 공간 소어산공원(小魚山公園, 샤오위샨공위엔)
▶ 소어산은 청도시 남쪽에 있는 어산로(魚山路)와 복산로(福山路)가 교차하는 지점인 청도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해발 60m 높이의 작은 산으로, 남으로 회천만(匯泉灣)과 접해 있으며 북으로 팔관산(八關山)과 인접해있다. 청도에서 제일 큰 제 1해수욕장과 독일풍의 건축물이 즐비한 청도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아문산(衙門山)이라 불리던 이곳은 1922년 이 산을 둘러싼 도로를 어산로(魚山路)라고 부르면서 산의 이름도 소어산이라 부르고 있으며, 정상에 있는 누각이 자연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 산 정상에는 관조각(觀潮閣)을 비롯해 18m 높이의 3층 8각탑(覽潮閣)이 있고, 누각 아래로 벽파정(碧波亭)과 옹취정(擁翠亭) 등의 쉴 곳이 있다. 또한 1984년에 정부에서 중국 고대풍격의 소어산공원(小魚山公園)을 건설하였는데 지세에 따라 경치를 만들었고 경치에 따라 건물을 지었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이내 정자가 나오고 바로 옆에 3층 8각정의 누각이 나타나는데 내부에는 기념품 등을 파는 판매장이 층마다 들어서 있다. 낮은 산인데 조망이 무척 좋으며 중국 내 942개의 4A급 풍경구 중의 하나이다.
▣ 청도의 관광명소들
▶ 청도 전해잔교(前海棧橋·치엔하이)는 청도맥주에도 새겨져 있을 정도로 청도의 상징적 건축물로 교량 전체 길이가 440m이다. 당시 청나라 정부가 외세의 침략에 위기감을 느껴 뤼순에서 군사물자를 공급받기 위해 1891년에 나무로 만들었으며 독일이 청도를 점령하던 시기엔 길이도 연장하고 군사용으로 사용하다가 제1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칭따오에서 철수 할 당시 폭파시켰다. 그후 1931년에 길이 440m, 폭10m의 잔교를 재건하였다.
잔교 남쪽 끝에는 반원 형태의 방파제가 있으며, 인근의 2층 높이의 팔각정자인 회란각(回瀾閣·후이란거)이 있는데 청도만 일대의 경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모습이 청도 10경 중 하나이다. 잔교 북쪽 연안은 녹음으로 가득한 잔교공원과 이어져 있으며 저녁이면 잔교와 인근해안가에 조명이 들어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청도 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랜드마크 역할까지 하고 있다.
▶ 팔대관(八大關)은 청도시내의 동쪽에 위치하며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피서지로서 장개석 총통은 물론 모택동, 등소평, 유소기 등도 이곳에서 여름 피서를 즐겼던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유럽풍 저택들이 모여 있는 산동성 최대의 휴양지이다. 팔대관이라는 이름은 구역 내 8개 도로 명이 모두 중국의 유명한 관문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명명된 것으로 팔대관은 만리장성의 동쪽 산해관(山海關)과 서쪽의 가욕관(嘉峪關), 소관(韶關), 정양관(正陽關), 무승관(武勝關), 영무관(寧武關), 자형관(紫荊關) 그리고 북경의 팔달령장성(八達嶺長城)을 가다가 중간에 만나는 거용관(居庸關)이다.
청도에서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에 위치해 조계시절부터 각국의 부호들이 지은 별장 건물이 즐비했다. 현재에도 독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24개 국가의 건축양식을 모방한 200여개의 건물이 있어 만국 건축 박람회라고 불릴 정도이다. 러시아 귀족의 저택으로 한때 국민당 총통 장제스가 사용하던 화석루, 중국을 방문한 외국 국빈이 주로 이용하는 팔대관민관, 일본식 목조 건축물인 원사루, 1933년에 지어진 7층의 석조 건물인 동해반점 등이 특히 유명하다.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 이곳을 찾으며 웨딩촬영의 명소로 인기가 높다.
▶ 피차이위엔(劈柴院) 거리는 백년의 역사가 있는 전통음식거리로 칭다오 여행에서 빼기에는 아쉬운 곳이다. 독일이 점령을 한 1902년도에 상업거리가 형성이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2007년도에 복원되었으며 지금은 주로 다양한 전통음식을 파는 거리로 변모했다. 100여 미터 남짓 짧은 거리 곳곳에 다양한 꼬치들이며 크고 작은 식당부터 공연관람 식당까지 빼곡히 들어서있어서 낯선 외국인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거리이다. 굉장히 좁은 길을 통해서 들어가면 지금까지 걸었던 길거리와는 모습이 확연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작은 공간에 빽빽이 상점이 들어서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 매우 좁다.
▶ 칭다오 맥주박물관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칭다오 맥주의 제조 역사와 각종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고풍스러운 옛 건물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백년 역사문화관, 맥주생산과정관, 다기능관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맥주 무료시음도 가능하다. 독일 조차지 시절 전수받은 맥주제조기술과 노산의 100m 지하 광천수가 빚어낸 맛이 매력적인 칭다오 맥주를 본고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주 박물관은 볼거리가 많은데 관람객들이 칭따오맥주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전시관을 만들어 놓고 체험공간도 마련해두었다. 각 전시관에는 칭따오맥주의 생산과정과 역사 등을 상세하게 잘 설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진과 영상물로, 그리고 미니어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무척 즐겁고 흥미롭다. 칭따오맥주는 1903년에 만들어졌는데 당시 칭따오 지역에 주둔한 독일군에 의해서였다. 고향을 떠나온 독일군들에게는 늘 맥주가 그리웠지만 전쟁을 치루는 중에 본국에서 맥주를 공수해오기가 쉽지 않아 인근 노산에 흐르는 물맛이 참 좋아 이 물에다가 독일의 맥주 기술을 더해 지금의 칭따오맥주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 5·4광장은 홍콩로와 동해서로 사이에 있는 5·4운동을 기리기 위해서 만든 광장으로 빨간 횃불 조형물이 인상적인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5·4운동은 전쟁에서 진 중국정부가 칭다오(청도)와 산둥반도를 일본에게 넘기려 할 때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를 반대하는 시위와 운동을 벌였는데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제1차 세계대전 종결 후 중국은 파리강화회의에서 외국군의 철수와 독일이 가진 산둥반도의 이권 반환, 일본의 21개조 요구 폐지 등을 주장했다. 그러나 전승국들의 이해관계에 밀려 중국의 요구는 묵살되고 패전국인 독일이 갖고 있던 중국 산둥 성의 권익을 일본에게 양도하라는 일본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이에 격분한 베이징의 학생들이 5월 4일 천안문 광장에서 벌인 반대집회가 5·4운동이다. 정부는 대규모 탄압을 감행해 학생 1,000여 명을 체포했는데 이는 민중의 분노를 불러 상하이 등에서 노동자들이 파업하고 상점을 폐쇄하면서 전국적인 민중운동으로 확대되었다. 이 운동은 단순한 애국운동에 그치지 않고 반제국주의 민족운동이자 반봉건주의 운동으로 발전했으며 중국현대사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성양세기공원은 성양구 정부에서 지속적인 발전 기획의 일환으로 성양구를 생태원림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오락의 공간을 제공하는 관광명소이다. 성양구 그린벨트의 남단에 속하며 서쪽으로는 308국도 고가도로가, 동으로는 장성로, 북으로는 흥양로가 접해 있으며 2001년에 착공하여 2003년 5월에 준공되었다. 총 투자액이 무려 15억 위안이 되며, 건축면적이 43만 평방미터를 넘으며 260여종의 식물과 10만여 그루의 관목들을 인공 재배하였다. 건축면적이 1.6만 평방미터인 명품 원에는 정자, 도로, 강, 분수가 어우러져 번화한 도시중심에서도 시골의 조용함을 만 날수 있는 최상의 장소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조각공원도 조성되어 있으며 잘 가꾼 숲과 호수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산책과 더불어 조용한 휴식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팔대관과 더불어 웨딩촬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첫댓글 배롱 갑니다
수련, 마음짱 신청합니다
숭산 + 배태범선배외 1명= 合3名 신청합니다.
미소와함께 갑니다2명
신청합니다
히말트레킹 신청한 이희영씨 참가한다고 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 니다~
덕산님 참석 합니다
산바람,쵸코 신청합니다~
ㅋㅋ.참석하는군요.
친구한명 추가요
이준원, (영인건축)박성환소장 外 한 명(女1인) 추가 신청 합니다. (Total 3명)
감사합니다!!!
변사장님 부부 함께합니다ᆢᆢ
청산 & 구슬이 포함 현재 24명입니다!!!
월출산님 사모님도 참석인데예 그러면 25명이지예
30일아침에 300,000원 송금했습니다~
송천식, 박현옥 참석... 27명
이철수씨 참가한다고 합니다. 항공권 등 절차는 노태우대장을 통해 발권됐으며, 오늘 중으로 금 300,000원을 박길화총무통장으로 입금한다고 합니다
옙!!! 잘 알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