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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음 큰행복 (한국도로공사 큰마음회 법문 2016.4.27.)
한국도로공사 큰마음회원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아마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이 큰마음 법회에 나온 모습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회가 창립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법회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큰마음 회원들의 신심이 장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리 세상일이 중요하다해도 이 마음을 가르치는 이 법은 참으로 소중한데 여러분들과 산승은 다겁생에 부처님 법과 귀한 인연을 지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서 함께 큰마음 법회를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작년 8월에 창립을 하고 1년 만에 두 번째 법회를 열었지만 앞으로는 무궁한 발전이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큰마음회는 처음부터 대승보살 원력으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작이 있으면 이미 반은 이루어졌다는 말이 있듯 처음 방향설정이 좋을 때 출발이 좋고 출발이 좋으면 쉽게 나아갈 수 있으므로 이미 반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절반의 성공이 있다면 조금만 노력해도 결과는 좋을 수밖에 없겠지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마침도 좋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처음도 좋다는 것은, 모든 일을 할 때 동기와 방향성과 시작을 바르게 하되 공익성에 바탕을 두고 시작할 때 좋게 된다는 뜻이며, 중간도 좋게 하라는 것은 진행하는 도중 게으르거나 물러서지 말라는 것이며 여러 가지 장애를 만나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라는 뜻입니다. 마침도 좋게 하라는 것은 결과를 독식하지 말고 골고루 나누어 회향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아직은 큰마음회가 이제 막 태어난 아기라고 할 수 있지만 근본으로 본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왕대는 처음부터 싹이 다르듯이 본회는 처음부터 큰 원력으로 나아가는 모임이므로 어떤 모임보다도 위대한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대승보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완전한 삶을 실현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불자님들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큰마음 불자는 어떤 어려움도 수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잘 닦아가야 합니다. 모든 일은 처음이 중요한데 그래도 한국도로공사에 큰마음 원력실천수행 불자모임이 이미 결성되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반가운 일입니다.
인생이 세상을 살아가는 곳에는 언제나 몸과 마음이라는 두 가지 근원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 두 가지가 균형 있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 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것은 첫째 건강한 몸, 그리고 높은 이상, 그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이 세 가지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마음이 건강할 때 몸은 자동으로 건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본래 몸과 마음은 같은 원리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 건강을 위해서 다시 여러 가지 수행을 해야 합니다. 즉 마음 수행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온전하게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라면 먼저 마음을 바르게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몸의 건강은 따라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모든 면에서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조건들을 갖추고 있으므로 본인들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아직도 진리의 법음을 듣지 못하므로 인해 가지가지 어리석음에 빠져 세월을 낭비하고 살아가는 미혹한 중생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전생부터 법의 인연을 짓지 않았으면 비록 법을 들어도 바른 믿음을 내지 못하므로 선근을 짓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바른 믿음을 갖지 못할 때 삿된 신앙에 빠져 인생을 낭비하게 되므로 바른 법을 듣고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 어떤 일보다도 소중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고통을 멀리하고 진정한 행복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행복이라는 것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바르게 가지는 곳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마음을 바르게 가지는 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인생이 살아가면서 내가 나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입니다. 인간이 겪는 수많은 고통이란 모두 자신의 참모습을 바르게 보지 못한데서 오기 때문에 자신을 보지 못한다는 이것은 참으로 비극이요. 모든 불행의 원천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일상 속에서 내가 나의 참 모습을 인식하고 살아가기 위해 바른 노력이 필요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현실 속에서 자기의 참모습을 인식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대상에 현혹되지 아니하고 자기의 참다운 마음(양심)을 돌이켜 보면서 거기에 의지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항상 일상 속에서 자신의 양심에 의지한다면 자기의 참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독심을 가지고는 날마다 악업만 지을 뿐 자신의 본래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지금 세상은 삼독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충만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무리 물질이 충만해도 인간은 더욱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나’라고 하는 거짓된 ‘나’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라는 것은 아상의 ‘나’이므로 거짓 ‘나’에 해당됩니다. 참된 ‘나’는 일체상이 끊어진 자리에 진아(眞我)가 있습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양심에 의지하고 마음을 맑히면 저절로 참 마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우리 모두는 영원한 지복으로 충만 된 참 ‘나’로 돌아가야 합니다. 거짓 나에 속아서 일생을 보낼 수밖에 없는 삶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다행히 자신의 참모습을 깨우치는 길은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일찍이 서가모니 부처님께서 왕궁의 호화로움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영원한 행복을 찾아서 설산에 들어가서 6년간 고행을 통해서 아침새벽 샛별을 보고 우주와 인생의 이치를 깨달았던 겁니다. 그 인연으로 인해 이 세상에는 진리의 광명이 널리 퍼져 오늘날까지 무수한 수행자들이 안심입명처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괴로움을 싫어하고 안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모든 괴로움을 초월하고 진정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것이 모든 철학자 과학자 인류학자 등 높은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이상주의자들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고통을 소멸하고 진정한 행복과 안락을 구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아요. 어찌 보면 단순하다고 할 수 있지만 단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받는 이 많은 고통, 그리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의 근원을 살펴보면 얼키고 설켜 있어 단순하지 않다는 거죠 그것은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하는 인연법에 의해서 이어져오는 것이므로 수천년 전 에도 고통을 초월하기 위해 고행을 했고 오늘날 그 길을 가야만하고 미래 사람들도 그렇게 구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내가 나를 찾아가는 길 이것은 바로 모든 고통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영원한 행복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모인 여러 불자들은 이러한 법회를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좀 더 완전한 행복을 이루자는데 뜻이 있겠지요. 그러나 모든 존재는 다 행복으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목적으로 가지 못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이 우리들이 향하는 행복들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산속에서 나오는 샘물은 흘러서 언젠가는 바다로 갑니다. 그것은 누가 원하는 것도 아니고 또 요구하는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 흘러가듯이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면에서는 같으나 왜 인간만은 행복이라는 바다에 이르지 못하는가요. 그것은 아상과 욕심 때문에 정체되어 썩어버렸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을 바란다면 물과 같이 구름 같이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마침내 행복의 바다에서 영원한 안락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존재는 다 행복하길 바라고 있어요. 오직 사람만이 자연과 같은 흐름을 갖지 못하므로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을 바로보고 완전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바르지 못한 생각들이 왜곡된 삶을 만들고 여기에서 온갖 괴로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문제의 근본은 내가 나를 모른다는데 있으므로 우리는 이제 자신을 찾아가는 마음의 여행을 가야 합니다. 어디에도 걸림 없는 진정한 자유인으로써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마치 텅 빈 허공에 한 점 흰 구름이 생겼다가 또 허공 속으로 사라지듯 우리는 어디에도 머무는 바 없이 일체행을 지어갈 줄 알아야 합니다.
비록 구름이 허공에서 나타났다 사라저도 구름의 본체는 형체와 상관없이 언제나 그대로 충만 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온갖 작용이 있다 해도 실제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작용되는 것이 아니므로 실제와 작용은 둘이 아닙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넓은 허공에 떠가는 한 점 흰 구름과 같은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과 만물은 본래 순환하고 반복되는 삶속에서 한세월은 무정하게 흘러가다가 다음 생에는 또 이생에 지어놓은 인연법에 따라서 태어났다 죽고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끊임없이 반복윤회 합니다. 이와 같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속에 끝없는 윤회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 윤회를 초월할 수 있을까요. 역대 성인들이 추구했던 그 길을 우리도 따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길이 가장 잘 다듬어졌고 검증된 안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전국에는 고속도로와 국도와 여러 가지 도로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만일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길을 갈 적에 정해진 차선을 어기고 아무데나 들어가면 사고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길을 가야하듯 인생이 살아가는데도 옛 성인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갈 때 누구보다도 빨리 행복이라는 저 언덕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길에서 태어났다가 길에서 가셨습니다. 우리들도 인생이란 이 길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그 길을 함께 걸어가야만 합니다. 어쩌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길을 벗어나 태어나고 죽은 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에서 어떻게 길을 가야 할까요?
우리는 여기에서 최소한 인생을 역주행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세상은 순리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순리적으로 살지 못하고 억지를 부리는 곳에 괴로움이 생겨납니다. 오늘날 정치라든가 교육(敎育). 사법(法), 경재, 종교, 등 모든 사회 지도계층의 지도력 부재는 나라 전체를 총체적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역주행하는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뭔가 얻는 것이 있다고 좋아하지만 어느새 좋았던 것이 재앙이 되는 줄은 누가 알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이 모든 문제를 직시하고 큰마음 원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시대적 흐름에 빠지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육체와 정신으로 살아가는데 이 두 가지는 마치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어느 하나도 결함이 생겨서는 안 됩니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건강한 몸으로 실천력이 있어야 하고 정신은 높은 이상(큰마음)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높은 이상을 추구하지 않으면 현실세계에 매몰되어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상이 없는 현실적인 논리라는 것은 굉장히 위험 할 뿐만 아니라 멀리보질 못하므로 자가당착이라는 감옥에 갇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이상세계를 바탕으로 현실을 대한다면 현실과 이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골짜기에서 숲을 말하기 때문에 숲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숲을 보려면 산꼭대기에 올라서서 골짝을 내려다보면 숲의 형태와 흐름을 보고 방향을 알 수 있듯 우리가 높은 이상을 가지고 현실을 볼 적에 보다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자들이 높은 이상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여기 큰마음이 있습니다. 큰마음이란 원력으로 살아갈 때 개인적으로는 위없는 큰 지혜와 능력이 생기고 세상일을 행할 때는 순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으며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래사회는 이러한 큰마음 원력이 아니면 물질에 빠진 이기주의를 넘어서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산승이 여기 도로공사 법회이름을 큰마음회로 결정하게 된 것도 보살원력으로 살아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큰마음인가요. 소아(小我)에 집착된 작은 마음은 자연을 역행하는 것이므로 고난이 많아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여 큰 공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보면 너무 근시안이라 큰 정치를 할 줄 모르고 권모술수(權謀術數)나 부리고 파당이나 지어가기 때문에 이런 정치로는 국가가 발전할 수가 없어요. 가정을 운영하는 곳에서도 근본정신을 갖춘 다음 높은 이상을 가지고 현실을 대한다면 모든 일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큰마음을 가질 때 자신뿐만 아니라 나의 주변까지도 이롭게 할 수 있습니다. 결코 남을 이롭게 하는 곳에 나에게 불리한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남을 이롭게 하면 내 이익은 열배로 커지기 때문에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결국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인 줄 알아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이익은 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대의를 위한 행동을 한다면 그 공덕은 자신 뿐 만아니라 무리 전체가 행복해 집니다. 오늘 아침뉴스를 보니까 과거 세계에서 1등가든 조선업이 오늘날 곤두박질을 치고 해운업도 파산위기에 몰려 있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멀리 보지 못하고 단기적 이익 앞에 공익을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개인적 이익을 앞세우다 자신 뿐 만아니라 거대한 회사가 쓰러지고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게 됩니다. 이로써 본다면 개인적 욕심은 나와 남 어디에도 덕이 되지 않게 됩니다.
높은 정신을 가지고 현실을 살아가면 비록 그 일을 하는데 일시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침내 모두가 이로워지는 대업을 성취하는 인연을 얻게 됩니다. 때문에 큰일을 하는 사람은 작은 마장에 실망하거나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마음을 냈다가도 조그마한 장애나 험담을 들으면 이내 실망하고 큰일을 버립니다. 그래서 큰일은 큰마음을 낸 사람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큰일을 하는 사람은 남이 모르고 비난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견디어나가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결코 행복 속에서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모든 불행과 불만족 속에서 완전성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참다운 행복이 무엇인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행복과 불행이란 이원성 앞에서 높은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큰일을 할 수 있고 큰 행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큰마음 속에 큰 행복이 있습니다. 물질로 헤아릴 수 없는 참 행복이 큰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나를 찾아가는 이 길에 큰마음이 있고 여기에서 큰 원력을 세울 수 있습니다. 큰 원력을 실천하는 속에 큰행복이 저절로 찾아옵니다. 이제 우리는 큰원력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소아에 집착된 이기심은 개인을 망치고 기업이 무너지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오늘날 많고 많은 세상의 고난은 모두 소아에 집착된 이기심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기심은 모든 재앙의 근원적 이유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우쳐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큰마음 불자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큰마음이란 배에 올라탔습니다. 여기 불자님들만이라도 큰마음의 정신을 명심하고 가진다면 한국도로공사는 무한하게 발전할 것이고 이 인연으로 대한민국이 행복해 질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진실로 개인적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고자 하거나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먼저 큰마음 원력(희망)을 놓아버리지 말고 꾸준히 성심을 다해 노력 하는 사람에게 언젠가는 거기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여기에 있는 불자님들은 항상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심과 원력을 잃지 말고 꾸준히 길을 향해서 묵묵히 걸어가는 그런 불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마음(이상)은 우주라는 깊은 심연을 건너가야하고 몸은 일상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즉 마음은 생사라는 함정에서 벗어나야하고 몸은 일상적 생활 그 상식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사람들 가운데 너무 이상론으로만 치달아 생각만 많이 일으키고 현실성 없는 공상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아무런 실속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현실론만 가지고 있으면 고귀한 정신을 가질 수 없으므로 이상과 현실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때 완전한 삶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너무 현실에 함몰되어 정신적 소중함을 잃었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삶이 고달프고 허무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제 큰마음 불자들은 세상의 흐름을 직시하고 좀 더 높은 정신세계에서 현실을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언제나 행복이 충만한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불교를 빛내고 세상을 이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시 큰마음이라는 원대한 원력과 정신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를 갖추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원력과 실천력을 갖춘다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 초연하게 대할 수 있으며 어디에도 영향 받지 않고 초월적이며 걸림 없는 참 지혜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친애하는 우리불자님들!
훌륭한 원력과 정신으로 이 시대에 밝은 등불이 되고 만 중생의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법문을 마칩니다. 다 함께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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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여행.
건강한 몸은 건강한 마음 바른마음에서..
바른마음은 거짓된 나에 집착없는 현혹되지않는 양심에서..
건강한 몸 건겅한 마음은 진아의 순리적인삶.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큰 스님 을 말씀중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노트에 옮겨 적어보았어요^^틈틈히 시간날 때 읽어보고
깊은 뜻을 알고자 노력할께요^^
큰 스님 감사합니다,
항상 큰 스님의법문대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큰스님 법문감사합니다_()_()_()_
세속살이에 물들어" 나" 라고하는 가짜가 나를 괴롭힐때
큰스님의 감로수 법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됩니다
큰마음의 원력과정신으로 잘 공부하여
큰마음 쓰겠습니다_()_
폭염속에서 대승사불사 하시느랴 애쓰시는 큰스님
건강하시길 두손모음니다 _()_()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