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님도 추위에 중무장하고 낚시중입니다. 몇번 같이 출조했는데 낚시패턴을 빠르게 읽어내시더군요.
저보다 연배인줄 알았는데 훨 젊어서 깜짝놀랬답니다.
벗사랑님의 중후한 랜딩샷
체구가 있다보니 잡혀온 쭈꾸미가 작게보이지만 겁나 큰녀석입니다. 앞으로 쭈꾸미는 벗사랑님 에게 배워야 할듯합니다.
멀리 공부잘하는 조사님들만 탄 유진2호 입니다. 여기저기 물튀겨감시롱 부지런히 댕기더만요.
대부분 얼굴도 잘생깃고 낚시도 잘허는분만 승선해서인지 분위기가 거의 전투분위기 입니다.
멀리서 보니 천국운영위원이 뭔가 한마리 잡았나 봅니다. 당일 낚시하랴 배에서 행사하랴 힘드셨을듯 합니다.
광주 아우님들 뒷모습같습니다. 랜딩킹님이 누군지 펑퍼짐한 궁디만 봐서는 모르겠네요.
앞튼 이날도 실력발휘를 ^^
유진1호에 탄 분덜은 나름 열쉬미 유진2호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혔답니다.
비호님 얼굴이 술안묵으니 낡아 보입니다. 이제 건강에 신경쓸 나이인디 맨날 문어잡으러 댕겨서 얼굴이 그닥입니다.
덤덤님과 거의 낚시할 기회가 없었는데 나름 얼리어답터입니다. 요즘 대세가 목줄가지채비라고 겁나 길게 쓰더라구요.
많이 배우고 있는중입니다.
저야 쭈꾸미 낚시든 갑오징어 낚시든 잼뱅이라 배워야할게 많아요.
대감님 한번도 쉬지않고 부지런히 낚시중이십니다. 저도 저나이때 낚시하려면 몸관리 해야겠단 생각입니다.
까페지기님은 주로 찌깐것만 잡는가 봅니다. 다리길이가 겁나길어요.
고니님의 신중한 모습
고흥 녹동항에 귀항하는 모습입니다. 철모르던 어린시절 무척이나 많이 드나들었던 고흥 그리고 녹동의 기억이 아련합니다. 좋아진 항구풍경이 새롭습니다.
성현님은 이날 거지반 안놀고 겁나 열심히 했지만 풍족한 조과를 거양하지 못해 심각한 반성중인가 봅니다. ㅋ
녹동항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네요. 어느때고 한가한날 홀로 갯가에서 바다를 보며 하룻쯤 유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