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뵌우리님들...잘 가셨죠?
이제 하루 지났을 뿐인데, 그 시간이 아련히 그리워지는건...우리 너무 재미있고 좋은시간들을 가져서일테죠.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가진 모임!!!
안개 짙은 산길따라 간간히 흩뿌리는 비를 걱정하며 도착한 속초!
설레는 마음에 너무 일찍 출발한지라(서울님들이 늦게 출발한 이유도 있었지만)혼자 영랑호를 한바퀴돌고있으니 속초 해수욕장의 모 회집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
바다가 보이는 아주 멋진 횟집에서의 식사겸 한잔술...
너무 거하게 차려진 상에 다들 인사는 나중에 하자며 주린배를 채우기 바빳고, 거기다 잘생기기까지한 우리의 안정환이 한골 넣는 바람에 분위기 더욱 업되고...
바닷가 백사장에서 둘러 앉아 제임스님이 준비해오신 촛불파티...
숙소인 한화콘도에 짐풀고 다시 노래방 겸 나이트....맥주를 박스째 갖다놓고 술먹어보긴 처음이라...기분 억수로 좋대요....
숙소 도착해서는 몇은 남고, 체력 건장한 우리님들 일출보러 가고...자기들끼리만 해장국먹고 왔다네요....
다음날 요란한 도마소리...음식냄새...파도님의 실력발휘!
오뎅국,짜장,카레, 김치,오이지, 단무지,불고기, 거기다 누룽지까지...
아침 먹고 화진포로 출발!
날씨 너무 좋고, 바다 역시 너무 좋고, 거기서 우리의 막내인 귀여운 메이비님의 생일 축하파티...소나무 그늘아래서 케잌 처음 잘라봤을겁니다.
거진에서 또다시 회로 시작...낮술파티와 점심식사...
다들 얼마나 잘먹던지....젓가락 싸움 하느라 ..ㅎㅎ
몇번본님들과 처음본님들...다들 얼마나 정겹던지...그 이틀의 시간이 다시 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 ...잘들 가셨죠?
파도님...너무 섬세하게 준비해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부지런히 왔다갔다 하시는 모습 ...저런남자가 왜 혼자 살까..참 이상타 생각중. 혹시 눈이 너무 높으신거 아닌가요? 주신 화장품 잘쓸게요.
제임스님...열심히 활동하시는 바람에 광명살고 잇는 여자회원들이 행복하리라 믿고요...낭만적인 촛불파티..기억할게요.
평화님....언제나 과묵, 역시나 과묵, 살좀 빼주세요...ㅎㅎ
여행자님....키크고 멋지신 여행자님 역시 과묵, 또 과묵....정말 멋쟁이시더군요.
메이비님...사진보다 약간 살이찐 모습이었지만 잘생긴 외모에 싹싹하고 우리의 귀여운 막내노릇 하느라 애썼네요...생일 축하해요.
뒤늦게 합류한 멍멍이123님과 육청장신님 ....정말 둘이 사귀나요?ㅎㅎ
한터프하실것 같은 장신님과 아담한 멍멍이님 어울리던데요?
하나(한나)님....은근 슬쩍 웃기시고 미인이시던데...우리 다음에 만나면 친구해요.
해란강님...다시 만나 반가왔구요..헷갈리게스리 ..난설헌이가 더 좋아...난!!
모카님...총무하느라 고생하셨구요. 이쁘고 싹싹한 모습...다시 볼 수있어 너무 좋았네요.
엄지님....자그만 체구에 템버린 들고 나한테 끌려 나와 춤추느라 ...ㅎㅎ
청조님...한 터프 할것같은데, 이번엔 완전 조신 분위기...사진보다 실물이 훨귀여운 모습이시던데요. 식사안하시던데...혹시 오늘 몰아서 다 먹는거 아니죠?
새벼리님...활발하고 참 재미있으신 분같던데..모카랑 우리 다음에 또 봐요. 빨간색 상의 너무 멋지던데요?
그리고 저 담은이었습니다.
아무도 후기글 안올리기에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모카님 엄지님 글구 청조님 새벼리님 익숙한 이름에 또렸한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담은님도 얼굴은 못뵈었지만 넷상의 구면이죠 파랑새님이 왜 조신햇을가 마음이 좀 찔리는 느낌이네여 참석을 못해서리 무엇보다 파도님이 많은 준비를 하셨다니 그정성 오래도록 잊지않으셔야 할듯 파도님 정말 애쓰셨네여 복 많이 받으세여
담은님 후기 올리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갔다오니까 일이 엄청나게 밀려서 일처리하려면, 3-4일간 죽었습니다. 여러부-운 부자 되시구여, 23일에 서울에 오는 속초 술퍼맨님 하고 다시 만납시다. 술퍼맨님 덕분으로 그렇게 많은 회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로 회 남겨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구 아까워라....
첫댓글 언니,수고했어.그리구 지금시작한일(?)잘되길바래.
궁금했었는데....글 읽어보니 넘 즐거웠겠다!! 이구~~부럽어라!! *^^*
참 잼나게 놀고 오셨네여 속초의 영랑호는 추억의 장소죠 아주 가끔은 드라이브를 하며 한바퀴 돌곤 하엿는데 화진포앞바다 너무 익숙한 정경이죠 그근처 대진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밤새워 게임하며 즐거운 수학여행을 보냈던 지난 시간들이 그립네여 벌써 10여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모카님 엄지님 글구 청조님 새벼리님 익숙한 이름에 또렸한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담은님도 얼굴은 못뵈었지만 넷상의 구면이죠 파랑새님이 왜 조신햇을가 마음이 좀 찔리는 느낌이네여 참석을 못해서리 무엇보다 파도님이 많은 준비를 하셨다니 그정성 오래도록 잊지않으셔야 할듯 파도님 정말 애쓰셨네여 복 많이 받으세여
언니 수고혔어...무박3일 노느라 다들 KO당한듯....이대로 또 다시 하고싶을만큼 잼있었구 좋았어...특히 선물 너무너무 고맙구 잘쓸께...이번주 서울에서 보장~~~내 저녁살께...
참 잠시 얼굴 비추신 속초의 마리오님이 빠졌네요...미안해요...마리오님.
ㅋㅋㅋ...글너무잘쓰신다...전술이너무과해서 필름이중강중간에끈겻어요 그런데제가술먹다 실수한건업는지 *^^* 춤춘거는약간기억이 ㅋㅋ..다들미인.미남만오셔서 동해분들이 빛을못볼펀햇쪄요
멍멍이와 사귀지않는것은 분명한것같은데....??? ㅋㅋㅋㅋ
우리 갑장끼리 친구한거 아니었나요 담비님? 서울오면 꼭 다시봐요..그리고 우리 님들 너무 너무 반가왔고요. 전 너무 행복했어요. 정말 가길 잘한거같아....
담비 아닌데....담은입니당...한나님!!!
ㅎㅎㅎ 담은언니 반가웠구요.저 넘 까불었죠? 이런거 있죠? 분위기 상~~욱 이게 핑겔까?
잼나게 보내다 가셨다니 고맙습니다. 참여하지 못해서 미안하고요 담에 꼭 뵙겠습니다 23일 설가는데 ㅎㅎㅎ
새벼리님 ...하나도 안까불었어요. 성격짱!!!미모도 짱!!!
담은님 후기 올리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갔다오니까 일이 엄청나게 밀려서 일처리하려면, 3-4일간 죽었습니다. 여러부-운 부자 되시구여, 23일에 서울에 오는 속초 술퍼맨님 하고 다시 만납시다. 술퍼맨님 덕분으로 그렇게 많은 회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로 회 남겨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구 아까워라....
왕~담은님~! 후기 넘 잼나게 읽었네여..^^ 일박이일치곤 대단한 종횡무진(^^!)였군여~! 화려한 식단에.. 촛불파티까지~~! 부러버라~~~~!!
케이님 그러기에 무박 3일 죽음의 질주라 했답니다....ㅋㅋㅋ
먼 친척뻘이 되는 케이님...언제 얼굴 한번 다시 뵐날이 있겠죠?
ㅎㅎㅎ, 그랬꾸낭~! 대단한 울님들이심다요~~! 왕담은님, 먼친척일지, 가까운 친척일지.. 아쉽게두 촌수를 따질 순 엄찌만.. 우리 좋은 오누이루 지내져..^^?
넵!!!오라버님....ㅎㅎ
야~~ 근데 담은아~~ 아무리 생각해도 여행자님 큰키 아닌데~~ 물론 너에 비하면 엄청 크지만~~ㅋㅋㅋㅋㅋ
헌아...니키나 내키나 비슷하지 싶은데....내가 좀 작아보여서 그렇지. 다음에 만나면 키 한번 재 봐야지!!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인가?
아담싸이즈니까...걱정붙들어메세요
키큰님들끼리잘해보이소 나는키가 작아가이만 이바고줄일남니더...
나도,170 인뎅. 신발신고...
난두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