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성벽 재건하자. 느헤미야 2장 8-20절 / 김인환 목사 “5.또 너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과 같이 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거리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들의 보상을 받았느니라. 6.오직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으로 들어가 네 문을 닫고 은밀한 가운데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리하면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 7.오직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교도들과 같이 헛된 반복의 말을 사용하지 말라. 그들은 자기들이 말을 많이 하여야 아버지께서 들으실 줄로 생각하느니라. 8.그러므로 너희는 그들과 같이 되지 말라. 너희가 너희 [아버지]께 구하기 전에 그분께서 너희에게 필요한 것들을 아시느니라.”(마6:5-8) ■ 생각해 볼 이야기 혹시 어린 시절, 땅 위의 개미를 관찰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개미를 관찰해 보면 자기 자신보다 훨씬 더 큰 먹이를 지고 가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개미가 지나갈 수 없을 만큼 큰 틈새를 만나면 어떻게 하는 지 아십니까? 지고 왔던 그 짐을 그 틈새 위에 얹어 놓은 뒤 그것을 다리 삼아 건너갑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도달하면 다시 그 짐을 지고 앞으로 나갑니다. - 옆 사람에게 인사해 볼까요? 장애물을 만나도 개미처럼 지혜롭게 이겨 나갑시다. 그래요. 살아가면서 지혜처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의 장애, 경제적인 장애, 인간관계의 장애 등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장애물을 만나게 되지요. - 하지만 아무리 큰 장애물이 있다할지라도 우리가 개미처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면 우리 앞에 놓인 장애는 결코 우리의 삶을 막지 못합니다. 아니 우리의 인생을 더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인 삶으로 안내하는 도구가 될 뿐입니다. ■ 성경 속의 진리 찾기 말씀본문 10절 보세요.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족속인 종 도비야가 그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의 번영을 추구하는 사람이 온 것으로 인해 심히 근심하더라.” - 누가 근심했다고요?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입니다. 왜요?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는 것을 싫어했거든요. -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도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목적이면 모든 것이 술술 풀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에요? 오히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 더 많은 반대와 장애가 있습니다. -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사단이 가만 놔두고 구경만 하겠습니까? 왜 우리도 하나님의 뜻대로 뭔가를 해보려 하면 갑자기 더 바빠지거나 몸이 안 좋아지거나 사람을 통해서 어려움이 오잖아요. 그래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도 장애물은 있습니다. - 그러기에 중요한 것은 장애물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를 우리가 갖고 있느냐? 아니냐? 이것입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를 소유함으로, 장애물로 인해 더 가치 있고 흥미진진한 삶의 기쁨 누리게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Ⅰ. 그렇다면 장애물을 뛰어 넘기 위해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요? ■ 진리 찾기Ⅰ 할 수 있는 일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제게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을,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둘 사이의 차이를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살아가면서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이 지혜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요. 이 지혜가 있어야 장애물 앞에서 낙심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아요.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이 장애를 만나면 어떻게 대응합니까?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합니까? 아니요. 멘붕에 빠져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릅니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무슨 말이에요? 장애를 만나 막막한 순간이 될 때, 할 수 일을 찾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도 쉽지 않았을 거예요? 140년간 그 누구도 해 내지 못한 일이에요. 게다가 산발랏과 도비야라는 방해꾼들이 장애물처럼 딱 버티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멘붕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냅니다. 그게 뭐에요? 말씀본문 11절 보세요. “이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사흘 동안 거하니라.” -자, 제일 먼저 뭘 했다고요? 사흘을 쉬었습니다. 아니 왜요? 왜냐고요? 긴 여정에 지친 느헤미야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바로 휴식이었기 때문입니다.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쉴 때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되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사람들처럼 쉼과 휴식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 없습니다. 컴퓨터를 키고도 그냥 기다리질 못해요. 쉬지 않고 마우스를 움직입니다.^^ 쉬는 것은 뒤처지는 것, 열등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피에르 쌍소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책에서 파스칼의 이야기를 빌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 적절한 쉼표가 있으십니까? 제가 제일 위험하게 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세요?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저를 보세요? 사실 제가 요즘 좀 위험해요. 올해가 원래 안식년인데 쉬지 않고 일하고 있거든요. 쉰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아요. 그런데 느헤미야는 산발랏과 도비야라는 방해꾼들을 만나자 먼저 쉼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느헤미야에게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말씀 본문 12절 보세요. “내가 나와 함께한 몇 사람과 함께 밤에 일어나고 내 [하나님]께서 내 마음속에 넣어 주사 예루살렘에서 행하게 하신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니라.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내게 없었더라.” -보이세요?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려주신 거예요. 그 첫 번째가 무엇입니까? 바로 야밤 시찰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야밤에 일어나 무너진 성벽의 상태를 확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오른 것입니다. 놀라운 지혜 아닙니까? -별로 안 놀라시는데, 성벽 재건의 방해꾼은 산발랏은 사마리아지역의 총독이었고 도비야는 암몬 지역의 총독이었습니다. 게다가 도비야의 이름의 뜻이 “야훼는 선하시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겉으로는 하나님의 사람인 듯 보이지만 조직적으로 성벽 재건을 방해할 수 있는 방해꾼들의 방해를 무산시킬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지혜가 바로 야밤 시찰이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장애물이 있어 멘붕에 빠지셨습니까?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아니요.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쉼 속에서 우리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다면 주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서 우리는 가장 효과적으로 장애물을 뛰어넘게 될 것입니다. 아멘! Ⅱ. 장애물을 뛰어 넘기 위해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요? ■ 진리 찾기Ⅱ.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를 만드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말씀 본문 17절 보세요. “그 뒤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너희가 보도다. 예루살렘이 피폐하고 그것의 성문들이 불탔으니, 오라, 우리가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여 다시는 수치거리가 되지 말자. 하고” - 자, 여기서 그들이 누구에요? 본문 16절에 그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치리자들은 내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것을 유대인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고귀한 자들에게나 치리자들에게나 그 일을 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아직 고하지 아니하니라.” -그들이 누구입니까? 포로 이후 유다지역으로 돌아온 유다 사람들, 지도자들인 제사장들과 귀족들과 방백들, 그리고 일하는 자, 즉 관리자들입니다. 즉 지배층이나 일반 시민들이나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사람들을 향해 무너진 성벽 재건에 동참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벽 재건은 몇 사람의 힘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이들의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140년간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 그것도 아닥사스다 왕에 의해 중단된 일을 다시 하자고 하는데 누가 동참하겠어요? 그런데 말씀 18절 후반부는 이렇게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이처럼 그들이 자기 손을 강하게 하여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니라.” -놀랍지 않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말했기에 그 누구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 일을 모두가 하자고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첫째, 그는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어야 하는 분명한 목적을 제시했습니다. 말씀 17절 보세요. “그 뒤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너희가 보도다. 예루살렘이 피폐하고 그것의 성문들이 불탔으니, 오라, 우리가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여 다시는 수치거리가 되지 말자. 하고” -뭘 당하지 말자고요?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에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일은 단순히 성벽을 쌓는 일이 아니라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성벽이 재건되어야 하는 목적과 이유에 대해 매우 명료하게 제시한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성전을 재건하는데 먼저 해야 할일은 주님과 관계의 성벽을 건축해야합니다. -둘째, 예루살렘 주민들과 일체감을 강조했습니다. 본문 17절 보세요. 어떤 고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당한 고난” 무슨 말이에요? 무너진 성벽 재건은 그 누구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간증을 했습니다. 본문 18절 전반부 보세요.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내 위에 선하게 임한 [하나님]의 손과 또 왕이 내게 하신 말을 고하였더니” -뭘 전했다고요? 하나님의 선한 손이 느헤미야를 어떻게 도왔는지, 어떻게 성벽 재건을 중단시켰던 아닥사스다 왕이 성벽 재건을 허락하게 되었는지를 전한 것입니다. 요즘말로 간증을 한 것이지요. 그러니 힘을 내 함께 하자고 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 지난 사역 훈련반에서 김성식 전도사님이 이런 생활 간증을 했습니다. 김석호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화요회의 시간에 듣게 된 간증인데 비전헌금을 위해 2년 된 새 차를 팔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회 개척에 동참하게 되어 기뻐했고, 어머니의 신앙을 잘 물려받았다며 감사해하셨다. 그 고백과 헌신에 나는 무척 놀라워했다. 그리고 그런 신앙이 참 부러웠다. 사실 2년 전에 김석호 목사님과 함께 나도 차를 구매하면서 서로 행복해 하고 감사해 했었는데 그 소중한 차를 개척에 동참하기 위해 내려놓았다니 말이다. 그리고 그날 오후가 되었다. 김석호 목사님이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냉장고 고장 났데.” 그래서 내가 말했다. “진짜요? 교회 냉장고요?” 그러자 이렇게 대답하셨다. “아니, 우리 집 냉장고, 아무래도 콘프레샤가 나가서 돈이 많이 나올 것 같아.” 아.. 그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다. 사실 차를 팔고 남은 금액으로 비전헌금에 동참한 것이 아니다. 할부금 나갈 것을 나가지 않게 하고, 처남에게 돈을 빌려 일시불 비전헌금을 하신 것이다. 그래서 차 할부금을 그대로 처남에게 줘야 하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주님은 야속하시게 냉장고 콘프레샤가 고장 나게 하신 것은 왜일까? 그런데 갑자기 내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아, 내가 하고 싶다. 김석호 목사님 냉장고는 내가 고쳐주고 싶다.’ 나는 계속해서 김석호 목사님께 물었다. “냉장고 어디가 고장 난 거래요?”, “냉장고 수리비 얼마래요?” 아직 서비스센터에서 사람이 오지 않아 모른다고 하신다. “그래! 내가 꼭 헌신하자.” 그리고 3일이 지났다. “냉장고 고쳤어요? 수리비는 얼마래요?” 근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10년 무상인데 7년 차에 이렇게 되어서 무상으로 해 주신다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모른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우리 교회에 얼마나 많은 간증이 넘쳐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내가 이 교회 와서 주님을 만나고 변했어요. 무너진 한국교회에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함께 하고 싶어요.’ 지난주는 또 한 젊은 부부가 차를 마련하려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물질을 드렸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것까지 드렸어요. -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왜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라는 의식, 그리고 건강한 교회가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해서 세워져야 한다는 분명한 목적,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간증들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도 무너진 성벽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혼자 몸부림치지 마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얻는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 지혜가 있을 때, 우리는 동역자들과 함께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는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Ⅲ. 마지막으로 장애물을 뛰어 넘기 위해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요? ■ 진리 찾기Ⅲ.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말씀 19절 보세요. “그러나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족속인 종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그 말을 듣고는 우리를 조롱하여 비웃고 업신여기며 이르되, 너희가 행하는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에” -지금 이게 어떤 상황입니까? 느헤미야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사기가 충만했을 때, 그 사기를 꺾는 장애물도 더 커진 것입니다. 보세요. 일단 성벽 재건을 반대하는 세력이 더 늘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에 이이서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등장했습니다. - 이 게셈이 누구일까요? 고고학적 자료들에 의하면 이 게셈은 당시 아라비아 북서쪽을 지배하던 매우 유능한 족장이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성벽 재건을 반대하는 무리가 사마리아 지역의 총독과 암몬 지역의 총독에서 아라비아 지역의 유능한 족장까지 합세하게 된 것입니다. 장애물이 커진 것이지요. 게다가 그들은 거침없이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뭐라고요? 본문 19절 보세요. “그러나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족속인 종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그 말을 듣고는 우리를 조롱하여 비웃고 업신여기며 이르되, 너희가 행하는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에” -자, 보통 이러면 사람들의 마음이 어때요? 장애물이 더 크게 보이면서 순간 더 위축이 됩니다. 아무리 자신감 있게 나왔더라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본문에서 느헤미야는 전혀 위축되지 않습니다. 말씀 20절 보세요.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그분께서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러므로 그분의 종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몫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념물도 없다. 하였느니라.” -자, 느헤미야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그들의 말에 위축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담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담대히 대응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오직 집중해야 할 것, 역사하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에 나타난 장애물을 뛰어넘기 원하십니까? 장애물을 뛰어넘어 새로운 인생을 살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장애물에 집중하지 말고 오직 하늘의 하나님, 우리를 형통케 하실 하나님께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장애물로 인해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뛰어넘게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말씀 따라 생활 속으로 그런데 그렇게 가까스로 생명을 연장하며 11살이 되던 날 그의 아버지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란다. 네가 만약 전능하신 예수님을 참으로 신뢰하고 믿는다면,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와 함께 한다면, 오히려 너의 장애 때문에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할 것이고, 너는 진실로 역사에 신화와 같은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 살수 있단다.” 그 후 그는 23세가 되던 해에 뉴욕 주를 대표하는 의회의 의원이 되었고, 28세에는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얼마 후 그는 뉴욕 주지사가 되었고, 부통령을 거쳐 미국 역사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에 미국의 신화를 재건하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19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데오도르 루즈벨트 (Theodone Roosevelt)대통령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장애가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큰 장애와 장애물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 집중하는 지혜, 성령께서 주신 그 지혜로 동역자들과 함께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시작할 수 있다면 장애물을 반드시 뛰어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의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성령의 지혜로 그 기적의 현장을 경험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장애물로 인해 낙심하고 계십니까?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뛰어넘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건 하늘의 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만 바라보며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고 하십니다. 아니 너무 지쳤다면 잠시 쉬면서 하늘의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묵상하라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해 보십시오. 커져버린 장애물이 아닌 그분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뛰어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맘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시며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