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대체] - 3 -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알리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의 가파른 성장세는, 뉴스를 보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을 들어봤으리라 생각한다.
알리는 일찍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2018년 국내의 진출했고 현재 폭발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무료배송, 할인 등으로 고객들을 유치시킨 뒤, 중국 공산품 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까지 입점시키며
신선식품까지 영역을 확대시켰다. 또한 계속해서 입점기업은 늘어날 예정이고,
국내 인력채용까지 나서며 직접 상품 개발에 까지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알리와 테무 등의 플랫폼은 ‘초저가’로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국내 유통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파격적인 혜택이 가능한 이유는 저렴한 인건비,
플랫폼 사업의 확장, 관세 인증 면제 등의 이유가 있고 현재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무료 반품,
최저가 보장 및 차액환불 등 파격적인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 문제는 분명 존재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2022년 228건에서 지난해 673건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가 매주 알리와 테무에서 파는 상품 중,
수요가 몰리는 제품군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에 착수했는데
유아동 관련 상품 22종 중 11개의 제품에서 기준치를 훌쩍 넘는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다.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후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서울시 누리집에 상시 공개할 예정이라 함)
추세를 미루어 짐작해 보았을 때, 해외 온라인 플랫폼은 국내 플랫폼과 함께 공생하게 될 갸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 이를 견제할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