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국민의 숲길에 속았다~^^

[가온누리]

목요일 눈이 온터라 눈이 가득한 설산을 기대하고 오른 대관령 국민의 숲길~
어라~~~눈이 읖다~~ㅠㅠ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은 그냥 숲길에 취하기로 했다~
오늘은 호야언니님, 수선화님, 공주님, 초롱님, 그리고 가온누리(나) 이렇게 다섯이 걸었다~
눈이 없어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하다~~

[가온누리]

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수선화님 하모니카 스토리에 오랫만에 크게 웃었습니다~^^ㅎㅎ
담에 또 뵈어요~^^

[공주^-^]

오랜만에 콧바람 최고였습니다
눈이없어도....
눈이있어도....
사랑스런 숲길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내집 돌아온기분으로
발을 옮겨놓은 하루였어요.

[가온누리]

그리메와 같은맘이었습니다~
제맘 알쥬~^^ㅎㅎ

[그리메(산내들)]

눈뜨자마자 문을 열어봅니다.
숲에 선 님들의 모습은
그냥 좋네요.

'길도 걷지 않으면 잊혀진다.
사람 또한 만남이 소홀해지면 잊혀진다.'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길과 사람에 충실해야겠다.'

살짝 내린 눈길이 새벽길을 환히 밝히네요.
님들의 웃음소리처럼...

수고하셨습니다.^♡^

[가온누리]

흐린 기억속으로 묻히기 전에 언능 오시오~~ㅋㅋ
늘 친구가 함께 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린다오~^^

[수선화]

걷는즐거움도 크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입도 어리버리해도 행복하다고 아우성 입니다ㅋ 참편하고 든든한 님들과 함께한숲길 고맙습니다~~♡

[가온누리]

수선화님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ㅎ
하모니카 버스킹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롱]

반가운 얼굴들 함께걷는날 비록 기대했던 눈은 없었지만 포근한날씨에 행복했습니다~
더 많은 회원님들 함께 하시어 이 행복 나누시길요~~♡

[가온누리]

초롱님 산내들 1주년 축하드려요~ㅎ
이젠 넘 잘 걸으셔서 못따라 가겠습니다~ㅎㅎ
이제 10주년을 향해서 고~고~

[호야언니]

그런대로 눈도
살짝 밟아보고
날씨도 포근하고
오랫만에 납시신 공주님과 길벗님들
과 함께라서 더
좋았던 하루였어요~
가온누리님 리딩과
사진 찍으시는라 수고 하셨어요
모두들 명절 잘
보내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가온누리]

함께한 걸음 걸음이 행복 만땅입니다~
해피한 명절 보내세요~~
혹시 공주님이 번개칠수도 있어요~~ㅎㅎ

[마이럽]

반가워요^^
4분 숲선녀가 새댁같으네요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초롱]

[가온누리]

선녀들숲에 나무꾼도 있었는데....ㅋㅋ
잘 지내시죠?

[마이럽]

고군분투하시는 나뭇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