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회주방에서
동생이
2-3kg 짜리가 아니라
대충 2-3kg 정도의 참돔이 필요하다 혀서 알아보니
저도 쉽게는 잘 못 구하는
약 4kg짜리 참돔이 있어서
오랫만에 맛도 좀 볼겸
언능 선점 하였였고요
손질하면
2조각은 등쪽
2조각은 뱃쪽
그래서 4조각의 필렛이 나오는데
뱃살이 있는 1조각 이고요
썰어서 챙긴후
포항시 장량동(양덕동)
어느 식당에 왔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두어시간 들고 댕겼더니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표준명은 참돔
양식산은 아니고
어장 이라고 부르는 정치망에 스스로 들어 와서 자동 포획이 되었는데
사료를 주며 좀 더 키웠으니 축양산 입니다
뱃살쪽 막썰기 한것 이고요
참돔은
일본이 월등하게(게임 자체가 안되게) 잘 키우기에
주로 일본산을 사용하다가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을 오랫동안 사용 안하다 보니 기억이 가물한데
일본산보다 더 좋았고요
희수님이
포항에서 1달 살기 하면
제가 보름간 술안주를 준비해야 하는데
우선은
저에게 엄청 간편하고 쉬운 일이고요
넙치 조피볼락 우럭 가자미 가숭어 기타등등 외
몇가지 잡어류만 해도 몇개월은 할수 있는데
전복 해삼 우렁쉥이 오징어 가리비 기타등등
두족류 갑각류 패류만 모아도 몇개월이 됩니다
다만
이런것들은 흔해서
뭔가 특별한것이 나타나야 하는데
이렇게
약 4kg 짜리 축양 참돔이 있어야 하고
맛볼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즉
한마디로 줄을 잘 서야 합니다
끝...
첫댓글 희수님 가실때 몇일간 낑기면 안될까요^^
희수님 따라 하다가는 알콜에 다운 될지 모르지만요
낑기세요
진정한 술꾼은 상대방에게 술을 따라줄줄도 모릅니다
그러니 다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한데요~^^
오늘 배수산에서 카톡이 왔는데 자연산 감성돔이 들어왔다고 올거냐고? 그런데 쫍기도 하고
머슴덜이 다른데 가자고 해서 내꺼 쫌 남겨놔 ~
이젠 감성돔 안드실때가 된것 같습니다~!
수온이 올라가고있고!
옟말에 "여름감시는 개도 안먹는다"는 말이있듯이~!
수온이 올라가면 육이 지방이 없는 "퍼석살" 이기 때문인듯~!
좌우당간 감시는 영등전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