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우연히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보다가 도슨트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보고 컴퓨터로 추첨하여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하여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았다. 별 기대없이 신청했는데 교육생으로 선정이되어 7월4일부터 8월22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올라가서 수요일, 금요일 수업듣고 제주로 내려 왔다
몸은 조금 힘이 들었지만 내용도 너무 좋았고
목요일 수업이 없는날 혼자 미술관에 가거나 친구을 만나는 일도 즐거웠다.
매주 아들을 만난다는 것 또한 행복했다(아들집에서 지냄..)
중간에 넘어져서 무릎을 다쳐 꿰메고 반기브스를 한적도 있었지만 다 지나간 시간이 되었다
오늘 집으로 수료증이 도착했다.
비록 봉사활동이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할까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2744A5B86849F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