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불원의 젊은피 두둥..~ ★일심BELLA★ 입니다.ㅋㅋ
어딜가도 젊네~ 라는 소리를 듣는 곳은 역시.. 절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ㅎ
다시 생각해 보면 제 나이 40에 젊을때 시작해서 좋겠어..~ 라는 말을 듣는 다는게
우리 불교계의 현실을 생각해 보게 하면서 조금은 씁쓸함이 묻어옵니다.
물론 불교공부를 시작한것은 30대 초중반 이었고 다행히 공부 시켜주는 스승님을 만났었는데..
염불원에 오고보니 또 다르게 공부해야 할것들이 한가득 입니다.
언젠가는 이것들이 퍼즐 맞추어 지듯 모여질꺼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 이렇게 공부 시켜주시는 스님 만나기가 어렵다는
자비심 보살님의 말씀이 마음에 헛헛하게 내려 앉습니다.
불교도 방황하는 청춘들이 쉽게 접하는 날이 빨리 다가오도록 스님과 염불원 식구들이 큰 몫을 톡톡히
해낼 꺼라 기대하면서.. 오늘의 일과를 적어봅니다.
늘 선배도반님들이 적어오던 것을 뜬금없이 제가 올리게 되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이쁘게 봐주시어용..~ 스님 사랑합니다...*^.~* <- 뜬금없죠.. 원래 제 캐릭터 입니다.
아직 분위기파악 못함...ㅋ
오전에 예불시간에 맞추어 부랴부랴 도착해 보니 명광스님께서 홀로 앉아 미소로 맞아 주십니다.
저를 시작으로 조금 있으니 햇살님 자비심 보살님이 도착 하십니다...
명광스님은 청아하고도 단정한 목소리로 우리들을 이끌어 주십니다.
뒷 자리에 앉아 갈색 가사를 걸치신 스님의 뒷모습을 보면서 예불 정진을 하면 참 경건해 지고
마음가짐도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늘 앞서 이끌어 주시고 노력해 주시는 모든 스님들께 감사드리며 진심 합장 올립니다..._()_
오전 예불이 끝나고 미리 선약이 있으셨던 명광스님께서는 뒷일을 부탁하고는 자리를 비우십니다.
끝가지 미소로 인사해 주십니다.. 감사합니다..._()_
점심 식사후 오후 예불을 준비할때 묘법행 보살님께서 등장 하셨습니다.
식구가 더 늘어 오후에는 염불 소리가 더욱 우렁차 질것 같습니다..^^
<햇살보살님, 일심벨라,자비심보살님>
<묘법행보살님, 햇살보살님>
<자비심 보살님>
오후에는 찬탄염불과 일상관을 하였습니다.
자비심 보살님께서 목탁도 가르쳐 주시고 햇살보살님은 일상관 호흡법도 알려 주셨습니다.
부족한 것들을 채워 주시는데 진지하고도 웃는 얼굴 이십니다. 감사합니다..._()_
몇주 전 염불원에 찾아 왔을때..정목스님에 대한 어떤 정보도 별로 없이 그저 염불이 미치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성염불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찾아 온것도 있었습니다.
어설픈 목탁을 때려가며 큰 소리로 염불을 해봅니다. 행복합니다.
이 순간이 행복입니다.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이순간.. 이곳이 바로 극락입니다...^^
요즘 제 개인적으로 관계속에서 번뇌거리가 있었습니다.
오전에 염불원을 오며
오늘 정진속에서` 지혜를 주소서.. `라고 했습니다.
염불 속에서 자꾸 화두처럼 문장이 툭툭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줄탁동시처럼 목탁소리와 함께 답이 딱딱 맞아서 떠오릅니다.
염불속에 번뇌가 사라지고 지혜가 들어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_()_
결국에는 제 욕심과 이기 였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제 잘못입니다...가 절로 나옵니다...
답을 알면서도 내 업에 끄달려 나 편한대로만 생각했습니다.
또 한번 망상의 나, 가짜 나에 넘어 갔습니다.ㅡ,.ㅡ;
알아차리니 내려 놓을 수 있었고 방법을 알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저녁에 집에 와서 관계를 다시 풀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이 소중 한것이지요...
자꾸 그 간단한 것을 놓칩니다..ㅜㅜ )
일상관을 할때는 호흡에 집중하면 해가 상상이 안되고 해에 집중하면 호흡에 집중이 안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맞아 떨어집니다. 그러다 또 놓치고.. 아직은 힘이 부족한가 봅니다..^^;;
시선을 내리깔고 밑을 보는데 마음의 눈이 넓어지는 것인지 실제로 시선이 넓어지는 것인지
양 옆으로 무언가 확장 된다는 느낌도 듭니다.
호흡을 돌릴때는 자꾸 오른쪽으로 기운다는 느낌이 듭니다.
골반도 그렇고 왼쪽 몸이 안좋은데... 뭘 기대하면서 하면 안되지만..
몸이 나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과 왼쪽 몸도 근질근질 거리고...
이마.. 인당도 간질간질 거리고... 그럽니다..
어제도 묘법행 보살님께서 요가를 해주셨다는데 오늘도 오후 정진 마무리때
요가를 해주셨습니다.. 너~ 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쏫아졌습니다.
보살님들께서는 몸이 풀리는 것이라고 해주시니 그러겠지요...^^
분명 저는 염불원 젊은피 인데... 몸을 쓰는 것은 다른 보살님들이 훨씬 월등하게 좋았습니다.
앓는 소리는 저 혼자 다 냈습니다...ㅡ,.ㅡ;;
나이만 젊은피 몸은 늙은피..아니... 막대기 ㅠㅠ 입니다...ㅋ
오후 늦게는 부산에서 능인해 보살님께서도 방문해 주셨습니다.
염불원 문을 항상 잠궈두는데 문이 열려 있었던지 운 좋게 헛걸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보살님들께서 능인해 보살님을 무척 반가워 하셨습니다. 인상도 좋으셨습니다.
자비심 보살님은 과일도 떡도 챙겨 주시면서 귀한 인연 오셨다고 열심히 대접하셨습니다.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법명도 참 잘 지으셨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자. 비. 심..^^
보살님들께서는 서로 너나 할것 없이 법담을 나누셨습니다.
오고가는 법담을 듣다 보면 스님들이 주시는 법문의 생활 버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들께서 깨닫게된 생활속의 소소한 이야기들...
미소속에 오고가는 찬탄과 격려들... 찬탄염불 효과인지.. 칭찬도 서로서로 잘해 주십니다...
대화가 다정하고 따뜻합니다..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덩달아 좋습니다. 신심이 납니다.
오고가는 대화가 도인들 같습니다.. 여기가 극락인가..
역시 있는 자리 이자리.. 늘 그자리가 바로 극락이다...^^
<묘법행보살님, 햇살 보살님, 능인해보살님, 자비심 보살님>
<햇살보살님, 능인해 보살님, 자비심 보살님, 일심벨라>
그 분위기를 몰아서 저녁 예불까지 함께 해봅니다.
다같이 고성으로 나무 아미타불을 외쳐 봅니다.
신이 납니다...
지금 있는 이자리가 바로 그자리 입니다...
이것을 뭐라 표현해야 하는지 단어를 모르겠습니다.
안락국토? 정토? 그게 뭐든 좋습니다...
좋으면 장땡! 입니다. ㅋㅎㅎㅎㅎ 단순합니다...^^;;
정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정목스님께 감사드립니다._()_
스님께서 알려주신것들을 크게 깨달아
내 삶을 충실하게 채워가고 스스로 행복해 지겠습니다.
나의 일로서 복짓고 오늘, 매 순간 만나는 사람들을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대하고
바라기 보다는 모시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우고 깨달은 것을 보은하며 살겠습니다.
차근차근 이루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아름다운 사람들, 다정한 미소, 즐거운 얼굴... 존재가 귀하신 모든 분들을
아미타불의 화신으로서 찬탄 드립니다.
오늘 집전해주신 명광 스님께도 감사드리고
자비심 보살님, 햇살 보살님, 묘법행 보살님, 능인해 보살님..
그리고 저.. 일심벨라.. 모두 사랑 하고 감사합니다...^^
아직 분위기가 낯설은 처자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우리 모두는 이미 극락에 있지요...~
그래도 함께 극락을 즐기실 분들은 염불원으로 고고씽~ 입니다..
내일 염불원에서 만나욤..~^^* 룰루~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오늘의 깨달음에 대한 게송:
내마음에 이는파도
아는사람 누구없네
내마음에 이는파도
아는이는 부처님뿐
내마음에 이는파도
돌아보니 마음살림
내마음에 이는파도
그것또한 보배로세
감사합니다.
늘 복된 날 되세요._()_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일심BELLA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저도 감사합니다.
긴 글인데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_()_
감사합니다.
일심벨라님 !
오 ~~
감탄을 넘어 찬탄 입니다. ^^
행복한 글 올려주시니 힘이 납니다.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행복한 글인가요...^^
감사합니다.. 신심이 납니다.
복 받으세요.._()_
수행일기 감사합니다....."젊을때는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늙어지면 불교의 가르침을 따라서 마지막 삶을 회향하라?" 이런 말을 어느 스님께 들은적이 있습니다...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부처님의 가르침 은 삶의 문제 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의 죽음의 문제에 대해 그리고 영원한 즐거움을 가르쳐 주시죠..우리는 오욕을 즐기면서 살다가 죽음의 문제에 이르면 불안합니다..저는 부처님 가르침을 젊어서 만나면 더욱 좋지만 예를들어 출가의 인연이라면 말이죠..그러나 젊어서 철저히 삶의 무상함과 괴로움을 느끼고 진리에 대해 뭔가 미심쩍음과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상실했다면 불교가 그 해답입니다()
네.. 불교가 답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모든 종교는 불교에서 출발한 것은 아닐까..?? 라구요..ㅋ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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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고맙습니다.. 복된날 되소서.._()_
일심벨라님의 발랄하고 진솔한 수행일기 읽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읺았어요
아미타파 초보 회원이시지만 불교 초심자는 아니신 듯~~
이미 많은 걸 공부하신 듯~~ 염불수행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불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좋은 스님 밑에서 대비주 수행을 좀 했었습니다...
알아봐 주시니 영광입니다.^^
나무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일지도 정겹게 잘쓰시고 게송이 멋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아흣.. 보살님.. 부끄럽사옵니다..ㅋ
아까도 뵈었는데 어제 요가 참 좋았습니다...
어제의 경험으로 요가를 해볼까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_()_
아름다운 수행일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일심 ㅣ
수행일기 감사합니다 .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고맙습니다... 늘 복된날 되세요..._()_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한 관찰을 담은 염불일기를 읽습니다. 스님의 오전집전과 오후의 보살님들의 수행을 찬탄합니다. 간혹 사진속의 보살님들의 불명이 위치대로 소개 된다면 알아 보기도 좋을 텐데..라는 지나친 욕심을 갖어 봅니다. 대웅님의 깊은 고뇌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수천 번 겪어야 하는 과정이구요 한 발 나아가기 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당연한 일이며 현재도 진행형인 수행자들의 공통분모요 성장통이시라고 여깁니다. 나이테가 나무에 있듯이 현재의 고뇌는 분명 큰 걸음의 바탕이 되는 일이오니 긍지와 자부심을 갖으셨으면 합니다. 먼 훗날 이때를 즐거이 말하실 날이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일심광명화신 (())
지나친 욕심 아닙니다... 안 그래도 글 쓰면서 그 생각을 3초간 했었는데 역시 이리 알아차리고 확인시켜주는
분이 계시네욤.. 좋은 생각이십니다.. 밑에 법명을 적고 수정 하겠습니다...^^
성장통 와 닿습니다.
저도 대웅님께 그 단어 써드리고 싶었는데... 훌륭한 관찰과 핵심 있는 말씀 이십니다...^^
어제의 수행일기를 이제야 읽으며 ~일심벨라님 의 글을 통해 우리 염불원의 밝은 희망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함께 정진할수있는 좋은 인연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염불원의 미래가 밝지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_()_
100일 염불정진 !
100일이면 사람이 되기도 하는 시간
염불 하다보면 초심을 잃고 중간과정에서 조금 물러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초지일관이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100일을 채운다고 고집을 부려봅니다.
나와의 약속이니
모두 화이팅! 한번하고 다시 힘내어 염불합시다.
일심벨라님 감사합니다.
꿈도 이루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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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 고집 저도 함께 하렵니다..
우리 으쌰~ 해서 진심으로 사람이 되어 보아요...
짱!!
아참 저의 꿈 응원에 한번 더 짱!! 감사드립니다..
꼭 이루 겠습니다..^^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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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일심벨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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