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통영 연화도 ,우도 섬 트레킹 현수막 홍보로 산행안내
문의 전화를 많이 주셨어요
계절도 따뜻하고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라서 인지
부쩍 많은 분들이 산행에 관심을 보인는 듯 하여 아주 설레였어요
하지만 늘 그랬듯이 인원은 고무줄처럼 줄었다 늘었다 를 반복하고 ㅠㅠ
3일전 통영 매표소에는 이미 승선자 명단을 보냈는데 ...
금요일 저녁까지 인원 변동이 있었네요
결국 오늘 아침 7시 34명 연화도로 출발~~~
날씨가 약간은 흐릿듯 하여 살짝 걱정이더니 그런대로 좋은 날씨였네요
회장님 생일날 당일이라는 정보를 듣고
이벤트를 어떻게 해서 많은 사람들과 같이 웃을까 이런저런 고민 끝에 간소한 다과를 준비 해서 축하를 해 드려야겠다는 계획을 했네요
작은 이벤트로 쵸코파이 케잌도 만들고 촛불도 켜고 어설프지만 축하노래도 부르고 폭죽도 쏘며 함박웃음 으로 회장님 건강과 행복을 빌어드렸어요
감사 인사로 맛난 약밥을 참석하신 분들께 슈슈맘이 대접 해 주셨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든든한 아침요기를 했네요
9시30분 연화도 배에 승선하여 선상에서 간소한 다과로 맥주한잔 기울이며 처음 참석하신 분 들과 서로 어색함을 풀어가며
약 1시간정도 거친 파도를 가른 여객선은 연화도에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이번에도 우리는 B조 마을 버스를 타고 출렁다리 ,용머리해안 입구에서 내려 드 넓게 펼쳐지는 바다의 절경과 기암괴석을 구경하고 인증샷을 찍은 후
A조를 만나러 갔죠
아름다운 비경들을 보며 오늘 도 잘 왔구나 ,오늘 도 나는 건강하구나, 오늘도 우리는 행복하구나, 하고 고개를 드는 순간
왁자지껄 점심식사중인 A조 와 합류하여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마을버스를 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우도 출렁다리로 고고씽~~
우도로 가는길 아이고야 깔딱 계단 숨이 턱 까지 차 올랐다
그러나 잠시후 멋진 다리와 올망졸망한 섬들을 바라보며 가뿐 숨을 내쉬었다
우도는 작은 섬 이지만 출렁다리가 2개 이었다 구멍섬해수욕장으로 넘어 가는 길 이 있었지만 멈춤 ㅎㅎㅎ
선착장에서 긴 시간 기다림
그때! 난생 처음 보는 고등어회를 맛보게 해 주신 금잔디님 게스트분 감사드려요 ㅎㅎ
참석 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지 못 해 아쉬웠어요
몇첨 먹으면서 가시방석 이였습니다 ㅠㅠㅠ
3시50분 배를 타고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흔들며 거센 물쌀을 뒤로 뿌리치며
50분 동안 통통통
통영 중앙시장 안 통영멸치 쌈밥집에서 재무님 찬조 해 주신 맥주 픽쳐 대 2병과 맵콤 짭짤한 멸치쌈밥 과 맛난 젓갈로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7시40분 우와!!!
모처럼 일찍 귀가 했어요
참석하신 모든분들 다소 아쉽고 부족함이 있었겠지만 좋았던 순간을 오래 간직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고 6월 창립산행에서 는 더 많은 분 들과 함게하고 싶네요
6월 8일 단양 옥순봉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연화도 예전하고
많이 달라져 다시 가고 싶은 곳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