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표고버섯 수확을 마감합니다.
표고목 2,000개에서 200킬로그램을 수확했습니다.
비타민 D의 보고 자연건조 표고버섯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버섯 수확을 합니다.
생표고로 판매를 하지 못하고 남은 부분은 모두 자연건조 대상이 됩니다.
비닐하우스 짓는 작업과 병행하다보니 많이 늦어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B584D58E7C5B71D)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D894D58E7C5B808)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6BA4D58E7C5B90E)
큰 버섯들은 어제까지 모두 수확을 마쳤고 오늘은 나머지 표고를 수확합니다.
작은 버섯은 남겨 놓지만 어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표고의 성장이 너무 빠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F554F58E7C5CC12)
노지에 있는 표고들은 모두 흑화고가 되어버렸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백화고로 잘 자라고 있었는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흑화고로 변해버렸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건조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밤에 후레쉬켜고 수확을 했네요.
아직 습기가 많이 남아 있어 일단 따뜻한 방에 널어서 습기를 제거하고 내일부터 자연건조에 들어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7FA4B58E7C5DA03)
하우스에서 수확한 표고버섯 입니다.
어제까지는 크기가 큰것만 수확했는데 오늘은 모두 수확을 하다보니 작은 표고와 섞여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FA94E58E7C5EA2E)
비가 오기 전에 표고를 수확해 놓고 그냥 콘테이너에 그냥 놔 두었더니 대기중 습기때문인지 표고가 많이 피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준은 상당히 엄격해서 약간만 갓이 피어도 무조건 위와같이 슬라이스를 만들어 건조를 해버립니다.
물론 태양빛으로 자연건조 합니다.
통상 슬라이스로 되어 있는 표고는 솔직히 요리를 하는데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표고버섯이 많이 피어버려 상품가치가 없는 표고를 슬라이스로 만들어 건조를 하고 판매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저는 많이 피어버린 표고는 건조하여 가루를 만들어 우리 닭들의 사료로 사용합니다.
물론 표고의 재배량이 많지 않아 질이 좋지 않은 표고가 거의 안나오지만요 ㅎㅎㅎ
표고를 구입하실 분들은 표고 구매 카테고리를 이용해 주세요....
제가 생산한 표고를 구입하신 고객님들께서 너무 좋다고 찬사가 이어집니다.
주변분들에게 추천하여 구입을 하시겠다고 하는데
자연건조표고버섯의 예약이 밀려 있어서 대략난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