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지원청, 장애유아 순회 특수교육
주 1회 유치원 및 어린이집 방문 실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의무교육 조기 정착 및 장애인에 대한 생애 주기별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3월 28일부터 '2011년 장애유아 순회특수교육지원'을 실시한다. 2011학년도 특수교육 대상 유아에 대한 유치원 과정(만 4~5세) 의무교육 실시에 따라 유아특수교육 대상자 의무교육지원을 실시한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이 없는 공ㆍ사립 유치원에 배치된 장애유아에 대한 교육지원을 위해 유아특수교사가 주 1회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실시한다. 또한, 특수학급이 없는 공ㆍ사립 유치원에 배치된 일반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순회장애이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유아 특수교육은 선별검사 및 진단 평가를 바탕으로 장애유형ㆍ장애정도를 고려한 개별화가족 서비스계획(ISFP)에 준하여 특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장애유아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및 교재교구도 대여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교육현장에서 조기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되고, 유아특수교육의 중요성과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의무교육의 조기 정착을 위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의 역할이 기대하며 장애유아와 가족 모두 푸른 꿈을 함께 여는 희망찬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공ㆍ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배치된 장애유아 의무교육 대상자 현황을 조사하여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방치되지 않도록 취학 절차 및 여러 지원 정보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