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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넘 기억이 가물가물입니다. 안그래도 기억력이 꽝인데...</P>
<P>늦게 적으니 더 힘든것같네요. 그래도 기억을 되살려서 적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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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날</P>
<P>네카미술관, 우붓,원숭이숲,커피농장, 누리스 와룽 (중식), 짐바란 (석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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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카미술관은 의외로 넘 좋아습니다. 사실 그림엔 문외한이지만 색다른 느낌의 그림들이 좋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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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E62394DB2E3AC05" class="txc-image" width="489" height="270" style="WIDTH: 489px; FLOAT: none; HEIGHT: 270px;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id="A_134E62394DB2E3AC052DD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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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커피농장 </P>
<P>제가 커피를 좋아하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있다보니 커피에 관심이 더 갑니다.</P>
<P>마지막날에 커피농장을 가자고 하여 루왁커피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자연그대로의 사향고양이는아니고 사육하는 사향고양이지만 여태까지 맛보지 못한 루왁커피를 직접 맛볼수있어 좋더군요.</P>
<P>커피농장에서도 폭풍쇼핑을 발휘하여 여러종류의 커피와 선물용 커피도 많이 사왔습니다.</P>
<P>근데 벌써 다 먹고 없네요. 더 사가지고 올껄 후회합니다.</P>
<P>아무튼 커피를 좋아하는 발리관광객분들은 커피 많이 사오셔요. 그가격에 그렇게 맛나는 커피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워요.</P>
<P>까르푸에서 산 커피도 아주 저렴하고 맛있더라구요.</P>
<P>둘째아들이 넘 신나게 놀았는지 마지막날 좀 아팠습니다. 미스터조노가 아픈아들 마사지를 해주시고 약도 주신덕분에 많이 좋아져서 다시 기운을 내고 원숭이 숲으로 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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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숭이숲의 원숭이들은 그렇게 사납지는 않더군요. 그러나 입구에서 사간 바나나는 불과 열걸음도 못가서 다 빼겼답니다. </P>
<P>숲의 나무들과 모습들이 신비롭고 아릅다웠습니다. 시간적 여유만 있었다면 천천히 산책을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보니 서둘러 나와 많이 아쉽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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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리스와룽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아주 그맛에 반했답니다.</P>
<P>우리가족의 폭풍식성에 미스터조노와 와얏 (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네요. 죄송~)가이드가 아주 놀랐을것 같애요.</P>
<P>발리분들은 넘 소식하시는듯...</P>
<P>꼭 가보시라고 강추합니다. 시설은 별로지만 그맛은 베스트입니다. 누리스와롱의 바베큐가 먹고싶어 다시 발리로 가고싶을 정도입니다. 특히 작은아들은 택배로 받을순 없는지 자꾸 물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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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6008454DB2E92123" class="txc-image" width="620" height="350" style="WIDTH: 620px; FLOAT: none; HEIGHT: 350px;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id="A_146008454DB2E921231BD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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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짐바란해변</P>
<P>짐바란 해변의 저녁노을을 보니 괜히 서정적이 되더라구요.</P>
<P>사실 전 짐바란씨푸드레스토랑이 하나인줄 알았는데 짐바란해변을 가니 씨푸드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모여있었습니다.</P>
<P>꼭 부산의 자갈치회센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P>
<P>바다를 바로 앞에두고 모래사장위의 테이블에서 각종해산물을 먹는느낌은 아주 낭만적이고 색다릅니다.</P>
<P>해운대에서 살아본 저희가족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할수없는 경험이지요. </P>
<P>해산물도 싱싱하고 미친발리로 통해서 아주저렴하고 (사실 싸면 양이 적지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양도 많아 우리 가족모두 대만족하며 발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끝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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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리에 있는동안 심빵시우르마사지와 뜰라가마사지를 받았습니다.</P>
<P>심빵마사지는 태국타이마사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애요. 태국에서 받은 타이마사지 못지 않게 아주 시원하고 좋았습니다.</P>
<P>뜰라가마사지는 강추합니다.</P>
<P>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가격에 비해서는 아주 퀄리티가 높은마사지였습니다. 특급호텔안의 마사지샵보다도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P>
<P>우여곡절이 많은 발리여행이였지만 3일동안 저희가족의 발이 되어주신 미스터조노와 마지막날 뵌 가이드 와얏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발리여행이 되었답니다. 감사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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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무나도 두서없는 글과 골동품이 되다시피한 디카로 찍은 사진이다보니 사진의 화질이 별로 좋질못해서 (그리고 지독한 기계치인지라) 죄송합니다. </P>
<P>다시한번 발리여행을 꿈꾸며 지내고 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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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美親여행후기★★
아주 늦은 발리여행 후기입니다.
카랑코엔
추천 0
조회 341
11.04.24 00:3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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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다려 주세요,,저희가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루왁커피도 그중하나 입니다...커피루왁 공동구매할려구요...한국에선 정말 미친가격이더라구요...
택배로 받고 싶은 바베큐~ 아드님 입맛에 딱이었나 보네요!!! 택배 받으시면 쫌 나눠주세여~! ㅋㅋ
넘도 기다리는 이벤트입니다. 얼릉 추진이 되면... 늘 노력하시는 발리영감님과 발리마스터님 대단하십니다.
바베큐도 어찌 안되나요~~ㅎㅎㅎ
회원님들이 원하면 들고라도 나가야지요...명령만 내리시와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더욱 행복하셧으리라 믿습니다^^
다행이 아이들도 음식에 거부감이 없고 택배로 받고싶어 할정도라니^^
좋은 후기 재밋게 잘 봣습니다~
아이들과 해피한 여행되셨네요~~곧 저도 출발합니다...카랑코엔님께서 올려주신 후기 확인하러~~고고!!
즐거운 발리여행이 되세요~~ 저희은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두 다시 가고 싶어요 발리로~~~
아~~루왁커피.. 많이 사왔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언니땜에 한국에 다붙히고 한통을 아껴먹고있네요
어쩔스까요,,,다시 뱅기타고 쓩~~~웅....................
바베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