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리야를 가지위한 자료입니다.
모든여행은 준비하는 과정이 행복하듯 나에게도 준비하는 과정의 행복한
여정이 남아있는 자료 입니다..
먼 훗날 세월이 흘러 다시 한번 히말리야를 가게된다면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설 산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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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말라야에 대하여...
히말라야(Himalaya)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
히마(HIMA)는 ‘빙설(氷雪)’을 뜻하며,
‘알라야(ALAYA)’는‘살고 있는 곳’ 또는
‘보금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즉‘눈이 있는 곳’
또는‘눈의 보금자리’라는 뜻입니다.
네팔사람들이 산스크리트어를 ‘신과 대화하는 언어’로 중요시하고 있는데도 알 수 있듯이, 히말라야는 사람들이 오르려고 생각해 본 일 조차 없었던 ‘신들의 집’이었고, 네팔 사람들은 인간이 도전할 수 없는 한계라고 믿고 있습니다.
2.네팔은 어떤 나라인가?
살아있는 여신이 있는 곳!
1년의 170일 이상이 축제인 나라!
힌두교와 불교가 융합된 종교의 나라!
36개 이상의 이민족과 75개가 넘는 언어가 사용되는 나라!
석가모니 부처의 탄생지!
독특한 문화 유산과 히말라야의 대 자연이 연출해 내는 비경의 나라입니다.
◈ 네팔 ◈
수도: 카트만두(Kathmandu) (카트만두 인구: 약100만 명)
네팔인구: 약 2,000만
종교: 힌두교 89% , 불교 7%, 기타
인종: 인도 아리안. 몽골 계
언어: 네팔어
화폐: 루피
여행적기: 9월-11월
전기: 220 v, 50 Hrz
3. 산악 훈련을 받아야 갈 수 있는가?
‘트레킹’이란 현대 문명의 이기(利器)나 수송 수단을 거의
의존하지 않고, 오지나 산악지역을 여행하기 위하여 도보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본래의 뜻은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수렵지를 찾아 집단 이주하는 것을 트레킹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은 최대한의 위험을 배제시켜 대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의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히말라야 트레킹은 유럽인들의 전유물이었으나, 현재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새로운 자연환경을 찾아 독특한 경험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체력만 갖추면 누구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히말라야에 관한 자연. 인문. 문화적 특성에 관심을 갖는 자세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체력 강화운동을 잠시 소개하면,
강한 힘과 지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등산과 수영이 좋습니다. 또 심장과 폐의 활동을 강화시켜주는 인터벌 훈련이 좋은데, 이 운동은 신체 내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뇌에 산소를 많이 공급해 주기 때문에 고소 적응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인터벌 운동은 처음에 관절 운동을 한 후,
약 10분 이상 조깅과 5분 휴식 그리고 인터벌 훈련 15회 이상한 뒤 마무리하면 됩니다.
50m,100m,200m,400m를 자신의 최고기록에 조금 못 미치게 뛰는 훈련을 1 주일에 4회 정도 하면 됩니다.
인터벌 훈련 후, 머리가 핑 돌고 눈앞에 별이 쏟아지며 구토가 날 것 같으면 운동의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수영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유형을 하면 심폐 강화에 좋습니다.
그 외 산악구보가 좋은데, 약 30분 이상 뛰어올라 갈 수 있는 곳을 택하여 1주일에 3-4회 이상 뛰면 좋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뛰어서 올라가고 내려올 때에는 걸어서 내려옵니다. 하루는 6Km 정도 구보를 하고, 하루는 산악구보를 해도 좋습니다.
4. 트레킹 시기는?
히말라야 여행은 건기(12월-2월)와 우기(6월-9월)를 제외한
3월-5월과 10월-11월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10월에서 11월 중순까지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므로, 트레킹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5. 무거운 짐을 지고 가야 하는가?
자신에게 알맞은 배낭 하나만 짊어지고 가면 됩니다.
배낭 속에는 카메라, 지갑, 여권, 트레킹 허가서, 행동식, 휴대용 무전기 등 중요한 물건만 넣으면 됩니다.
보통 포터들이 하루 약 5,000원 정도를 받고 여행객의 짐을 지고 갑니다.
6. 몇 m까지 오를 수 있는가?
칼라파타르(해발 5,545m)나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해발 5,300m)까지는 갔다 올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력과 여행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보통 7일-10일 정도 걸으면 가능합니다. 그 이상 높이는
트레킹 비자로는 갈 수 도 없지만, 전문 장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7. 트레킹 중의 통신은?
히말라야 트레킹 중 가이드와 여행자끼리는 무전기로 상호 연락하면 됩니다. 긴급상황이 발생했는지 또 낙오된 사람은 없는지...
남체(3,444m)까지는 국제 전화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전화는 0082(한국의 국가번호)를 누른 후 한국의 지역번호와 해당번호를 누르면 된다. 한국에서 네팔로 전화를 할 경우에는 977(네팔의 국가번호)을 누른 뒤, 지역번호와 대상번호를 누르면 됩니다. (주요 지역번호 카트만두:01 포카라:061 네팔간지:081 고르카:064 )
8. 트레킹 비용은?
여행경비는 트레킹 일정과 여행의 목적, 장소에 따라 몇 배 차이가 나지만, 보통 300만원 정도면 약15-20일간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 도중에는 차를 마시거나 숙식비를 제외하고는 큰돈을 쓸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찻값은 산 속 깊이 들어 갈수록 차이가 많이 나는데, 보통 15-20루피 정도입니다. 트레킹 시즌에는 롯지가 만원일 때가 있으므로, 텐트에서 자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에베레스트 트레킹 도중에 만나는 수많은 외국 여행객들과 히말라야의 원시 자연 속에서 야영하는 것도 새로운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 비용 (15일-20일) : 300만원
기본비용 내역
1. 한국 - 네팔 왕복 항공료 : 약 85만원- 100만
2. 네팔 카트만두 - 루크라 공항 항공료 : 약 80달러(편도)-
3. 국립공원 입산료 : 약 간
4. 롯지 숙박비 : 1일 1달러 - 3달러 사이
(장소와 고도, 호텔의 수준에 따라 다름)
5. 식사와 간식, 팁, 잡비 : 1일 만 원
6. 개인 포터 고용 : 1일 1인당 5천 원-8천 원
7. 공항세: 약1,000루피 및 국제 전화 사용료 등
9. 트레킹 비자는 어떻게 받는가?
네팔은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현지 공항에서도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서와 명함판(5*5) 사진 2장, 약간의 인지증세만 준비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 유효 기간은 보통 6개월이며, 30달러 정도 비용이 듭니다. 입산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트레킹 비자를 얻어야 하는데, 비자발급 수수료는 약 30 달러이며, 트레킹 허가비 15달러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여 네팔공항에서 출입국관리소에서 받을 수 있는 비자의 종류는 15일, 30일, 60일 등 3종류가 있는데, 비자 종류에 따라 발급 비용도 다릅니다.
트레킹 비자 허가는 히말라야로 가는 도중에 체크포인트(Check Point)가 있어서 허가증을 제시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비자 연장: 유효기간을 넘긴 비자는 네팔 현지에서 1회,
최고 3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관광비자로는
1년에 총 150일 이상을 체류할 수 없습니다.
비자 연장을 신청 할 때에는 하루에 미화
1달러에 상당하는 네팔 돈(루피)을 지불해야
합니다.
30일을 연장하려면 30달러 정도 연장 비용이
필요합니다.
10. 너무 춥지 않는가?
높은 산과 눈이 많은 히말라야에서는 막연히 추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네팔의 평지기온은 상당히 높습니다. 에베레스트 트레킹 중에는 우리나라의 여름, 가을 날씨에서부터 추운 겨울까지 모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온도변화가 심합니다.
낮에는 짧은 옷을 입어야 할 때도 있고, 또 해가 지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므로 겨울옷을 입어야 할 때도 많습니다.
특히 산이라는 특성상, 낮에는 기온이 높다가도 밤이 되면
급격히 기온이 내려가므로, 보온성 의류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3,000-4,000m까지, 낮에는 반바지를 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덥기도 하고, 밤에는 추우므로 하루에도 여러 번 옷을 갈아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물
꼭 필요한 것: 여권, 지도, 선글라스, 썬 로션, 여권용 칼라 사진, 모자(카라반용과 보온용),트레킹허가서, 예비전구 및 전지, 비상의약품(구급용 붕대, 반창고, 두통약, 소화제), 헤드랜턴, 카메라, 카메라 밧데리, 지갑, 침낭
가져가면 도움이 되는 것: 스웨터, 무전기, 짧은 바지, 슬리퍼, 오리 털 자켓, 기호식품, 비누, 라이터, 칼, 기록용 노트, 방한.방수 장갑, 모기향(여름),방충제, 보온병, 우의(여름), 메트리스, 등산용 지팡이, 안내책자, 소형CD Player, 소형 자물쇠, 화장지, 샴푸, 여행용 허리쌕(Sack), 나침반, 정수필터, 수건, 텐트, 수저, 취사도구(야영을 할 경우), 책, 실 바늘 등
11. 식사는 어떻게?
트레킹 중에는 롯지에서 메뉴를 보고 먹을 것을 결정하면 되는데, 야채수프에서부터 오트밀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므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특별한 메뉴는 그 전날 롯지나 게스트 하우스에 미리 주문을 하면 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는 토스트나 짜파티(Chapati:밀가루로 만든 네팔 고유의 빵), 계란 한 접시, 잼 ,버터, 감자, 소시지를 바른 야채, 국수, 차 등을... 저녁에는 감자 또는 쌀밥과 치킨, 고기, 군 감자, 콩국, 야채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가이드와 미리 의논하고, 여행할 장소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기호식품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네팔사람들이 항상 먹는 ‘달 밧 달가리’는 국, 밥, 커리가 함께 나오는 것인데, 쌀이 썩 좋지 않아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12. 네팔 돈의 가치는?
네팔의 화폐는 ‘루피’와 ‘파이사’인데 1‘루피’는 100‘파이사’(Paises)입니다. 네팔에서 보통 근로자의 한달 임금은 약 1,500루피 정도로서, 보통 1달러가 55루피 정도니까 하루 일당이 1달러가 못된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루 약 1만원 정도면 숙박, 식사, 입장료 등 기본 여행비로 충분하다고 보면 됩니다. 네팔에서 500루피나 1,000루피는 대단히 큰 액수로서 사용하기가 불편하므로, 환전할 때에는 100 루피 이하 소액권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13. 고산병이란?
고산병(High Altitude Sickness)
인간이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산소입니다. 더구나 산소는 체내에서 만들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이를 오랫동안 축적 할 수도 없습니다. 순간 순간 호흡을 통하여 외부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보통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약 4분 정도 호흡을 멈추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고산 지역은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신체는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키는데, 고산병은 어떤 특정한 부위의 병이 아니라, 고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인체에 일어나는 복합적 증후군을 말합니다. 고산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대체로 산소부족, 추운 날씨, 낮은 기압, 그리고 과다한 자외선인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태학적으로 고산지역이란 나무가 없어지는 지점부터로 정의하지만, 등산가들은 일반적으로 3,000m 이상의 산악지대를 고산이라 합니다.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기중의 산소 분압은 떨어지고, 우리의 몸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우리 몸은 산소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운반하기 위하여, 혈장성분은 줄어들고 적혈구가 많아집니다. 이 때문에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 농도는 증가하지만,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액이 온몸으로 퍼져 가는데 장애가 옵니다. 이로 인해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머리가 아프게 됩니다.
호흡은 지상보다 3-7 배정도 빨라지며, 고산에서는 두 세 발짝만 올라가도 지상에서 100m를 전력 질주하고 난 뒤의 숨가쁜 상태와 같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신체의 적응 속도는 천천히 진행되는데, 갑자기 고도를 높이면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하여 심한 경우에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고산 적응 능력은 사람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인체 자체에서 자동적으로 조절되는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우리가 호흡을 통하여 들어 마신 산소는 폐동맥으로 들어가 적혈구내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세포로 옮겨집니다.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은 하루 약 1%씩 증가하는데, 최대 20%정도 증가합니다. 인체가 고산에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헤모글로빈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걸리는 시간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산에서는 18-20일 정도 지나야 본래의 적혈구 수치보다 약 20% 자연 증가 합니다. 적혈구 수치가 증가해야 폐동맥으로 돌아오는 산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 산소가 뇌로 운송되는 능력이 증가하여 적응능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고산병에 걸리면 건성기침과 두통, 불면증, 식욕부족, 무력감, 소변 량의 감소 등이 일차적으로 나타납니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잠을 잘 수 없고 또 숨이 매우 가쁘게 되며, 특히 낮보다 밤에 숨이 더 가빠집니다. 심한 두통으로 아침에는 일어나는 것조차도 귀찮을 뿐만 아니라, 얼굴과 손발도 붓게 됩니다.1차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면 더 이상 오르지 말고 그 고도에서 하루를 더 쉬면 됩니다.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는 그 고도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라는 신체의 경고이므로, 무리하게 시간에 쫓기어 강행하는 일은 아주 위험합니다. 만약 하루를 쉬었는데도 호전될 기미가 없다든지 더 악화되면 그 고도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야 안전합니다. 히말라야에서는 낮은 고도에서 하루를 쉬면 신기할 정도로 고소증세가 낫습니다. 따라서 2일 정도 걷고 하루는 휴식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발 3,000-4,000m에서 일차적인 자각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발 4,000m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고소증세를 느끼는데 고산병에 걸리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판단력이나 사고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증상을 호전시키려면 지금보다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외에 다른 방안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주 효율적으로 고소적응을 하면 4,000-5,000m까지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병에 걸리게 되고 심한 경우는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미리 조금씩 고산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어렵게 올라 온 길을 다시 내려가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수분부족(Dehydration)을 막기 위하여 식사 전후에 충분한 물을 먹어야 합니다. 적어도 하루에 3-4리터 물은 마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목구멍이 훼손되지 않도록 코로 숨을 쉬어야 하며, 입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한 시간이나 두 시간이 지난 후 두통이 시작되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볍게 걸으면 좋습니다. 또 신체 에너지 레벨을 증가시켜 보다 더 빨리 몸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가벼운 운동을 해야합니다. 고산병이 어떤 것인지는 이것을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에베레스트까지 가는 도중에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데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치료방법은 일시적인 방법이지만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여 산소를 많이 마셔야 합니다. 생리학적으로 고소에 적응할 수 있는 고도는 5,200m가 한계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소증세는 8,000m급 이상의 고봉 등반자에게만 일어나는 증상이 아니므로, 낮은 산을 트레킹 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고도를 천천히 높여야 하고, 한 높이에서 오래 머무르는 것 보다 조금씩 높이를 올려 인체의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헥토 파스칼(Hpa. Hecto-pascal)
헥토파스칼(Hpa)은 기압을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서, 그전에는 밀리바(mb)로 표시하였는데, 1983년 세계기상기관 총회에서 1984년부터는 헥토 파스칼로 나타내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 전까지의 기압 단위인 밀리바와 헥토 파스칼은 단위는 달라도 수치는 같습니다. 예를 들어 960 mb는 그대로 960 Hpa입니다.
1기압은 1013.25Hpa로서 1,000m 오를 때마다 기압은 93Hpa씩 떨어져 해발 5,500m에서는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에베레스트 정상의 기압은 346Hpa로서 해수면 기압의 34%밖에 되지 않는 극한 상황입니다.
첫댓글 언제한번 가볼꼬???? 시간나면 차근차근 읽어볼께요...그라고 사진이 배꼽만 보인당?????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심장이 마구 뜁니다. 지금이라도 짐을 챙겨 떠나고 싶군요.. ㅋ 저는 사진 잘보이는데요
가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여권이 허락지않네......??? 정말 좋은 산행기 읽고 사진도 잘보고 갑니다.
여건은 되는데???? 여권이 없다 말입니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