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제이 ㅡㅡ
1화 상수
어느날 현수라는 아가씨는 택시를 탓다
ㅇㅇ그룹 까지 십분네에 가주세요
같이탑시다 시간이 부족하고 방향도 비슷하네요
아 ᆢ네
둘은 태영 그룹에서 같이 내렷다 그럼이만 ᆢ남자가
가버렷다 ㆍ머지 ᆢ현수의손엔 5만원권이 쥐어져 잇엇다
그녀는 4층으로 올라가 입사 시험을 보앗다
1시간후 너무 노곤해 화장실서 울엇다
휴 ᆢ 이현수씨 ᆢ네 ᆢ아주 잘햇고 ᆢ다음주 부터
출근하세요 ᆢ네 ᆢ
노곤해서 집근처 포장마차에서 소주와 우동을 먹고 들어가려햇다 옆에 왠남자가 허겁지겁 국수를 먹고 잇엇다 ㆍ쳐다보자 ???저아십니까 아뇨 라고 말하고 현수는 갓다
밤의 찬공기가 뺨을 때렷다 그리고 10분 거리를
걸어 집에 당도햇다 열쇠로 열고 들어갓다
뒤에 그남자가 숨어서 봣다 오뎅을 먹고 잇엇다
괜찬다 집이 ᆢ자취방 구하는데 ᆢ집도 아가씨도 괜찬다 ᆢ추운데 돌아다니다 가버렷다 일단 여인숙에 가서 잠을 청햇다 쓸쓸하귣
다음주까지 멀하지 ᆢ현수는 그냥 정오에 나왓다
그남자의 이름은 현오 엿다 그역시 입사시험을 치르고 박에서 담배를 피우고 잇엇다
휴 통과햇다 ᆢ근데 어디로가지 ᆢ양복을 입고
수려한 모습이엇다 그는 포장마차로 가서 소주를 마셧다 욍새우좀 주세요 ᆢ네 옆에 현수가 잇엇다
아니 어제 그아가씨 ?? 백수이신가 봐요 ᆢ오늘 까지는 ᆢ근데 인연이네요 2번이나 마주치고
그렇네요 ᆢ한참 뜸을 드렷다 근데 집에 빈방이 잇는거 같은데요 그걸 어케 알아요???? 하하 방구하러 다니는거 일입니다
2화
현오 역시 출근하게 되엇다
퇴근하고 일찍 그녀의 집앞에서 졸고잇엇다
저녁이 되서야 온 그녀는 당황햇다 왜 여기에 ??
아 ᆢ오셧군요 방구하러 왓습니다
그녀는 못이기는척 웃어주엇다 ᆢ ᆢ
여긴 부엌이구요 ᆢ모두 제방이구 현오씨는
계단밑에 지하방이 어울릴거 같아요 아 네 하하
아주 맘에 들어요 그녀역시 웃엇다
그렇게 하루가 흐르는듯햇다
2화
둘은 바쁘게 출근햇다
둘다 지하철에서 각자 헤어졋다 어색하엿으나
현수씨 먼저 갈게요 하고 현오가 갓다
현오는 커피회사에서 일햇다 지루한 오전이
흘럿다 진이 빠지고 퇴근길에 올랏다
집에가서 소주에 라면 먹자
졸면서 소주에 라면 먹는데 그녀가 들어왓다
담배피시면 어떻게해요 ㆍ그것도 안됩니까 ㆍ나가서 펴야죠 ᆢ김치먹는건 좋지만 ᆢ그건 되나요 ᆢ ㅡㅡ. 네 침묵이 흘럿다 설거지는 알아서 해주세요 흥 ᆢ네
현오는 방에 가서 누웟다 비가 부슬부슬 박에 내리고 잇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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