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김중락 이사장님이
‘제1회 글로벌어린이환경미술대전’에서 시상에 나섰네요.
글로벌어린이환경미술대전이라는 대회명이
위러브유와 더없이 잘 어울립니다.
글로벌어린이환경미술대전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도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실천하게 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제1회 글로벌어린이환경미술대전’ 시상식&전시 성황리에 끝나!
미래세대 주역들에게서 ‘지속 가능 환경’의 희망 봤다!
‘제1회 글로벌어린이환경미술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어린이들의 꿈이 꽃피워졌다.
조선뉴스프레스가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1회 글로벌어린이환경미술대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남산서울타워 지하 1층에 있는 K-POP TOWER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장 이종현 특보,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김중락 이사장이 축사와 시상을 위해 참석했다. 이어 심사위원장인 이수홍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심사를 맡은 정현숙 대진대 인문예술대학 명예교수, 오수정 써포먼트갤러리 대표, 김지훈 단국대 동양화과 교수 등이 자리했다.
“지속가능한 환경과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주는 것, 선배 세대의 몫이고 의무이며 책임”
개회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대표는 “이 대회는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예술 작가들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어 활기차게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 어린이들은 더욱더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아쉽게 뽑히지 못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재능 향상을 위해 좀 더 갈고 닦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2024년 제2회 대회는 좀 더 열심히 준비해 더욱더 알차고 공정하고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기후환경 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다. 미래의 주역들이 살아가야 할 하나뿐인 지구”라며 “기후 위기로부터 어린이들을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주는 것은 저와 여러분들을 비롯한 선배 세대의 몫이고 의무이며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장 이종현 특보는 “어린이들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과 다가올 내일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과 마음이 전해졌다”고 얘기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수홍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는 “이 대회에서 지구의 어린이들은 환경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공감하고 그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마음속의 생각을 성실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만났다”고 했다.
이 심사위원장은 심사 과정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국내 3,100점과 해외 400여 점 총 3,500여 점의 출품된 작품을 심사하면서 공동으로 몇 가지 기준을 삼았다”며 “환경이라는 주제 적합성, 창의·독창성, 표현력, 상상력, 완성도,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이 스스로가 완성을 해내는 작품에 중점을 맞췄다”고 강조하며 “옆에 계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손길이 닿은 흔적들이 나타난 작품들은 수상에서 최대한 배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스스로 완성을 해내는 작품에 중점 두고 심사”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금상(서울우유협동조합상·국제위러브유상), 은상, 동상, 장려상,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교육부장관상에는 ‘바다생물들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윤주하(경기초 6학년), 환경부장관상에는 ‘쓰레기 토핑을 추가하시겠습니까?’ 김시연(공진초 5학년), 서울특별시장상에는 ‘고래가 먹은 쓰레기’ 이서형(삼릉초 4학년/씽크씽크아트랩)이 당선됐다.
금상에는 ‘아픈 거북이를 살려야 돼요’ 김경희(당산1동어린이집·7세), ‘아름다운 숲’ 김준규(금호초 6학년/예뜨락 미술학원 압구정), ‘우리가 작게 할 수 있는 가장 큰일’ 복소율(숭덕초 4학년/아토아틀리에), ‘물속의 시간’ 이수지(신구초 5학년/예뜨락 미술학원 압구정), ‘행복한 청소 시간’ 이시윤(예산중앙초 2학년/아이들의트린생각그림숲미술), ‘화난 잿더미와 숲’ 이윤채(서래초 1학년/0627스튜디오), ‘바다거북’ 진준희(운광초 3학년/바나나엔씨 미술학원)가 뽑혔다. 이어 글로벌 금상 수상자는 ‘쓰레기로 고통받는 바다거북’ 심재민(Dr. Howard Elementary school 5학년), ‘자연과 함께하는 지구’ 뷔스미따(3학년·인도)이다. (은상·동상·장려상 이하 생략)
우수단체상은 세종초등학교, 예뜨락 미술학원, 샤갈미술학원에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축하공연을 위해 마술앤샌드아트가 출연해 마술과 샌드아트가 어우러지는 마술쇼를 선보이며 무대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도록 형식의 특별 단행본(장려상까지 수록, 시상식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증정)으로 발간됐다. 도록 단행본은 소장 가치를 더하면서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제1회 글로벌어린이환경미술대전’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 창의력과 상상력, 사고능력 및 개인 역량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제한을 두지 않았다. 국내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미취학 어린이뿐 아니라 해외 주재 어린이에게도 기회의 장을 열었다. 글로벌 경쟁을 통한 자신감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할 기회의 자리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28일(오늘)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황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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