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胞357}
【胞形象357】p.155上<1348>
◯胞者 一名赤宮 一名丹田 一名命門 포는 일명 적궁, 일명 단전, 일명 명문이라고 한다.
男子 藏精施化 婦人 繫胞有孕
남자는 정을 저장하여 베풀어 변화시키고, 부인은 포에 매달려 잉태를 한다.
繫(매달 계) 孕(아이 밸 잉)
俱爲生化之原 非五行也 非水 亦非火 함께 낳아 변화하는 근원이며 오행이 아니고 물水도 아니고 불火도 아니다. 原(근원 원)
此天地之異名也 象坤土之生萬物也<東垣>
이는 하늘과 땅의 다른 이름이며 땅이 만물을 살리는 모양을 본뜬 것이다. 象(모양 상)
◯內經曰 내경 왈
胞者 藏於陰而象於地 名曰奇恒之府 註曰奇異於恒常之六府也
포라는 것은 음을 저장하고 땅을 상징象徵하므로 기항지부라 이름 한다. 항상 곳집인 육부와는 기이하게 다르다. 奇(기이할 기)
참고**오장문 【腑又有六299】p.137下<994>
◯內經曰 내경 왈
腦髓骨脉膽女子胞 此六者 地氣之所生 名曰奇恒之府 註謂奇異於恒常之府
뇌, 수, 골, 맥, 담, 여자포 이 6개는 땅의 기운에 의해 생겨나므로 기항지부라 한다.
항상 곳집인 육부와는 다르다. 府(곳집 부) 奇(기이할 기) 異(다를 이)
◯此胞 非膀胱中盛尿之胞也 이 포는 방광 속의 오줌을 담는 포가 아니다.
참고**【腎臟有二328】p.146下<1172>
◯藏各有一 腎獨有兩者何也 장은 각 한 개씩인데 신장이 2개가 있는 것은 어째서인가?
然腎兩者 非皆腎也 신장이 두 개이나 모두 신장은 아니다. 其左爲腎 其右爲命門 좌측은 신장이 되고 우측은 명문이 된다. 命門者 精神之所舍 元氣之所係也 男子以藏精 女子以繫胞 故知腎有一也<難經> 명문은 정신精神이 사는 곳이다. 원기가 관련된 곳이다. 남자는 정을 간직하고 여자는 자궁이 매달려 있으므로 신장이 하나임을 안다.
係(갈래 계, 관계 계) 繫(맬 계)
자궁이 매달려있는 명문은 정신精神(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이 사는 곳이다.
**◯命門非正藏 三焦非正府也<入門> 명문은 바른 오장 아니고 삼초는 바른 육부가 아니다.
【胞部位357】p.155下<1350> 포 부위
◯婦人胎之所居 名曰子宮 亦曰胞門<東垣>
부인의 태가 살고 있는 곳을 자궁이라고 한다.
◯胞一名丹田 一名關元(穴名) 在臍下三寸 方圓四寸 着脊梁 兩腎間 中央赤是也
포는 일명 단전이라 하고 일명 관원이라 한다. 제하 3촌이며 사방 둘레로 4촌이다. 허리에 붙어있고 양쪽 신장 사이에 중앙에 있는 적색이다.
方圓(모방, 둥글 원) 脊梁(등성마루 척, 들보 량)
左靑右白 上黃下黑 三寸法三光 四寸法四時 五色法五行 兩腎間 名大海 而貯其血氣 亦名大中極 言取人身之上下 四向最爲中也<資生> 좌측은 푸르고, 우측 희고, 위쪽은 누렇고, 아래쪽은 검고, 삼촌은 삼광을 따른 것이고, 사촌은 사시를 따른 것이고 오색은 오행을 따른 것이다. 양 신장 사이를 큰 바다로 이름하고 그 혈기를 저장한다. 또한 큰 중극이라 이름하는 것은 사람 몸의 상 하 네 방향의 최고 가운데를 취하여 말한 것이다.
◯胞 一名子宮 胞有寒則無子<仲景> 포는 일명 자궁이라 하고 포가 차가우면 자식이 없다.
【胞爲血室357】p.155下<1352> 포위혈실
◯衝脉 任脉 皆起於胞中 上循腹裏 爲經絡之海<靈樞>
충맥 임맥은 다 포의 가운데서 시작한다. 뱃속을 따라 위로 올라가니 경락의 바다가 된다.
◯內經曰 내경 왈
女子二七 天癸至 任脉通 太衝脉盛 月事以時下 故有子
여자 14세에 天癸(천계)가 이르니 임맥이 통하고 태충맥이 왕성하여 월사가 때맞춰 내려오므로 자식을 가질 수 있다.
註曰 주 왈
癸爲壬癸 北方水干名也 任脉衝脉 皆奇經脉也 계는 북방 수의 天干(천간)을 말한 것이다. 임맥 충맥 다 기경팔맥이다. 壬癸(아홉째천간 임, 열째천간 계)
衝任流 通經血漸盈 應時而下 天眞之氣降 與之從事 故云天癸也
충맥과 임맥이 흘러 통하면 경혈이 점점 넘쳐서 때에 응하여 내려온다. 하늘의 참된 기운이 자연 그대로 내려오면 그것과 함께 일을 따라 하므로 천계라 한다. 天眞爛漫(천진난만)
然衝爲血海 任主胞胎 二者相資 故能有子 所以謂之月事者 平和之氣 常以三旬而一見也 故愆期者 謂之有病<良方> 충맥은 피의 바다가 되고 임맥은 胞胎(포태: 임신)를 주관하기 때문에 두 가지가 서로 도와야 資(재물 자, 밑천 자) 자식을 가질 수 있다. 월사라고 이르는 까닭은 平和(평화, 평온하고 화목함)로운 기운이 30일에 한 번 보이기 때문이다.
愆(어그러질 건) 期기간이 어긋나면 병이 있다고 이른다. 胎(아이 밸 태)
◯血室者 血之所居也 榮衛停止之所 經脉流會之處 衝脉是矣
혈실이라는 것은 피가 사는 곳이다. 영위가 정지하는 곳이며 경맥이 흘러 모이는 곳으로 충맥이다.
◯衝脉爲血海 諸經朝會 男子則運而行之 女子則停而止之
충맥은 피 바다가 되고 모든 경맥이 朝會(조회: 모든 관리가 조정에 모여 임금을 뵙는 일 )한다. 남자는 운행하고 여자는 정지한다.
男旣運行 故無積而不滿 女旣停止 故有積而能滿
남자는 운행하여 쌓이지 않고 가득차지 않는다. 여자는 정지하여 쌓여서 가득 찬다.
滿者以時而溢 謂之信卽月水也 以象月盈則虧也<綱目>
가득차서 때에 맞춰서 넘치는 것을 信(신)이라하니 즉 월수이다.
【脉法358】p.155下<1354> 맥법
◯脉微 血氣俱虛 年少者 亡血也 乳子 下利爲可 否者 此爲居經 三月一來
맥이 微(미)하면 피와 기운 모두 부족한 것이다. 나이 어린 자는 피가 망한 것이다. 자식 젖을 먹이는 자가 설사하면 미맥이 가능하다. 아니면 거경으로 3개월에 한 번 온다.
◯少陰脉 微而遲 微則無精 遲則陰中寒 澁則血不來 此爲居經 三月一來<脉經>
소음맥이 미하면 정액이 없고 지하면 음부 속이 차다. 삽하면 피가 오지 않는데 이는 거경으로 3개월에 한 번 온다.
◯婦人漏下赤白 日下血數升 脉急疾者死 遲者生
부인이 붉고 흰 피가 새어 나와 하루에 하혈을 여러 되 할 경우 맥이 급하고 빠른 자는 죽고 느린 자는 산다.
◯婦人漏下赤白不止 脉小虛滑者生 大緊實數者死<脉經>
부인이 붉고 흰 피가 새어나와 그치지 않으면서 맥이 작고 허활 하면 살고, 맥이 크고 긴삭하면 죽는다.
◯寸關 調如故 而尺脉絶不至者 月水不利
촌 관맥은 예전과 같이 고르나 척맥이 끊어져 이르지 않으면 월수가 통하지 않는다.
◯尺脉來而斷絶者 月水不利 척맥이 오다가 끊어지면 월수가 통하지 않는다.
◯肝脉沉 主月水不利 간맥이 침하면 월수가 통하지 않는다.
◯尺脉滑 血氣實也 婦人經脉不利 척맥이 활한 것은 혈기가 지나친 것이므로 부인 경맥이 통하지 않는다.
◯脉來至 狀如琴絃 若小腹痛 主月水不利 孔竅生瘡<脉經>
맥이 와서 이르는 게 거문고 줄 같은 모양이고 소복통이 있으면 琴絃(거문고 금, 악기줄 현) 월수가 통하지 않는다. 질(孔竅)에 창이 생긴 것이다. 瘡(부스럼 창)
◯帶下之脉 宜遲滑 忌浮虛<醫鑑>
대하의 맥은 지활이 마땅하고 부허맥은 꺼린다. 宜(마땅할 의) 忌(꺼릴 기)
【經行有異358】p.155下<1356> 경행유이
◯婦人 年二七天癸至 七七天癸竭 부인은 14세에 천계가 이르고 49세에 천계가 다한다.
行早 性機巧 行遲 性魯鈍 오는 게 이르면 성기능이 발달하고 技巧(재주 기, 예쁠 교) 機(기계기)
오는 게 늦으면 성기능이 노둔하다. 魯(미련할 노) 鈍(무딜 둔)
通行則陰陽和合 始能生子 월경이 통하면 음양이 화합하여 자식을 낳을 수 있다.
行年十四歲當時 二十歲不行 命如風燭 有病發則死
월경은 14세가 적당한 때이다. 20세에 오지 않으면 목숨이 바람 앞에 촛불 같아 병이 발생하면 죽는다. 燭(촛불 촉)
間有不死 百中無一 間或(간혹) 죽지 않아도 백병 중의 한명이 안 된다.
亦令一生多病 未嘗一日安裕 가령 한명이 산다 해도 병이 많아 일찍이 하루도 편안하지 않았다. 嘗(맛볼 상, 일찍이 상) 安裕(편안할 안, 넉넉할 유)
然有四季行亦可 又有一年一次者 亦不甚佳 或一生不循正道而行者 晩年有僻疾則難治<得效>
그러나 4계에 한 번 (3달에 한 번) 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일 년에 한 번하는 것은 또한 심하게 좋지 않다. 佳(아름다울 가) 혹 일생동안 월경이 바른 길로 오지 않으면 만년에 벽질이 치료가 어렵다. 僻(치우칠 벽)
【月候形色358】p.155下<1358> 월후형색
◯經水者 陰血也 陰必從陽 故禀火色也
경수는 음혈이다. 음은 양을 따르기 때문에 불의 색을 띤다. 稟(줄 품)
血爲氣之配 氣熱則熱 氣寒則寒 氣升則升 氣降則降 氣凝則凝 氣滯則滯 氣淸則淸 氣濁則濁
피는 기의 배필이 된다. 配(아내 배) 配匹(배필) 기가 뜨거우면 피도 뜨겁고, 기가 차가우면 피도 차갑고, 기가 올라가면 피도 올라가고, 기가 내려가면 피도 내려가고, 기가 엉기면 凝(엉길 응, 凝固응고: 엉기고 뭉쳐 딱딱하게 굳음 ) 피도 엉기고, 기가 막히면 피도 막히고, 기가 맑으면 피도 맑고, 기가 탁하면 피도 탁하다.
往往見有成塊者 氣之凝也 이따금 往往(往갈 왕) 덩어리가 있는 자는 기가 뭉친 것이다.
將行而痛者 氣之滯也 장차 오려고 할 때(월경 전) 아픈 것은 기가 막힌 것이다.
行後作痛者 氣血俱虛也 월경 후에 아픈 것은 기혈이 모두 부족한 것이다.
色淡者 亦虛也 而有水渾之也 錯經妄行者 氣之亂也 색이 묽은 것은 부족한 것이다. 淡(묽을 담) 渾(흐릴 혼) 물이 흐리고 월경이 錯(섞일 착) 섞여서 망령되이 흐르는 것은 기가 어지러운 것이다. 錯覺(착각)
紫者氣之熱也 黑者熱之甚也 今人但見其紫者 黑者 作痛者 成塊者 率指爲風冷 而行溫熱之劑 禍不旋踵矣 <丹心> 자색은 기가 뜨거운 것이고 흑색은 뜨거움이 더 심한 것이다. 사람이 다만 자색 흑색 통증 덩어리만을 보고서 풍냉으로 여기고 온열한 제제로 행하면 재앙이 발꿈치를 돌리기 전에 온다. 率(거느릴 솔, 이끌 솔)指(가리킬지) 材料(재료) 製劑(제제) 禍(재앙 화) 災殃(재앙) 災難(재난) 旋踵(돌 선, 발꿈치 종)
◯心主血 故以色紅爲正 月候雖不對期 而色正者易調<入門>
심장이 피를 다스린다. 그러므로 색이 홍색이면 정상이다. 월후가 비록 기간이 맞지 않아도 색이 정상이면 쉽게 조절된다. 對(대답대, 짝 대,상대 대)
156p.
【和血治法359】p.156上<1360> 화혈치법
◯經色紫者風也 四物湯(方見血門) 加防風白芷荊芥
월경색이 자줏빛이면 풍증이다. 사물탕에 방풍 백지 형개를 더한다.
◯黑者熱甚也 成塊色紫黑者血熱也 四物湯 加黃芩黃連香附子
흑색이면 열이 심한 것이다. 덩어리가 있고 색이 자흑색이면 피가 뜨거운 것이다. 사물탕에 황련 황금 향부자를 가한다.
◯淡白者虛也 芎歸湯 (方見婦人)加人參 黃芪 白芍藥 香附子 묽고 희면 피가 부족한 것이다. 淡白(담백) 궁귀탕에 인삼 황기 백작약 향부자를 더한다.
◯淡者有水渾之也 二陳湯 (方見痰飮)加川芎當歸 一云 色淡者氣血俱虛 宜八物湯(方見虛勞)
묽은 것은 물이 섞인 것이다. 이진탕에 천궁 당귀를 가한다. 색이 묽으면 기혈이 다 부족 한 것이니 팔물탕을 쓴다고도 한다.
◯如烟塵水者 如屋漏水者 如豆汁者 或帶黃者 濕痰也 二陳湯 加秦艽防風蒼朮 一云 如黑豆汁者 四物湯 加芩連 烟塵水(연진수)같거나 屋漏水(옥루수)같거나 豆汁(두즙)같거나 혹은 대하가 누렇거나 하면 모두 습담이다. 烟(연기연) 塵(먼지진) 屋(집옥) 이진탕에 진교 방풍 창출을 쓰고 검정콩즙 같으면 사물탕에 황금 황련을 쓴다고 한다.
◯成塊色不變者 氣滯也 四物湯 加香附子玄胡索枳殼陳皮
덩어리가 있으나 색은 변하지 않은 것은 기가 막힌 것이다. 사물탕에 향부자 현호색 지각 진피를 더한다.
◯通用 百子附歸丸(方見婦人) 琥珀調經丸
백자부귀환(방견 부인), 호박조경환을 두루 쓴다.
참고**【熱能傷血210】p.106上<518>
◯凡血得熱則淖溢 故鮮 得寒則凝澁 故瘀 瘀者 黑色也 鮮者 赤色也<三因>
피가 열을 얻으면(더워지면, 뜨거우면) 넘치기 때문에 선혈이 나오고
피가 찬 기운을 얻으면(추워지면, 차가우면) 엉기어서 어혈이 된다.
어혈은 검은 색이고, 선혈은 붉은 색이다.
**【膿血痢449】p.188上<1764> 농혈리
◯熱積紫黑色者 瘀血也 열이 쌓여 자흑색을 띠면 어혈이 있는 것이다.
要知諸痢 皆血瘀 惟黑爲瘀甚耳<入門> 모든 이질에는 어혈이 있고, 오직 흑색은 어혈이 심할 따름이다.
[琥珀調經丸]
◯治胞冷無子 能令經正
香附米一斤 分作二包 用童尿米醋各浸九日 和淨 熟艾四兩 拌勻 再加醋五椀 入砂鍋內 同煮 乾爲度 入川芎當歸白芍藥熟地黃生乾地黃 沒藥各二兩 琥珀一兩
右爲末 醋糊和丸 梧子大 每百丸 空心 艾醋湯下<入門>
【月候不調359】p.156上<1362> 월후부조
◯婦人經水少 不如前者 何也 부인 경수가 적어져 예전과 같지 않은 것은 어째서 그런가?
師曰 曾經下利 若汗出小便利 亡其津液 故令經水反少也 曾(일찍 증, 거듭 증) 일찍이 설사를 하였거나 땀이 났거나 소변이 너무 나와서 진액이 다 없어졌으므로 경수가 반대로 적어진 것이다.
設經下多於前者 有所苦困 當言恐大便難 身復無汗也<脉經> 월경이 전보다 많이 나오는 사람은 힘들고 괴로운 바가 있고, 아마 대변이 어렵고 苦困(쓸고, 괴로울 곤) 몸에 다시 復(돌아올 복, 다시 부) 땀에 없다고 말했을 것이다. 恐(아마 공, 의심컨대 공)
◯月候不調之由 或前或後 或多或少
월후가 고르지 못하다는 것은 혹 일찍 오거나 혹 늦게 오거나, 혹 많거나 혹 적은 것이다.
凡行後作痛者 虛也 월경 이후에 아픈 것은 허증이다.
小而淡者 血虛也 양이 적고 묽은 것은 피가 부족한 것이다.
多者 氣虛也 양이 많은 것은 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其將行作痛 及凝塊不散者 滯也 장차 월경이 오려고 할 때 아프고 덩어리가 뭉쳐서 흩어지지 않는 것은 기가 막힌 것이다.
紫黑色者 滯而狹熱也<丹心> 자흑색이면 막힌 데에 열이 꼈기 때문이다. 狹(좁을 협, 좁히다)
◯月候不調之中 有兼疼痛者 有兼發熱者 月候(월후,월경) 候(물을 후 ,기다릴 후) 월경이 고르지 못하는 가운데 동통을 겸한 자가 있고, 발열을 겸한 자가 있다.
其不調之中 有趲前者 有退後者 고르지 못한 가운데 趲(놀라 흩어질 찬) 월경 오기 전에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있고 월경이 끝난 후에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있다.
則趲前爲熱 退後爲虛也 월경이 오기 전에는 열이고, 월경이 끝난 후에는 허증이다.
疼痛之中 有常時作痛者 有經前經後作痛者 동통 중에서 恒時(항시) 아픈 사람이 있고, 월경전과 월경 후에 아픈 사람이 있다. 常時(상시, 늘. 항시, 항상)
則常時與經前作痛者爲血積 經後爲血虛也 恒時(항시) 아프거나 월경 전에 아픈 것은 피가 쌓인 것이다. 월경 후에 아픈 것은 피가 부족한 것이다.
發熱之中 有常時發熱者 有經行發熱者 則常時爲血虛有積 經行爲血虛有熱<丹心>
발열하는데 상시 발열하는 사람이 있고, 월경할 때 발열하는 사람이 있다. 상시 발열하는 사람은 피가 부족한데 피가 쌓여 있는 것이고 , 積(쌓을 적) 월경할 때 발열하는 사람은 피가 부족한데 피가 열이 있는 것이다.
【調血治法360】p.156上<1364> 조혈치법 조혈: 월경을 고르게 함. (造血:몸 안에서 피를 만듬.)
◯治經水或前或後 或多或少 或逾月不至 或一月再至 皆不調之故 宜調經散 一云 經候不調 當以四物湯爲主治<丹心>
월경이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많거나 적거나 달이 지나도 오지 않거나 한 달에 두 번 오거나 다 월경이 고르지 않기 때문이다. 마땅히 조경산(온경탕)을 쓴다. 월경이 고르지 못하면 마땅히 사물탕 위주로 치료한다.
◯臨經行腹痛 此血澁故也 宜淸熱調血湯 又四物湯 加玄胡索苦練根蓬朮香附子桃仁紅花黃連
월경에 임했을 때 배가 아픈 것은 피가 껄끄러워 잘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열조혈탕이나 사물탕에 현호색, 고련피, 봉출, 향부자, 도인, 홍화, 황련 쓴다. (생리통)
◯經行後腹痛 乃虛中有熱 八物湯 加減服(方見虛勞) 월경 후에 배가 아픈 것은 부족한데 열이 있는 것이니 팔물탕(방견 허로)에 가감해서 복용한다.
◯先期而來 乃氣血俱熱 宜淸經四物湯 又四物湯 加柴胡黃芩黃連
월경이 먼저 오는 것은 기혈이 모두 열한 것이다. 청경사물탕이나 사물탕에 시호 황금 황련을 쓴다. (생리가 일찍 옴, 월경 주기가 빠르다, 한 달에 두 번 )
◯過期不來 是血虛 宜通經四物湯 又四物湯 加黃芪陳皮升麻人參
기간이 지나도 월경이 오지 않는 것은 피가 부족한 것이다. 통경사물탕이나 사물탕에 황기 진피 승마 인삼을 쓴다. (생리가 늦게 옴, 월경주기가 길다. 두 달에 한 번)
◯月候不調 通用煮附丸 墨附丸 四製香附丸 七製香附丸<入門>
월경이 고르지 못하면 자부환, 묵부환, 사제향부환, 칠제향부환을 쓴다.
[調經散]一名溫經湯
◯治月候不調
麥門冬二錢 當歸一錢半 人參 半夏製 白芍藥 川芎 牡丹皮各一錢 阿膠珠 甘草灸各七分半 吳茱萸 肉桂各五分右剉作一貼 薑三片 水煎服<入門>
(참고**【血閉362】p.157上<1372> 혈폐
◯月事不來者 胞脉閉也 胞脉者 屬心而絡於胞中
심장(마음)-포중(자궁)-명문(정신, 영) 胞脉者 屬心而絡於胞中)
(**【腎臟有二328】p.146下<1172>
명문(정신, 영)-포(자궁) 命門者 精神之所舍 元氣之所係也 男子以藏精 女子以繫胞)
◯千金調經湯 治同上
當歸 川芎 白芍藥各一錢 麥門冬 半夏各七分 人參 阿膠珠 牡丹皮 吳茱萸 肉桂各五分 甘草三分 右剉服如上法<回春>
[淸熱調血湯]
◯治經水將來 腹中陣痛 乃氣血俱實也 경수가 장차 오려고 할 때 배가 아픈 것은 기혈이 다 지나친 것이다. 陣(진영 진, 줄 진)
當歸 川芎 白芍藥 生乾地黃 黃連 香附子 桃仁 紅花 蓬朮 玄胡索 牡丹皮各七分
右剉作一貼 水煎服<醫鑑>
[淸經四物湯]
◯治經水不及期而來 乃血虛有熱
경수가 올 때가 아닌데 미리 오는 것은 피가 부족하여 열이 있는 것이다.
當歸一錢半 生乾地黃 條芩 香附子各一錢 白芍藥 黃連薑汁炒各八分 川芎 阿膠珠 黃栢 知母各五分 艾葉 甘草各三分 右剉作一貼 煎服<醫鑑>
[通經四物湯]
◯治經水過期不行 乃血虛有寒
경수 올 때가 지났는데 아직 안 오는 것은 피가 부족하고 차가운 것이다.
當歸一錢半 熟地黃 白芍藥 香附子 蓬朮 蘇木各一錢 木通八分 川芎 肉桂 甘草各五分 紅花三分 桃仁二十箇 右剉作一貼 空心 水煎服<醫鑑>
[煮附丸]
◯治經候不調 臍腹*疝痛 面色萎黃 飮食減少 或崩漏帶下
香附子擦去毛 好醋煮半日 焙爲末 醋糊和丸 梧子大 米飮下五七十丸<綱目>
◯一名香附丸 又名醋附丸 治婢妾氣鬱 經多不調
婢妾(여자종비, 첩첩, 비첩: 종이 되었다가 첩이 된 여자)
[墨附丸]
◯治婦人經水不調 久無子
四製香附子一斤 凈熟艾四兩 用醋一椀 煮至乾 入石臼內 擣爛 揘作餠子 於新瓦上 焙乾 入白茯苓 當歸 人參 川芎 熟地黃 京墨 火煆紅醋淬各一兩 木香五錢
右爲末 醋糊和丸梧子大 溫酒呑下七八十丸<入門>
[四製香附丸] 사제향부환
◯治月候不調 能調和經脉
香附米一斤 分作四製 製(지을 제,調製(조제)made) 調劑(약품 조제)
◯一用鹽水 加薑汁浸 煮略 炒 主降痰 소금물에 생강즙을 넣어 향부자를 담근다.
略(다스릴 략)
삶아서 졸인 후 볶는다. 煮(삶을 자) 담을 내린다.
◯一用米醋 浸 煮略 炒 主補血 쌀 식초에 담가 삶아서 졸인 후 볶는다. 피를 보한다.
◯一用山梔仁四兩同炒 去梔 主散鬱 산치인 4냥과 함께 볶다가 치자인은 버린다. 막힌 것을 鬱(막힐 울) 흩어준다.
◯一用童便洗過 不炒 主降火 동변에 씻기만 하고 볶지는 않는다. 화를 내린다.
◯右爲末 入川芎 當歸各二兩 同爲末
위의 약들을 가루로 낸 후에 천궁 당귀 각2냥을 넣어 함께 가루를 만든다.
酒麪糊和丸 梧子大 每五七十丸 隨證作湯 使呑下<種杏>
술과 밀가루 풀로 반죽하여 오자대 크기만 하게 환약으로 만든다.
◯入門香附米一斤 分四 包用酒醋童便鹽水各浸七日 焙乾擣末 醋糊和丸 鹽酒呑下
입문에는 향부자 한 근을 술, 식초, 동변, 소금물에 7일간 담근다. 불에 쬐어 말린 다음 焙(불에 쬘 배) 찧어서 가루로 만든다. 擣(찧을 도) 末(끝말) 식초 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든다. 소금 탄 술로 삼킨다. 呑(삼킬 탄) 糊(풀 호) 和(화합할 화) 157p.
[七製香附丸] 칠제향부환
◯治月候不調 結成癥瘕 或骨蒸發熱 香*附米十四兩 分七包 癥(적취 징) 瘕(뱃속덩어리 하)
월경이 고르지 않아 뭉쳐서 징가(뱃속덩어리)를 이루거나 골증열을 치료한다.
◯一包同當歸二兩 酒浸 첫째, 당귀 2냥과 함께 싸서 술에 담근다.
◯二包同蓬朮二兩 童便浸 둘째, 봉출 2냥과 함께 싸서 동변에 담근다.
◯三包同牡丹皮 艾葉各一兩 米泔浸 셋째, 목단피, 애엽 1냥과 함께 싸서 쌀뜨물에 담근다.
◯四包同烏藥二兩 米泔浸 넷째, 오약 2냥과 함께 싸서 쌀뜨물에 담근다.
◯五包同川芎 玄胡索各一兩 水浸 다섯째, 천궁, 현호색 1냥과 함께 싸서 물에 담근다.
◯六包同三稜 柴胡各一兩 醋浸 여섯째, 삼릉, 시호와 함께 싸서 식초에 담근다.
◯七包同紅花 烏梅各一兩 鹽水浸 일곱째, 홍화, 오매와 함께 싸서 소금물에 함께 담근다.
◯右各浸 春五 夏三 秋七 冬十日 晒乾 只取香附 爲末 以浸藥水 打糊和丸 梧子大 臨臥酒下八十丸<入門> 이 약들을 각각 봄에는 5일, 여름에는 3일, 가을에는 7일, 겨울에는 10일을 담갔다가 볕에 말린 후 향부자만 취하여 가루로 만든다. 가루를 약을 담근 물에 담가 풀로 오자대크기로 환을 만들어 잘 때 술로 80환을 먹는다.
【血閉362】p.157上<1372> 혈폐
◯月事不來者 胞脉閉也 胞脉者 屬心而絡於胞中 今氣上迫肺心 氣不得下通 故月事不來也<內經> 월경이 오지 않는 것은 포맥이 닫혔기 때문이다. 포맥이라는 것은 심장에 속하고 포중(자궁)에 連絡(연락)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가 심과 폐로 밀고 올라가서 迫(닥칠 박) 기가 아래로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월사가 오지 않는다.
참고**【腎臟有二328】p.146下<1172> 포맥: 심장-포중(자궁)-명문
** 命門者 精神之所舍 元氣之所係也 男子以藏精 女子以繫胞 故知腎有一也<難經>
명문은 정신精神이 머무르는(사는) 곳이다. 원기가 관련된 곳이다. 係(갈래 계, 관계 계) 繫 (맬 계) 남자는 정을 간직하고 여자는 자궁이 매달려 있으므로 신장이 하나임을 안다.
◯小腸移熱於大腸 爲伏瘕爲沉 註曰 血澁不利 則月事沉滯而不行<內經>
소장이 대장에 열을 옮기면 移(옮길 이) 엎드린 덩어리가 되고 가라앉는다.
伏(엎드릴 복) 瘕(뱃속덩어리 하)
피가 껄끄러워 잘 통하지 않고 월사가 沈滯(침체: 제자리에 머묾)막혀서 나오지 않는다.
◯內經曰 내경 왈
二陽之病 發心脾有 不得隱曲 女子不月 이양의 병은 심장과 비장에서 발한다. 은곡(성생활)을 할 수 없고 여자는 월경이 안 나온다. 隱(숨길은, 曲굽을곡)
盖衝任爲經絡之海 與手太陽小腸 手少陰心爲表裏 衝任氣盛 則血依時下
충맥과 임맥은 경락의 바다이고 수태양소장경과 수소음심경은 표리가 된다. 충임의 기운이 왕성하면 피가 의지하여 때맞춰 나오지만
若憂思傷心 則不能生血 근심으로 생각이 깊어 심(마음)을 상하면 피를 생기게 하지 못한다.
脾者心之子 脾失所養則食少 絶生化之源 經閉不調矣 須知心爲氣血之主 脾胃爲氣血之本也
<入門> 비(지라 이자)는 심장의 아들이다. 비(지라, 이자)가 건강을 잃어 음식을 적게 먹으면 생성과 변화의 근원이 끊어져 월경이 닫히고 조화를 잃는다. 모름지기 심장은 기혈의 주인이 되고, 비위는 기혈의 근본이 됨을 알아야한다.
◯經閉不行有三 一者 胃弱形瘦 氣血衰 津液不生 而致經水斷絶 名曰 血枯經絶 此中焦胃熱結也 월경이 닫혀 나오지 않는 것은 3가지이다. 첫째는 위가 약하고 몸이 말라서 기혈이 쇠약
하여 진액이 생기지 않는다. 이에 경수가 단절되기에 이른다. 血枯(혈고: 젊은 나이에 월경이 그치는 병) 피가 말라 월경이 단절된다. 이는 중초 위에 열이 뭉친 것이다.
◯二者 心包脉洪數 時見躁作 大小便不利 而經水閉絶 乃血海乾枯 此下焦胞脉熱結也
두 번째는 심포맥이 홍삭하고 때로 급하게 뛰는 게 보인다. 操作(조작) 대소변이 나오지 않고 월경이 단절된다. 이에 피바다가 마른다. 이는 하초 포맥에 열이 뭉친 것이다. 躁(조급할 조)
◯三者 或因勞心 心火上行 月事不來者 胞脉閉也 此上焦心肝肺熱結也<東垣>
세 번째는 勞心(노심: 마음으로 애를 씀) 마음을 힘써서 심화가 위로 올라가 월경이 오지 않는 사람은 포맥이 닫힌 것이다. 이는 상초 심간폐에 열이 뭉친 것이다.
◯世有室女童男 積想在心 思慮過度 多致勞損 男子則神色先散 女子則月水先閉
세상에는 실녀(처녀)와 동남(총각)이 있는데 마음에 想像(상상)이 쌓이고 想像(생각할 상, 형상상 상) 相思病(상사병) 생각이 과도하여 勞(일할 노) 損(덜 손) 많이 허약해진다. 남자는 神色(신색: 顔色의 높임말) 먼저 흩어지고, 여자는 월수가 먼저 닫힌다.
盖憂愁思慮則傷心 而血逆竭 故神色先散 月水先閉 且心病 不能養脾 故不嗜食 脾虛則金虧 故發嗽矣<良方> 우수사려(근심 걱정)을 깊게 생각하면 심장을 상한다. 피가 거슬러서 다 없어지므로 竭(다할 갈) 신색이 먼저 흩어지고 월수가 먼저 닫힌다. 심장이 병들면 비장을 기르지 못하기 때문에 밥을 좋아하지 않는다. 비가 허하면 폐금이 약해져서 기침을 한다.
虧(이지러질 휴) 嗽(기침 수)
【通血治法362】p.157上<1374> 통혈치법
◯胞脉閉 月事不來 先服降心火之劑 宜三和湯 玉燭散 次服 五補元(方見虛勞) 後以 衛生湯 補脾養血 포맥이 닫히면 월사가 나오지 않는다. 먼저 심화를 내리는 약을 복용한다. 삼화탕, 옥촉산을 복용하고 다음에 오보원(방견 허로) 그 후에 위생탕으로 비를 보하고 혈을 기른다.
◯二陽之病 月事不來 先瀉心火 血自下 亦用上藥<潔古>
이양(심장, 비장)의 병으로 월사가 오지 않으면 먼저 심화를 쏟아낸다. 혈이 스스로 나오면 또한 위의 약을 복용한다.
◯氣上迫肺 月事不來 宜導痰降火 則心氣下通 而月事來 宜通經湯<丹心>
기가 위로 폐를 압박하면 월경이 오지 않는다. 담을 이끌어 화를 내리면(도담강화) 심기가 아래로 통해서 월사가 나온다. 導(이끌 도)
◯先賢 治血閉之法 皆主於補血瀉火 補血者四物湯 瀉火者調胃承氣湯 卽玉燭散也<綱目>
선현이 월경이 닫힌 것을 치료할 때 다 피를 보하고 화를 내보낸다. 피를 보하는 것은 사물탕이고 화를 내보내는 것은 조위승기탕이니 합하면 즉, 옥촉산 이다.
◯胃弱血枯經斷 宜補中益氣湯(方見內傷) 加川芎 生地黃 天花粉
위가 약하여 혈이 말라 월경이 끊어졌을 때는 보중익기탕(방견 내상)에 천궁, 생지황, 천화분을 넣어 쓴다.
◯正半産後 失血多經閉 宜十全大補湯(方見虛勞)<入門>
정산(출산), 반산(유산)후에 피를 많이 잃어 월경이 닫히면 십전대보탕(방견 허로)을 쓴다.
◯濕痰粘住 經閉者 導痰湯(方見痰飮) 加川芎 當歸 黃連 不可服地黃<入門>
습담이 끈끈하게 머물러 월경이 닫히면 도담탕(방견담음)에 천궁, 당귀, 황련을 넣어 쓴다. 지황을 복용하면 안 된다. 粘(끈끈할 점)
◯室女勞心血閉 宜栢子仁丸 澤蘭湯<良方>
처녀가 마음이 힘들어勞心 월경이 닫히면 백자인환, 택란탕을 쓴다.
◯氣血盛實 經血遏閉者 宜萬痛丸 血極膏<入門>
기혈이 꽉 차서 경혈이 막히면 만통환, 혈극고를 써야한다. 遏(막을 알)
◯血海疼痛 宜烏藥湯<東垣>
혈해(충맥)가 아프면 오약탕을 써야 한다.
◯血閉通用 增味四物湯 導經丸 瑞金散 六合湯
월경이 닫히면 증미사물탕, 도경화, 서금산, 육합탕을 두루 쓴다.
◯脾胃鬱火 耗血不通 宜歸脾湯(方見神門) 肝脾鬱怒 血傷不通 宜加味歸脾湯<良方>
비위의 울화鬱火로 피가 소모되어 월경이 통하지 않으면 귀비탕(방견신문)을 쓴다.
간비의 울노鬱怒로 피가 상하여 월경이 통하지 않으면 가미귀비탕을 써야한다.
[三和湯]
◯治熱結血閉
生乾地黃 白芍藥 川芎 當歸 連翹 大黃 朴硝 薄荷 黃芩 梔子 甘草各七分
右剉作一貼 水煎服<丹心> ◯此方 乃集四物湯 調胃承氣湯 凉膈散三方也
[玉燭散]
◯治月候凝滯不通 漸成癥瘕
當歸 白芍藥 川芎 熟地黃 大黃 芒硝 甘草各一錢
사물탕 + 조위승기탕 = 옥촉산이다.
右剉作一貼 水煎服 大便泄者 不可用<丹心> 剉(꺾을 좌) 이 약들을 한 첩으로 썰어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대변 설사하는 자는 쓸 수 없다.
[衛生湯]
◯補脾養血
黃芪二錢 當歸 白芍藥 甘草各一錢 右剉作一貼 水煎服<元素>
[通經湯]
◯治月閉
當歸 川芎 白芍藥 生乾地黃 大黃 官桂 厚朴 枳殼 枳實 黃芩 蘇木 紅花各七分
右剉作一貼 入烏梅一箇 薑三片 棗二枚 水煎服<醫鑑>
◯心氣不得下通 故月事不來 宜用黃連 厚朴之類 導痰降火 則月事來矣 此藥是也 宜加黃連七分
[栢子仁丸]
◯治勞心月閉
澤蘭二兩 栢子仁炒另硏 牛膝酒焙 卷栢各一兩
右爲末 蜜丸梧子大 空心米飮下 五七十丸<良方>
[澤蘭湯]
◯治同上 澤蘭葉二錢 當歸 白芍藥炒 甘草各一錢 右剉作一貼 水煎服<良方>
[萬痛丸]
◯治月經瘀閉 臍腹疼痛 乾漆碎炒令烟盡 牛漆酒浸一宿 焙乾各一兩 右爲末 入生地黃汁一升 盛銀器內 慢火熬成膏 丸如梧子大 每服二三十丸 空心米飮下<拔粹>◯一名萬病丸
[血極膏]
◯治月閉不通
大黃爲末 醋熬成膏 丸如鷄頭大(一云鷄子黃大) 每一丸 熱酒和開臨臥溫服 大便利一二行後 紅脉自下 是婦人之仙藥也 加當歸頭 一名單大黃膏<謙甫>
◯一方 治月閉不通 服補藥無效 危篤者 大黃酒蒸九次晒四兩 血竭 沒藥各五錢 右末 水丸 以四物湯煎水 下七八十丸<醫鑑>
158p.
[烏藥湯]
◯治婦人血海疼痛 香附子二錢 烏藥一錢半 當歸一錢 木香 甘草各五分 右剉水煎服<東垣>
[導經丸]
◯治經閉不通 腰腹疼痛
大黃二兩 當歸 川芎 白芍藥 官桂 桃仁 甘草各一兩 血竭二錢半 紅花一錢 斑猫糯米同炒二十箇 右末蜜丸 梧子大 酒下三十丸<丹心> 斑(얼룩반)猫(고양이묘) 糯(찰벼나)
[瑞金散]
◯治月經不行 血氣撮痛
薑黃一錢半 牡丹皮 蓬朮 紅花 當歸 赤芍藥 川芎 玄胡索 官桂各七分
右剉作一貼 水一盞 酒半盞煎服<丹心>
[六合湯]
◯治月經不行 結塊疼痛 四物湯 加蓬朮 官桂各等分 剉煎服<丹心>
[加味歸脾湯]
◯治肝脾怒鬱 月經不通 卽歸脾湯 加柴胡 山梔仁各一錢 右剉水煎服之<良方>
【室女月經不行364】p.158上<1382> 실녀월경불행
◯女子十四歲 衝任脉盛而血自下 若過期不通 則宜紅花當歸散 血極膏(方見上) 三神丸 牡丹皮湯 通經丸 或四物湯(方見血門) 加蓬朮 桃仁 牡丹皮 玄胡索 紅花酒焙
여자가 14세가 되면 충임맥이 왕성하여 월경이 저절로 나오는데 만약 통하지 않으면 홍화당귀산, 혈극고(방견 상), 삼신환, 목단피탕, 통경환, 혹 사물탕(방견 혈문)에 봉출, 도인, 목단피, 현호색, 홍화를 술에 말린 것을 넣어 써야한다. 牧丹(목단) 牡丹(모란)
[紅花當歸散]
◯治室女 月經不通 或積瘀血 腰腹疼痛
赤芍藥二兩 劉寄奴一兩二錢半 紫葳 當歸尾 牛膝 蘇木甘草各五錢 白芷 桂心 紅花各三錢半
右爲末 酒調二錢服 紅花酒下尤佳<雲岐>
[三神丸]
◯治室女 經候不調 腹痛
橘紅二兩 玄胡索 醋製當歸酒炒各一兩 右爲末 酒糊和丸 梧子大 艾醋湯下百丸<丹心>
[牡丹皮湯]
◯治室女 經閉 咳嗽發熱
當歸 牡丹皮各一錢半 白芍藥 生乾地黃 陳皮 白朮 香附子各一錢 川芎 柴胡 黃芩各七分 甘草四分 右剉作一貼 水煎服之<回春>
[通經丸]
◯治室女 月候不通 或成血瘕
桂心 靑皮 大黃 乾薑 川椒 蓬朮 乾漆炒 當歸 桃仁 紅花各五錢
右爲細末 先取二兩 和醋熬膏 乃入餘末 和勻作丸 梧子大 醋湯下五七十丸<入門>
【血結成瘕365】p.158上<1386> 혈결성하
◯衝脉 任脉 皆起於胞中 爲血之海 血澁不行則成瘕作痛
충맥 임맥은 포중에서 일어나서 피의 바다가 된다. 피가 껄끄러워서 돌지 못하면 덩어리를 이루고 아프다.
◯任脉爲病 男子爲七疝 女子爲瘕聚<難經>
임맥이 병들면 남자는 7산이 되고, 여자는 가취가 된다. 瘕(뱃속덩어리 하, 뱃병 가) 聚(모일 취)
◯月事不行 血結成瘕 宜歸朮破癥湯 增味四物湯 四物調經湯 立效散 地黃通經元 無極丸 桃仁煎 월경이 나오지 않고 피가 뭉쳐 가瘕(덩어리)가 되었을 때는 귀출파징탕, 증미사물탕, 사물조경탕, 입효산, 지황통경원, 무극환, 도인전을 써야한다. 結(맺을 결)
[歸朮破癥湯]
◯治月經不通 腹中有積塊疼痛
香附子醋炒一錢半 三稜 蓬朮並醋煮 赤芍藥 白芍藥 當歸尾 靑皮各一錢 烏藥七分 紅花 蘇木 官桂各五分 右剉作一貼 入酒少許 水煎服<集略>
[增味四物湯]
◯治血瘕疼痛 四物湯料 入三稜 蓬朮 並醋炒 乾漆炒 官桂各一錢 右剉煎服<東垣>
[四物調經湯]
◯治經閉 有積塊動(疼)痛
香附醋炒一錢 當歸 川芎 白芍藥酒炒 柴胡 黃芩 枳殼各七分 熟地黃 陳皮 白朮 三稜 蓬朮並醋炒 白芷 茴香鹽水炒 玄胡索各五分 靑皮 縮砂 紅花 甘草各三分
右剉作一貼 入生薑三片 葱白三莖 水煎服<回春>
[立效散]
◯治經年積血 腹中常痛
靑皮 陳皮 烏藥 乾薑 香附子 蓬朮 三稜各等分
右剉醋煮 焙乾爲末 空心陳皮煎湯 調下二錢<濟陰>
[地黃通經丸]
◯治血瘕如盃 在臍下作痛
熟地黃二兩 虻蟲炒 水蛭糯米同炒 去米 桃仁各五十箇
右爲末 蜜丸梧子大 空心溫酒下七八十丸<正傳>
[無極丸]
◯治經閉 有血塊苦痛
錦紋大黃四兩 一兩酒煮 一兩醋煮 一兩童便煮 一兩鹽水煮 各七次
右合一處 又七蒸七晒爲末 用當歸 熟地黃各一兩半 濃煎汁 煮糊和丸 梧子大 紅花湯下三十丸<醫鑑>
[千金桃仁煎]
◯治血瘕血積 經候不通
桃仁 大黃 朴硝各二兩 虻蟲五錢
右爲末 好醋二升半 銀石器中 慢火煎 取一升半 下桃仁 大黃 虻蟲 攪千下 次下朴硝 更熟攪 良久出之 丸如梧子大 前一日不吃晩飯 五更初 溫酒呑下 五丸 取下惡物 未下再服 見鮮血卽止藥<良方>
【血枯367】p.158下<1390> 혈고
◯黃帝曰황제 왈
有病胸脇支滿者 妨於食 병이 있어 가슴옆구리로 뻗쳐 가득한자는 먹을 수가 없다. 妨(거리낄 방, 妨害방해할 방)
病至則先聞腥臊臭 出淸液 先唾血 四肢淸 目眩 時時前後血 病名爲何 何以得之
병이 이르면 먼저 비린내 누린내를 맡고 腥(비린내성 ) 臊(누린내 조) 맑은 콧물이 나오며, 피를 뱉고 사지가 차고, 눈이 어지럽고 때때로 전음, 후음으로 피가 나옵니다. 병병이 무엇이며 어찌하여 이병을 얻습니까?
岐伯曰기백 왈
病名血枯 此得之年少時 有所大脫血 若醉入房 中氣竭 肝傷 故月事衰少 不來也 治之以烏賊丸<內經> 병병은 혈고 이며 이는 나이가 어려서 피를 크게 흘리거나 술 취한 채 성교하여 중기가 다 말라서 竭(다할 갈) 枯渴(고갈) 간이 상했기 때문에 월경이 적어지거나 나오지 않게 됩니다.
◯治血枯 宜烏賊骨丸 八物湯(方見虛勞)<良方> 159p.
혈고를 치료 하려면 오적골환, 팔물탕(방견허로)를 써야 한다.
[烏賊骨丸]
◯烏賊魚骨 䕡茹各等分 右爲末 雀卵不拘數 和丸小豆大 每十丸 煎鮑魚湯呑下 日三服 壓以善饍<良方>
◯血枯經閉 四物湯(方見血門) 加桃仁 紅花<丹心>
【血崩血漏367】p.159上<1392> 혈붕혈루 漏(샐 루)
◯內經曰 내경 왈
陰虛陽搏 謂之崩 註曰 陰脉不足 陽脉盛 搏則內崩而血流下也
음맥이 허하고 양맥이 치면 무너질 붕이라 한다. 搏(칠박) 搏動(박동: 맥이 뜀)
음맥이 부족하고 양맥이 旺盛(왕성)하게 치면 안에서 무너져 피가 아래로 흘러내린다.
◯悲哀太甚則胞絡絶 胞絡絶則陽氣內動 發則心下崩 數溲血也<丹心>
슬픔이 크게 심하면 포의 경락이 끊어지고 포의 경락이 끊어지면 양기가 안에서 움직여 심장아래로 무너져서 자주 오줌에 피가 나온다. 溲(적실 수)
◯盖悲哀則心系急 肺布葉擧 而上焦不通 榮衛不散 熱氣在中 故胞絡絶而陽氣內鼓動 發則心下崩 數溲血也 心下崩 謂心包內崩而下血也<入門>
슬픔이 심하면 심장계통이 급하여 폐가 펼쳐지고 잎사귀가 들려 상초가 통하지 않아 영위가 흩어지지 않는다. 열기가 속에 있어서 포의 연락이 끊어지고 양기가 안에서 고동치다 발하면 심이 아래로 무너져 자주 오줌에 피가 보인다. (鼓북고) 鼓動(고동: 피가 도는데 따라 심장이 뜀) 심하붕이란 심포가 안에서 무너져 아래로 피가 나오는 것이다.
◯非時血下 淋瀝不止 謂之漏下 忽然暴下 若山崩然 謂之崩中<入門>
때가 아닌데 피가 조금씩 방울방울 떨어져 나와 그치지 않은 것을 漏下(누하)라고 한다. (淋물뿌릴임) 瀝(물방울 떨어질 력) 忽然(홀연: 갑자기) 갑자기 暴(사나울 폭, 갑자기 폭) 산이 무너지듯이 쏟아내는 것을 崩中(붕중)이라고 한다.
◯崩漏不止有三 一者 脾胃虛損 下陷於腎 與相火相合 濕熱下迫 經漏不止 其色紫黑 如夏月腐肉之臭 中有白帶 脉沉細疾數 或沉弦洪大 其熱明矣 或腰痛 或臍下痛 宜大補脾胃 而升擧血氣 붕루가 그치지 않는 것은 세 가지이다. 첫째 비위가 부족하여 損傷(손상)된 것이다. 아래로 신장으로 내려가 상화와 더불어 서로 합하여 습열이 아래로 밀려서 경루가 그치지 않는다. 자흑색이고 여름에 썩은 고기 냄새가 난다. 가운데 흰 띠가 있고 맥이 침세질삭 혹은 침현홍대 하다. 열이 확실하다. 혹 요통이나 배꼽아래가 아프다. 비위를 크게 보하여 혈기를 들어 올려야한다.
◯二者 或故貴奪勢 或先富後貧
두 번째는 옛날에 귀했다가 세력을 뺏겼거나 먼저 부자였다가 나중에 가난해져서 貴(귀할 귀) 奪(빼앗을 탈) 勢(기세 세) 勢力(세력: 남을 복종시키는 기세와 힘)
心氣不足 其火大熾 旺於血脉之中 심기가 부족하여 불이 크게 치솟아 熾(불길이 셀 치) 혈맥 속에서 왕성하고
又飮食失節 其容顔似不病者 此心病者
또 음식이 절도를 잃었으나 용안은 병이 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는 심병이다
不行於診 其經水不時而下 或適來適斷 或暴下不止 진찰을 하지 않아도 診(볼 진) 경수가 때 없이 나왔다가 멈추고, 갑자기 쏟아져서 멎지 않는다.
當先說惡死之言 令心不動 以大補氣血之藥擧養脾胃 微加鎭墜心火之藥 補陰瀉陽 經自止矣
適(이를 적) 먼저 나쁘면 죽는다고 설명하고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하고, 기혈을 크게 보하는 약으로 비위를 올려서 길러주고, 鎭(누를 진)墜(떨어질 추) 심화를 눌러 내리는 약을 야간 넣어 음을 보하고 양을 빼주면 월경이 저절로 멎는다.
◯三者 悲哀太甚 則胞絡絶 云云見上<東垣> 悲哀(비애: 슬픔과 서러움) 비애가 너무 크게 심하여 포의 연락이 끊어져서 붕루하는 것은 위에서 운운云云(인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崩漏治法367】p.159上<1394> 붕루치법
◯血崩 乃經血錯亂 淖溢妄行 遽之則便有積瘀 凝成窠臼 不止則又恐昏暈
혈붕은 월경의 피가 어지러이 섞여서 흘러 넘쳐 함부로 돌아다니는 것이다. 갑자기 멎게 하면 어혈이 쌓여서 遽(갑자기 거) 뭉쳐서 자리를 잡고 窠(보금자리 과) 臼(절구구) 멎지 않으면 머리가 어지러울 것이다. 昏(어두울 혼) 暈(무리 훈, 어지러울 훈)
必先服五靈脂末(名獨行散)一錢 溫酒調下
반드시 먼저 오령지가루 1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먹는다.
其性能行血止血 然後用五積散(方見寒門) 加防風 荊芥 入醋煎服一二貼 後再服五靈脂散 去故生新 이는 행혈지혈 작용이 있다. 그러한 이후에 오적산에 방풍 형개를 식초를 타서 한두 첩 달여 먹는다. 다시 오령지 가루를 복용하여 오래된 피를 없애고 새 피가 생기게 한다. 거고생신 生新(생신: 새살이 돋아난다.)
如更不止 乃用五灰 十灰丸散(方見血門)
그래도 멎지 않으면 오회산, 십회환, 십화산(방견혈문)을 쓴다.
◯悲哀太甚而崩漏 宜備金散 四製香附丸(方見上)
지나치게 크게 슬퍼하여 붕루가 되었을 때는 비금산, 사제향부환을 써야한다.
◯經行犯房 損傷衝任經 血暴下 宜溫經湯(方見上)
월경 중에 성교하면 충임경락이 손상되어 피가 갑자기 쏟아진다. 온경탕(조경산)을 쓴다.
◯濕熱下迫而爲崩漏 其色紫黑腐臭 宜解毒四物湯 凉血地黃湯 固經丸
습열이 아래로 밀어 붕루가 되어 자흑색이고 썩은 냄새가 나면 해독사물탕에, 량혈지황탕, 고경환을 써야한다.
◯憂鬱 及先富後貧而爲崩漏 宜開鬱四物湯
우울하거나 먼저 잘 살다가 후에 가난해지면서 붕루가 생기면 개울 사물탕을 쓴다.
◯胃氣下陷 經水暴下 宜升陽調經湯 益胃升陽湯(方見內傷) 升陽除濕湯 柴胡調經湯(已上入門)위기가 아래로 함몰되어 경수가 갑자기 쏟아지면 승양조경탕, 익위승양탕(방견내상,) 승양제습탕, 시호조경탕(이상입문)을 쓴다.
◯血崩急則治其標 白芷湯 調百草霜末服 甚者棕櫚灰 或狗頭骨灰 或五靈脂 半生半炒末 俱以酒調服 後用四物湯 加芩連 參芪 香附 乾薑調理<丹心>
혈붕이 급하면 그 표를 치료해야 하므로 백지탕에 백초상 가루를 타서 복용한다. 심할 때는 종려(불에 태운 재), 개의 머리뼈를 태운 재, 오령지 반은 생것이고 반은 볶은 것을 가루 내어 모두 술에 타서 복용한다.
◯婦人四十以上 悲哀太甚 血走而崩 愼不可燥熱之藥 先用黃連解毒湯(方見寒門) 後以三和湯(方見上)調治<醫鑑> 40세 이상 부인이 비애가 크게 심해서 피가 나와 붕이 되면 조열한 약을 쓰지 말고 먼저 황련해독탕을 쓴다. 그 이후에 삼화탕으로 (조리)하며 다스린다.
◯室女思男 以致血崩成勞 十分難治 宜四物湯 加柴胡 黃芩 或加味逍遙散(方見婦人)<入門>
처녀가 남자생각을 해서 혈붕과 과로에 이르면 치료가 어렵다. 사물탕에 시호 황금을 가한다. 혹은 가미소요산(方見婦人)을 쓴다. 勞(일할 노,힘쓸 노) 瘵(앓을 채, 폐결 핵)
◯凡崩漏有寒 伏龍肝散 丁香膠艾湯 有熱 凉血地黃湯 解毒四物湯
붕루가 한증일 때는 복룡간산, 정향교애탕을 쓰고 열증 있으면 량혈지황탕, 해독사물탕을 쓴다.
通用當歸芍藥湯 奇效四物湯 煮附丸(方見上) 당귀작약탕, 기효사물탕, 자부환(방견상)을 둘 쓴다.
◯四物湯 加荊芥 條芩 止血神效<正傳> 사물탕에 형개, 황금(가늘고 속이 찬 것)을 넣어 쓰면 지혈에 신효하다.
◯黑藥能止血 宜五灰散 十灰丸(方見血門) 如聖散 立效散
검은 약은 지혈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회산, 십회환(방견혈문), 여성산, 입효산을 쓴다.
◯崩漏過多 昏暈 宜生地芩連湯(方見血門) 全生活血湯
붕루과다로 어지러우면 생지금련탕, 전생활혈탕을 쓴다.
[備金散]
◯治血崩不止 香附子炒黑四兩 當歸尾一兩二錢 五靈脂炒一兩 右爲末 每二錢 醋湯調空心服
◯一名偁金散<綱目入門>
[解毒四物湯]
◯治崩漏 面黃 腹痛 黃芩 黃連 黃栢 梔子 生乾地黃 當歸 白芍藥 川芎各一錢
右剉作一貼 水煎服<入門> 붕루로 얼굴이 노랗고 배가 아플 때
◯此方 乃黃連解毒湯 與四物湯合劑也 황련해독탕과 사물탕을 합해서 만든 것이다.
[凉血地黃湯]
◯治血崩 是腎水陰虛 不能鎭守包絡相火 故血走而崩
羌活 防風 柴胡各一錢 生地黃 當歸各五分 知母 黃栢 荊芥 細辛 蔓荊子 黃芩 川芎 藁本 黃連 升麻 甘草各三分 紅花一分 右剉作一貼 水煎服之<入門>
[固經丸]
◯治經水過多 黃芩 白朮 龜板各一兩 椿根白皮七錢 黃栢炒三錢 香附子 童便浸焙二錢半
右爲末 酒糊和丸 梧子大 白湯下 五七十丸<入門>
[開鬱四物湯]
◯治崩漏 多因心氣所使而下 故貴奪勢 先富後貧 皆是也
香附米炒 當歸身 白芍藥酒炒 熟地黃 白朮各一錢 川芎 黃芪 蒲黃炒 地楡 人參各五分 升麻三分 右剉作一貼 煎服<正傳>
[升陽調經湯]
◯治內傷中氣下陷 暴崩不止
柴胡 羌活 蒼朮 黃芪各一錢 當歸 防風 升麻 藁本 甘草各七分 蔓荊子五分 獨活三分
右剉作一貼 水煎服以飯壓之<入門>
[益胃升陽湯]
◯治血塊暴下 幷水泄俱作 是前後二陰有形 血脫竭於下也 血脫益氣 古聖人之法 此陽生陰長之義也(方見內傷)
[升陽除濕湯]
◯治崩漏不止 因脾胃虛而心包乘之 故血漏而下
黃芪 蒼朮 羌活各一錢 柴胡 升麻 防風 藁本 甘草灸各七分 蔓荊子五分 獨活 當歸各三分
右剉作一貼 水煎服<東垣>
160p.
[柴胡調經湯]
◯治同上 蒼朮一錢半 柴胡一錢 羌活 獨活 藁本 升麻各七分 葛根 當歸 甘草各五分 紅花二分 右剉作一貼 水煎服<東垣>
◯已上四方 皆升擧之劑 先服益胃升陽湯 不止却服後二方 乃大擧大升 助春夏二濕之久陷下之至治也<綱目>
[伏龍肝散]
◯治衝任經虛 崩漏不止 臍腹冷痛
川芎 艾葉各一錢半 伏龍肝一錢 赤石脂 麥門冬各七分 當歸 乾薑 熟地黃 肉桂 甘草各五分
右剉作一貼 入棗二枚 煎服 或爲末 米飮調二錢服<入門>
[丁香膠艾湯]
◯治崩漏不止 間有如茅屋漏水 或下白帶 臍下如氷
當歸一錢半 生艾葉一錢二分 阿膠珠七分 川芎 丁香各五分 熟地黃 白芍藥各四分 右剉作一貼 水煎服<東垣>
[當歸芍藥湯]
◯治經漏不止 氣弱困倦 此中氣虛弱下陷之甚
蒼朮 白朮 當歸 白芍藥各一錢半 黃芪一錢 陳皮 熟地黃各五分 灸甘草 生地黃各三分 柴胡二分 右剉作一貼 水煎服<東垣>
[奇效四物湯]
◯治血崩神效 四物湯 加阿膠珠 艾葉 黃芩 共七錢 右剉作一貼 薑五片煎服<得效>
[如聖散]
◯止血崩 棕櫚 烏梅各一兩 乾薑一兩半 右幷燒存性爲末 每二錢 烏梅湯 酒調下空心<丹心>
[立效散]◯治血崩 當歸 蓮花蘂 白綿子 紅花 茅花各一兩
右剉紙包鹽泥固 濟火煆存性爲末 入麝香少許 每二錢 溫酒調下 空心<東垣>
[全生活血湯]
◯治崩漏太多 昏冒不省 瞑目無所知覺 盖因血暴亡也 血去則心神無所養 暴損氣血 豈能久活 今當補而升擧之 以助其陽則目張 神不昏迷矣 今立一方 補血養血生血 益陽 以補手足厥陰之不足 (수궐음 심포경과 족궐음 간경을 보하는 것이다.)
白芍藥 升麻各一錢 防風 羌活 獨活 柴胡 當歸身 葛根 甘草各七分 藁本 川芎各五分 生地黃 熟地黃各四分 蔓荊子 細辛各三分 紅花一分 右剉作一貼 水煎服<東垣>
【赤白帶下370】p.160上<1408> 적백대하
◯脾傳之腎 病名曰疝瘕 小腹寃熱而痛出白 一名曰蠱 註曰 出白者 溲出白液也 盖白帶白濁之類也<內經> 비장에서 신장에 전하는 병을 산가 瘕(뱃속덩어리 하)라고 한다. 아랫배가 寃(원통할 원) 열이 나고 아프며 흰 색이 나오는데 고蠱(독 고)라고 한다. 흰색이 나오는 것은 소변에 흰 액체가 나오는 것이다. 백대하나 백탁과 비슷한 것이다.
◯任脉爲病 女子帶下瘕聚 註曰 任脉自胞上過帶脉 貫於臍上 故爲帶下
임맥이 병들면 여자는 대하와 가취(징가癥瘕,적취積聚)가 된다. 임맥은 포부터 위로 대맥을 지나서 배꼽 위를 뚫고 올라가므로 대하가 된다.
帶脉起于季肋章門(穴名) 似束帶狀
대맥은 갈비 끝의 장문 혈에서 시작하는데 띠를 묶은 모양과 비슷하다.
今濕熱寃結不散 故爲病也 寃者 結也 屈也 屈滯而病熱不散也
지금 습열이 쌓이고 뭉쳐서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병이 된다.
◯赤者 熱入小腸 白者 熱入大腸 原其本 皆濕熱結于脉 故津液涌溢 是爲赤白帶下 臍下痛 陰中綿綿而下也<保命> 적 대하는 열이 소장에 들어간 것이고, 백 대하는 열이 대장에 들어간 것이다. 근원은 다 습열이 맥에 뭉쳐서 진액이 흘러넘쳐 적백대하가 된 것이다.
涌溢(샘솟을 용, 넘칠 일) 배꼽아래가 아프고 음부에서 계속 흘러내린다. 綿綿(이어질면)
◯小腹寃熱結於任脉 自胞上而過帶脉 出於大小腸之分 溲出白液 淋瀝以下 故曰帶下與赤白濁一般 但不痛耳<入門> 아랫배의 울열이 임맥에 뭉치면 포에서부터 위로 올라가 대맥을 지나 대소장이 갈라지는 곳으로 나가서 오줌에 흰 액체가 방울방울 떨어져 대하라한다. 대하와 적백탁이 一般(일반: 다른 것이 없는 마찬가지의 상태)이나 단 통증은 없다.
◯婦人帶下 是第一等病 令人不産育 宜急治之 扁鵲過邯鄲 聞貴婦人所以專爲帶下醫也<綱目>
부인에게 대하가 제일 중요한 병이 되는 이유는 等(등급 등)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급히 치료해야한다. 産育(낳을 산, 기를 육) 편작이 한단地方(지방)을 지나다가 부인을 오로지 귀하게 여긴다는 말을 듣고 대하의가 되었다.
扁鵲(넓적할 편, 까치 작) 邯(고을이름 한, 땅이름 감) 鄲(조나라서울 단, 현이름단)
◯婦人帶下 脉浮惡寒 漏下者不治<脉經> 부인대하에 맥이 부하고 추위를 싫어하며 흘러내리면 치료를 못한다.
【帶下治法371】p.160下<1410> 대하치법
◯帶與漏 俱是胃中痰積 流下滲入膀胱 出於大小腸 宜升提之 甚者上必用吐 下用二陳湯(方見痰飮) 加蒼白朮升麻柴胡 或蒼柏樗皮丸<丹心> 대하와 누하는 모두 위 속의 담적이다. 아래로 흘러 방광으로 들어가 대 소장으로 나온다. 마땅히 끌어 올려야한다. 提(끌 제) 심하면 위로는 토법을 쓰고 아래로는 이진탕에 창출 백출 승마 시호를 쓰거나 혹은 창백저피환을 쓴다.
◯婦人月事不調 暮則發熱 小腹裏急 手掌煩熱 脣口乾燥 何也
부인이 월경이 고르지 않고 저녁에 발열하고 아랫배 속이 당기고 손바닥이 번열하고 입술이 건조한 것은 어째서 그런 것인가? 裏(속리)
師曰사 왈 此病屬帶下 何以故 曾經半産 瘀血在小腹不去 何以知之 其證脣乾燥 故知之 溫經湯(方見上)主之<仲景> 이병은 대하에 속한다. 어째서 그러하냐면 일찍이 유산을 경험하여 어혈이 아랫배에 있어서 제거되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알 수 있냐면 입술이 건조하여서 그것을 안다. 온경탕(방견상)을 쓴다(조경산)
◯帶下是 濕熱爲病 赤屬血 白屬氣 主治燥濕爲先<丹心>
대하는 바로 습열이 병이 된 것이다. 적대하는 피에 속하고 백대하는 기에 속한다. 주 치료는 습을 말리는 게 먼저이다.
◯赤白帶 宜伏龍肝散(方見上) 苦練丸 白芍藥散
적백대하는 복령간산(방견산), 고연환, 백작약산을 쓴다.
◯肥人白帶 是濕痰 宜蒼柏樗皮丸 살찐 사람의 백 대하는 습담이다. 창백저피환을 쓴다.
瘦人是熱 宜芩栢樗皮丸 마른 자는 열이다. 금백저피환을 쓴다.
通用補經固眞湯 白斂元 補宮丸 四神丸 淸白散 보경고진탕, 백렴원, 보궁환, 사신환, 청백산을 두루 쓴다.
◯久帶下 陽氣虛極 下流白滑如涕腥臭 多悲不樂 宜酒煮當歸丸 固眞丸 桂附湯<入門>
오래된 대하는 양기가 허한 게 심하여 아래로 희고 미끄러운 콧물 같은 게 흘러내려 비린내가 나고 슬픔이 많고 즐겁지가 않다. 涕(눈물 체, 콧물 체)
◯孕婦白帶 宜芩朮樗皮丸 잉부 백대하에는 금출저피환을 쓴다.
◯室女帶下 宜琥珀朱砂丸 실녀 대하에는 호박주사환을 쓴다.
◯帶下必須斷厚味<入門>
대하는 반드시 기름진 자극이 강한 음식을 끊어야한다.
[蒼柏樗皮丸]
◯治肥人白帶 是濕痰
蒼朮 黃栢 樗根白皮 海石 半夏製 南星炮 川芎 香附子 乾薑各等分
右爲末 醋糊和丸梧子大 白湯下五七十丸 夏月去乾薑 代滑石<入門>
[苦練丸]
◯治熱入大小腸 爲赤白帶下 最妙
苦練子碎酒浸 茴香炒 當歸各等分
右爲末 酒糊和丸梧子大 每取三五十丸 空心溫酒下<保命>
[白芍藥散]
◯治赤白帶 久不止 白芍藥二兩 乾薑五錢 右各炒黃色爲末 米飮調下二錢 日二<綱目>
[芩柏樗皮丸]
◯治瘦人帶下 是熱
黃芩 黃栢 樗根白皮 滑石 川芎 海石 靑黛 當歸 白芍藥各等分
右爲末 醋糊和丸 梧子大 白湯下 五七十丸<入門>
[補經固眞湯]
◯治白帶 脉訣曰崩中日久 爲白帶 漏下多時骨木枯 言始病血崩 久則血少 復亡其陽 故白滑之物下流不止 血海將枯也. 乾薑細末 人參各二錢 郁李仁泥 柴胡 甘草灸 陳皮不去白 黃芩生各一錢 白葵花七朶
右剉除黃芩 以水二盞 先煎藥至一盞七分 再入黃芩 煎至一盞 空心熱服 以美饍壓之<東垣>
p.161
[白歛元]
◯治衝任虛寒 帶下純白
鹿茸爎去毛 醋蒸焙二兩 白歛 金毛狗脊各一兩
右爲末 艾蒸醋湯 打糯米糊和丸梧子大 空心溫酒下五七十丸<得效>
[補宮丸]
◯治白帶及白淫
鹿角霜 白茯苓 白芷 白朮 烏賊魚骨 白薇 白芍藥 牡蠣粉 山藥各等分
右爲末 糊丸梧子大 米飮下五十丸<丹心>
[四神丸]
◯治白帶 香附米八兩 以酒醋鹽水童便各浸二兩 過三日乃出炒 蒼朮四兩 米泔浸 牡蠣粉炒 縮砂炒 樗根白皮蜜水炒各二兩
右爲末 以黃米煮飯和丸梧子大 空心酒下五七十丸<醫鑑>
[淸白散]
◯治白帶 當歸 川芎 白芍藥 生地黃酒洗 黃栢鹽水炒 貝母 樗根白皮酒炒各一錢 乾薑炒黑 甘草各五分 右剉作一貼 薑三片 水煎服<醫鑑>
[酒煮當歸丸]
◯治白帶 長流不止 腰以下如在氷雪中 面白 目靑 肌肉消瘦 此上中下 三陽眞氣俱虛也.
當歸一兩 良薑 附子炮各七錢 茴香五錢
右剉以好酒一盞半 同煮至酒盡 焙乾 乃入炒黃 鹽全蝎各三錢 柴胡二錢 灸甘草 川楝子 丁香 木香 升麻各一錢 玄胡索四錢 右同爲細末 酒麵糊和丸 梧子大 空心淡醋湯 下五七十丸
<東垣>
[固眞丸]
◯治白帶久不止 臍腹冷痛
乾薑四兩 龍骨 當歸各二兩 柴胡 白石脂各一兩 黃栢 白芍藥各五錢
右爲末 麪糊和丸 梧子大 白湯下二三十丸 以飯壓下<入門>
[桂附湯]
◯治白帶腥臭 多悲不樂 大寒之證 附子炮三錢 肉桂一錢 黃栢 知母各五分 右剉作一貼 水煎服<東垣>
[芩朮樗皮丸]
◯治孕婦白帶
黃芩 白朮各三錢 樗根白皮 白芍藥 山茱萸各二錢半 白芷 黃連各二錢 黃栢一錢
右爲末 酒糊和丸 梧子大 白湯下五十丸 孕婦帶下 專是濕熱也.<入門>
[琥珀朱砂丸]
◯治室女經水 初下一時驚悸 或感風冷 以致經水止而卽患帶下
琥珀 木香 當歸 沒藥各四錢 乳香二錢 麝香 朱砂各二分半
右爲末 水丸芡實大 每一丸 溫酒磨服<入門>
[吐下療白帶] 토법과 하법으로 백대하를 치료 하는 법
◯一婦人 病白帶如水漏下 臭穢不可近
어떤 부인이 백대하를 앓아서 물이 흐르듯이 새어나오고 냄새가 심해 가까이 갈 수 없었다.
戴人曰 대인 왈 此帶濁水 本熱乘太陽經 其寒水不禁固故如此也.
이것은 탁한 물을 낀 것이다. 본래 열이 태양경을 올라타서 차가운 물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이다.
夫水自高趍下 宜先絶其上源
무릇 물은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오므로 먼저 위에 있는 근원을 끊어야한다. 趍(달릴 추)
乃以瓜蔕散 涌痰二三升 과체산으로 2~3되 토하게 하고
次日服導水丸 下汚水十餘行 三遍 汗出周身 至明朝 病人云汚已大下矣. 次用寒凉之藥服 及半載 生一男<子和> 다음날 도수환을 먹어 더러운 물을 10여 번 설사시켰다. 이렇게 세 차례를 하니 땀이 온몸에서 났다. 그다음 차가운 약을 썼는데 반 년을 먹고 남자아이를 낳았다.
[一方]
◯名曰白芷丸 治帶下 腸有敗膿 淋露不已 腥穢殊甚 遂至臍腹 更增冷痛 此爲敗膿血所致 須以此排膿
單葉紅蜀葵根二兩 白芷一兩 白芍藥 白礬枯各五錢
右爲末 蠟丸梧子大 空心米飮下十五丸 竢膿盡 別以他藥補之 如無葵根 以蘇木節代之<入門本草>
【五色帶下371】p.161下<1420> 오색대하
◯五崩何等類 다섯 붕루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等(무리 등)
師曰 사 왈 白崩者 形如涕 赤崩者 形如絳 黃崩者 形如爛瓜 靑崩者 形如藍色 黑崩者 形如衃血也.<脉經> 백붕은 콧물 같고, 적붕은 絳(진홍 강) 붉은 비단 같으며, 황붕은 문드러진 오이 같고 瓜(오이과) 청붕은 남색을 띠고 藍(쪽 람) 흑붕은 衃(어혈 배, 검붉은 덩어리 배) 어혈 같다.
◯五色帶下 由傷肝則靑如泥色 傷心則赤如紅津 傷肺則白如鼻涕 傷脾則黃如爛瓜 傷腎則黑如衃血<入門> 오색대하는 간이 상하면 청색이 진흙 같다. 泥(진흙 니) 심장이 상하면 적색이 붉은 津(나루 진) 津液(진액)같다. 폐를 상하면 백색이 콧물 같다. 비장을 상하면 황색이 썩은 오이 같다. 신장을 상하면 흑색이 어혈 같다.
◯所下五色 各應五藏 五藏俱虛 五色倂下 是皆血之爲病也.<得效>
대하의 오색은 각 오장에 대응되므로 오장이 모두 부족하면 오색 대하가 아울러 나온다. 이것은 모두 피가 병이 된 것이다.
◯五色帶下 宜胃風湯(方見大便) 五積散(方見寒門) 去麻黃 加荊芥穗 伏龍肝散(方見上) 溫淸飮 地楡散 香附散
[溫淸飮]
◯治崩漏不止 五色相雜 面黃腹痛 寒熱往來 一名解毒四物湯(方見上)
[地楡散]
◯治漏下五色 黃瘦虛竭 地楡三兩 剉醋一升 煮十餘沸 空心熱服一合<入門>
[香附散]
◯治五色崩漏 香附子去毛 擣碎醋煮半日 焙爲末 每二錢 米飮調下 空心神效<本事>
【寒入血室375】p.161下<1422> 한입혈실
◯月經不通 遶臍寒疝痛 其脉沈緊 此由寒氣 客於血室 血凝不行所以作痛 宜桂枝桃仁湯
월경이 나오지 않으면서 배꼽둘레로 차가운 아랫배통증이 있다.遶(두를요, 에워쌀 요) 맥은 침긴하고 이는 차가운 기운이 혈실(血室: 자궁, 나팔관)에 들어왔기 때문에 客(손님 객) 피가 응고되어 돌지 않아서 통증이 있다. 계지도인탕을 쓴다.
[桂枝桃仁湯]
◯桂枝 赤芍藥 生乾地黃酒洗各二錢 甘草灸一錢 桃仁三十箇
右剉作一貼 入生薑三片 棗二枚 水煎溫服<丹心>
◯瑞金散亦良(方見上) p.162
【熱入血室375】p.162上<1424> 열입혈실
◯婦人傷寒發熱 經水適來適斷 晝日明了 夜則譫語 如見鬼狀 此爲熱入血室 宜用柴胡破瘀湯 或調經湯<仲景> 부인이 찬 기운에 상해서 열이 날 때 월경이 때마침 오거나 때마침 끊어져
낮에는 明瞭(명료)하고 了(마칠 료, 깨닫을 료) 밤에는 譫語(섬어: 헛소리)를 하고 귀신모양을 본 것처럼 하는 것은 열이 혈실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柴胡破瘀湯]
◯治熱入血室 及蓄血證
柴胡二錢 黃芩 半夏 赤芍藥 當歸 生地黃各一錢 桃仁 五靈脂 甘草各五分
右剉作一貼 水煎服<入門>
[調經湯]
◯治熱入血室
柴胡 生地黃各一錢半 赤芍藥 當歸 黃芩各一錢 半夏 人參 川芎 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
入薑三片 棗二枚 水煎服<海藏>
◯此方 乃小柴胡湯 與四物湯合劑也.
【經斷復行375】p.162上<1426> 경단부행
◯婦人四十九歲 已後天癸當住 每月却行 或過多不止 宜芩心丸 子芩丸 當歸散 加味四物湯
<綱目> 부인49세 이후에 천계가 마땅히 멈춘다. 却(그칠 각, 물리칠 각) 매월 다시 오고 양이 많아서 그치지 않을 때는 금심환 자금환 당귀산 가미사물탕을 쓴다.
[芩心丸]
◯治婦人天癸過後復行 或漏下不止
條黃芩二兩泔浸(一作醋浸)一日 灸乾 又浸又灸 如此七次 爲末醋糊和丸 梧子大 每七十丸 空心溫酒 送下日二服<瑞竹>
[子芩丸]
◯治同上
條黃芩四兩 剉 醋浸透紙裹煨七次 當歸酒洗 香附米醋炒各二兩
右爲末 醋糊和丸 梧子大 空心酒下五七十丸<醫鑑>
[當歸散]
◯治婦人天癸已過期 經脉不勻 或三四月不行 或一月再至 腰腹疼痛 內經云七損八益 謂女子七數盡而經不依時者 血有餘也. 不可止之 但令得依時 不腰痛爲善
當歸 川芎 白芍藥炒 條黃芩炒各一兩 白朮五錢
右爲末 每服二錢 空心酒調下日二<本事> ◯良方有山茱萸一兩半
[加味四物湯]
◯治經斷後 多年忽然再行 遂成崩漏 腹痛 寒熱
四物湯四錢 加人參 吳茱萸各一錢
右剉作一貼 入薑三片 棗二枚 水煎服<得效>
【胞單方376】p.162上<1430>
凡四十一種
[伏龍肝]
◯卽竈心土也. 主婦人 崩中帶下爲止血之聖藥 盖燥可去濕也.<湯液>
◯治血露 蠶沙 阿膠各一兩 伏龍肝半兩 同爲末 溫酒調下二錢<本草>
[百草霜]治血崩
◯百草霜末二錢 狗膽汁拌勻 分作兩服 以當歸酒調下<本草>
[芒硝朴硝]
◯並治月候不通 血閉 癓瘕 取末一錢醋湯下空心<本草>
[乾地黃]
◯治胞漏下血 或煎服或丸服並佳<本草>
[益母草]
◯治赤白帶下 花開時採擣爲末 空心酒調二錢日三服<本草>
[蒲黃]
◯止崩漏 及赤白帶下 炒取二錢溫水調服或丸服<本草>
[當歸]
◯主崩漏 及月水不利 煎服末服並佳<本草>
◯血積 當歸四錢 乾漆三錢爲末 蜜丸 酒下十五丸<良方>
[黃芩]
◯下血閉 治淋露下血<本草>
◯血崩 黃芩爲末二錢 以燒稱錘淬酒調下空心<良方>
[芍藥]
◯治血閉不通 煎服末服丸服並佳<本草>
[白芷]
◯治崩漏 及赤白帶下 煎服末服皆佳<本草>
◯赤白帶 白芷一兩 烏賊魚骨二箇 燒胎髮一團煅 右爲末 空心酒下二錢<良方>
[酸漿草]
◯治赤白帶下 陰乾爲末 空心酒下二錢<本草>
[地楡] 오이풀의 뿌리
◯主帶下十二病 一曰多赤 二曰多白 三曰月水不通 四曰陰蝕 五曰子藏堅 六曰子門僻 七曰合陰陽患痛 八曰小腹寒痛 九曰子門閉 十曰子宮冷 十一曰夢與鬼交 十二曰五藏不定 又治崩漏不止 煎服末服並佳<本草>
◯赤白帶 骨立者 地楡一斤 剉 水熬成膏 空心服 二合 日二<良方>
[芎藭]
治崩漏 煎服末服並佳<本草>
◯治血崩 取一兩 剉 酒五盞 煎至一盞 去滓下生地黃汁一盞 再煎二三沸分三服<良方>
[艾葉]
◯主崩漏 及帶下 煎服之
◯血崩 熟艾鷄子大 阿膠珠五錢 乾薑炮黑一錢同煎服<本草>
[大薊小薊] 엉겅퀴, 조뱅이
◯並主崩漏及赤白帶 擣取汁服<本草>
◯血崩 取根五兩 茅根三兩 酒煮服<良方>
[牧丹皮]
◯主月經不通 煎服末服並佳<本草>
[三稜]
◯通月經 破血 瘕煎服末服丸服並佳<本草>
p.163
[玄胡索]
◯主月經不調 崩中淋露 煎服末服丸服並佳<本草>
[大黃]
◯主血閉脹 及諸老血留結成瘕 煎服丸服並佳<本草>
[桑木耳]
◯主月水不調 崩中帶下 月閉血凝 酒煎服或燒爲末酒服二錢
◯槐木耳亦同<本草>
[蕎麥麵]
◯治赤白帶下 不拘多少 以鷄子淸 和丸白湯空心下三五十丸卽愈<回春>
[樗根白皮]
◯治崩漏 及赤白帶 取白根切一大握水一升煮分二服或爲末蜜丸服亦佳<回春>
[橡實殼]
◯主崩中帶下 燒灰和米飮服
◯取殼與蒼耳燒爲末以加白芷乾薑炮四物湯調下<正傳>
[棕櫚皮]
◯治崩漏帶下 燒灰與白礬枯爲末酒服二錢又與絲瓜燒灰等分爲末鹽湯調下<本草>
[牡蠣]
◯治崩漏 及赤白帶下 取粉醋調作丸再煆硏細却用艾醋湯熬膏和丸艾醋湯下五十丸<綱目>
[鱉甲]
◯治漏下五色 羸瘦 灸黃爲末酒下一錢又取鱉肉作羹常食之佳<本草>
[蠶退紙]
◯主崩漏帶下 燒爲末米飮調服<本草>
[烏賊魚骨]
◯治血枯 又通月經 療血崩血漏 爲末丸服或末服皆佳<本草>
[鰻鱺魚]
◯療婦人帶下百病 作羹食或燒食皆佳<本草>
[牡鼠屎]
◯治室女月水不通 燒灰爲末酒下一錢神效勿令知<本草>
[虻蟲]
◯主室女月水不通 逐瘀血散積血 破血閉 去翅足炒爲末醋湯調下或丸服之<本草>
[水蛭]
◯治同上 破血最良 須切斷同石灰再三炒爲末或末服或丸服<本草>
[五靈脂]
◯行經血有功 治血崩不止 及赤白帶下 半生半炒爲末酒下一錢或丸服之<丹心>
[荊芥穗]
◯治崩漏不止 燒存性爲末每二錢童尿調下<良方>
[蜀葵花]
◯赤花 治赤帶 白花 治白帶 爲末溫酒下二錢
◯單葉紅蜀葵根治帶下排膿血極驗<本草>
[水芹]
◯療崩漏帶下 作虀葅或煮或生食並佳<本草>
[鹿角膠]
◯主崩漏 赤白帶下 炒爲末 酒下二錢或丸服或煮服良<本草> 붕루와 적백대하에 주로 쓴다.
볶아서 가루 내어 술로 2돈씩 먹는다. 환으로 먹거나 달여 먹어도 좋다.
[鹿茸]
◯治崩漏 赤白帶下 灸爲末酒服一錢或丸服之<本草>
◯鹿角燒灰服亦佳
[雀肉] 참새 고기
◯治血崩帶下 或燒食或作煎食之<本草>
[牛角鰓] 䚡(뿔의 심 새) 소뿔의 가운데 육질부분
◯止血崩不止 及赤白帶下 燒灰酒下二錢或作丸服<本草>
[黃狗頭骨] 누런 개의 머리뼈
◯主崩漏 及赤白帶下 燒爲末酒下一錢或作丸服之
◯陰莖及陰卵主帶下十二疾燒作末酒服一錢或丸服之<本草>
【針灸法380】p.163上<1444>
◯月經不調 取陰獨 中極 三陰交 腎兪 氣海<綱目>
중극-제하 4촌 삼음교-비경 족내과상 3촌
◯月經斷絶 取中極 三陰交 腎兪 合谷 四滿 三里<綱目>
사만-임맥의 석문石門혈 양방2촌(족소음신경)
◯崩漏不止 取血海 陰谷 三陰交 行間 太衝 中極<綱目>
혈해-슬개골 내상각2촌으로 대퇴골 내측 적백육제
◯赤白帶 取中極 腎兪 氣海 三陰交 章門 行間
장문: 측와시 제11늑연골 첨단함처 (족궐음간경으로 비장의 모혈)
◯赤白帶 帶脉穴灸之最奇 一女患此 灸此穴 鬼附身云灸着我 我卽去 俄而卽差<資生>
대맥: 신궐혈상 2촌 양방 각 7촌, 제상2촌 하완혈 양방 7촌,
하완혈 양방 6촌의 장문혈에서 사외하방 1촌8푼 (족소양담경)
신궐상 1촌 –수분-하완-건리-중완-상완-거궐-구미
신궐하 1촌-음교하5푼-기해하5푼-석문-관원-중극-곡골
◯崔氏四花穴 治帶下如神<綱目>
◯赤帶 取中極 氣海 委中
◯白帶 取曲骨 承陰 中極<綱目>
◯經斷久忽大崩 下取豊隆 石門 天樞 中脘 氣海<綱目>
조구혈: 독비와 해계의 중간
풍륭: 조구혈 후방 폭 1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