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마이크를 구입함으로서 일년 반 동안 준비해왔던 홈스튜디오의 정비가 대강 끝나따.
ㅠ,.ㅠ..... 힘든 세월이었다.
장비들 샀다가 팔고 살짝 업해서 다른거 사고 또 다시 사고..
중고 잘못샀다가 돈 날려먹고 등등.
당분간 컴퓨터 쿨러 외엔 바꿀게 없다. 마이크가 그나마 성능이 나아지니 쿨러의 소음이 심해서 거슬린다.
컴터 사양이 요즘 추세에 비해 많이 후달리는걸 느끼지만 어쩔수 없지....돈이 없으니까 ^^;;
그럼 잠시 소개 겸 자랑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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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스피커 Audix PH-3S
모니터링스피커중 정말 싼 넘 -_-;; 사실 중요한 정밀 작업들은 주로 7506을 쓰니까 자금 맞춰지는 대로 바로 구입한 녀석이다.
큰 볼륨을 올리면 저음부 우퍼가 후달려서 -_-;; 그래도 나름대로 훌륭한 소릴 내준다. 20만 중반대 가격에 이런 녀석 없지.
사실 가난이 웬수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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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디와 그 뒤의 엔티1 MDR7506 그리고 무선마우스
피오디는 알다시피 앰프 시뮬 겸 스피커 시뮬...해서 기타녹음할때 간단하게 괜찮은 소리를 내준다.
그리고 모니터헤드폰 Sony MDR-7506..어지간한 넘들은 개나 소나 다 쓰는 거다 -_-;;;
물론 그만큼 인정받은 성능이 뒷받침이 되어서 그렇긴 하지만.
이건 자랑거리는 못될듯. ㅋㄷㅋㄷㅋㄷ
그리고 오늘 구입한 대망의 Rode NT-1마이크 ㅠ,.ㅠ...
스튜디오에선 이넘보다 두배 비싼 NT-2정도 이하의 마이크는 마이크 취급도 안해주지만...
홈레코딩에서 이정도면 무난히 쓸 수 있다.
듣기로 롤러코스터 1집 녹음때 쓰였다고도 들었다. -_-v
중국 OEM이 있다고 들었지만 다행히 오스트레일리아제품이다 ㅠ,.ㅠ...잘골랐지.
그리고 저 뒤의 소니 초 구형 시디피는 믹서에 연결해서 포터블(휴대용)이 아닌 거치형시디피로 용도를 바꿨다. ㅋㄷ
그리고 보기 힘든 3만원짜리 삼성 무선마우스 -_-;;; 건전지만 가끔 갈아주면 상당히 편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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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
마이크프리부분의 음질 부분에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대 성능비 최상인 베링거의 유로랙1604...
믹서가 필요한데 적당히 좋은 성능에 적당히 저렴한 녀석을 원하면 베링거 추천이다.
맥키의 버스기능에 가까운 Alt3,4 아웃이 있어서 녹음할때 편하다.
좀 더 돈이 되면 맥키1404로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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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컴터에 달려있는 녀석들.
AMD 애슬론 900 에 640SD램. 하드 40기가7200하나 5400하나 두개.
그리고 오디오카드(레코딩카드)인 이고시스 웨이브터미널2496.
웨이브터미널2496이 댐핑면에서 좀 취약한게 사실이지만 편리한 기능에 적당한 가격(역시 난 헤어날 수 없는 가격문제 ㅠ,.ㅠ)인 녀석이다.
음질이야 24비트 96헤르츠니 시디의 16비트44.1헤르츠보다 월등하지.
물론 30비트인 아날로그레코딩시스템이 비해 딸리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
자랑겸 소개였다. 왜 이넘들을 소개하는지는 다음 글 쯤에 드러날 거여.
첫댓글 말투가 딱딱해도 그런가보다 하셔들~~ ^^ㅋㅋ H.Studio는 홈스튜디오란 뜻이여...
어쨰 나 필요하면 쓰게 해주는겨?
그도안 회비, 공연비 탈탈탈탈탈 모으고 모아서 저거 만든거야... 슬갸..그거 무혼꺼지...-ㅅ-???(니꺼 아니지~? 야이 시봉좡아~)
미친.....너네 술값 쓴건 생각 안하지?? 니네 술값 모았으면 스튜디오를 차렸다 아예 -_- 시봉장이 어쩌고 어째?? 니 자신을 알라!! 그리고 공연비와 회비를 모은게 아니라 공익 월급 모아서 점심 굶어가며 산거다 자샤. 글구 저건 다 내꺼야 -_-...ㅋㅋㅋㅋ
개샥햐~! 그거 쫌만 모아서 애들 술살때 보태주라..나 혼자 넘 감당하기 힘들다...4기,5기 다 그지들이야..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