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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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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뮤지컬 드림걸즈 보고 왔어요!!
지니캣 추천 0 조회 96 15.03.20 10: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뮤지컬 드림걸즈

@샤롯데씨어터

 

 

출연

에피 박혜나 :: 디나 윤공주 :: 커티스 김준현 :: 지미 최민철

로렐 난아 :: 씨씨 유승엽 :: 마티 이종문 :: 미셀 강웅곤

 

 

 

뮤지컬 드림걸즈! 쇼뮤지컬의 대명사인 드림걸즈가 새로워졌다.  무대에는 사각보 같은 셀들이 수백장 걸려 있고 화려한 조명과 밴드 사운드 그리고 폭풍 가창력을 자랑하는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연한다.

드디어 드림걸즈를 만나는 날! 잠실 샤롯데씨어터는 전작 마리 앙투아네트 때 무쟈게 다녔던 곳이다. 같은 극장에서 드림걸즈라니.. 한동안 자주 갈것만 같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에피, 디나, 로렐 세 소녀가 가수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매니저 커티스의 야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타탄생 프로그램 요즘 같으면 KPOP스타 같은 프로그램에 드림메츠라는 팀으로 출연하게 된 에피와 디나, 로렐. 이들을 눈여겨보던 초보 매니저 커티스의 계략으로 우승을 놓치고 R&B계의 톱스타 지미 얼리 선더버드의 백 보컬을 맡게 된다.

 

커티스는 최고를 꿈꾸는 야심가. 최고가 되기 위해 자동차 세일즈를 그만두고 연예계 매니저로 성공하려 한다. 그리고 그 꿈의 도구로 삼은 것이 바로 드림메츠.

지미를 도구로 삼아 드림메츠를 데뷔시키고 급기야 커티스는 드림즈라는 이름으로 에피와 디나, 로렐을 스타로 만든다. 그러나 드림즈로 데뷔하면서 메인 보컬인 에피 대신에 아름다운 디나가 리드보컬을 맡게 되고 멤버들과 커티스 사이에 갈등이 고조된다. 에피, 디나, 로렐 그리고 커티스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샤롯데씨어터에 들어서자 온통 울긋한 드림걸즈 포스터와 이미지가 가득하다. 화려한 쇼뮤지컬 분위기 그대로다. 무대도 수백장의 셀로 가득차서 하나하나 뭔가 의미를 담은 듯 복잡해보이기도 하고 의미심장하다.

 

이날 캐스트는 에피 역에 박혜나, 디나 윤공주, 로렐 난아였다. 커티스 역에는 넘넘 멋진 김준현 배우! 그리고 드림걸즈 초연에서도 열연했던 최민철 배우가 그대로 지미역울 맡았다. 다들 가창력으로 한가닥하는 배우들이라 시종일관 귀를 즐겁게 해줬다.  사실 이전 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어떤 배우 회차를 봐도 만족스러웠을 거 같다.

 

자리는 오른쪽 블럭 뒤쪽이었는데 앞사람 머리가 살짝 가리긴 했지만 그런대로 볼만했다. 애를 데리고 온 관객이 계속 떠드는 바람에 많이 방해가 되긴 했지만 극이 넘 재밌어서 용서해드리겠다. 객석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돼서 로비 분위기밖에 담을 수 없어 아쉽지만 추억으로 남기기에 좋은 포토존에서 맘껏 사진을 찍었으니 나름 만족스럽다.  

 

 

아직 정식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아서 구입하진 않았는데 엠디 상품이 더 다양하게 나오길 기다려봐야겠다. 지금은 1차 프로그램북과 휴대폰 케이스밖에 없어서 살짝 아쉽다.

 

  

 

 

드림걸즈의 음악들 또한 유명한데,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listen, one night only, dreamgirls는 물론이고 어깨가 들썩들썩거리게 만드는 move, 캐딜락카 그리고 안무와 구성이 너무너무 멋진 steppin' to the bed side 같은 곡들은 귀에 익기도 하고 쏙쏙 들어와 정말 즐거웠다. 비욘세가 나온 동명 영화에서 나오기도 했고 대히트를 쳤던 곡들도 있어서 누가 봐도 지루하지 않게 빵빵 터져가며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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