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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카페 [임신 출산 육아 교육 여성 엄마 아기 아이 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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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맘들 결혼생활 아동학대? 단 한번이라도 잊히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넌다잊구지내지 추천 0 조회 976 07.12.07 10:4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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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07 11:00

    첫댓글 불안해하지마세요!!! 아이도 느껴요... 쉽지않겠지만 잊으세요...아님 그뇬(?) 만날일 있음 그남편이랑 식구들 있을때 그때일 얘기해보세요...무척 당황하고 민망해 할껄요??? 그렇게라도 님의응어리를 없애세요

  • 07.12.07 11:01

    휴...넘안타깝구....어쩜그고모라는인간은... 빨리그기억을잊는수밖에없을거같은데.....말처럼쉽지만은않을꺼란거잘알구요..... 저두아기낳구..혼자집에있을땐....정말신랑만기다려지게되구...좀만늦는담...울구불구... 아가가울면..저두따라울구....시간이약이란말이..지금에서야실감이나구여... 힘드시더라두..좀만참으시구여...주말에라두...신랑이랑..아가랑...나들이두가시구... 좋은대구경하구..맛난거드시면서...그기억...잊으셨음좋겠어요...머라딱히도움은못되구..이래저래..안타깝구..그렇네요 힘내시구여...

  • 07.12.07 11:06

    어릴때 상처는 성장해서도 끝까지 간다고 해여.한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거져. 혼자 힘드시다면 치료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여.혹시,그 고모에게 사과가 아닌 잘못했다는 말을 들으셨나여? 직접 당사자에게 받는 사과나 용서가 그 기억을 잊는데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하는데...혹시 가능하시다면 당사자에게 사과가 눈물의 참회라도 기대함 무릴까여? 정말 무식하고 나뿐 고모란 사람이 괘씸하고 지독스럽네여. 하짐 님께서 여지껏 살아오신 걸 보면 어떤 의지가 있으신 분이기에 살아오셨다고 봐여.맘 약하시면 잘못된 길로 갔겠져. 그렇게 의지가 있으신 분이니 그 의지를 믿으시고,또한 아이를 봐서라도 강한 사람

  • 07.12.07 11:09

    강한 사람이 되어주세여.꼭 힘내셔서 그 기억을 가슴에 남기되, 별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될 수 있도록 꼭 노력하세여. 본인 스스로가 먼저 노력하셔야 해여.치료하려,잊으려 노력하셔야 해여.아이는 밝은 아이로 키우셔야 하잖아여. 엄마의 영향이 그대로 가니까여.전 꼭 사과를 받으셨음 좋겠는데...

  • 07.12.07 11:15

    마음에 맺힌 한은 푸셔야죠.....고모란 분...한번 찾아뵙고....그때 있었던 일에 대해서 다 말씀하시고.....고모도 아이 낳아보니 어떠냐.....고모 아이를 시누가 그렇게 폭행했다면 어떻겠느냐.....내 마음의 상처가 아물정도의 사과를 받고 싶어 왔다...고 말씀하세요...ㅠㅠ....너무 가슴이 아픕니다....우리집 오빠, 언니도 어렵던 시절..아버지에게 구타당한일을 지금도 말하더군요.....정말...가슴이 아프네요...

  • 07.12.07 11:15

    백일때면 힘드실 때인데~~가까운 마트를 둘러 보신다던가 친구들을 만나세요~~집안에만 있으면 더 그렇더라구요...남편이랑 외식도 하구 여행도 가시고 하셔야 님이 덜 불안하실 거에요...옛기억은 힘드시더라도 잊는 방향으로 하세요..

  • 07.12.07 12:05

    정말이지 아동학대하는 인간들은..정말 사람으로 안보입니다.그 고모란 사람..정말 또라이가 따로 없네요..애를 어떻게 그지경으로 구타할수 있나요? 저같아도 평생 가슴에 한으로 남아있을꺼 같아요..님 가슴에 응어리가 맺혔네요..그건 그 고모년 을 만나서 가슴에 맺힌걸 푸셔야해요.. 고모가 잘못을 인정하든 안하던 님이 맺힌 한을 다 말하세요..그렇지 않고선 평생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을껍니다..전화로라도 자신의 감정을 말하세요.. 이대로 끙끙앓으시다간 우울증으로 번져요..힘내세요..

  • 07.12.07 12:54

    저도 그런기억있어요..7살때..엄마아빠 ...잠시 떨어져살았을때 할머니댁에 맡겨졌는데..시집안간 고모한테 정말 많이 맞았습니다..님처럼....지금은 그냥 웃으면서 지내는데..가끔 생각하면 정말 욕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나쁜년..나중에는 지가 잘못한거 알더군요... 고모도 삼촌들도..정말 짐승같은것들..평생 안보고 살고 싶어요. 마주치는 자체가 싫어요...

  • 07.12.07 13:12

    맞고 자란..사람은...때릴줄도 안답니다,,,얼마전에 알ㅇㅆ죠..저도 비슷한경험때문에.. 폭력은 폭력의 시앗을 낫더구요..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치료가 필요해여..아이한데..많이 신경쓰셔야항듯해여,,긍정적인 맘을 갖도록,,늘 노력해보세여..

  • 07.12.07 13:38

    정말 아동학대 나쁜일이네요~어릴때 그런기역 아직도 잊지 못할만 하네요,,,,,진짜 나쁜 기역 이제 지워버리세요

  • 어릴때의 상처가 알게 모르게 아직 남아 있는거겠지요 정말 눈물이 납니다 저도 비슷한 사정이 있어서... 그게 잘 잊혀지지가 않아요

  • 07.12.07 15:10

    님 힘내세요. 아마도 산후우울증비슷한걸꺼예요.애기 커가는것 보고 하면 나아질껍니다. 화이팅

  • 07.12.07 15:20

    님아 맘 아프네요~ 아기 잘 돌보세요.. 저도 애낳고 우울증이 심해서 돌쯤에 애 떼놓고 일하려다 애는 폐렴걸려 입원하고 저는 다시 다 때려쳤어요.. 그때 두달의 상처가 애한테 오래가더라구요..너무 미안하죠.. 조금 큰애들만 보면 피하고 무서워하고 한 4살까지 그랬어요.. 아이 잘 보는게 돈버는거라고 어른들이 그러쟎아요..저도 남의 손 아님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냥 지금은 포기하고 삽니다... 그래도 맘을 비우니 편해요~~

  • 07.12.07 23:06

    님글보니.. 전 삼촌한테 맞은기억이 나네요.. 또 친정엄마,친정언니한테 맞은기억도... 잊혀지지 않아요.. 사과를 받지 않는이상... 저도 정신과치료를 받아야 하나는지... 한번씩 제가 친정엄마한테 말하면 저희 친정엄마는 저를 탓하네요.. 맞은것도 별로 없으면서 집착한다고...치.

  • 07.12.07 23:08

    참.. 그고모 열받네요... 어린나이에 마음고생했다니.. 가슴아파요..

  • 07.12.07 23:14

    아휴.... 제 맘이다 짠하고 아프네요.. 나쁜 기억은 지워버리세요.. 분명 그 고모 나중에 쪽박 찰겁니다.. 힘내세요.. 홧팅~!!!

  • 07.12.07 23:47

    어렸을적 기억 특히나 그맘때쯤의 기억은 평생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조금 다르지만 친척분께 응어리진게 있어서 커서 얘기하니깐 깜짝놀라더라구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받고여.. 님.. 아기낳고 한참 힘들때인데 그런 기억으로 더 힘드시겠어요.. 고모란 인간 다시 만나게 되면 꼭 그때 얘기하셔서 푸세요.. 저도 인간이라면 최소한 미안하다고는 하겠죠.. 인간이 덜됬다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오리발 내밀려나...??

  • 07.12.07 23:51

    힘내세요..아이와 밝게 건강하게 사세요.~ 홧팅~~~

  • 07.12.08 04:38

    제가 글을 쓰는 타입이 아닌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꼭 한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님 무슨말씀인지 무슨맘인지 정말 이해가 됩니다 . 물론 제가 그렇게 아픈경험을 한것은 아니지만 어릴적 맞았던 기억은 정말 생생하고 평생 지워지질 않아요. 문제는 앞으로 님이 더욱 불안증세가 나타날것 같아서요. 상담 받으셔야 하구요. 그 고모에게 꼭 사과받으셔야 합니다. 그 고모 인격이 사과할 사람이 아니라면 안볼생각하고 님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저라면 패지는 못해도 정말 가만 안둡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꼭 사과할겁니다. 님 마음의 응어리 풀어야 합니다. 그래도 님은 여기맘들께 풀어놔서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 고리 풀어야해요

  • 07.12.08 14:55

    저도 집안사정상 부모님과 떨어져서 친가집에서 살았었습니다 ... 고모가 4명...거기다 아들밖에 모르는 할머니 구박이 이만 저만 아니였죠...다행히 폭력을 당하진 않았지만 힘들어서 매일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30살이 넘은 지금도 고모들과 할머니가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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