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기독교 성자 선다싱은
15살에 죽기로 작정하고 신의 존재를 찾다가 그가 핍박하던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 핍박과 고난을 받으며 그의 평생 인도와 네팔,그리고 유럽의 여러 나라에 다니며 복음을 증거하였다.
특별히 히말리야 산맥에 있는 티벳에 전도 여행을 열 번이나 넘게 하면서 여러 번 박해 중에 죽음 직면에 이르렀으나,
그 때마다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나 나중에는 인도교회의 인정을 받고 곳곳에 초청되어 집회를 인도하며
영적각성 운동을 하였으며, 인도의 기독교 연합교단을 세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전도자였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선 마지막 티벳 전도 여행에서 그는 결국 돌아오지 못하였고, 그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고난 중에서도 주님과의 만남과 천국의 영광을 체험하는 신비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그는 육체적인 고통과 때로 찾아오는 믿음의 시련가운데서 갖게 되는 의문과, 어떤 마음의 소원을 주님께 아뢸 때마다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해
주셨다고 고백하였다. 그는 이 경험을 “At the Feet of Jesus-주님의 발 곁에서”라는 책에서 자기가 물을 때마다 주님께서 대답해 주셨다고 고백하였다.
주님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의 소원과 기도의
제목에 응답하신다. 선다싱은 세상의 어떤 즐거움이나 쾌락보다 주님과의 교제와 입신을 통해 본 천국의 영광을
더 귀하게 여겨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그러하였기에 그는 보통 그리스도인들이 체험하지
못한 신비한 영적세계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주님으로부터 항상 듣는 그야말로 주님의 발 곁에 엎드린 삶을
살았던 것이다.
한번은 전도하다가 감옥에 갇혀 오물과 벌레들 속의 견딜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도 바울처럼 옥이 떠나도록 찬양하는 중에 하늘의 기쁨이 몰려와 기뻐하자, 간수가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여 그를 풀어 놓아준 일화도 있다.
몇년 전 이른 새벽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묵상하며 주님의
이름을 경배하다가 자세를 바꾸어 앞으로 엎드렸더니, 갑자기 “땅은 하나님의 발등상”이라는 성경구절이 생각났다.
그렇다.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하고 눕던지, 앉던지, 엎드리던지 내 머리 앞은 주님의 발등상인 것이다. 그 곳은 하나님의 영광의 처소요, 안식의 장소이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행
7:49).
첫댓글 주님 발등에 얼굴을 묻는 은혜에 감화되어 기쁨의 눈물이 흐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에게 쫓겨 엔게디 황무지를 도망다니면서, 아둘람 굴속에서 주님께 피하는 그러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과 환난가운데서도 주님의 발 앞에 엎드리기만 하면, 세상에서 발견할 수 없는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을 체험하게 됩니다.
시편 16편 1절, 11절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코람데오 주님앞에서 행하는 온전한 삶이 오늘하루도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오늘 첫예배 시간 기도하게 하신 내용이 이 글 속에 있음을 보고 또한번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게 됩니다.
아멘~주의 뜻 이루어지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가까이 하는 자에게 항상 그를 나타내시며, 말씀으로 확증해 주심을 체험하고 계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