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은 식어가는데 / 白山허정영 오랜 기다림에 길 하나 그려놓고 돌아올 수 없는 햇살처럼 그림자 따라 걷는 마음이 외롭지 않다 해도 허전함에 쌓인 묵음 된 눈길 바라볼 수 없는 외길에 서서 지평선 너머 머물 수 없어서 걷고 걷는 엘레지 속으로 스며들어 그려진 하얀 백지에 그리다 지운 마음 한 구석에 그 자리에 발자국이 외롭다 울밑에 심은 씨앗 발갛게 익어도 찻잔이 식어가는 만큼 그리움은 쌓이고 쌓여가는 만큼 어둠은 짙어지네
첫댓글 한 주간도 고운 향기나눔 수고 하셨습니다편안한 쉼 하고 갑니다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알차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지금 이발하러 가려구요염색도 해야하구요 ㅎ
그리움은가슴 아프지만또 다른 아름다운사랑인것 같습니다찻잔은 식어 가는데 ~아름다운글 함께하고 갑니다즐거운 주말행복 하세요
첫댓글
한 주간도 고운 향기
나눔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쉼 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지금 이발하러 가려구요
염색도 해야하구요 ㅎ
그리움은
가슴 아프지만
또 다른 아름다운
사랑인것 같습니다
찻잔은 식어 가는데 ~
아름다운글 함께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