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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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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 제가 아는 그녀의 얘깁니다.
밀러 추천 0 조회 1,282 07.05.31 00:06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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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31 00:54

    첫댓글 아시는분! 이야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참 프리즌 브레이크와 로스트는 꼭 보시길....몇개의 미드안에 안들어있다면.....쓰릴미 참 미워요ㅜㅜㅜㅜㅜ

  • 작성자 07.05.31 11:12

    이미 섭렵한지 오래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쓰릴미가 아니라 쓰나미죠. 젠장~~ ㅠ0ㅠ)

  • 07.06.01 00:38

    대형 쓰나미 맞네요ㅜㅜㅜㅜㅜㅜ

  • 07.05.31 00:53

    ㅋㅋㅋ. 그러시군요..어디까지나 아시는 분....

  • 07.05.31 01:24

    늦기전에 정신차리라고 전해주세요.

  • 07.05.31 09:23

    공연티켓 급 지를때마다 인생 반추하게 되는, 초소심한 저로써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ㅋㅋ 아시는 분 상당히 강심장이십니다! 오래 사시겠어요 튼튼 ! ^ ^;;

  • 07.05.31 09:52

    아이고, 너무 웃었습니다. 그치만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살 순 없는거고, 언젠간 그 매니악적 행보에도 끝이 있을 겁니다. 누가 말린다고 되겠습니까? 지금은 그냥 즐기는 수밖에.... 하지만 사채 끌어쓰거나 장기내다 파는 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고 스스로 지불가능한 한도 내에서 즐기시라고 전해 주세요.

  • 07.05.31 10:29

    쫌 친하신 분인가 봐요. ^^

  • 07.05.31 10:56

    와~~ 그분과 대화나눠보고 싶어요 ^^

  • 07.05.31 11:12

    아.. 너무 공감 갑니다... 저의 삶과 비슷하십니다..근데 건강을 챙기십시오.. 저는 건강이 딸리더군요.. 물론 그노무 돈도 쫌 마니 딸리지만...

  • 07.05.31 12:24

    그 아신다는 분이...혹시..나?(쓰릴미 '나'버젼..ㅋㅋ)

  • 07.05.31 12:29

    너무 재미있으세요.. 그리고 그분. 열정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매니악적인거..먹고사니즘에는 도움이 전혀 안되나요? 이 분 만나서 공연애기하면 밤 꼴딱 새겠는데요. 그리고 '바람의 나라'를 보고나면 고영빈씨한테 안 넘어갈수가 없죠..ㅋㅋ

  • 작성자 07.05.31 16:00

    정작 당사자들은 그녀의 존재자체도 모르건만,, 혼자 무휼태자와 해명태자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고~ 내가 의좋은 형제사이를 가르고 있다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_-;;

  • 07.05.31 12:56

    얼라리 내인생하고 비슷해....요...ㅡ0ㅡ;;; 아....어째 비슷한 경로를 밟고 있다는...헉...ㅠㅠ

  • 07.05.31 13:18

    무서워집니다. 스크롤바를 내리는 손이 덜덜 떨립니다. 그 분과 저의 말로가 부디 장기적출 수술대 위가 아니길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 (이 카페 발을 끊어야지 원;;)

  • 07.05.31 13:59

    정말 읽어내려가는데 굉장한 분이라고 느껴지는;; 하지만, 뭔가에 빠질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 07.05.31 14:13

    밀러님 아시는분이 제가 아는분과 너무 똑같습니다. 제가 아는분은 스스로의 병세를 인지는 하시나 치유할 노력을 안하고 계시는게 문제입니다. 아! 5초는 자각을 하고 이성이 찾아오기도 한답니다. 5초후 재빨리 본능에게 자리를 뺏기고 물러가서 문제지요.... 뭐. 그래도 살아지는게 인생이니까. 어떻게 되겠지요~ ^^

  • 07.05.31 14:46

    저렇게 보러 다니는 것 보다도 저렇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난다는 게 더 부럽군요. 직장을 다니느 분이시라면 그만한 시간이 남는 직장에 다니는 게 부럽고, 안 다니시는 분이라면 그만한 재력이 부럽고.....돈이야 어떻게든 벌면 되지만 일에 쫓겨서 시간 내는 게 가장 어려운 저로선 저 스케줄을 소화할 시간이 난다는 게 더 놀랍군요

  • 작성자 07.05.31 16:05

    8시30분 출근 7시 퇴근하는 보편적인 직장생활을 하는걸로 압니다. 5일제지만 격주로 토욜근무를 자청해야하는 상황이고 다행히 야근은 많지 않다네요. 대체로 연애를 포기하면 시간활용이 훨씬 용이하다는게 경험으로 얻은 결론이랍니다. (뭔가 슬픈 마무리 ㅠㅠ)

  • 07.05.31 16:00

    아시는 그녀분은 모하신대요? ㅋㅋ 그녀분이 모시는 서모씨 얘기를 잠깐 하자면 밴드멤버가 바뀐다고 합니다. 그래서 앨범 작업이 늦어지고....아마 올해는 불가능하지 않을까...가능해도 올해 말쯤??ㅎㅎ

  • 작성자 07.05.31 16:07

    밴드멤버는 진작에 바뀌지 않았나요? 그건 핑계가 안된단 말입니다!!!!! 버럭버럭버럭!!!! ㅡ_ㅡ+++ 아차차! 핑계가 안된다고 화를 내고 있답니다. -_-;;;

  • 참... 이 글... 제 모습이 투영되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쌩뚱맞은 질문이지만.... 인생 즐기면서 파산하는 또 다른 방법은 뭔지여....? ^^;;

  • 07.05.31 23:32

    제가 대신 답해드리자면.... 저도 절대적으로 아는분인데 그건.. 역마살입니다... 그것도 해외 나가서 공연까지 지르고 다니면 더더욱 빨리 파산할 수 있답니다ㅡㅡ;

  • 07.05.31 17:35

    어느 누구도 못말리는 그녀(?)로군요....ㅋㅋ 그냥 냅두세요...인생 뭐 있답니까..!! 즐기며 사는거지요...^^;

  • 07.05.31 21:47

    와,,,,,,,,,,저는 돈때문에 뮤지컬 한번도 못봤는데,,,,,,,,,,,,,,,와,ㅎ 저랑 전반대 되시는 분이네요,,^^ 그래도,, 머 그분이 오시면 외도는 끝나겠죠,.ㅎㅎㅎㅎㅎ ㅡ믿는수밖에,ㅎ

  • 07.05.31 23:33

    혹시 본인 얘기는 아니시죠? 그분도 참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며칠 전에 신문을 보니 요즘은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매니아도 많다고 하던데요. 그분의 그런 열정을 발산할 수 있게 하는건 어떨까요? 팬으로 보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무대위에서 공연이나 콘서트를 해서 끼를 발산할 수 있다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안 나아 지려나... 나아지겠지.. 나아 져야 할텐데...

  • 07.05.31 23:39

    그 아시는분 제가 아시는분과 너무도 닮았네요..특히 타고난 재능없이 유난히 이쪽으로 발달된 오지랍ㅋㅋㅋ 완전공감! 거기 더해서 제가 아시는분은 역마살까지 있어서 조만간 장기를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요..ㅡㅜ

  • 07.06.01 00:20

    '연애하세요.' 아주 황당한 궤변 한 줄 적고갑니다. 하하;;;

  • 07.06.01 04:45

    그분이 하반기에?? 저는 그분을 맞을 준비가 아직 안 되었는데...ㅠ.ㅠ 그분오시면...잠수탈랍니다..ㅋㅋㅋ 아시는 그녀..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네요..^^

  • 07.06.01 11:40

    ㅋㅋㅋㅋ 이거 왠지 저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군요.. 여러장르에 미쳐있는걸보면.. world peace one도할텐데 완전 버선발로 뛰어가실것 같네요.. ㅎㅎㅎ

  • 07.06.01 11:40

    저도 어서 그분이 오시기 전에 돈을 모아야 할텐데요..;;;; 글 정말 잘쓰시네요~ 재밌게 잘 봤어요.. 근데 정말 남 얘기 같지 않군요.. 완전 내얘기네..ㅡㅡ;;;;

  • 07.06.01 14:48

    전 어제 드디어 부모님한테 공연그만보라고, 정신차리라는 소리 들었어요 -_ㅜ 좀 자중할 생각입니다...(당.분.간.)

  • 07.06.01 18:44

    아는사람? 본인 이야기처럼 너무 자세히..아네요. ^^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는데...위 분 못지 않게 더하면 더했지...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 역시 아는사람 입니다. 절제할 줄도 알아야 오래 오래 즐길 수 있을겁니다.

  • 07.06.01 23:53

    아는 그녀가 그래도 장기 적출 단계까지만은 가지 않도록 꼭 붙잡아 주세요.

  • 07.06.02 00:18

    ㅋㅋ 제가아는 어떤분과도 너무 비슷하네요~ 제가아는 그분은 4월초 부터 5월 13일까지 헤드윅 13번을 질렀으며 헤드윅 끝난이후에는 바람의 나라 3번 연속 지르고... 이제부터라도 쓰릴미를 지를 준비중이라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홍대 인디밴드 공연에, 헤드윅 콘서트에, 서포터즈로 몸담고 있는 K리그 모팀 경기보러 전국을 헤메고다닌다는... 그러면서 새로 여는 전시회는 다 찾아다니고... 그분은 장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라도 뽑아서 팔아야 하나... 라고 심각하게 고민중인것 같던데...ㅎㅎ

  • 07.06.02 12:16

    밀러님...그 분 빨리 말리셔야 합니다. 어쩐 다나...제가 아.는. 그 친구랑 어쩌면 이리 같을 까요? 이 친구도 요즘 또 원래 좋아하지만 다시 야구와 사랑에 빠져 거의 매 주 낮엔 심수창,이대형 선수의 등짝을 보고 저녁엔 공연보러 다닙니다. 다행히 이 친구가 정신을 약간(!) 차려서 공연계를 잠시 멀리하나 싶었는데, 무슨..라만차를 조합별로 지르고 혼자 싸게 3층에서 10번 더 볼까를 꿈꾸고 있더군요. 앞으로 예매된 것만 해도 웨사도리,고냥이들,백조의 호수...아~ 며칠 전에는 베개남자'도 스리슬쩍 봤더군요. -,.- 그 간 모은 적금 다 털고, 이제는 돈 나올 구석이 없어 장기 적출의 위험과 '무이자~무이자~'를 노래를 곱씹더군요.

  • 07.06.03 01:00

    정말 그.친.구의 집착은 결국엔 작년에 뉴욕 열흘가면서 내리 매일 밤 뮤니컬만 보다 왔습니다. 공연료, 숙박 및 기타 경비까지 하면 후덜덜~ 이제 올해 영국으로 뮤지컬 보러 간다고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정말 이 친.구 회사가 매일 야근을 시키는 빡~쎈 회사라 미드나 일드는 못보는 게 어찌나 다행인지(아~ 그러면 제가 아.는. 친구랑 밀러님 친구가 같진 않겠군요 ) 하여간 이 친구때문에 걱정입니다. ㅠㅠ

  • 07.06.03 12:03

    제가 아는 그녀 a도 만만치 않게 지르다가 드디어 정신차리고 잠.시. 자제하려고 한답니다. 그 이유는 단지 쏟아지는 9월 공연에 대비하기 위해서지요. 미니팍님이 아는 그녀처럼 야근이 워낙 많은 직종이라 좀 다행인가 싶었는데, 공연땜에 야근을 안하고 공연 후 다시 철야하는 짓까지 하며 공연보러 다닌답니다. 또 다른 그녀 b는 미니팍님이 아는 그 친구분처럼 공연보고 와서 철야하는 a에게 뉴욕의 뮤지컬들이 어떠한지 여행내내 일 밤 뉴욕에서 메신져로 염장을 질러댔다더군요.ㅎㅎ

  • 작성자 07.06.04 21:49

    (괜한 글을 쓴것 같습니다. 리플을 읽던 그녀,,, 나말고도 이렇게 사는 사람 많구나~ 안도하면서 간간히 느끼던 위기의식마저 던져버렸답니다. ㅠ0ㅠ)

  • 07.06.05 16:44

    또한.. 나름 정도가 심하다고 자제하려던 분들이 이 글을 보면서.. 난 아직 괜찮아.. 난 세발의 피.. 이러면서... 계속 'Go'를 외치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셨다는...

  • 07.06.04 22:35

    정말 친하신 분인가보네여...저도 언제부턴가 그분이 오셔서 요즘 무척힘이드네여...잠시 쉬려하려하지만 쉽지가 않네여...하반기에는 그분이 더욱 심하게 오실 듯합니다...저도 님글 읽고 잠시 안도감이...ㅋㅋㅋ

  • 07.06.05 13:28

    공연에 미쳐산다고 친구들이 저에게 뭐라고 하는데 전 친하신분보단 양반이네요...그런데...친하신분에게 전해주세요...건강 챙기시라고...전 일주일에 한번씩 지방에서 공연보러 다니다(물론 이것이 이윤 아니지만...울집에선 맨날 공연보러 쏘다니다 병났다고 결론을 내셨거든요...ㅠㅠ) 결국쓰러져서 3주간 입원했다 방금퇴원했거든요...건강 챙기시길 ^^*

  • 07.06.08 14:32

    ㅋㅋㅋ 정말 부러운데요? 그정도 능력과 시간이 돼시다니요 완전 부럽네요. 저는 그래도 이제 한공연 여러보기는 조금 자제를 하려고 합니다 ㅡㅡ 물론 좋아라 하는 그분이 공연하시면 그게 자제가 안돼는 난감 상황에 봉착하지만 말이죠. 그래서 전 같이 공연보러 다니는 멤버들 아니면 제 공연 스케줄을 반만 공개 한답니다 우하하하하하하(작년올해 공연비면 자동차를 뽑았다! 라는게 농담이 아닌게 돼가는 현실이 무섭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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