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없고 남 잘 되는 건 배아파 죽겠고(지네들은 아니라고들 하지만)
해서 맨날 박지성 욕하는 자신의 인격 가치를 밑바닥에 쑤셔 박기를 반복하는 우리 자랑스러운 몇몇 네티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박지성의 입지 등에 대한 글(퍼왔습니다.)인데요.
심심하면 반박해보세요. 안 하는 거면 지금까지 박지성에 대해 욕했던 글들은 열폭에 불과하는 거고.......(길다고 핑계대지마세요. 그러면서 박지성 기사에다가 욕할 시간은 있구??)
자, 밑에 원문입니다.(2009년 12월 31일 글) 글쓴이: 안녕하삼
처음부터 맨유급 수준의 윙어가 아니었다.. 하지만 5년간 선수생활과 4년 재계약을 했다.
그 이유로 너는 박지성의 마케팅적 가치를 꼽고있지.
여기에 대해서 반박을 해주자면 할말이 너무나도 많다.
일단, 박지성이 psv에서 2년간 20골을 넘게 넣고 챔피언스리그 4강 밀란전에서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mvp로 선정됐다. 바로 맨유를 16강에서 탈락시킨 밀란을 상대로 말이다.
그 챔피언스리그 밀란과의 경기에서의 활약상과 네덜란드 리그와 fa컵 더블이라는 실력을 인정받아 퍼거슨은 박지성에게 직접 전화를 하며 맨체스터로의 영입을 결심한다.
그리고 서울시와 금호타이어의 마케팅적 요소는 박지성이 맨유에 실력으로 간 이후 2~3년 뒤의 일이다. 그 전에는 일체의 한국과 관련한 마케팅이 없었다.
그러니까 결론은 너가 사건의 순서를 맘대로 바꿨다는 것이 된다. 아무 논리도 근거도 없이.
정확하게 말하면 마케팅때문에 맨유에 간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맨유에 가서 마케팅적 요소가 뒤따라 갔다는게 순서가 맞는 것이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마케팅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는 축구선수는 아무도 없다.
베컴, 호날두, 카카 등등 모두 마케팅이 +a가 되어 훨씬 값진 선수로 완성된다.
마케팅 요소가 없는 선수들은 같은 실력이라도 천대받기 마련이다.
아직 어려서 이런 시장논리도 모르는거냐?
또, 한발 양보해서 니말대로 박지성이 실력도 없는데 마케팅만 보고 영입했다 치자.
마케팅만 보고 영입한 선수가
리그 우승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빅4(첼시, 리버풀, 아스날)와의 경기에 매경기 선발로 출전하나? 게다가 첼시전 1골, 아스날전 3골, 리버풀전 1어시다. 그뿐인가, 리그 중상위팀 에버튼, 아스톤빌라, 맨시티 등등 거의 모든 팀에 선발로 출전한다. 그뿐인가, 챔피언스리그도 16강, 8강, 4강, 결승을 다 밟아본게 박지성이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만 2골이고(밀란, 아스날)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mvp만 2번이다.(밀란, 바르샤)
실력도 없는 선수가 uefa에서 줄 선수가 없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22명의 선수중에 박지성을 mom 주겠냐?
그뿐인가, 박지성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fa컵 웸블리 & 리그컵 결승전(웸블리), 커뮤니티쉴드 결승(웸블리), 클럽월드컵 결승전, uefa 슈퍼컵,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르는 최종전 등 박지성이 못밟아본 무대가 없다. 이 모든게 마케팅만으로 가능한 성과면, 왜 박지성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선수들은 못하는걸까?
니말대로 실력있는 박주영이면 가능할것같애? 일단 박주영은 한국의 마케팅을 등에 업고도 맨유에 발조차 들여놓을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맨유가 마케팅 이득 하나 얻자고 자존심이 강한 클럽인데 선수 아무나 기용하는 구단이 아니다. 또한, 퍼거슨의 성격상 동팡저우의 예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실력이 없으면 마케팅이고 나발이고 없는 인간이 바로 퍼거슨이다.
아직 퍼거슨이 어떤 인간인지 잘 모르는 모양인데 좀더 설명해 주자면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 자체이다. 완벽히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 누구도 퍼거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구단주도 회장도 그 누구도 퍼거슨보다 아래에 있다.
퍼거슨이 자신의 아들을 맨유에 데려왔다가 실력이 안되서 방출한적이 있다.
요한 크루이프의 아들을 영입했다가 몇경기 내보내지도 않고 방출한적이 있다.
중국 시장의 압력으로 동팡저우를 영입했다가 몇경기 내보내지도 않고 방출했다.
대런 플레쳐 이전에 스코틀랜드 선수 몇명을 영입했다가 다 방출시켜버렸다.
플레쳐도 퍼거슨의 아들이라고 불릴만큼 같은 나라 선수로 욕 처먹다가 지금의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기에 플레쳐는 오로지 실력으로 맨유에서 살아남은 것이다.
이쯤 말하면 알아들었겠지.
그 어떠한 축구 외적인 요소도 퍼거슨에게 출전을 강요할 순 없다.
퍼거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 자체이고, 오로지 본인이 판단하는 축구 실력만으로 선수를 기용한다. 그라운드 외적인 요소로 선수를 기용하는 영감이 절대 아니란 말이다.
다만 자신이 느끼고 내키는대로 선수를 판단하고 그렇게 판단되어지는 대로 선발 라인업이 결정될 뿐이다. 클럽 내의 모든 권한은 퍼거슨에게 있다.
이적도, 마케팅도, 구단에 관한 모든 일이 퍼거슨의 허락 하에 움직여진단 말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마케팅이고 연줄이고 핏줄이고 뭐고 없다는거다.
그 어떤 외부적인 요소도 퍼거슨을 간섭할 수 없다.
다만 퍼거슨이 경기 외적인 요소가 개입되는 예외적인게 한가지 있다면, 그라운드 밖에서의 사생활이 축구보다 우위에 있는 선수라면(예: 베컴) 방출시킨다.
맨유가 기업적인 구단이고 비즈니스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박지성이랑 재계약했다? 이 뭔 말도안되는 미친소리인가?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무뇌 기업인이 하는 소리인가?
퍼거슨 앞에서 그런소리 해봐라. 바로 축구화 날라가서 눈 찢어진다.
퍼거슨은 오로지 실력 하나만 보고 박지성과 재계약했다.
많은 감독들이 회장과 구단주의 노예로 있어야 하는 라리가 세리에 클럽팀보다 잉글랜드 클럽들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클럽 내의 모든 권한이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웽거 퍼거슨같은 장수감독들이 있는 것이고, 이 둘은 구단보다 위에 있는 감독들이다.
베니테즈도 그렇고(첼시는 로만인수 이후 예외다.)
실력이 없는 마케팅용 선수라면 동팡저우나 이나모토처럼 경기한번 못뛰어보고 방출당하는게 정상이다.
마케팅 시장을 노린다면 중국과 일본에 한국이 결코 앞서지 못한다는 것은 너도 잘 알고 있을거라 본다.
니 논리대로 박지성이 실력도 없이 마케팅만으로 맨유에 갔다고 해도 박지성이 한국 최고의 선수라는데에는 변함이 없다. 왜냐?
박지성은 +마케팅 해서 맨유이고, 이청용은 +마케팅 해서 볼튼이고, 박주영은 +마케팅 해서 as모나코이고, 기성용 또한 +마케팅 해서 셀틱이다.
그렇다면 이동국은 어떠한가? 이동국도 마케팅을 노린다면 보로에서 붙잡아야 정상 아닌가?
니가 말하는 마케팅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이동국도 경기에 출전은 안시키더라도 붙잡고 있어야 되는게 정상이다.
그리고 마케팅 선수 치고 벌써 150경기를 향해가는데 마케팅 선수 치고는 너무 많이 뛴거 아닌가?
마케팅 등에 업고도 100경기도 달성하지 못한 박주영 김두현 설기현 조원희 이동국 이청용 등은 어떻게 설명할건가? 그것도 팀을 고려해도 모나코, WBA, 풀햄, 위건, 보로, 볼튼이 아닌 무려 맨유다.
리그3연패와 챔스 연속 우승&준우승, 리그컵 2회 커쉴2회 fa컵 준우승에 빛나는 맨유를 모르는건가? 이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경기라도 뛰는게 실력이 없이 가능할거라 보는거냐? 맨유는 다른 팀과 다르게 한경기 한경기를 대충 치르지 않고, 단 한경기라도 패배를 용납하지 못하는 구단이다. 이런 구단에 발한번 들여놓는 것이 꿈인 선수가 세계에 수십만에 달하고, 그 선수단 30명 안에 든게 박지성이다. 여타 리그 중하위팀과 비교되는줄 아냐?
그리고 마케팅에 대해서 얘기해주자면, 서울시와 금호타이어가 퍼주는 돈?
결코 맨유에게 큰돈이 아니다. 일단 중계료부터 계산하자면, 맨유의 중계권료가 아닌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20으로 나눠진 금액이 각 구단에게 돌아가는 것이고, 이 작은 돈은 맨유에게 있으나 마나이다. 어차피 같은 돈이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게 똑같이 분배되기 때문이다. 그럼 중계권료는 넘어가고,
서울시와 금호타이어? 이런 스폰은 맨유에게 줄을 서다못해 넘쳐난다.
맨유가 지금 당장 박지성을 방출하고 서울시와 금호타이어의 스폰서가 끊긴다고 해도 아무 타격이 없다. 오히려 그에 상응하는, 또한 훨씬 큰 스폰이 줄을 서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 서울시와 금호타이어가 맨유에게 퍼주는 돈보다, 그돈 퍼주고 얻는 브랜드 가치가 훨씬 엄청난 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다시말하면 이 스폰서 체결로 인한 이득은 맨유보다 서울시 금호타이어가 훨씬 막대하다는 말이다. 이해나 가냐?
또한, 한발 양보해서 니말대로 한국의 광고효과가 그렇게 엄청나다고 치자.
그래 그렇게 쳐도, 그렇다면 맨유를 제외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밀란,
유벤투스, 인터밀란, 첼시, 아스날, 리버풀 등등 이런 클럽들은 바보인가?
저 수많은 빅클럽들의 구단 수뇌부들과 마케팅 스탶들이 맨유보다 병신이래서 그런 엄청난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아시아 선수 한명을 영입을 안할까?
바보가 아닌이상 실력만 그저 그러면 경기에 몇경기 내보내주고 벤치에만 앉혀줘도 엄청난 마케팅적 효과를 볼텐데,
또한 한국보다 일본과 중국을 겨냥해서 한선수만 데리고 있어도 그런 엄청난 마케팅적 효과가 온다면, 왜 안할까 생각을 한번쯤 해보지? 왜 안할까?
그이유는 바로 한경기 한경기가 살얼음판인 그런 빅클럽들에겐 그런 여유 조차 없기 때문이다. 한경기를 승리하냐 패배하냐의 차이로 수백억이 왔다갔다 한다. 클럽의 명예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맨유같이 기업적인 이미지를 띄는 명문 구단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마케팅 효과가 100억이나 될려나? 된다고 치자 그래도 그 한선수 기용해서 한경기 패배할때의 손해가 훨씬 막대하다는것을 너는 어려서 모르는거냐?
맨유같은 클럽에서는 마케팅? 비즈니스? 아시아 시장? 사업? 다 필요없다. 이 모든 것들을 제외하고 오로지 그라운드에서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실력'으로만 판단한다. 니가 늘어놓는 쓰레기 논리들은 궤변에 불과하다. 아시아 시장 노리자고 맨유수준이 아닌 선수를 기용했다가 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경기라도 패배했다가는, 그날로 감독 모가지는 빠빠이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성을 제외한 한국의 프리미어리거들이 경기 출장 기회도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벤치만 달구다 쫓겨나는 이유이다.
풀햄, 위건 같은 구단에서도 마케팅이고 나발이고 뒷전이고 경기 한경기 질까봐, 그게 무서워서 노심초사 하며 한국인 선수 한명을 한경기 기용하기도 꺼리면서 기회를 안주는 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말하면, 박지성을 통한 아시아 시장의 이익이 100억이라면,
박지성을 기용했다가 한경기라도 졌을경우의 손실은 1000억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명문 구단인 맨유같은 클럽일수록 더 엄청나다. 맨유는 브랜드가치 1위 구단이다.)
알겠냐 어린놈아 수준이 낮아서 이해를 할련지 모르겠다.
첼시를 봐도 한국의 스폰서빨로 실력없는 한국선수는 절대로 안쓴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두번째 이유는, 박지성만한 세계 정상급의 아시아 선수가 박지성 외엔 한명도 없기 때문이다.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장난하냐? 우리나라의 설레발에 의하면 이 선수들이 박지성보다 훨씬 대단한 실력을 겸비했을지 모르지만, 외국에서 봤을때의 시각은 듣도보도 못한 잡놈일 뿐이다. 검증도 안됐고, 아직 세계적인 무대(예: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실력을 보인 일조차 없다.
그에반해 박지성은 수많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서(로마,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밀란 등) 이미 세계 정상급의 실력이 검증 되고도 남았다.
우리나라는 모르지만, 유럽 전문가들이 뽑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는 언제나 박지성이었다.
아시아 뿐인가? 권위있는 매체에서 유럽 한해 베스트 11에도 든게 박지성이다.
한국 언론의 과대포장이라고? 외국 언론들도 그럼 과대 포장하는 건가?
유로스포츠 선정 유럽 베스트11 오른쪽 미드필더 박지성 선정,
CNN 선정 지난 10년간 세계 베스트 11 박지성 선정
uefa선정 올해의 공격수 3인, 발롱도르 후보 등등
훨씬 많지만 저것들도 과대포장이라고 할거냐? 저런것들은 한국 기자가 쓴건가?
쟤네들도 박빠인가? 외국 언론들도 박지성 팬이냐?
외국의 권위있는 언론 매체들이 한국이랑 아무 관련도 없는데 박지성을 왜 인정할까?
이부분에 대해서도 반박을 좀 해주길 부탁한다.
이런 선수가 지금 좀 부진하다고 해서 너같은놈한테 까일 만한 선수가 아니다.
그리고 오퍼? 아직 축구의 시장논리를 어려서 그런지 전혀 모르는 모양인데,
구단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올 가능성이 아예 없는 선수는 찔러 보지도 않는다.
괜히 오지도 않을 선수를 찔러봤다가 거절이라도 당하면 쓸데없이 구단의 이미지만 떨어지기 때문이다. 오퍼를 넣을때는 몇가지 유형이 있다.
너가 나열한 선수들은 모두 형편없는 이 몇가지 유형에 해당한다.
유망주라 출전 기회가 없거나, 구단과의 불화가 있거나, 구단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선수이거나, 계약 만료가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일때 오퍼가 온다.
박지성이 4년 재계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오퍼가 쏟아졌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4년이나 재계약한 선수에게 어느 미친 구단이 오퍼를 넣겠나.
너같은 모자란놈이 구단 수뇌부가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반대로, 긱스 스콜스 말디니 라울 토티 이런 팀에 헌신하는 선수들은 이적 가망성이 아예 없다고 판단하여 오퍼가 일생동안 단 한번도 없게 마련이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이미 신뢰성이 검증되었다. 맨유의 모든 영광을 함께한 선수이고, 인터뷰로도 여러차례 맨유에 남을것이라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항상 한경기 결장하면 욕먹지만, 리그의 80%는 매년 소화했던 박지성이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2년 연속 이끌었으며, 한차례 결승전도 맛봤고, 클월 및 각종 컵대회 결승전을 모두 밟아본게 박지성이다.
첼시 아스날 리버풀은 물론이고 맨시티 에버튼 토튼햄 아스톤 빌라 등 리그 상위팀과 중상위 팀들은 물론, 중위팀까지 매경기 출장했던게 박지성이다. 불과 저번시즌까지만 해도 말이다. 그리고 리그 최하위팀이나 칼링컵 같은 경기때 체력 휴식차 몇경기 결장했다.
(박빠들은 그 체력 휴식용 조차 매경기 나오라고 난리들을 쳤지만)
리그경기 뿐 아니라 FA컵 토너먼트에도 중요경기 때마다 출전했고
(비록 져서 탈락하긴 했지만,
하지만 퍼거슨이 패배를 예상하고 박지성을 선발출전시킨건 아닐 것이다. 설마 마케팅하자고 FA컵 탈락하자고 박지성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는 미친소리를 하진 않겠지)
계속 말해서 입아프지만 챔피언스리그도 16강(인터밀란) 8강(로마, 포르투) 4강(밀란, 바르샤, 아스날) 결승(바르샤) 모두 출전했다.
여타 커뮤니티쉴드 클럽월드컵 리그컵 uefa슈퍼컵 등등 입이 아프다.
자, 이제 한가지 질문을 할게. 이 모든게 다 마케팅?? ;;
마케팅하자고 맨유의 시즌 총 경기중 80% 이상을 미쳤다고 내보내냐?
맨유 아니면 뛸곳이 없다라? 오퍼를 안넣었을 뿐이지, 박지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구단은 니가 상상하는 이상일거다.
공식적인 오퍼는 없었지만, 공개적으로 박지성에게 좋은 평가를 내린 구단은 엄청 많다.
토튼햄, 아스날, 리버풀, 뮌헨, 첼시, 밀란, 인터, 로마 등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만 한다면 오퍼는 쏟아질 것이다.
이부분에 대해선 정해진게 없지만 박지성이 재계약을 끊고 떠난다고 공언하면 알게 되겠지.
중요한건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아직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이번시즌 박지성 최악이라는 데에는 동의한다. 실력도 형편없어졌고,
전성기때의 기량이 쇠퇴한듯한 모습이고, 부상이후 폼도 예전같지 않다.
이부분은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너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마케팅용 선수라고 과거의 화려한 커리어까지 까일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시즌 벤치로 밀려났다고 너가 우기지만 퍼거슨은 언제나 박지성의 부상에 민감했다.
니말대로 박지성이 퍼거슨의 구상에 진정 마케팅용 자원이었다면 니말과는 반대로
부상이고 나발이고 경기에 나왔어야 했다. 왜냐하면 선수의 생명과는 관계없이 마케팅이 오로지 주 목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퍼거슨은 박지성을 향후 4년간 맨유와 함께할 미래의 자원이라고 구상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10경기보다 향후 100경기를 생각해서 배려로 결장하게 한것 뿐이다.
마케팅용으로서의 자원보다, 맨유의 중요한 미래 자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선수생명을 보호하자면 무조건 경기에 내보내기보단 완치를 시킨다음 내보내는게 속편하기 때문이다.
이부분은 전에 가벼운 무릎수술로도 1-2년 선수생활 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1-2년 쓸게 아닌 더 장기적으로 맨유의 미래 자원으로 여겨 거의 1년을 버려가며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리처드 스테드먼 박사(즐라탄, 오웬, 호나우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무릎수술을 도맡은 명의)에게 박지성의 무릎을 부탁한 대목에서 알 수 있다.
이것도 너같은 무식한 놈들은 마케팅을 위한 벤치행이라고 해석을 발로하고 있지.
그렇다면 부상 회복 이후 박지성의 행보는 어떠한가?
지금 맨유의 상황이 어떤지는 너도 잘 알고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호날두와 테베즈가 빠진 상황에서, 맨유는 선두에서 밀려나며 한경기 한경기가 살얼음판을 걷는 듯 살벌하다. 이런 경기에 마케팅 자원이 설 자리는 '절대 없다.'
하지만 박지성의 행보는 어떠한가. 부상에서 회복 하자마자 교체로 그라운드의 감각을 익힌 이후, 바로 다음 경기에서부터
선발, 결장, 선발, 결장, 선발, 선발, 결장, 결장, 교체(헐시티), 선발(위건)
이런 무시무시한 행보를 걷고 있다. 도저히 마케팅이라고는 믿기 힘든 부활이다.
지금 감각이 무뎌졌나 본데, 세계에서 최고급의 자리에 있는 전통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매경기는 아니지만 부상 회복 이후 18경기중 11경기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며칠전 퍼거슨의 인터뷰는 거짓말이 아니었다.
"박지성은 이제부터 맨유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것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지켜보면 너도 자연히 알게 되겠지.
지금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로 폼을 되찾지 못하였다. 예전 폼만 되찾고 기량을 끌어올린다면
다시 맨유에서 주축으로 거듭날 날도 얼마 멀지 않았다.
너도 나름 반박할 부분이 있다면 어디 한번 해보거라.
첫댓글 인터넷의 장점은 이런 개념글이 쉽게 대중에게 전달 된 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의 단점은 허접한 지저분한 글이나 개념없는 글도 대중에게 쉽게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스코롤 압박ㅋㅋㅋ 축구 잘 모르지만 박지성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