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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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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수상 천국을 예약하셨다는....어르신
나무랑 추천 1 조회 515 24.05.10 07:5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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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0 08:29

    첫댓글
    봉사활동이 마음과 몸에 베인 나무랑님,
    오월도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못지 않게 나무랑님도 아름다운 신 중년의 여인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연꽃 만들기도 하고
    연로하신 분들에게 점심 식사 배식 봉사가
    눈에 훤하게 들어 옵니다.

    힘이 있을 때 봉사를 한다 것,
    그대의 말씀대로 마음 내켜서 하는 봉사
    정신건강과 자신의 몸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습니다.

    꽃과 새잎이 무성히 피는 오월에
    나무랑님의 봉사하는 향기가 더해져서
    우리의 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번져감이
    그대같은 분들이 있기에 마음 든든해져 갑니다.

    내내 즐겁고 보람있는 일에
    박수를 쳐드립니다.

  • 작성자 24.05.10 20:00

    옙^^ 힘있을 때 성실하게 해 보겠어요.
    언젠가는 하고 싶어도 할 수없는 시절이
    조만간 저에게도 올테니까요.
    정말 댓글 여왕님 맞으세요.
    (어쩜 이렇게 자상하게 글쓴이의 마음을
    알아 낼 수있는지 놀라운 능력 인 것같아요.)

  • 24.05.10 08:40

    저도 직장에서 그리고 다른 카페에서 불우가정 어린이 돕기를 아주 쬐끔 한 적이 있습니다.

    5060 에서든 어디서든 다시 하고 싶어요. 시간이 맞으면 말입니다. 나무랑님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4.05.10 20:07

    화요일하고 목요일에 있는데요.
    아직은 직장을 다니셔서 시간 내기가
    어려우신거죠ㅠㅠ
    마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해요.
    살다보면 5060카페에서도 같이 봉사활동
    할 수있는 기회가 생길거예요.
    그~쵸
    아프지 마세유^^

  • 24.05.10 15:10

    봉사활동 현장 상황을 상세 설명하시면서
    그때 그때 소회를 잘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봉사활동 인구가
    많이 증가했다합니다만
    나무랑님처럼 꾸준히 참여하는
    경우 많지않다는 말도 있기에
    나무랑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저도 더욱 분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갖겠습니다.

  • 작성자 24.05.10 20:12

    감사는 제가 하고 싶은데요 모.
    봉사활동은 저보다 가을님이 많이 하시잖아요.
    그러게요 서울 노인 복지센터는 규모가 커서 그런지 대학생 아이들이 봉사활동 실적(?)때문인지 많이 오거든요.
    자의든 타의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같아요.

  • 24.05.10 15:41

    식판을 들고 줄서계신 어르신들과
    잡채 배식을 하시는 아름다운 나무랑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조금조금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잡채가 가장 인기있는 메뉴였군요.
    저같으면 오이를 많이 달라고 했을듯요.ㅋㅋ

    봉사활동은 희생정신이 없으면
    불가능한데 애쓰셨네요.

    글도 어쩌면 이렇게 잘 쓰시는지
    나무랑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5.10 22:17

    맞아요 남자 어르신은 잡채가 여자 어르신은 오이무침이 인기가 있었어요.ㅎ
    애~궁 희생정신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냥... 좋아서 한일 없는 날 잡아 하는 건데요.모)
    글은 쓰고나면 늘 아쉽긴해요.
    그렇지만 그게 제 한계라고 애써 위안을
    한답니다. 많이 서투른데요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24.05.10 16:56

    봉사하시는 마음이 착하신 겁니다
    누구나 다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그런 마음도 못 먹은걸요..

    읽다보니 엄마 생각도 나고 훈훈한 마음이 들어요
    어르신들이 입맛이 있어 잘 드시면
    봉사하는 사람도 기쁘겠지요

    엄마는 85세가 넘으니
    잘 못 드셨거든요
    봉사하시는 나무랑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흐뭇해 집니다~^

  • 작성자 24.05.10 20:27

    그냥...아직은 루루 님께서 봉사활동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뿐이예요.
    언젠가 마음이 변하면 저보다 훨씬 봉사활동을 많이 하실 수 있는걸요.
    (사람 마음은 모르는 거잖아요)
    어머님께서 계시군요.
    이세상에서 가장 큰복을 타고난 루루님
    이신것 같아요. 부러워요 루루 님^^

  • 24.05.10 17:20

    좋은일 하셨네요
    현직에 있을때 업무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해본 적은 있지만
    스스로 해본적은 없기에 봉사활동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

  • 작성자 24.05.10 20:39

    그러게요 서울 노인 복지센터에도 직장 단위로 봉사활동이 끊임없이 있더라구요.
    그냥...할일이 없으니까 좋아서 하는 일이예요.

  • 24.05.10 20:08

    천국을 예약해 놓으셨다는 어르신이
    부럽습니다.ㅎ
    한국인 대부분 잡채를 좋아 하나 봅니다.
    저도 잡채 좋아해요.
    식사 봉사하시는 나무랑 님, 참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4.05.10 20:46

    그러게나 말예요.
    천국을 예약해 놓으셨다고 웃으시면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ㅎ
    저두요 잡채 좋아해요.
    그냥 시간도 있고 건강해서 감사해요.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건강이 안 좋아서 못하시는 님들이 더 많잖아요)

  • 24.05.10 23:41

    오랜만에 좋은 분의 글을 읽어
    마음이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글을 잘 쓰신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마음 씀씀이도 그에 못지 않은 분
    그게 자연스러워
    은은한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5.12 08:00

    반갑습니다 쪽빛하늘 님.
    비 그친 하늘이 해맑은 쪽빛이라서요.
    넘나 행복한 휴일 아침이예요.
    진정성있게 제 마음을 표현한게
    마음에 드셨나봐요.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24.05.11 05:25

    나무님 건강한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는 글이 참 좋습니다.
    일회용 종이컵으로 만든 연꽃, 어던 모양인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4.05.12 08:05

    옙^^ 건강해서 할 수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꽃분홍 종이 연꽃속에 들어있는 일회용 종이컵은 감쪽같이 안보이구요.
    자그마하고 앙증맞은 연꽃이 넘나 귀여워요.

  • 24.05.11 05:39

    서로 돕고 사는 사회
    봉사하신 글이 희망이 됩니다.

    천국행 티켓을 소유하신
    노인분은 어떤 일상을 살고 계실까
    궁굼도 합니다.

    오늘도 밝게 웃는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 작성자 24.05.12 08:12

    조금이라도 힘이 있는 사람이 조금 어려운
    이웃을 도와가며 살아가는 사회는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인데요.
    그 유토피아도 우리가 만들어 가는 작업이라서요.

    상당히 유쾌하고 멋있는 어르신였어요^^

    비그친 휴일 아침 해맑게 하늘을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 24.05.11 07:14

    나무랑님 참 좋은일 하십니다
    봉사는 나를 기쁘게 하고 남을 즐겁게 하며
    밝은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의 말씀 공감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번 동네 노인정에서
    식사 도우미를 합니다
    마지못해 하게 됐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전직 교사셨다는 구순의 어르신이 계시는데
    그분도 천국행을 굳건히 믿고 계셔요
    선하고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띈 얼굴에서
    믿음의 여유가 보여요.
    조용한 시간에 좋은글 정독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5.12 08:21

    우~와 해솔정 님 넘나 멋있으세요.
    일주일에 두 번이나 봉사활동 하시다니요.
    그러게요 먹은만한 반찬이 나오면 갑자기
    부자 된것처럼 흐믓해요.

    해솔정 님 식당에도 천국행 티켓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이 있군요.
    마음을 가다듬고 읽으면 아 그렇구나하고
    이심전심 통해서 좋은 것같아요.^^
    감사드려요 해솔정 님.

  • 24.05.11 09:37

    배식봉사 하는 그 줄에 있거나
    급식봉사 받는 그 줄에 있거나
    두 줄 어디에서든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나누어서 좋고, 맛있는 식사 할 수
    있어서 좋고. ㅎㅎ
    나무랑님 그 마음에 하느님과 부처님이
    나란히 앉아 햇볕 쬐고 계실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5.12 08:23

    그랬어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그게 봉사활동의 매력인 것같아요.
    옙^^ 갑자기 제 마음속에 하느님도 계셨고
    부처님도 계셨으니 대박인거죠.

  • 24.05.11 09:55

    봉사활동 아무나 쉽게 하는게 아니죠.. 마음속에서 우러나야 합니다.. 수요산행방에 봉사활동 주축 멤버들이 자주 나옵니다. 라니정님.둘둘이님.. 전 늘 칭찬합니다.
    나무랑님도 꾸준히 하시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5.12 08:30

    둘둘이 님도 그렇고 라니정 센터장 님도 그렇고 마음이 무던해서 넘나 좋은 것같아요.
    옙^^ 감사드려요.
    봉사활동 20년차예요.
    봉사방이 없었다면 저는 5060카페에서
    활동 안했을 거예요.
    (제가 까페 활동하는 이유 중에는 봉사활동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 24.05.14 22:14

    나무랑님의 헌신적인 봉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나무랑님이 가까이 계심이 희망이요 기쁨입니다
    봉사활동 20년차! 대단하십니다

    필력이 좋으신거 알고 있으나
    천국을 예약하셨다는,,,유려한 글
    수필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가지를 느끼게하는 향기있는 글에
    자신을 돌아봅니다

    22일 반갑게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 작성자 24.05.15 23:21

    애~궁 과찬이세요.
    그냥 좋아서 하는 일인데요.
    건강해서 봉사활동 할 수있음에
    감사 할 뿐이예요.

    많이 서투른 글 잘 봐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옙^^ 22일날 반갑게 뵙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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