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와 해맞이 여행`
12월의 으뜸 여행주제는 '해넘이와 해맞이'.지난날을 되돌아보고,내일을 다짐하기에 그만한 여행길도 없겠다.
▶화려한 일몰과 장쾌한 일출(강원 강릉)=강릉 경포호 일대는 멋진 일몰과 일출을 구경할 수 있어 좋다. 일몰이 서해 일몰에 못잖은 여운을 남겨준다. 에디슨과학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솔섬은 낙조 사진을 예쁘게 만들어준다.
| |
대왕암까지 철제사다리가 놓여 있어 걸어들어갈 수 있다.
공원의 울기등대 그리고 울기등대와 대왕암 철제다리 사이에 있는 대형 고래턱뼈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하얀 등대가 서 있는 간절곶도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이 재미있다.
실물 고래뼈와 귀신고래 모형,포경산업과 곤련된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건너편에는 고래고기를 취급하는 맛집들이 있다.
울산 시내 한가운데를 흐르는 태화강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5∼6m나 되는 왕대가 빽빽한 '십리 대밭'이 장관이다.
2009년 옹기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외고산 마을은 가족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울산시청(052)229-3854
▶망망대해로 떨어지는 붉은 덩어리(경북 울릉도)=울릉도는 일출,일몰 전망대가 많다.
독도일출전망대와 내수전전망대,남서일몰전망대가 대표적이다.
독도일출전망대는 도동의 망향봉(340m)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직선거리 512m의 케이블카가 놓여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오른쪽으로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이,뒤로는 울릉도의 주봉인 성인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맑은 날이면 87.4㎞ 떨어진 독도까지 볼 수 있다.
해가 독도 뒤에서 솟아오르는 12월과 1월에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다.
내수전전망대는 간단한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좋은 일출포인트.
북저바위 옆으로 솟아오르는 장쾌한 일출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내수전해안도로와 저동항 풍경도 아름답다.
겨울철의 해넘이는 남서일몰전망대에서 한다.
신라장군 이사부가 사용했가는 불뿜는 나무사자가 변한 사자바위와 이사부에게 항복한 우해왕이 투구를 벗고
바다에 몸을 던지자 변했다는 투구봉 사이로 해가 떨어진다.
울릉군청 문화관광과(054)790-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