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WKBL여자농구 <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 분석
17승17패를 기록중인 삼성생명과 5연패 흐름 속에 13승21패를 기록중인 신한은행의 7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삼성생명이 2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 29일(월) 원정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69-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7일(토) 원정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76-7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을 기록하며 힘을 냈지만 3위 자리를 놓고 맞붙은 KB스타즈와 경기에서 패하면서 PO 진출 탈락이 확정 된 상황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맞이하게 된다. 동기부여가 사라졌지만 임근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 이기에 5할 승률 이상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을 것이다. 당장 승부보다 미래 자원에 투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정규시즌 에서도 11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40분 동안 일정한 기동력을 유지했던 삼성생명 이였던 만큼 주축 선수 1~2명의 출전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고 해서 경기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직전경기 3월2일(수)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63-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8일(일) 홈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74-78 패배를 기록했다. 5연속 패전 흐름 속에 PO진출 탈락이 확정 된 이후 경기력이 더욱 나빠진 상황.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커리가 힘을 냈고 윤미지가 외곽 슛을 성공시키며 분전했지만 23점차 대패를 당하며 마지막 홈경기에서 자존심 까지 무너졌다. 무릎 부상이 심한 김단비 선수는 19분 48초 동안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신정자 선수는 8분 56초 동안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 신한은행 선수들 입장에서는 잔인한 겨울이 빨리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삼성생명 에게-4.5점 핸디캡이 주어졌다. 삼성생명은 상대 전적에서 신한은행에게 2승4패 열세를 보였다. 특히, 6라운드 맞대결 신한은행에게 아쉽게 패한 결과가 PO 진출에 있어서 끝까지 부담이 되었던 상황. 삼성생명 선수들의 설욕 의지가 강하다. 삼성생명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삼성생명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