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한 달 살며 ‘마음 방역’"...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 분양

[건물백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행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집콕 등이 일상생활로 자리잡으면서 여행도 안전한 공간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수요가 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오랜 기간 체류하며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는 일종의 ‘마음 방역’을 누리고 있다.

숙박예약플랫폼인 위메프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7~8월) 3박 이상 예약은 2019년 동기간 대비 615% 증가했으며, 장기 숙박(7일 이상) 예약은 1000%까지 급등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여행 방식이 바로 ‘한 달 살기’다. 그간 한 달 살기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행해져 ‘로망’으로 일컬어 졌으나 최근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각지로 번지는 추세다.

현재 속초 등 유명 여행지는 이미 활성화가 돼 있으며 강진, 공주 등 지자체가 직접 나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곳도 많아졌다. 국내 유수의 호텔들도 한 달 살기와 재택근무, 바캉스 등을 연계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론칭해 휴가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숙박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는 젊은 층들이 여행지 곳곳을 활보하며 여행을 즐겼다면 최근에는 장기 숙박을 하면서 힐링을 취하고자 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이에 맞춰 숙박시설의 경우 내부에 경험 위주의 다채로운 콘텐츠나 공간을 마련해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갖춘 곳은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속초에 한 달 살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선보인다. 이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1024-1에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로 들어선다.

'체스터톤스 속초' 로고.

단지 내부는 속초 한 달 살기를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이끌 만한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이 마련된다, 우선 개인 수영장과 노천탕이 들어서 전 연령대가 휴식을 취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 공간도 조성돼 각종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을 비롯해 루프탑, 정원 가꾸기, 편집샵 등도 들어선다.

객실 이용객들이 편의 극대화를 위한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자랑거리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서비스,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여행 계획을 짜주는 플래너 서비스를 비롯해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를 통해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로비에는 단지 바로 앞 청초호 요트 세일링 예약과 골프라운딩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 운영을 맡은 점도 돋보인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체스터톤스는 영국 런던에서 시작됐다.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 등 오랜 전통과 경험이 축적된 최상위 부동산회사다.

특히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새로운 개념의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유주의 수익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한 위탁운영으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부동산 규제 영향도 덜하다.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에 해당되지 않는다.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된다. 개별 등기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부담도 적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속초 조양동 1544-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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