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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정리해서 올렸던 게임주 일정에서
변동된 부분을 다시 표시(★)해서 올립니당.
개인적인 의견도 짧게 덧붙여봤는데 요건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염
★엔씨소프트 / <블레이드 앤 소울2> 8월 출시
-드디어 블레이드 앤 소울2의 출시일이 희끄무리하게 정해졌습니다.
다만 주가는 출시일에 대한 힌트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부진.. 8월이라는 정보를 뿌렸던 당일에도 떨어졌죠.
기대작이었던 트릭스터가 허망하게 망해버리고 리니지 형제도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서
그나마 주가를 70만대라도 유지시켜주는 것은 블레이드 앤 소울2에 대한 약간의 기대감 때문일텐데..
이 게임마저 망해버린다면 진짜 엔씨가 60만 보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뒤에 예정되어 있는 게임은 팡야M인데 이것도 전혀 기대가 안되고요.
일단 게임이 잘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없는 상황
+어느 정도 잘 나온다 하더라도 과연 엔씨식 과금에 지친 유저들이 돈을 풀까 하는 의문점 때문에
출시일 이후까지 보유하기가 상당히 꺼려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출시일이 확정된다면 단기적으로 소소하게 3~5% 정도는 먹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엔씨가 텐센트와 협업했던 경험을 살려
리니지2M + 블레이드 앤 소울2가 판호를 받고 중국 진출을 하는건데 이건 뭐 핑핑이만 알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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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 <마블 퓨처 레볼루션> 하반기 출시(9월 예상)
-'마블 최초의 오픈월드 모바일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하반기에 출시됩니다.
<마블 퓨처 파이트>의 개발을 맡은 넷마블몬스터의 후속작으로, 마블 코믹스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무려 240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입니다.
게임플레이는 이미 스트리머들에게 광고로 노출된 적 있으며 유튜브에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해외 반응으로는 이건 닌텐도 스위치로 나와야 한다, 우스갯소리로 어벤저스 콘솔 게임보다 낫다 등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IP가 사기인데다가 전작도 어느 정도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았기 때문에
출시 이후에도 주가를 견인해줄 수 있는 게임인가? 까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13-14에서 맨날 박스를 치고 있는 넷마블을 출시 전 기대감으로 그래도 15까지는 올려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임 출시도 출시지만 크래프톤 상장에 영향을 살짝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살거면 크래프톤 이슈 전에는 사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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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 <배틀스티드:군마> 8월 스팀 얼리액세스 시작
-엠게임이 선보이는 메카닉 TPS 게임 배틀스티드가 8월 중에 얼리액세스를 시작합니다.
사실 게임 자체로는 그리 돈이 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액션스퀘어의 앤빌이 게임 출시 + 메타버스주로 엮여 무지성으로 주가를 올린 바 있기 때문에
엠게임도 어느 정도 기대감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메타버스 때문에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게 변수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오늘 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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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CBT 7월->9월 예정 (출시는 2022년 1분기 예상)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또 다른 게임 크로니클의 CBT가 9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단 장르가 MMORPG라는 점은 + 요소지만,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거하게 말아먹었다는 점.
백년전쟁이 망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에서 실적을 유지 및 증대할 수 있다는 것처럼 뻥카를 쳤다는 점.
컴투스 자체가 일정 연기를 밥 먹듯이 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신뢰도가 바닥을 치는 상황입니다.
이미 연기를 한 번 했기 때문에 뭐 연기는 또 안할듯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투스가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한두달 정도 보면 CBT 기대감으로 13까지는 올려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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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 <앤빌> 9월 1일 출시->4분기 예정
-액션스퀘어가 출시일을 9월 1일로 확정해놨다가 4분기로 미루는 통수를 쳤습니다.
심지어 출시 지연 공지를 장 마감 후에 띄워서 다음날 10% 이상 폭락했죠..
현재는 가격을 어느 정도 회복하긴 했지만 위에도 썼듯이 스팀 게임 자체가 어지간히 성공하지 않는 이상 돈은 안되기 때문에..
앤빌이 주가를 어디까지 올려줄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오히려 메타버스 핑계로 올리는 게 더 많이 갈지도..
다만 CBT 유저 국가 비율 중에서 중국이 1등을 차지했다고 하니
중국과 관련된 모멘텀이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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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 <블레스 언리쉬드> 8월 7일 스팀 출시
-이건 변경된 사항은 아닌데 그냥 끄적이고 싶어서..
조금 내려오면 사야겠다 째려보고 있었는데 그냥 출발해버려서 놓아줬던 종목입니다.
몇 개월동안 22000~24000 박스치던 놈이 29000을 뚫었습니다. CBT 때도 박스치던거 27000까지 올려줬었죠.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됐던 게 블레스 언리쉬드가 최초 공개되는 신작이 아니고
이미 콘솔로 발매된 걸 개선해서 PC로 출시하는 것뿐이거든요.
콘솔에서도 반응이 미적지근 했던 게임을 PC로 출시한다고 해서 주가를 20%나 올려줄 일인지.. 좀 의아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상황에서 기대할만한 국산 게임이 없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만약 제가 샀었다면 슈팅이 나온 상황에서 이미 팔았겠지만,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면 게임 출시전 7월 말 or 8월 첫째주에 팔았을듯 합니다.
전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게임이 예상 외로 PC에서 잘되면 또 모르겠지만요.
요기까지 변동사항 + 그냥 개인적인 의견 끄적여봤습니다!
아래는 이전 글이랑 똑같은 일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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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 <프렌즈 파티 골프> 2분기 예정
조이시티 / <프로젝트NEO> 2분기 예정
조이시티 / <프로젝트M> 2분기 예정
위메이드맥스 / <라이즈 오브 스타즈 > 2분기 예정
--------요 위에 녀석들은 사실상 뒤로 밀렸는데 공식적으로 말도 없는 애들----------
조이시티는 2분기에 게임 출시 예정이라고 했으면서 아직 게임명도 안밝히는 클라스..
넵튠 / <주사위 배틀 장르 게임> 상반기 출시
넵튠 / <대부호> 상반기 일본 출시
넵튠 / <마이펫스토리> 상반기 중국 출시
베스파 / <타임디펜더스> 상반기 출시
컴투스 /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9월 CBT
넷마블 / <마블 퓨처 레볼루션> 9월 출시 예정
위메이드 / <미르4> 8월~9월 일본, 대만 출시
네오위즈 / <언소울드> 3분기 스팀 출시
카카오게임즈 /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카카오 버전 3분기 출시
카카오게임즈 / <월드 플리퍼> 3분기 출시
엠게임 / <제국영웅> 3분기 출시
액션스퀘어 / <앤빌> 4분기 출시
펄어비스 / <붉은사막> 4분기 출시
카카오게임즈 / <엘리온> 4분기 글로벌 출시
카카오게임즈 / <오딘 발할라 라이징> 4분기 대만 출시
카카오게임즈 / <소울 아티팩트> 4분기 출시
카카오게임즈 / <디스테라> 4분기 출시
카카오게임즈 / <프로젝트킹> 4분기 출시
카카오게임즈 / <말딸> 4분기~22년 1분기 출시
베스파 / <프로젝트CA> 하반기 출시
게임빌 / <프로젝트C> 하반기 출시
게임빌 / <워킹데드 모바일> 하반기 출시
컴투스 / <워킹데드 모바일> 하반기 출시 *게임빌과 다른 작품
넷마블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하반기 출시
넷마블 / <BTS 드림> 하반기 글로벌 출시
넷마블 / <머지 쿠야 아일랜드> 하반기 글로벌 출시
데브시스터즈 / <세이프하우스> 하반기 출시
조이시티 / <킹 오브 파이터즈 스트리트워> 하반기 출시
위메이드맥스 / <에브리타운> 하반기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맥스 / <두근두근 레스토랑2> 하반기 출시
위메이드맥스 / <당신에게 고양이가2> 하반기 출시
웹젠 / <뮤 아크엔젤2> 하반기 출시
NC소프트 / <팡야M> 21년내 예정
카카오게임즈 / <테라파이어> 21년내 예정
위메이드 / <미르M> 21년내 예정
선데이토즈 / <선데이타운> 21년내 아시아 출시 예정
선데이토즈 / <BT21 팝스타> 21년내 글로벌 출시 예정
룽투코리아 / <열혈강호 모바일 위믹스> 21년내 예정
NHN / <리듬 게임 장르> 22년 초 출시 예정
컴투스 /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22년 1분기 예정
베스파 / <프로젝트OP> 22년 1분기 출시
네오위즈 / <산나비> 22년 1분기 스팀 출시
SNK / <킹 오브 파이터즈 신작> 22년 1분기 예정
네오위즈 / <디제이맥스 신작> 22년내 예정
컴투스 / <제노니아> 22년내 예정
카카오게임즈 / <아키에이지2> 22년내 예정
조이시티 / <나이츠사가> 22년내 예정
조이시티 / <프리스타일 위닝 골> 22년내 예정
네오위즈 / <P의 거짓> 출시일 미정
펄어비스 <도깨비> 출시일 미정
*특이사항
컴투스: 21년내 위에 언급되지 않은 캐쥬얼 게임 10종 출시 예정
카카오게임즈: 21년내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2종 <프로젝트 아레스>, <가디스오더> 출시 예정
넷마블: <나 혼자 레벨업> 출시일 미정
NHN: 출시일 미정인 전략 PVP 게임, 유명 IP 기반 신작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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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감사요
감사합니다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