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인공의 관계는 동등함과 거리가 멀다. 영화에서 수정은 회사 일 외에는 덜렁거리는 성격이다. 그녀의 실수는 재현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차에 노트북을 두고 내린다거나, 경쟁 PT에서 자신의 회사와 강진철이 이미 계약했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녀는 서울로 올라가기 전까지 진철과 계약을 해야 하고, 그의 행방을 알고 있는 재현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수정의 행동도 재현에게 선택된다. 열차가 고장으로 멈췄을 때도 내릴지 말지를 결정하지 못하는 수정을 재현이 팔을 잡아 끌어내린다. 재현은 수정의 행동을 팔짱끼고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것으로 그려진다.
수정은 서사도 재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실하다. 10년 된 남자친구가 있고, 예쁘장한 얼굴 덕에 예전에도 꽤 인기가 있었다는 것 외에 수정에 대한 정보는 한정돼있다. 그러나 재현은 설득력 있게 묘사된다. 고향인 부산에서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고,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잘나가는 스포츠 에이전트가 됐으며, 이번 계약을 해내야 할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관객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다.
내용자체가 넘 쉬레기 아냐 ? 영화 내가 다세포 소녀? 그것도 봐서 앵간한건 다 쉴드가능인데 이건 걍 내용이 병신임. 앞으로 이감독 작가들껀 절대 안볼꺼야. 첨본남자가 자자 하면 네 해야 철벽녀가 아니고 쿨한여자 인거임? 그럼 또 걸.레네 수건이네 할거면서 거부한다고 철벽녀라고 지랄이야 ? 아 기분나빠
첫댓글 모배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178182&PAGE_CD=C1400&BLCK_NO=4&CMPT_CD=S5011
앗 고마워! 추가할게 ㅋㅋ
유연석 스스로를 따라가요 따라가요~~~
내언니가 나와서 진짜 어지간하면 볼려고 했음.. 오늘의연애도 봤으니까ㅠㅠ근데 이건 너무 ...
마자 내용이 좀.. 문채원만 존나 예뻐ㅋㅋㅋㅋㅋ
유연석 칠봉이/꽃청춘 이후로 행보가 계속 이런식이면…
이런 영화에 투자하는거 노이해...
내용자체가 넘 쉬레기 아냐 ? 영화 내가 다세포 소녀? 그것도 봐서 앵간한건 다 쉴드가능인데 이건 걍 내용이 병신임. 앞으로 이감독 작가들껀 절대 안볼꺼야. 첨본남자가 자자 하면 네 해야 철벽녀가 아니고 쿨한여자 인거임? 그럼 또 걸.레네 수건이네 할거면서 거부한다고 철벽녀라고 지랄이야 ? 아 기분나빠
유연석은 어째 조연일 때보다 작품선택이 훨씬 별로냐
이 영화 첨 시놉시스돌때는 비포선라이즈같았는데, 비포선라이즈 안겹치게 하려고 했다쳐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