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수험생들에게 시험지를 가져가게 함으로 기출문제 공개를 하고 있읍니다. 그전까지는 인터넷에 10일간 공개를 하였읍니다. 그렇게 제도 변경을 하면서 무어라고 하였는가 하면 "수험생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서" 라는 몇구절을 넣었더군요. 결국 그 많은 종목의 각 분야에서 시험치르신 분들이 시험문제지를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스켄하던가 일일이 워드작업을 해서 올릴 수 밖에 없는데 그것도 매회 시험때마다 그렇게 해줄 분들이 항상 있을거라는 가정하에서 말입니다.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참 가당찮은,,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변경된 제도가 장기적으로 계속된다면 과연 누가 이익을 보겠읍니까? 당연히 각분야의 전문학원아니겠습니까. 학원측에서야 기출문제 구하기도 쉬울뿐더러 독점이 가능하겠지요. 예전에 인터넷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을때처럼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학원을 가야만 되는것처럼 다시 그런 시대로 되돌아 가는것 아님니까? 저의 개인적인 해석(너무 확대해석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으나 충분한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으로는 학원 협회같은데서 공단측에 로비를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멀쩡한 제도를 수험생들의 설문조사 한 번 없이 시대에 뒤떨어진 퇴보로 향하는 제도변경이 이루어졌겠읍니까? 시험공부하시고 계시는 분들은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실것입니다. 현 제도가 장기적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시험정보의 불공평이 심화될 것은 뻔한 일 아니겠읍니까. 그래서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 제도변경의 부당함과 예전 제도로의 부활을 건의하고 있으나 되도록 많은 분들의 건의가 이어져야만 공단측에서도 움찔거리겠지요. 무엇이 옳고 그런지, 뜻있는 분들께서는 산업인력관리공단 홈페이지 '제안'코너에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한 사람이 중복제안이 안 되게 해 놓았네요, 두 번 올리지 못하게 해 놓았더군요. 안그랬으면 저 혼자 죽어라 글 올렸을텐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람니다. |
첫댓글 시험문제에 관한것이라면 카페회원님들께서 조금씩 도와주시면 가능합니다. 실기 복원은 현재 회원님들께서 간략하게 문제의 요구사항을 올려주고 계시지만 필기 복원은 스캔을 해주셔야만 가능할것 같네요.
시험지를 가지고 나오셔서 답안을 맞혀보시고 쓸모가 없으시면 저희쪽으로 보내주시면 스캔해서 공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작년 4회때부터 갑자기 바뀌어서 4회의 경우 시험문제를 못올린것도 그이유 때문입니다.
예전에 산업인력공단에 문의해보니 문제은행에서 매년 뽑아 출제하다보니 자연스레 기출문제 형식으로 출제가 되어 변별력이 부족해진다고 하지만 하원님 말씀처럼 융통성이 없는것 같네요 ^^ 이번 1회 시험치시는 분들중 다른회원들을 위해 도움주실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조경처럼 카페가 잘 운영돼고 있는 분야는 그나마 다행이겠지요. 다른 비인기 종목분야의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들의 불편은 이제 인터넷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 아닐까요? 기출문제 공개를 아예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는사람과 없는사람의 불공평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가져와서 스캔떠서 올려드릴게요 ㅋㅋㅋ 비록 산업기사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