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 만들기

[하늘새]

찹쌀이 주원료인 약밥을... 압력밥솥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었다.

바쁜아침 식사대용으로 그만인 약밥 만들기을 배워보자.

<사용 재료>

불린찹쌀 600g(3컵), 아몬드 50g, 잣 50g, 대추 25ea, 건포도 50g, 밤 20ea, 소금 조금,

흑설탕 1컵, 간장 3스푼, 계피가루 2스푼, 참기름 3스푼. 대추우린물 2컵-2 1/2컵, 벌꿀 2스푼.

<만들기>

1. 찹쌀을 물에 2시간정도 불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밤은 물에 담거둔후 껍질을 깍는다.

3. 대추는 깨끗이 씻어 돌려 깍기하여 씨는 냄비에 물 3컵정도 붓고 끓인다.

4. 걸러 낸 대추우린물 2컵-2 1/2컵에 소금 조금, 흑설탕 1컵, 간장 3스푼, 벌꿀 2스푼,계피가루을

넣고 따뜻하게 녹인다.

5. 밥솥에 불린 찹쌀을 담고, 4의 대추우린물를 붓고 주걱으로 섞는다.

아몬드 50g, 잣 50g, 대추 25ea, 건포도 50g, 밤 20ea을 넣고 주걱으로 섞어 압력솥의 만능찜을

맞추고 취사를 누른다.

6. 보온으로 바뀌고 뚜껑을 열면 음~ 맛나는 냄새가 솔솔~ 계피향이 진하다. 계피를 좋아하다

보니 좀더 넉넉하게 넣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된다. 영양을 생각하여 견과류를 넉넉하고 다양하게 넣어도 좋을듯 하다.

아래는 갈색이 찐하고 위는 연한 갈색이다.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 주고, 다시 만능찜에서 취사를

누른다.

7. 위처럼 만능찜으로 2-3번정도 반복하여 취사를 누른다. 마지막으로 일구며 참기름을 넣어

향을 살려 주니 맛난 약밥이 되었다.

8. 약밥을 담을 틀을 준비한다. 전 반찬용기인 사각유리용기에 랩을 깔고 약밥을 담아 식기전에

모양을 잡아 주며 담아 시원한 베란다에 두고 식혔다.

(전 담으며 간본다고 먹고, 예쁜 약밥에 먹고 담으며 주섬주섬 먹다보니 저녁을 약밥으로 다

채웠어요. 넘 맛나요^^)

9. 식힌 약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며 아침 or 필요시 꺼내어 해동해서

먹기좋은 별미 완성 이다.

* 전 신겁게 달지않게 먹는 식성으로 소금과 설탕을 적게넣었어요, 식성에 따라 조절하세요...^^                                        

[로라]

나도 내일은 약밥을 좀 쪄야겟네요~~~

[청초한 풀꽃]

약밥을 만들어본지가 15년도 넘었는 것 같아요.
결혼 초에는 몇 번이나 자주 만들었는데.....
시어머님께서 언제부터 약밥 말씀을 하셨는데.....
한번 맛있게 만들어 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