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어둠속의 댄서 추천하려 했는데..
앞에서 다른 님이 하셨으니..
그럼 전 스텝맘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좀 억지로 감동 먹이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도 하던데..그 말에 어느정도 동의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슬펏던 영화
영화 중간에서부터 펑펑 울었답니다.
집에서 비됴로 봤기에 망정이지 극장에서 봤음 민망했을 거에요
음..영화 볼 당시 제 기분 문제도 있겠지만 정말 이렇게 많이 울어본 영화는 진짜 드문거 같아요
결말을 뻔히 알지만 그래도 눈물이 줄줄 나오는...
마지막에 수잔 서랜든이 가족 사진 찍자면서 줄리아 로버츠를 부르는 장면이 정말...ㅜ.ㅜ
이혼한 여자와 전남편의 새로운 부인과의 가족 만들기라..
우리나라 정서로 보면 좀 어색한 얘기지만 제 눈엔 정말 소중한 사람들끼리의 관계로 보이더군요
슬픈 영화..엄청 많이 본거 같은데 갑자기 쓰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전 갠적으로 해피엔딩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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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정말 정말 슬픈 영화 좀 추천 해 주세여~~~~
정말 정말 슬픈 영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