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년 차 건빵으로 시작한 유애나 입니다.
콘서트 후기로는 17번째가 아마 되었는 듯 하내여...
약간의 TMI로 시작 하자면, 콘서트 후기는 당일 바로 쓰긴 했지만 이제는 바로 쓰기에는 체력이....
처음 유애나 가입하고 활동 때는 열열하게.....했던 기억이 그때는 카페를 소속사에서 관리 하지는 않았죠.
로엔에서 시작해서 카카오 이담으로 변경되기 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그래서 인지 실질적인 활동을 해도 카페에서 해택을 주는 것이 예전만큼 아닌듯해서 저 포함 활동들이 적은듯 하고,
여러 후원 하시는 카페들도 많이 있어서 인것 같기도 하내요...(지으니어스)같은?
예전도 해외 카페나 여러 모임들이 많이 있었고, 지금은 더 많이 존재하죠. 저는 그런 곳은 안들어갔지만 제 생각 기준입니다.
10년 전에 이런 모임들을 했었다면,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친목 활동을 했겠지만 그당시 소심..(지금도 약간) 해서 참여는
못 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지방 유애나분들 보면 반갑기도 하내요.
이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대구 지방러라서 서대구역이 생기고부터는 서울은 무조건 서대구역에서...
8시26분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습니다. 도착은 10시 30분이였습니다.
서울 방문은 매년 있었어서 인지
그래도 까먹지 않고 잘 찾아 다니는거 같내요...
아 작년은 티켓팅 실패여서...못 왔어요 ㅠㅠ
대신 순간 미디어 아트 때문에 다녀갔습니다. 정말 콘서트 가고 싶었는데....흑흑
재미있었다는 후기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두번 갈아 타고 도착하니 11시 40분쯤 올림픽 공원 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시간도 별로 안됬는데 사람이 엄청 나게 많내요.
입구 바로앞에 티켓 수령 장소가 딱 보였는데... 줄이 많아서 바로 갔는데 12시 오픈이라서 기다리는 것이었던...
그래도 수령할때는 줄이 길지 않는 곳이여서 20분?안에 수령하였습니다.
좌석은 시야는 올릴꺼지만, 2층 23구역 5열 이였습니다.
혹시 얼굴이 나오신분들 있을까봐 스티커로 가렸습니당~
티켓 수령후 바로 엠디 줄로 가야하는데 옆쪽에서도 콘서트가 진행 중이였네요...
남자 그룹이였던거 같은데.....해외 팬들이 상당해 보이던..??
엠디 줄이 길어 지기전에 바로 ...줄을 ..
모든엠디는 예판을 다했는데 13일 이후부터 배송이라고 해서 먼저 필요할꺼 같은 건전지랑. ..
아이크 교체 파츠, 포토북 이랑 스티커 ,가방을 일단 구매 했습니다. (방석에 손잡이 까지 있을줄 예상 못했지만...)
방석 집어 넣을려고 가방을 구매 해버렸내용... 지방러 라서 들고 다니기 힘들었기 때문에 가방이 필요할 듯합니다.
방석을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가방이라 던지 봉투는 필수일 것 같내요. 소중한 방석 지켜야죠~
영수증의 찍히는 센스 있는 문구~ ㅎㅎ
엠디 까지 모두 사고 나서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1시 좀 넘었을려나요?
점심은 편의점에서 사온 것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먹으면 화장실을 자주
갈수 있기 때문에 조절하면서... 4시간 이상 봐야하니깐요..
공연장 주변의 꿀팀 이라면 화장실 위치입니다.
1번 화장실은 생각보다 안멀어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여
여유가 있다면 2번 까지가면 줄안쓰고 화장실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지하철이구 주변 가까운 화장실은 모두 인파가 엄청나드라구여...
이정도 사람들이 많이오면 공공화장실 수요가 안될껀데...구청에 지원을 안해줬나보내요.. 보통 공연장에 수요 보고
이동식 화장실 지원 해줄텐데..
이번 콘서트는 그래도 시작 시간이 조금 빨라서 기다리는 시간은 빨리 지나 갔습니다.
5시 시작이고 입장시간은3시반부터가능했습니다.
1시부터 시간이 비여서 주변 구경좀하고 커피 쿠폰이있어서 스벅을 갔죠...
거기서 마주한건 .. jyp 사옥이 있었내요.. 몇년은 왔지만 잘안가던 위치여서..있었는지도 몰랐는...
커피를 구매하고도 시간이 많이남아서 사진을 찍고 이리저리 ㅎㅎ
방황하면서 벤치에 쉬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이벤트가 적내여
우리은행은 atm기 차량만 보내고 이벤트는 없고,,펩시나 도미노피자에서도 이벤트 없고...블랙야크도마찬가지..
유일한 이벤트 템은 뉴발란스만 있었습니다. 공연시간 때문에 많이 지원이 안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콘서트는 이벤트성 스폰서는 참여도가 적었다는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주에는 올지도 모르지만요...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사진찍구.....그래도 입장시간이 1시간 이상남아서
뉴발란스 이벤트 천막으로 가서 줄을 셨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빠지는 느낌이여서 금방 금방 가더라구요... 이벤트 참여 완료~
본래 종류가 5가지 였지만 제가 갔을때는 한 종류가 매진인거 같더라구요?..
3시반 정도 다 될때 입장 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딴 입장시간은 넉넉 할듯해서 화장실을..일딴 갔다가 갈려는데.......지하철 부터 너무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참고한 위치의 2번에가서 볼일을 보고 왔내요..
그래서 들어온 시간은 3시45분 쯤 되었습니다.
23열 5구역 시야는 이정도..?
5시 조금 넘어서 한 10분?쯤 대부분 들오고 나서 공연을 시작~!!
이제 즐겁게 즐기다가 복귀하시면됩니다.ㅎㅎ
10년전에는 남성 비율이 80퍼 여서 때창하면 ....그 느낌이 있었지만.(묵직한 남자들 목소리?)
지금은 여성이 한60퍼 정도 되시는거 같내요... 노래도 전부 잘 부르고 응원법도 90퍼 숙지 하고 있는 느낌 이였습니다.
레파토리는 ...설명 안드려도 소문이 잘나서.
정리 해보니 총 29곡을 하셨다라구요,,.. 중복 곡 포함. 쇼퍼랑 홀씨는 두번 불러주셨으니..
이벤트로 앵앵콜에 부르던...셀럽브리티는 ..음정을 모드 틀리게해서 이상하게 되었지만 ..
아이유님이 자기한테 이런 노래가 있었나고 의심을 할 정도 였으니..
사실 저희는 가수가 아닌데 셀럽브리티를 때창을 한다는건 조금 무리가...그냥 마음이나 밤편지가 좋죠..
내년 콘서트는 관객이 될께를 불러야하나..?
일단 콘서트는 9시반 까지 앵앵콜에서 마음으로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콘서트 장안에 있는 매점이나 편의점이 영업을 하내요?
전에는 영업을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알았으면 오픈할 때 빨리 들어가서 먹어도 될듯합니다. 핫도그 가게도 있었습니다.
반입은 안됩니다.. 뚜껑있는 물류 만 가능합니다. 입장전에 다 드시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제 끝으로 ..마무리를 서울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지하철 버스를 이용해서 귀가를 하지만 부모님들이 오시거나...
지방러들은 바로 ktx를 타고 가야하내요 .. 버스 대절이나 요즘에는 ktx도 표가 늦게 까지 없어서 막차가 거이 11시쯤이니
이젠 콘서트 빨리 끝나고가면 여유있게 갈수가 있내요. 아이유님이 지방러에 대한 배려이신가..ㅠ
제일 빠른 코스로는 공연장 나가자마자 근처에서 5분 거리 도로에서 택시가 올꺼 같으면 바로 콜택시를 호출하면 바로타고
갈수 있습니다. ktx를 타고 대구 까지 오니 1시 약간 넘었습니다.
엠디를 한번 확인하고 사진 찍고 .. 공연 한 순서 한번 정리하고 ㅎㅎ 하루를 알차게 보냈내요~
3월3일 일콘 보신 유애나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콘서트 관계자및 스텝분들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이끌어 주신 아이유님께 고생하셨습니다. 월요일 푹 쉬었겠죠?
긴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후기 잘 봤습니다 진짜 토요일 콘서트 본 저도 집에 가서 씻고 과일 먹고 잤습니다 뭐 할새도 없이 말이죠
중간중간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