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 찢고 나온 왕자님들! 덴마크 훈남 F4의 꽃보다 제주 여행 2탄!
다시 밝은 제주의 아침! 각자만의 외모 관리법으로 훈훈함 풀 장착한 덴마크 F4들!
숙소 밖으로 나선 형제들은 아름다운 제주 풍경에 반해 춤까지 추며 텐션 폭발하더니,
급기야 숙소에 비치된 투호로 ‘청양고추 시식 벌칙’을 건 내기 한판을 벌인다.
본격적인 제주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극강의 스피드를 선사할 UTV 체험장!
ATV, 오토바이, 스포츠카를 모두 즐기는 상남자 율리우스는 오프로드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고.
반면, 전원일기처럼 경운기(?) 운행을 이어가던 맏형 펠릭스는 윌리엄의 깐족거림에 스피드 업!
앞서가던 율리우스의 차를 쫓아 불꽃 튀는 진흙탕 추격전을 펼친다.
추격전을 마친 형제들이 에너지 충전을 위해 찾은 곳은 한림항의 한 해산물 식당.
그곳에서 해물갈비찜과 대구뽈탕의 비주얼에 압도당한 형제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고는
문어부터 전복, 새우, 대구까지, 입안 가득 퍼지는 제주 바다의 맛에 푹 빠진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기 전, 히든 이벤트로 ‘투호 내기 벌칙 타임!’이 이어지고.
벌칙 당첨자 펠릭스는 사나이를 울리는 매운맛에 결국 눈물까지 보인다.
이런 맏형의 눈물을 달래줄 ‘K-디저트’ 볶음밥을 끝으로 화기애애하게 점심 식사를 마무리한다.
푸짐한 식사를 뒤로하고 형제들이 방문한 다음 코스는 협재굴과 쌍용굴이 있는 한림공원.
덴마크에서는 볼 수 없던 이색 동굴에 형제들은 호기심이 폭발하고.
종유석과 석순을 시작으로, 살아있는 돌부터 용 비늘 모양의 벽까지!
처음 보는 동굴 경관에 감탄하며 신비한 동굴 대탐험을 즐긴다.
한바탕의 동굴 구경을 마친 형제들이 향한 곳은 돔베고기 & 은갈치국수 전문점.
바삭바삭한 은갈치튀김과 쫄깃한 국수를 맛본 형제들은 갈치의 대변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제주 명물 돔베고기에 새우장, 쌈장까지 곁들여 먹으며 먹방의 정석을 보여준다.
제주 여행의 깊은 여운을 간직한 채 서울로 돌아온 형제들은 어느덧 여행 4일 차를 맞이한다.
아침 식사로 한국인들의 K-브런치 김밥에 도전한 이들! 우선 맛은 합격점~
하지만 속 재료가 궁금했던 나머지, 진지하게 김밥 재료를 분석하는 대환장 토론회를 연다.
김밥 대환장 토론회를 마친 형제들은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을 찾는다.
눈부신 외모로 아이스 링크를 밝힌 형제들... 하지만 훈남들에게도 숨겨진 허당미가 있었으니!
하찮은 스케이팅 실력을 공개한 이들은 걸음마 떼듯 스케이트 연습에 돌입한다.
어느덧 적응을 마친 율리우스와 윌리엄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스케이트 경기까지 펼치고.
한편, 펜스와 한 몸이 된 펠릭스는 굴욕적인 스케이트 실력을 보여주며 4일 차 여행을 시작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37회 2월 29일 (목) 저녁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