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재경진보산우회의 27차 산행은 우리들의 고향땅을 밟는 색다른 여행길이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밤길을 달려가는 무박 2일의 잛은 여정이었지만 고향을 찾아간다는 설레임속에 어린날의 기억들, 유년의 </SPAN><SPAN style="FONT-SIZE: 11pt">아득한 세월을 애써 떠올리며 우리 모두는 더없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습니다.</SPAN></P>
<P> </P>
<P> <SPAN style="FONT-SIZE: 11pt">재경진보산우회가 창립된날이 2년 5개월전인 2011년 6월 25일었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먼저 옛 사진 한장을 실어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 사진을 찍던날이 재경진보산우회 제1회 산행이었는데 </SPAN><SPAN style="FONT-SIZE: 11pt">벌써 27회째 산행행사를 가졌으니....</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세월은 이렇게나 빨리 흘러갑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대중가요 가사처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이 세월은 고장도 없이 잘도 흘러갑니다 ~~ ㅋㅋㅋㅋ</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74836526C6AF3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5574836526C6AF30587BE"/></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네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27회행사 주왕산 산행을 끝내고 신촌약수탕에서 맛있는 약수닭백숙 먹고 옛 신촌초등학교 교정</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인 야송미술관앞에서 산행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B0F36526C6AF3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11B0F36526C6AF32AA1EB"/></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사진을 들여다 보세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얼마나 밝고 정다운 모습들입니까</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게 바로 고향을 함께한 이들, 고향을 그리워 하다가 어느날 함께 고향길을 밟은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즐겁고 보람찬 이번 행사를 추진한 남조석 회장님, 권오명 산대장님 권오연 부대장님 이금순 총무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SPAN></P>
<P> </P><SPAN style="FONT-SIZE: 11pt">
<P>다같이 오른손 들고 다시 한컷......</P>
<P>그런데 이 사진속의 뒷줄 왼쪽 세번째 김용태님 ~~~~</P>
<P>밤 12시에 잠실에서 출발해 새벽 4시에 도착한 곳이 청송경찰서였습니다.</P>
<P>이곳에서 수사과장으로 근무중인 용태님이 근 40여명의 참가회원을 위하여 그 새벽시간에 식사를 준비</P>
<P>했다는겁니다.</P>
<P>따끈따끈한 시레기 된장국에 금방 지은 햅쌀밥을 말아 너무나 맛있게 먹은 이날 새벽의 식사시간과 </P>
<P>용태님의 정성은 아마도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P>
<P> </P>
<P>사진만 찍다가 정작 자기가 들어간 사진은 한장도 없는 찍사의 애환을 안타까워하는 회원님들의 성화에</P>
<P>셀프타임 눌러놓고 김학수도 맨 뒷줄 맨 왼쪽 회장님곁에 섯 습니다 ~ 히히</P></SPAN>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1FA36526C6AF40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251FA36526C6AF4082209"/></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산행지 주왕산을 들머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찾은때가 마침 단풍이 절정인 시기라서 때깔(색깔)도 좋고 사람도 엄청 많았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런데, 아무리 바라봐도 주왕산은 너무 잘 생겼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바로 우리의 고향이 품고있는 자랑이요 긍지, 국립공원 주왕산입니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C0536526C6AF4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15C0536526C6AF402A45E"/></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저가 초등학교 4학년 초인 1963년 2월, 학예발표회때 원고 80매를 외워 우리나라 명승지를 안내한 일이있었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 시나리오 속에 우리고장을 소개하는 대목을 다시한번 소개해 봅니다.</SPAN></P><SPAN style="FONT-SIZE: 11pt">
<P> </P></SPAN>
<P><SPAN style="FONT-SIZE: 11pt">[지금부터 우리나라 명승고적을 찾아 떠나겠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먼저, 내 고장 청송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곳 청송은 수천년전에 주나라 왕자 대돈이가 난을 피하여 신라땅인 이곳 청송의 주왕산으로 피난을 왔다가 숨은곳이 천애협곡속에 감춰져 있는 주왕굴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집요하게 따라온 추적들도 굴 입구에 쏟아지는 폭포 때문에 굴속에 숨어있는 대돈이를 쉽게 찾을수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없었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러나 어느날 세수하러 나왔다가 발각되어 그만 피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곳이 바로 주왕굴이며 그외 주왕암, 수많은 폭포와 기암, 절승으로 소 금강을 이루고 있어 근처의 주산지와 달기 약수탕과 함께 내고장의 자랑입니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F7B36526C6AF43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17F7B36526C6AF4392112"/></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번산행은 세 갈래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고도 721미터의 가메봉을 오르는 A팀과 주봉을 오르는 B팀, 계곡쪽을 걷는 C팀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모든 코스가 주왕산내에 위치한 곳이라서 어느 코스인들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겠지요.</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래 사진들은 C팀에 참가하여 남긴 주왕산 1.2.3폭포를 거치면서 남긴 사진들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풍경사진과 인물사진이 아주 많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산행후기글만 여기 남기고 나머지 사진들은 [진보산우회앨범]방에 싣도록 하겠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게재된 사진들은 카페의 적정 사이즈를 감안해 가로기준 1000픽셀로 조정해서 실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원본사진이 필요하신분은 저 한테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원본파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촬영기종은 CANON EOS MARK 2 렌즈는 L / 24-70MM 과 L / 70-200MM</SPAN><SPAN style="FONT-SIZE: 11pt">(망원렌즈)였으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각 파일의 싸이즈는 5600 X 3700 픽셀정도입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감사 합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게시자 가인재 김학수</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21A36526C6AF50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41"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41" id="A_24521A36526C6AF508D39C"/></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1B336526C6AF5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311B336526C6AF52E1E45"/></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FF136526C6AF63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67FF136526C6AF6374E1D"/></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7B633526C6AF6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167B633526C6AF62E0A2A"/></P>
<P>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BF33D526C6B421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73"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73" id="A_275BF33D526C6B421014DE"/></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E6E33526C6AF7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55E6E33526C6AF72FE0A8"/></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A3B33526C6AF8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35A3B33526C6AF8302140"/></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44D33526C6AF8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3644D33526C6AF805D108"/></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C7633526C6AF8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0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06" id="A_255C7633526C6AF8318746"/></P>
<P> </P>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진보면 산우회소식
재경진보산우회 고향산천을 찾아가다
다음검색
첫댓글 정말대단하세요 후기글과시진 자상도하시지요 ㅡ울 신촌산악두목님 짱입니다 몸도아프신데내색없이묵묵히참아가시면서 추억까지남겨주시고 제가어찌힘이안나겠어요ㅡ진보는신촌이받쳐주니까잘된다는사실요ㅋㅋㅋ사실이죠 진보 선 후배님ㅡㅎㅎ애교로살짝ㅡ^^이번산행특히내고향산행이였어더욱행복했어요 ^^후기글 잘읽고 사진구경잘했어요 감사합니다선배님 짱입니다ㅡ건강잘챙기세요
우리 금순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금순님의 정성으로 오붓하고 즐거운 고향길이 되었답니다.
자기의 희생정신 없이는 이런일 하기 힘든다는거 모든 회원님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려요.
♡고향산천 주왕산을다녀 오셨군요...(^o^) (^-^)
부러운 마음으로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
전문가...
우린 이런글과 이런 사진을 보고 전문가 작품이라고 합니다.
기억력은 전문가 이상수준이고요...
50년전 학예회때 외웠던 문장을 줄줄이 기억하시니...
이런 전문가와 함께 산행할 수 있는 우리 회원들은
행복한 사람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