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수) 17시 여의나루~선유도 걷기

[신선]

여의나루역에서 올리브님과 한솔님, 그리고 야생마님의 지인인 한찬희님을 만나 강변을 따라 

당산역 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했다.

걷기 동안에 올리브님을 제외하고는 서로 초면인데도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걸었다.

동행친구에서 만났기 때문인가보다.

거기에 처음 참가한 토끼띠이신 한찬희님의 발랄하고 흥이 넘치는 모습에 함께 노래도 하고 웃으며 즐겁게 걸었다.

중간지점인 당산역 부근에서 합류하기로 한 지기님과 근정님, 야생마님을 만나니 꼭 증원군이 온 것처럼 좋았다.

게다가 야생마님이 짧은 트레킹코스인데도 주류와 간식까지 준비해오시어 함께 잘 먹었다.

총 7명이 함께 선유도까지 갔다가 애초 계획된 당산역으로 돌아가지 않고 양화대교를 넘어 합정역으로 갔다.

뒷풀이 장소가 바뀌었지만 서울의 모든 맛집을 알고 있는 것 같은 운영진의 안내로 합정역 부근에서 20대들이 주로 가는 

분위기+맛+가성비 좋은 곳에서 두시간 동안 1~2차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하신 분들 반가웠고 즐거웠구여, 시간 되실 때 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퍼플]

역시 뒷풀이가...수고하셨습니다~^^

[신선]

평일 퇴근 후 함께 걸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토욜 노래동호회 오신다니 그날이 기다려지는데요~ ^^

[퍼플]

넵

[공운]

걷기는 수명을 연장하지유 지기나이 이제90인데. 걷는건 60대같쥬. ㅎㅎㅎㅎㅎ. 안웃음은 세월이. 때려줘유
ㅋㅋㅋㅋ ㅋㅋㅋㅋ

[신선]

지기님 얼굴은 40대 같잖아요~ ^^

[공운]

얼래 친구는 지기에게 뭐얻어드시것 같아
ㅋㅋㅋㅋ ㅋㅋㅋㅋ

[신선]

마자유~ 지기님과 댕기면 떡고물이 자주 나오네유~ ^^

[이서진]

저도 언젠가는 신선님과 함께 걸어 보고 싶습니다.
왠지 편하고 즐거울 거 같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신선]

감사합니다~ 함께 하실 날 기대하겠습니다~ ^^

[박종선(젊은청년)]

신선님
첫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묵묵히 가야할 길을 하면서 운동하도록 해보아요.
너무 수고 많이 하셨고 수요일 걷기를 공식화 하자구요

[신선]

네~ 그러러구요~ ^^

[김윤호(큰바위)]

선유도공원도 멋지네요

[신선]

평일 퇴근 후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

[박영란(근정)]

신선님
수고 많으셨어요~

[신선]

어제도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