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5. 캠프 존 헤이 골프장 11가지 정보
최근에 만난 지인의 말에 의하면 마닐라 지역에서
골프 회원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한다. 7백만 원
하던 회원권이 갑자기 3천5백만 원으로 올랐다고
한다. 바기오에 있는 캠프 존 헤이 골프 회원권도
최근에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골프 회원권을 미리 사야 했다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에서 골프를 치려면 돈이 많이 든다. 골프를 치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골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필리핀에서 골프를 치면 돈이 많이 들까?
대답은 돈이 많이 들 수도 있고 적게 들 수도 있다.
한국적인 시각을 가지고 필리핀에서 골프 치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한국과 필리핀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몰라서 일까? 아니면 배가
아파서 그러는 것일까?
바기오 3주 살기 팀 중에 골프를 치기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미리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서 가서 골프
예약을 했다. 다행히 오전 7시 시간이 비어 있었다.
그 시간은 골프를 치기에 아주 좋은 시간이다.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나서 11가지
정보를 나누고 싶다.
1. 최고의 선택이다
필리핀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바기오에 있는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싶어 한다. 그곳에서
골프를 치는 것은 최고의 선택과 같다. 환상적인 선택을
한 것과 같다.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본
사람은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2. 잔디가 환상적이다
캠프 존 헤이 골프장 1번 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서
탄성이 나온다. 골프장의 초록색 잔디를 보는 순간 반한다.
잘 가꾸어진 잔디밭에서 골프를 친다는 자체가 행복이다.
기회가 된다면 멋지게 가꾸어 놓은 잔디밭에서 꼭 골프를
치자.
3. 캐디가 모두 남자다
한국에서 골프를 치다가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 오면
당황하는 사람이 많다. 이 골프장의 캐디는 모두 남자다.
여자 캐디는 구경할 수 없다. 아름답고 예쁜 여자 캐디를
기대했던 사람은 실망한다.
4. 소나무가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가 일품이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골프장은 신선한 공기로 가득 차
있다. 이 공기를 들이마시면 장수에 큰 도움이 된다. 미세
먼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바닥은 초록색 잔디요 하늘은
파란색 물감으로 칠해 놓은 예술 작품이다. 신선한 공기가
좋아서 골프를 자주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
5. 캠프 존 헤이 골프 회원은 캐디피만 낸다
캠프 존 헤이 골프장 회원권이 있으면 그린피는 무료다.
캐디피만 내면 된다. 일반적으로 캐디피는 팁을 포함해서
600페소를 준다.
6. 소나무로 만든 클럽 하우스가 명품이다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 있는 클럽 하우스는 소나무로
만들었다. 클럽 하우스의 디자인이 아주 예쁘다. 소나무가
주는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회원권이
있으면 음식과 음료수 할인 혜택을 받는다.
7. 시원한 날씨가 좋다
클락의 골프장이 좋다고 하지만 뜨거운 날씨에 골프를 치면
짜증이 난다. 뜨거운 날씨에 서 있기도 어려운데 골프까지
한다는 것은 고역이 될 수도 있다. 바기오에 있는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면 시원한 날씨에 골프를 칠 수
있다.
8. 예약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요즘은 골프장에 손님이 많이 몰려오고 있다. 골프를
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사람이 많으면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9. 2인 ~ 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간대를 조절하면 2인도 골프를 칠 수 있다. 꼭 4명이
되지 않아도 된다. 이틀 전에는 3명이 함께 골프를 쳤다.
10. 회원과 동반하면 할인을 받는다
캠프 존 헤이 골프장은 평일 보다 공휴일이나 주말에 더
비싸다. 회원과 함께 골프를 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평일에 회원과 함께 골프를 치면 그린피 2,200페소와
캐디피 600페소가 든다.
11. 회원과 동반하면 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캠프 존 헤이 골프장에서 카트를 이용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회원과 동반하면 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카트 이용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