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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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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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두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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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은 2부까지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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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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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탁우회(썬철, 블루웨이브, 물장수, 장관님) 분들과 노블 탁구장(기타, 다녕, 갈구리 님을 비롯한 도종문님, 이영학님).. 탁신으로 나온 아쭈리형을 비롯한 많은 분(탁신으로 나오신 999형)들 뵐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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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단체전은 탁우회 B팀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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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팀명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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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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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8강 시합에서 탁우회로 참가하신 홍만화님께 이기신 하요수님이 계시는 팀입니다..(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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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우회 B 팀의 오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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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 2-홍만화 3-송골리옹,제껴~^^ 4-깍두기 5-송골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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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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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과의 1,2단 시합에서 홍만화님 승으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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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복식 시합에서.. 강한 상대였는데(하요수님과 양쪽 드라이브를 자유자재로 하시는 쉐이크님).. 송골리옹형의 수비와 제껴형의 한방 제끼는 드라이브가 분위기를 앞도하면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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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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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분께서 잘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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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열씨미 했지만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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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이 남은 가운데 게임 스코어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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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상대는 현재 2부 4강에 진출한 하요수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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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1차전 탈락을 예상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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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계속 공격을 당하지만 상대방 실수와 에지등으로 얻은 약간의 리드를 지켜가고 있는 옹형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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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점점 익숙해져가는 하요수님.. 하지만 옹형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서 역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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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네트 옆에 스매싱한 공을 따라가면서 받고 넘어진 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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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투혼이셨습니다.. 아쉽게도 그 공은 상대방이 쉽게 넘겨서 점수를 땄지만 옹형을 쉽게 보지 못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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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앞서 있으면서도 항상 넘어오는 공에 긴장하는 하요수님 찬스에서도 때릴 생각을 못하시더군요.. 결국 근소한 차이이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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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면에서는 옹형이 앞서면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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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4강 진출자가 2부 4강 진출자를 이겼다고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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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차전 통과가 목표였던 팀이 1차전 통과 목표 달성했다고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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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 신수현 탁구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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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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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 2-홍만화 3-송골리옹,제껴~^^ 4-깍두기 5-송골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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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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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탁구교실은 부전승을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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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덜 풀린 상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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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우회는 막 시합을 하고 온 상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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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빨리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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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하나는 쇼트가 좋은 분을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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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총알 드라이브를 다 받아내는 분을 만나서 고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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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는 그래도 비교적 쉽게 이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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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 엄청난 블로킹에 쉽게 졌습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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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약점은 화쪽 공격이 약하고, 몸이 덜 풀려서인지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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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나중에는 연속 드라이브, 화쪽 연결, 높은 로빙 작전으로 공략하면서 1승을 했습니다.(하나의 유일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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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홍만화님은... 역시 기대대로 1승을 추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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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코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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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복은 나중에 진행하기로 하고(옆 테이블이 복식 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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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부터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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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상대방의 공격을 쉽게 맞받아지면서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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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스코어 1:0에서 8:5로 앞서는 상황에서 복식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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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으로 나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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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이 익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먼저 절 알아보시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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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탁우회에 계시다가 수원으로 올라오셨던 겨울나그네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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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뵈니까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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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시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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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 이겼고 4단 앞서가니까 이번에는 5단을 뛰지 않아도 이기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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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하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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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가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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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는 바뀌었는데 5:2라는 스코어가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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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옹형이 4:2인데 5:2로 되어있다고 해서 4:2로 바꾸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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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권과 점수가 맞지 않아서 다시 물어보았더니 상대방이 6:2가 맞았다고 하셔서 그렇게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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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생각해보니까 5:3이 맞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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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4단이 거의 끝나가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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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이 1:2로 세번째 세트가 끝날 때 시합이 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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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시합은 마지막까지 진행해서 1:3로 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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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3: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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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전 분당 동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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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2차전 시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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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주위에 오셔서 누가 1단인지.. 누가 어떻게 치는지 확인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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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이 분당 회원들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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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고민끝에 오더를 바꿔서 나가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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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만화 2-깍두기 3-송골리옹, 제껴~^^ 4-하나 5-송골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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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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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를 발표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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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의 표정이 바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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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은 쇼트가 좋은 분(2장)... 2단은 상대팀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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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은 돌출에 강한 사람 5번은 동대문 탁구장에서 2년전에 옹형과 자주 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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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1,2,4번에서 끝내려고 오더를 작성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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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그 오더랑 전혀 다른 오더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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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홍만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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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팀의 유일한 정석 탁구 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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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가 좋은 분을 만났지만 연속 드라이브로 계속 제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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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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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중에서 유일하게 정석으로 탁구 치시는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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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 하나, 제껴형,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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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시는 분들 모두 정석 탁구로 인정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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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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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에서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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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에이스가 나와서 우리팀 에이스를 잡고 1,2,4내지는 1,2,3에서 간단하게 끝내려고 하던 계획을 하고 나와서 제일 약한 깍두기와 붙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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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가 2세트까지 이기고 마지막 세트도 6:4로 앞서면서 상대방 에이스 킬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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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트에 계속 드라이브를 걸면... 깍두기가 테이블에 바짝 붙어서 스매싱으로 다 끝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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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에이스라도 드라이브를 때리는데 속수무책이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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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쪽 벤치에서 때려때려 라고 주문하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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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를 걸지않고... 스매싱 위주로 나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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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어어 하는 사이에 깍두기가 아쉽게 역전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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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트도 아쉽게 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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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 때 깍두기가 이겼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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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번째 하일라이트가 되어버린 옹형의 경기를 못 봤겠죠...^^;;(옹형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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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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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쪽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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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을 오래 맞췄는지... 잘 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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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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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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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의 수비와 제껴형의 백스매싱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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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 서브 넣을때 너클인데 커트 성으로 받은 제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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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공 오른쪽으로 쭉 빼버린 상대방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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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는 공 달려가서 받는 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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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 테이블 왼쪽 제껴형 백쪽으로 밀어버린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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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껴형이 달려가면서 백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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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에서... 황당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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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환상의 복식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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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현재 스코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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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하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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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돌출에 강한 분이시라 깍두기 잡으려고 나오신 분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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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랑 시합이 붙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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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쌀가마니 드라이브가 안 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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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때리면서 치는 드라이브도 다 막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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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1,2세트를 상대방 쇼트에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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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 가서 조금씩 적응하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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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7:7에서... 잡아보자고 독하게 맘먹고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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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만큼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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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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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쪽에서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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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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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코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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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 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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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동탁에 자주 오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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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님이시라고 탁우회 동탁에 모일 때면 가끔 쳐주시던 분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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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 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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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옹형하고 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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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이 21점 중에서 10점도 못 넘길 때가 많았던 분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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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옹형 플레이보고 걱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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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옹형하고 치려고 나오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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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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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른 분들하고는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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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기다리셨다가 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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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같으면 1세트에는 헛스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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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침착하게 보면서 플레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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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는 2:0 2:2 3:3 4:4 5:5 6:6 7:7 8:8 까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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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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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이 그 분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1세트를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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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는 더욱 침착하게 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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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옹형이 발목을 잡혀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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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가면서부터는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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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의 공격 성공이 많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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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격만 하시던 분이 수비 준비도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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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성공률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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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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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으로 받아내는 옹형의 플레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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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다하셔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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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이 두 세번 연속적으로 받아내면 공격 성공률이 현격하게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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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거라고 예상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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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옹형이 에이스 답게 이겨서 4차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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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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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이 끝날 때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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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의 여자2부 준결승전, 붓다누나 여자3부 준결승전.. 그리고 옹형의 남자3부 준결승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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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깍두기가 단체전 시합중이라서 플레이를 못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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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을 치룰 상대편이 다녀갔는데 예선에서 같은 조에서 깍두기가 3:0으로 쉽게 이겼던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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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체전을 치루면서 체력이 다한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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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부 개인단식 준결승전에서 3:1로 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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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누나도...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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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쉬어서 감각이 없어서 지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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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오래 쉬었습니다 8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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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이 준결승전 하는 도중 단체전 4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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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전 김태동 탁구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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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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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에서는 노블(기타, 다녕팀) 탁구장 분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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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상외로 다른 팀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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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은 분위기 부터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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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구성도 2부 강인 맴버들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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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진행상 1단, 2단, 4단, 5단 동시에 들어가자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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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옹형이 준결승 중이라서 1,2,4번만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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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마다 5단까지 가면서 거의 쉼없이 계속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br>
원래는 막 시합을 끝내고 온 깍두기 때문에 1,2 번만 하자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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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측의 이야기라면서... 빨리 하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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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번 동시에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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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하나 스페셜리스트를 사용하는 상대에게 전혀 손을 못써보고 쉽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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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깍두기 제일 빨리 쉬러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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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처음 2세트는 쉽게 이기고 3세트도 앞서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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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들 다 지고... 체력도 떨어지면서... 3세트부터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더니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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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 경기씩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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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으로 밀리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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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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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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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옹형과... 물장수형의 남자 3부 결승전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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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장수 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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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형의 공을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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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쳐보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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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처럼 당황하면서 들어가시지는 않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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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1:3으로 옹형이 준우승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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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치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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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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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욱 멋진 경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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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웍의 승리가 멋진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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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자! 화이팅!
마치 현장에 와있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정도로 흥미진진하고 박진감넘치는 현장 리포트네...고마워..못가본게 아쉽고 ,,,,모두 홧팅!!!
529 외인부대 홧팅.......*^^* 역시 탁구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 힘들군요..ㅡㅡ;;
단체전은 엉망으로 했어도... 단식은 16강까지 갔습니다....ㅎㅎㅎ
현철! 529가 아니롸, 259야... 바부탱.
그래도 하나 어제 오늘 내내 그 옷 입고 다니더라... 그 옷이 맘에 드나봐...^^ 한치수 작은 옷 같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던데...^^ 그리고 등 뒤에 있는 숫자는 안 보이잖아...^^;;
응원도 제대로 못해서..너무 죄송해요....수건돌리면서..따라다녔어야..정상인데.. 제가 그 전날....5시까지 술을 마시다 와서요...온종일..갤갤거렸답니다...암튼...수고 많으셨어요...(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