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족중에 신천지 교인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곳에서 빠져나와 간신히 </p><p>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가족중에 신천지 교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p><p>제겐 정말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언론에서도 신천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p><p>이렇게 글 남깁니다.</p><p><br></p><p>우선 신천지교회는 일반 기성교회처럼 단순히 예배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p><p>예배는 수요일 낮시간, 저녁시간 2타임. 일요일 오전 오후 저녁 3번 예배를 나눠서 드립니다. </p><p>예배만큼은 목숨처럼 지키는 자들입니다. 사회생활, 지인관계 그런것 없습니다.</p><p>무조건 교회가 우선입니다. </p><p>또한 일요일은 12시부터 2시까지 예배시간을 제외하고 10시부터 교육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2시부터는</p><p>각종 구역 모임이 진행되며 전도를 위한 피드백과 외부 전도활동등이 이뤄집니다.</p><p>이 사람들이 이렇게 철저하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교회의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p><p>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기성교회처럼 신천지는 단순히 예배만 왔다갔다하는 곳이 아닙니다.</p><p>예배 이외에도 포교를 위해 온갖 활동들이 이뤄지는데 바로 이 활동때문에 코로나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p><p>어렵다는 것입니다.</p><p><br></p><p>섭외자, 즉 먹잇감이 나타나면 텔레그램에 그 먹잇감을 위한 방이 개설됩니다. 그 방안에는 먹잇감과 지인의 관계에 있는자(인도자) 인도자가 소속된 구역의 구역장, 소속된 지역의 지역장들이 방에 함께 들어옵니다. 이외에도 우연만남을 가장하는 자, 이런 잔인한 상황을 설계하는 설계자, 겁을 주기 위한 모략가, 이 한 사람을 신천지로 빠뜨리기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전도라는 미명하에 집단 사기극이 시작됩니다.</p><p><br></p><p>먹잇감이 되는 자는 지인과 단순한 만남이라 생각하고 밖으로 나갔다가 미리 설계된 상황에 빠지게 되고 </p><p>우연히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미리 습득된 정보를</p><p>통해 먹잇감에게 굉장히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겁을 줍니다. 기본적인 정보를 아는 상태에서 나가는 것이라 먹잇감이 되는 사람들은 설마하면서도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어떤 교육 또는 상담을 받지 </p><p>않는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겁을 줍니다.</p><p>그런데 이 촌스러운 방법이 실제로 잘 통합니다. 원래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지만 세상엔 의외로 약하고 이런 황당한 상황을 믿으려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더라구요. 결국 심리검사, 각종모임, 각종 검사를 해준다며 비전문가들이 해주는 검사 및 상담을 받게됩니다. 당연히 애초에 정해놓은 방식대로 그들에게 겁을 주고 </p><p>결국 어떤 특정 교육을 듣도록 끊임없이 권유합니다.</p><p><br></p><p>위 과정을 거치게 되면 이제 복음방 활동이 시작됩니다. 성경공부입니다. 대상자에 대해서는 수백가지 피드백이 나오겠지만 결국 성경책 펼쳐놓고 카페 및 외부에서 만남을 가집니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으로 미리 거짓으로 설정된 자가 마치 대단한 영향력이라도 있는 사람인냥 하는 교사를 만나게 됩니다. 이 교사 역시도 신천지 교인입니다. </p><p><br></p><p>성경책을 펼쳐놓고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렇게 10회정도의 교육이 끝나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울산 신천지의 경우만 해도 매월 센터가 열립니다. 무거동 성남동 삼호동 공업탑 등 5개정도의 센터가 있는데 1년에 2번 정도 열립니다. 6-9개월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 앞 플래카드를 보면 10만명 이상이 수료했다고 나오는</p><p>것을 보신분이 있으신가요? 10만명이 수료했다는 것은 신천지 교인 수십만명이 옆에 붙어서 이런 과정을 거쳐 수료를</p><p>시킨 것입니다. </p><p><br></p><p>위 복음방 활동을 거친 먹잇감들이 예를들어 울산센터 140기라는 이름으로 모여듭니다. </p><p><br></p><p>12지파 아래 각지파 해당교회들이 있고 또 이 안에는 전도를 위한 센터를 운영합니다. 울산의 경우 제가 알기론 5개정도의 센터가 운영됩니다. 타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북 구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교회를 폐쇄한다고 하여 신종 코로나 문제가 절대 해결될 수 없습니다. </p><p><br></p><p>제가 글을 쓰는 지금도 각 센터에서는 이곳이 신천지인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공부라는 미명하에 </p><p>잘못된 교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주 4일 진행됩니다. 월화목금 10-13시, 19-22시 두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p><p>결국 제가 이말을 해드리기 위해 여기까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언론에서 단순히 교회 예배활동을 금지시키고</p><p>교회를 폐쇄시킨다고 해서 신종코로나 문제가 절대 해결될 수 없습니다.</p><p>센터에 수강생이 100명이라면 여기에 기성 신도들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같은 수강생인척 100명 이상이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랜시간 공들인 자들을 저들은 절대 포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열려져있는 센터에는 수강생들이</p><p>다니고 있고 센터에 넣기 위해 저들은 끊임없이 피드백 하고 전도를 위한 모략을 세우고 길거리에서 설문지를 돌리고 </p><p>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먹잇감을 복음방, 센터를 거쳐 교회까지 보내게 되면 하나의 열매를 맺는데 신천지 교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열매를 맺는 것이니까요. 그래야 자기가 제사장이 되고 천국에 간다고 믿는 사람들이니까요.</p><p><br></p><p>그들은 절대 센터 내 사람들, 전도활동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도 어느 건물에는 찬송가를 부르고 신천지 교리를</p><p>전파하고 있을 겁니다. 1년 동안 10만명을 수료했다니 지금 전국에 2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센터에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들 옆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을지도 모르는 신천지 교인들이 착한 양의 얼굴을 하고 접근하고 있겠죠.</p><p><br></p><p>이 모든 것을 박살내야 코로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성전 폐쇄 만으로는 안됩니다.</p><p>울산에도 무거동 소재의 성전에는 4천여명의 신도가 있는줄 압니다. 울산교회는 부산경남지역의 안드레지파 소속으로 창원 마산 부산 울산 진주 김해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한 지파로 소속되어 끊임없이 왕래하고 있습니다.</p><p><br></p><p>이번 뉴스에서 다른 지역사람들이 대구교회에 예배를 왔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도 신천지는 어떤 이유라도 예배를 반드시 드려야하기 때문에 직장 출장등의 문제로 타지역에 온 사람들은 근방에 있는 교회를 가서 반드시 예배를 드려야 하기 때문인겁니다. 이 카페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참 많을 겁니다.</p><p>연락두절의 사람들이 많다고 뉴스에서 나오죠. 그들은 가족과 남편과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자신의 신분을</p><p>밝히지 않습니다. 자신의 신분이 탄로나면 사회에서 매장된다는 사실을 아니까요.</p><p>제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20-30대 청년들입니다. 구역장과 같은 사명을 맡은 사람들은 대부분 학업을 중단하고</p><p>있으며 부모들과 심각한 가족문제가 있고 연을 끊고 지내는 자들이 수두룩 합니다. 이들을 어찌해야 좋을까요?</p><p>참으로 지독하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입니다.</p><p><br></p><p>위 내용 참고 하시어 가족중에 월화목금 특정시간에 잦은 외출을 한다거나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의심해 보십시요. 세뇌라는게 참 쉽게되고 그곳에서 빼내기 위해서는 핍박자라는 오명을 쓰고 온 가족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p><p><br></p><table class="tag_n_id tag_list_area" role="presentation" cellspacing="0"><tbody><tr><td class="tagarea"></td></tr></tbody></table><table class="tag_n_id" role="presentation" cellspacing="0"><tbody><tr><td> <div class="autosourcing-stub"><p style="margin: 20px 0px 30px; padding: 0px;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strong style="padding: 0px 7px 0px 0px;">[출처]</strong> <a href="https://cafe.naver.com/kyerongapartment/2154694"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신천지때문에 난리네요. 언론에서도 정확한 보도가 없어서 참고하시라 말씀드립니다. (울산 부동산 재테크)</font></u></a> <span style="padding: 0px 7px 0px 5px;">|</span><strong style="padding: 0px 7px 0px 0px;">작성자</strong> <a href="https://cafe.naver.com/kyerongapartment.cafe?iframe_url=/CafeMemberNetworkView.nhn%3Fm=view%26memberid=syd2517"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카운셀러</font></u></a></p></div></td></tr></tbody></table><p><br></p>
<!-- -->
첫댓글 피라미드랑 비슷한 느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몸으론 어찌 때울까요? 강제 노역?
@짱구궁디이 다른 사람찾기
글 쓰는 거 보면 본인이 신천지 같은데. . .
증거있어요? 내가 신천지라는
@행복도량 왜요?
신천지가 바로 악마군여..ㅉㅉ
무섭네요..
소름끼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24 16:05
저도 신천지에 포섭돼서 부모의 극진한 인내로 탈퇴한 동영상을 봤어요..ㅇ
그 청년의 간증이 이 글과 같네요..
기생충생각나네요. 가족전부 사기치는... 뭔가 비슷
그러네요. 기생충에 나오는 가족들 같아요. 결국은 잘 살던 한 가족을 파멸로 이끄는. ㅜㅜ
나도 지인통해 커피숍에서 성경공부 하다가 10번만 성경공부 하자해서 4번하고 안하겠다 했는게 지금 생각해보니 신천지였네요~
뭔 놈의 성경공부가 그렇게들 하고 싶을까요?! 학교 댕길때나 하지....그야말로 성경공부를 하면 떡이 나오나 뭐가 나오나...차라리 편의점 알바를 하겠구만...
그러게요 ㅠ
제가 경험한 상황과 백프로 일치하는 글이네요
@카푸스틴 시간 나는대로 생생한 경험담 한번 써볼게요!
@은재서연예림맘님 진짜 경험을 하셨다고라~~~
으미~~우찌 빠져나왔당가요~~
일단 종교에 관심이 있어야 하고
시간이 있어야 하고
팔랑귀여야하고
공부하려는 머리와 끈기도 있어야 하고
겁도 많아야 하고
이런 모든 조건에 부합되는 사람을 알아보고 꼬시고 참 힘드작업인데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열심히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불교입니다 신천지의 악랄함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인줄은 몰랐어요
젊은사람을 포섭대당으로 여긴다니 알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이단에 빠지지 않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렸어요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은사람들이 사이비종교에 빠져있는줄 이번에 알고 충격받았어요
아 무섭네요
자세히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지. 일반 교회도 동일합니다. 아니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성경공부 안하는 교회 어디이며 전도하지 않는 교회 어디 입니까? 단지 교주만 없을 뿐입니다.ㅠㅠ.
아닌교회도 많다하면 많겠지만 울교회는 목사사모가 교주같았어요. 일반교회두 목사사모말에 홀랑 재산넘기는 사람 많을걸요. 그대신 사이비집단처럼 집나가는거없고. 살짝돌려 헌금을 유도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