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서 1박 2일 캠프를 갔다왔지만 물놀이를 더하고 싶어서 어제 화원 자연휴양림에 가서 물놀이를 했다.
입구에서 부터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아버지께서 라면을 끓여 주셨다.
집에서 먹을 때보다 더 맛있었다.
동생과 난 수영복을 갈아 입지도 않고 그냥 물놀이를 했다.
거창에서는 물이 너무 차가워서 물놀이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여기는 물이 조금 따뜻했다.
동생과 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놀았다.
물놀이는 정말 정말 신나고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