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지수 : KOSPI 1,770.98P(-23.26P/-1.29%) KOSDAQ 809.58P(-0.78P/-0.09%)
다우 13,545.84(+0.42%) , 나스닥 2,616.96(+0.65%), 필라델피아반도체 512.50(+3.00%)
(미국증시)
- 전일 미국증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5월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등 경기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장을 마감
(국내증시)
- 금일 주식시장은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증시 상승 및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로 장을 출발
- 이후에는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와 함께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로 전환
- 오후에 들어서는 아시아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지속되면서 낙폭이 확대되며 약세로 장을 마감
- 업종별로는 은행, 건설, 증권 등이 3%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전업종이 약세 시현
-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하이닉스 등이 상승하였고, 포스코,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은 하락
【긍정적 재료】
● 美 증시 상승: 다우 +0.42%, 나스닥 +0.65%, 반도체 +3.00%
- 반도체주 강세 및 경기지표 호조 영향
* 5월 경기 선행지수 예상치 상회..0.3%
* 필라델피아 제조업황지수.. 18.0(전월비 +11p)
* 국제유가 하락: WTI 7월물 $68.65(-$0.20)
● D램 가격 회복세
- 주력제품 512Mb DDR2 667MHz 평균 현물가 최근 한달간 35% 상승
● 증시 자금조달 순기능 회복
- 5월말 현재 올해 유가증권 공모 자금조달 규모 전년동기비 25.4% 증가
- 유상증자 +331.3%, 주식관련사채 +57.1%
【부정적 재료】
● 韓銀, 총액대출한도 6.5조원으로 감축(-1.5조원)
- 中企대출이 최근 5개월동안 29조원 증가하는 등 과잉유동성 우려
* 국고채 5년물 급등.. 5.47%(+9bp)
● 증권사 신용융자 제한.. 일부 증권사 신규융자 잠정 중단
- 최근 신용융자 규모 급증 영향.. 두달새 약 5조원 증가
- 신용융자 비율 높은 종목에 대한 매물 부담 증대
● 블룸버그, 美모기지금리 상승으로 불황 야기 우려
- 모기지금리 급등세, 주택경기 지표 악화
- 루비니, 올해 美경기 침체 가능성 50%
● 원/엔환율 740원대 하락, 9년8개월래 최저.. 749.50원/100엔
- 원/달러 환율.. 927.00원(-0.80원)
● 中신화통신, 中물가 4%까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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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테마]
IT부품주 : LCD부품/장비, 반도체 재료/장비등 일부 IT부품 테마주 동반으로 상승. 증시가 조정을 기록한 가운데 LCD부품/장비, 반도체 재료/장비등의 IT부품주들이 동반으로 상승흐름을 기록하였음. 최근 지수급등에서 별다른 주가흐름을 보이지 않았던 이들 부품주들은 D램가격 급등 영향 및 순환매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흐름을 기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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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종목]
외환은행(004940) : 론스타의 지분매각소식으로 하락. 이날 증권업계와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 스위스증권에 따르면 론스타는 외환은행 보유지분중 13.6%인 8천770만주를 주당 1만3천600원에서 분산매각하였으며 하나금융지주와 농협도 이번 지분매입에 참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번 지분 매각으로 인해 외환은행은 해외금융기관보다 국내금융기관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에따라 M&A가치가 하락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동사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음. 일반적으로 해외금융기관들은 100%지분 인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외환은행의 해외금융기관에 매각은 사실상 힘든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퓨어나노텍(054120) : 김종학프로덕션의 동사 인수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사 최대주주 손성호 및 특수관계인 1명의 보유주식 2,260,672주(18.78%)와 경영권을 136억원에 김종학프로덕션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 98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미니시리즈 수주 1위인 국내 선두 드라마제작사로 현재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를 제작중임.
우진세렉스(04980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 대우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부터 LCD, PDP TV 용 부품의 수요증대로 인해 동사의 사출성형기 매출도 본격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영업이익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율도의 공장부지 등 자산가치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임.
모아텍(033200) :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상한가.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근 프린터, 자동차,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스테핑모터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2008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음. 이와 함께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600원을 제시.
카프코(045290) :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날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3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윤지중 대표, 김진산, 김은옥 등)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신주발행가는 3,450원임. 이번 유증으로 최대주주가 임동수씨(8.44%)에서 윤지중(8.77%) 대표로 변경된다고 설명.
모빌리언스(046440) : 휴대폰 결제시장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국내 휴대폰 결제 시장이 향후 3년간 연평균 38%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 또한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하였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300원을 제시.
신지소프트(078700) : 회사 매각 기대감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번 유증에 참여한 4개 투자회사를 하나로 보면 최대주주가 바뀌게 되는 셈이며, 실제 동사가 M&A 시장에서 매물로 나와 있었던 점으로 볼 때, 시장에서는 이번 유증이 UC아이콜스의 신지소프트 매각 수순으로 평가되어지고 있음. 이 같은 기대감으로 지난 닷새동안 모회사인 UC아이콜스와 연동돼 하한가 세 차례를 포함한 급락세를 보였던 동사의 주가가 금일 상한가를 기록.
파이컴(039230) : 실적개선 기대로 상승. 한양증권은 동사의 실적회복 속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감안해 목표가를 1만600원으로 상향. 주력제품의 매출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고 하반기까지 실적호전이 이어져 연간목표치를 초과달성할 것이며, 고급제품 비중 증가와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수욜 개선 등을 통해 중장기적 추세상승도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
한국컴퓨터(089150) : 주식분할 결정 공시로 급등. 동사는 금일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했음. 분할 후 발행주식총수는 1,715만주로 늘어나게됨.
티씨케이(064760) : 주가 재평가 지속 전망에 힘입어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있는 웨이퍼 장치 산업 부문에서의 독점적 지배력이 향후 수년 간 깨지기 힘든데다 고부가가치의 코팅제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등 장기 성장 전망을 감안할 때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000원으로 상향조정 하였음.
대선조선(031990) : 계약의향서(LOI) 체결소식에 상승. 동사는 금일 유럽소재 선주사와 PRODUCT/CHEMICAL TANKER선 계약을 위한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힘. 예상 계약(수주)금액은 약 720억원임.
에스비텍(051780) : 해외 가스전 사업운영권 취득을 위한 MOU체결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해외 및 국내 자원개발 사업 진출을 위하여 우림자원개발과 MOU를 체결, 미국 텍사스주 Caliente 소재 가스전 사업운영권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양해각서 체결일에 보증금으로 300만불을 지급하고, 실사가 완료된 후 본계약체결(2007년 7월31일 예정)시 나머지 잔액 2,700만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총 취득금액은 3,000만불이라고 덧붙임. 한편, 동사의 최대주주인 큐로컴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동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티니아텍도 상한가 기록.
아이레보(072430) : 공개매수 소식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아사아블로이코리아가 아이레보의 경영권 획득 및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음. 공개매수 예정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81.1%인 9,052,993주로 의결권 없는 자기주식을 제외한 잔여주식의 90%에 해당함.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5,000원이며, 매수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30일간임.
일지테크(019540) : 최대주주의 지분확대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구본일씨 외 특수관계인이 회사 주식 175,185주(1.30%)를 장내에서 매수해 지분율을 36.42%에서 37.72%로 확대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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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상한가]
에이디칩스(3) : SK텔레콤으로의 최대주주 변경 예정 소식
퓨어나노텍(2) : 김종학프로덕션의 동사 인수소식
전신전자(2) : 얼굴인식 활용 차량시스템 시제품 출시 소식
모아텍 : 턴어라운드 기대감
일지테크 : 최대주주의 지분확대 소식
우진세렉스 : 턴어라운드 기대감 및 자산가치 부각
에스비텍, 티니아텍, 큐로컴 : 에스비텍이 해외 가스전 사업운영권 취득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동반 급등
카프코 : 3자배정 유상증자
신지소프트 : 회사 매각 기대감
유아이엘, 태양기전, 신양 : 일부 단말기부품주 강세
STS반도체(2), 아토, 한미반도체 : 일부 반도체장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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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이슈***
* 뉴욕증시, 금리안정 속 지표호조와 반도체주 강세로 상승..다우 13,545.84(+0.42%) , 나스닥 2,616.96(+0.65%), 필라델피아반도체 512.50(+3.00%)
* 국제유가, 나이지리아 석유노조 파업 여파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전망에 하락..WTI기준 8월물, 배럴당 21센트(0.3%) 하락한 68.65달러
* 美 업종 - 거의 전업종 오른 가운데 반도체, 원유, 비철금속, 유틸리티, 철강업종 등 Outperform
* 유럽 주요증시 하락..영국 -0.80%, 독일 -1.55%, 프랑스 -1.04%
* 증권사, 신용융자 중단 등 리스크관리 나서..시한폭탄 될라, 미리 뇌관 제거. 사라콤.디유뱅크 등 신용잔액비율 15% 넘어
* 삼성카드 청약 6조 몰려..최종 경쟁률 103대1. 뭉칫돈 유입으로 마감 1시간 연장, 27일 상장
* 개인 매매비중 60% 넘었다..기관 15%, 외국인 20%로 영향력 줄어
* D램값 급등, 반도체주 힘받나..현물가 하룻새 16.9% 뛰어, 하이닉스 7.31% 올라
* 공모주 투자 증시 활황 힘입어 대박..한라레벨 상장 한달만에 232% 상승, 최고 IPO주
* 원.엔 환율 750원 붕괴, 끝없는 하락. 소비 엑소더스 가속화..도쿄 주말 자유여행 50%증가. 日명품가엔 한국인 전담직원. 국내 백화점 매출은 뒷걸음질
* 힐 美국무부 차관보 전격 북한 방문..비핵화. 북-미 정상화 탄력 받나. 김정일 위원장과 면담 여부 주목
(대북관련주 - 현대상선, 현대건설, 대우인터내셔널, 좋은사람들, 로만손, 삼천리자전거, 보성파워텍, 대한전선, 제룡산업, 이화전기 등)
* 한은, 시중 돈줄죄기 나섰다..중소기업용 총액대출한도 1조5천억원 축소. 개선안되면 콜금리 인상등 추가조치 예고
* 중소기업 대출 쏠림현상 시정 착수..은행 中企대출 5개월새 29조 늘어 위험수위. 생산성과 무관한 운전자금대출은 2배로. 상당부분 증시 유입, 주가급락땐 부실화
* 론스타 외환은지분 11.3% 매각..외국 기관투자가들에. 1조원이상 차익 남겨
* 외국인 증권주 집중 매도..3일간 5300억 팔아. 철강.기계업종은 매수
* 기관.외국인 우량 IT주 사들여..파이컴, 피앤텔, 이노칩, 누리텔 등 매수. 티에스엠텍등 중국 관련주 꾸준히 인기
* 대기업들 LED 적용 노트북 등 하반기 양산 가능성..관련 부품업체들 수혜 기대. 서울반도체, 태산LCD 매출 크게 늘어날 것
(LED관련주 - 삼성전기, 서울반도체, 태산LCD, 메디아나전자, 엔하이테크, 루미마이크로 등)
* 세포치료제 상용화 줄잇는다..식약청, 7개 품목 허가, 12개 품목 임상 진행중. 국내기업 개발 진척도 선진국 수준과 유사한 단계
* 하이닉스 이천공장 구리공정 전환 허용..환경부, 무방류시스템 도입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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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테마***
6월 25일 돈되는 뉴스 따라잡기
경남센터 : 이용철
◈시황 관련 뉴스
1. "증시활황때 공기업 상장 유도" [매일경제 2007.06.23 08:38]
한총리 "개인 증시 신용투자 신중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지금과 같이 증시가 활황일 때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기업 상장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공기업 상장은 민영화와 다른 개념이다. 공기업 전체 주식 중 10~15%만 공개해도 우리 증시에 질 좋은 공기업 주식이 공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장사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9.5%에서 올해 1분기 13.4%로 높아지는 등 현재 증시 펀더멘털이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무리하게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이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개인들이 증권사에서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수한 규모가 5조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정부도 이 같은 이상현상을 막기 위해 개인투자자에 대한 증권사 대출 규모가 자본금에 비해 많다면 건전성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이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과거 공기업 상장이 대부분 주가 고점에서 이뤄졌음. 어쨌든 정부에서 증시 조정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임.
2. 힐, "7월말께 6자회담 성사될 것" [2007.06.23 12:44]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23일 북핵 6자 외무장관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 "우리가 원하는 시간표는 늦은 7월"이라고 말했다.
전날 평양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힐 차관보는 이날 일본으로 떠나기 앞서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6개국 외무장관들이 함께 모이자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아직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북측에 북핵시설이나 장비의 구매 의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이번 방북에서 비핵화의 모든 부분에 대해 얘기했지만 그 부분은 좀 시기상조(little premature)"라고 답했다.
3. 현대차노조, FTA파업 일부 철회..속내는? [이데일리 2007.06.24 18:53]
현대차지부, 25~27일 2시간 순환파업 철회..노조동력 약화 반증
28~29일 파업은 강행키로..그러나 내주 노조안팎 여론이 변수
FTA 파업뒤 시작되는 임단협도 부담..노조 집행부 고민 클 듯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내주 예정된 한미 FTA 반대파업중 25~27일 권역별로 2시간씩 예정된 순환파업을 전격적으로 철회했다. 그러나 28~29일 파업은 강행키로 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차지부는 24일 울산공장에서 이상욱 지부장 주재로 긴급 모임을 갖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된 한미 FTA 반대파업중 25~27일 2시간 짜리 '순환파업'은 철회하되 28일과 29일 예고된 4시간 및 6시간의 전국단위 파업은 강행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한미 FTA 파업에 노조 간부만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렸던 현대차지부 산하 정비위원회는 이날 모임을 거친후 당초의 방침을 번복했다. 즉, 28일과 29일 파업에는 노조 간부 뿐만 아니라 일선 조합원들이 모두 파업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지부의 FTA 파업 참여를 둘러싼 논란은 오히려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005380)지부가 외견상 노조 안팎의 여론을 반영해 FTA 파업수위를 낮춘 듯 하지만, 정비위원회 등의 흩트러진 전열을 다시 추스려 28일과 29일 파업에 노조의 동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 현대차지부, 파업 일부 철회한 이유
우선 회사 안팎의 부정적인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국민들은 해마다 거듭돼온 현대차 파업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연초 시무식 폭력사태와 일부 노조 간부들의 납품·비리까지 더해져 현대차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더욱 커졌다.
특히 노조는 한미 FTA 체결시 자동차업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주장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오히려 자동차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민들로선 현대차지부가 FTA 파업에 앞장서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현대차지부는 몇몇 언론이 진실을 왜곡한 결과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한미 FTA에 대해 국민들이 정말로 무지한 것인지, 아니면 노조가 국민들을 제대로 설득시키지 못했는지를 차치하고, 현상으로 나타나는 여론은 현대차의 FTA 파업에 싸늘하기만 하다. 현대차지부로선 이러한 여론 악화가 무척 고민스러웠을 것이다. 더욱이 일각에선 파업강행시 현대차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소위 '현대차 불매운동'까지 매우 구체화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노조로서도 간과할 수 없는 매우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현대차지부는 이와 더불어 노조 내부의 반발을 의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선 노조원들 사이에선 FTA 파업추진 과정에서 '파업 찬반투표'가 돌연 취소된데 대한 불만이 많았다. 노동조합의 생명인 민주적 절차가 무시됐다는 항의가 쏟아졌음은 물론이다.
설상가상으로 현대차지부 산하의 정비위원회가 지부방침에서 이탈을 했다. 고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내주 예정된 FTA 파업에 2700여명의 조합원을 대신해 130명 정도의 간부 사원만 참여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현대차 노조 내부가 술렁거리는 순간이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지부로선 노조의 전열을 정비할 필요성을 갖게 됐고, 파업을 하루 앞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대차지부는 부정적인 여론과 정비위원회의 당초 결정을 존중, 전체적인 파업시간은 줄이되 28~29일 파업에는 집중하자는 선에서 전열을 수습한 것으로 보인다.
◇ 노조 동력 약화로 28~29일 파업강행 의문..7월 임단협도 변수
현대차지부는 2시간짜리 순환파업을 철회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정이 파업의 역량을 28~29일에 집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히고 있다. 산별노조로 전환한 현대차로선 금속노조 대의원대회가 결정한 한미FTA 반대파업에 참가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한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 집행부로선 조직동력 약화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현대차지부는 산별노조(금속노조) 전환 원년을 맞이해 한미 FTA 투쟁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것이라고 누누히 밝혀왔다. 하지만 이번 순환파업 철회에서 보듯이 조직의 동력이 집행부의 의지대로 따라오지 않고 있다.
또한 다음주부터 금속노조의 FTA 파업이 진행되면서, 회사 안팎의 여론이 악화되면 노조 내부의 동력이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 현대차지부로선 28~29일 파업 강행여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지부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임단협에 들어가야 한다. 임단협에서 사측을 강하게 압박하는데 있어서 파업만큼 효과적인 수단도 없다. 하지만 한미 FTA 반대파업에 이어 임단협 파업까지 밀어부칠 경우 엄청난 부담을 떠안을 수 밖에 없다.
정부는 이미 한미 FTA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대차도 파업손실과 관련해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정황상 현대차지부가 FTA파업을 강행할 경우 노조 간부들이 임단협도 갖기도 전에 민형사상 고발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일선 조합원들 사이에선 FTA 파업을 철회하고 임단협에 집중하라는 주문도 나온다. 그럼에도 현대차가 금속노조의 맏형격이란 점에서 현대차지부의 고민은 매우 클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현대차지부가 내주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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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테마 관련 뉴스
1. 추락하던 D램값 정말 바닥 찍었나 [매일경제 2007.06.22 16:22]
6주만에 2달러선 회복…반등 기대감, 업계 관계자 "수급 불균형 다소 완화"
D램 가격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최근 침체에 빠져 있던 D램 경기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일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512메가 DDR2 D램 현물 가격이 21일 현재 2.36달러까지 올랐다.
지난달 11일 이후 6주 만에 2달러대를 회복한 것이다. 512메가 DDR2 D램은 올해 들어 1월 초 6.32달러에서 5월 22일 1.7달러로 70% 가까이 하락했었다. 이후 21일 2.36달러를 기록해 바닥 대비 40% 상승했다.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중국 당국의 D램 밀수단속 강화방침에 따른 중국 업체의 사재기 현상 발생, D램 값 장기 하락에 따른 PC업체들의 D램 장착량 확대 기대 등이 꼽힌다. 여기에다 일부 D램 업체들이 현물시장 출하량을 줄이면서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는 점 등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파워칩 프로모스 등 대만 일부 업체들이 70나노로의 공정 전환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프로모스의 경우 70나노 공정 전환 문제로 생산 차질이 발생해 생산량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업계 분위기도 다소 좋아졌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수급이 균형점을 향해 가고 있다"며 "이는 바닥이 확인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7월중 고정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D램 장기 계약 가격인 고정 가격은 최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격 하락세를 멈추고 횡보하고 있어 7월중 상승 반전이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일단 D램 가격 저점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D램 가격이 추가 하락하지는 않고 당분간 강보합을 유지할 것"이라며 "PC업체들의 하반기 수요 전망에 따른 주문 동향을 파악해야 추세적 전환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값은 최근 급등세로 단기적인 반락 가능성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70나노로 공정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생산 차질이 빚어져 공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있고 7~8월 계절적 수요가 있는 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이런 점에서 7월의 반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D램 경기가 6개월 동안 극심한 부진을 보인 만큼 좋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급 증가세가 최근 둔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긍정론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모두 단서가 달려 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공급 측면에서 일부 호재가 있지만 이와 함께 수요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는 게 필요하다"며 "PC업계의 D램 장착 증가에 대한 기대 외에 윈도비스타 효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반도체 가격의 추세적 전환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 강세가 6~7월 단기간 이어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강세 기조가 이어진다고 결론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로 지난해 90나노 공정전환 때와는 달리 이번 70나노 공정전환은 조기에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90나노 공정에서 이미 주요 장비 등 교체가 이뤄져 70나노에서는 변화가 적고, 프로모스 파워칩의 기술제공업체인 하이닉스 엘피다의 70나노 공정전환이 순조로운 점을 감안할 때 생산 차질 문제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반도체 가격 상승이 단기반등이 아닌 추세전환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음. 상승시 추격매수는 부담스럽지만 시장하락과 더불어 조정시에는 반도체부품/장비주 관심 필요.
2. 애플 `아이폰` 수혜株는 누구? [이데일리 2007.06.24 07:50]
아모텍, 디오스텍등 직접적 수혜주로 부상, "애플 아이폰 성장과 궤도 같이한다" 기대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 출시가 오는 29일 다가온 가운데 시장에서는 아이폰을 둘러싼 갖가지 이해득실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이팟`으로 세계 MP3플레이어 시장을 석권했던 애플이 휴대폰시장 진입을 위해 내놓은 `아이폰`이 휴대폰 시장에 적지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삼성전자 등 세계 휴대폰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반(反)애플 전선`이 형성되면서 반사이익을 누리는 업체도 있지만, 애플 아이폰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이팟이 MP3플레이서 시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애플의 아이폰 역시 급속히 휴대폰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며 "애플 아이폰 수혜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 출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로 아모텍(052710)과 디오스텍(085660) 등을 꼽고 있다.
"칩바리스터 세계 1위 아모텍, 애플의 주요 부품업체"
아모텍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 모토롤라 뿐 아니라 지난해 9월 애플의 부품업체로 등록됐다. 아모텍은 현재 애플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 나노` 전체 물량의 60~70% 가량에 자사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텍이 애플에 공급하는 제품은 정전기를 차단하는 부품인 `칩바리스터`다. 칩바리스터는 휴대폰에 주로 쓰이는 부품이다. 현재 아모텍은 세계 칩바리스터시장에서 점유율 1위 업체다. 따라서 아모텍의 경우 애플이 출시하는 아이폰에 필요한 칩바리스터 공급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모텍이 아이폰 출시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다.
"디오스텍, 애플 성장과 궤도를 같이 한다"
블루투스 사업을 신규로 시작한 디오스텍도 애플 아이폰 출시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거론된다. 디오스텍은 지난해 8월 애플에 악세사리를 공급하는 캐나타의 `아이스킨`과 최소 50만대 규모의 블루투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조성은 연구원은 "이달들어 애플에 공급하기 시작한 블루투스는 디오스텍의 장기적 성장을 알리는 서막"이라며 "디오스텍은 애플의 휴대폰 성공과 성장 궤도를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디오스텍의 블루투스는 매출 신장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아이폰의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내년 이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29일 출시 일정을 앞두고 이미 상승파동이 나왔음. 아직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한두차례 시세분출파동이 기대됨. 상승시 추격매수는 부담스러우나 저점 매수후 단기매매 가능하다는 판단임.
3. "황우석박사, 학술지에 논문 제출, 심사중" [연합뉴스 2007-06-22 13:14]
수석연구원 김씨 AP와 인터뷰 "동물 배아복제 줄기세포 성공", "곧 인간 배아연구 허가 재개 신청낼 것" 황우석 박사가 논문조작 사건 이후 진행한 동물연구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제출했으며 국내에서 배아연구 허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황우석 박사의 용인 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공저자인 김모씨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황 박사팀이 동물 배아복제와 의약품 생산용 유전자조작 동물 연구를 수행 중이며 연구 성과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제출, 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현재 의약품을 생산하는 유전자조작 동물을 복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유전자조작동물 연구가 성공할 경우 현재 고가에 팔리고 있는 생명과학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또 "돼지와 소의 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성공했다"며 "인간 배아복제 연구를 위해 배아연구 허가를 다시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연구성과는 논문으로 작성 중이거나 이미 학술지에 제출됐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김씨는 "1년 안에 논문이 게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박사의 해외연구 가능성과 관련 김씨는 "황박사가 친분이 있는 해외 과학자와 모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출국했다"며 "그러나 황박사는 국내 연구를 포기할 계획이 없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해외로 연구소를 옮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황박사는 AP와 인터뷰 요청을 거부하는 대신 김 연구원에게 인터뷰에 응하도록 했다고 AP는 밝혔다.
☞ 지난 금요일 장중에 노출된 기사로 장중 산성피앤씨,조아제약등 줄기세포 관련주 반등 나왔으나 시세 연속성을 보여주지 못함.
4. 송도 이번엔 '로또 아파트' 재연? [머니투데이 06/24 12:57]
지난 4월 '로또텔'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만큼 청약 광풍이 몰아쳤던 송도국제도시에서 이번엔 '로또 아파트'가 탄생할까.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에 이어 올 상반기 분양 빅3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송도 더 센트럴파크Ⅰ'의 청약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된다.
청약대기자들이 이 곳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주변시세에 비해 평당 400만~500만원이 저렴해 당첨될 경우 투자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여건도 있지만 랜드마크급 단지는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평균 1396만원. 특히 31평형의 경우 평당 848만~939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이어서 수요가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평당 평균가 1419만원대에 분양됐던 동탄 메타폴리스도 5000만원이상의 웃돈이 붙어 있을 만큼 '더 센트럴파크Ⅰ'도 또 하나의 투자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단기 투자차익을 노려 청약해서는 안된다. 입주 전까지는 전매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또 1순위 자격이 차등적으로 부여되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1순위 자격은 지역우선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135㎡를 기준으로 달리 적용된다. 전용 135㎡ 이하는 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인천 거주자에게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전용 135㎡ 초과는 모집공고일인 20일 현재 인천 거주자라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5. '불타는 얼음' 국내 첫 채취 성공 [YTN 2007-06-24 13:14]
산업자원부는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9일 동해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실물을 채취하는데 성공했다며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발견된 곳은 포항기점 동북방 135㎞, 울릉도 남방 약 100㎞ 지점으로 탐사선을 이용해 수심 2킬로미터, 7.8미터 해저면 아래에서 채취됐습니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심해저에서 물과 결합해 생긴 고체 에너지원으로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며 미래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매장량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시추작업을 벌여 확인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 전세계적으로 가스하이드레이트의 상업적인 생산기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여서 상업적 생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 주도로 사업이 진행중이며 실질적인 수혜업체는 없음. 다만 하이드레이트가 이슈화 될 때 동양철관이 움직였던 사례가 있음.
6. "증권사 신규인가, 현황 조사후 결론" [MBN 2007년 06월 25일 06:17]
금융감독위원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증권사 신규 인가 문제와 관련해, 증권산업의 현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증권사 신규 설립 허용을 강하게 시사했던 전홍렬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발언 내용과 다소 배치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금감위 사무국과 금감원에서 증권산업 현황을 조사중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증권사 신규 인가 문제에대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증권업종 단기 낙폭과대로 기술적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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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관련 뉴스
1. 아이레보, 7월24일까지 공개매수 [매일경제 2007.06.22 14:18]
아이레보는 아사아블로이코리아가 아이레보의 경영권 획득 및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예정주식수는 9,052,993주(발행주식총수의 81.1%)로 매수가격은 1주당 5000원이며, 매수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라고 밝혔다.
2. 쌍용건설 매각주간사 '삼정KPMG 컨' 선정 [머니투데이 06/23 14:33]
다음달 실사 착수…입찰은 8월 중순쯤
기업분석 심층보고서 보기 쌍용건설(20,100원 200 +1.0%) 매각 주간사회사로 삼정KPMG&소시어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쌍용건설 채권단 대표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쌍용건설의 매각 주간사를 희망한 5개사 중 삼정KPMG&소시어스 컨소시엄을 매각 주간사회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간사 선정에는 우리투자증권(29,200원 1,000 -3.3%), 삼성증권(74,200원 3,600 -4.6%) 등이 경합을 벌였다.
채권단 관계자는 "구체적 매각 방식과 세부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매각 주간사가 다음달 쌍용건설에 대한 실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입찰은 8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는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이며 컨소시엄을 이룬 소시어스는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캐피탈에서 일했던 전문인력들이 설립한 인수합병(M&A) 자문회사다.
☞ 쌍용건설 매각 작업이 구체화 되고 있음. 8월중순 입찰 앞두고 긍정적인 주가 흐름 예상되므로 7월 중순경 관심요망.
3. KT-올리브나인, 메가TV 전용 프로 첫 제작 [머니투데이 2007.06.24]
경쟁심화와 투자증가에 따른 비용부담 전망
KT가 자회사 올리브나인과 손잡고 TV포털 '메가TV' 전용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KT(43,650원 700 -1.6%)는 올리브나인과 함께 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해 '메가TV'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메가TV는 그동안은 지상파 방송사 등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을 구입해 제공해 왔으며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줌인! 스타의 맛집'이란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가수, 배우 등 유명 연예인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을 방문해 주요 메뉴와 가격 등을 소개하고 스타의 근황도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지상파 방송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서는 방송 심의 규정에 따라 단순히 메뉴 정도만 소개가 가능했으나 '줌인! 스타의 맛집'은 메가TV 전용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음식점의 이름, 약도, 가격 등 시청자와 팬들이 궁금해하던 모든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스타와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스타들이 맛집을 운영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힘들었던 점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최근 연예계에서 떠도는 소문과 이슈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스타에게 직접 들어볼 수도 있다.
현재 가수 캔과 김성수, 개그맨 윤정수의 맛집 소개 3편이 메가TV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스타와 음식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KT 미디어본부 안홍주 상무는 "KT는 올리브나인과 협력, 기존 방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 제작해 메가TV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TV는 KT 메가패스에 TV를 연결해 영화, 드라마, 교육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와 뉴스, 날씨, 운세, 교통, 게임, 노래방 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TV포털 서비스로 요금은 월 8000원(3년 약정시)이다.
4. 씨앤에스테크놀로지…삼성전자에 모바일TV폰 칩 공급 [매일경제 2007.06.22 17:03]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삼성전자에 모바일TV폰용 멀티미디어 칩인 `트라이톤`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트라이톤 칩은 일본 모바일TV(ISDB-T 규격)용 삼성전자 휴대폰에 탑재돼 현지로 수출된다.
서승모 씨앤에스 대표는 "그동안 국내 DMB 시장은 물론 일본 유럽 등지의 휴대폰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최근 삼성전자의 제품 승인에 통과함으로써 휴대폰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씨앤에스는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차량용 단말기에 국내 처음으로 칩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휴대폰에도 채택됨으로써 모바일TV용 칩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서 대표는 "앞으로 한국 일본 유럽형 통합 모바일TV 솔루션을 완성해 휴대폰 업체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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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타
1. 거래소, 국내 우량주 달러화 매매허용 검토 [연합뉴스 2007-06-24 09:02]
2. 中 인민銀 총재 "추가 금리인상 배제 않는다" [머니투데이 2007.06.24 18:01]
2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2007-06-22 19:43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유가증권 시장> ▲웅진홀딩스(016880) = 극동건설 지분 98.14%를 660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 ▲케이아이씨(007460) = 계열사 삼양감속기에 61억원 자금 대여키로 결정. ▲현대종합상사(011760) = 현대제철 주식 27만4166주 전량을 137억원에 매각키로 결의. ▲대우조선해양(042660) = 유럽지역 선주에게서 3931억원 규모의 VLCC 3척을 수주. ▲라딕스(016160) = 최대주주인 아시아시멘트가 보유주식 450만주(21.14%)를 장외매각, 지분율이 81.99%에서 60.85%로 낮아짐. ▲효성(004800) = 스타리스 지분 94.9%를 3023억원에 인수할 예정. <코스닥 시장> ▲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 = 최대주주인 엠플홀딩스가 322만주(13.04%)를 다수의 개인들에게 장외매도, 지분율이 56.15%에서 43.11%로 축소. ▲한국창투(019660) = 보통주 2.3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 감자 비율 56.52%. ▲오디코프(041320) = 이봉기 대표이사가 사임, 최규호 회장 단독 체제로 변경. 또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PT.RNI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양측이 TF팀을 구성,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달안으로 합작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힘. 또 합작법인을 세운 뒤 오는 9월말까지 1호기 바이오 에탄올 공장 착공할 예정. ▲동양텔레콤(007150) = 최대주주인 배석채씨가 회사 주식 20만주를 장내에서 처분, 보유지분이 49.06%에서 46.47%로 축소. ▲알에프텍(061040) = 6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3070원. ▲퓨어나노텍(054120) = 김종학프로덕션을 흡수합병키로 결정. 합병비율은 1:1.6131787 ▲케이엘테크(082390) = 액면가를 500원에서 2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 ▲폴켐(033190) = 피터백파트너스를 대상으로 49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키로 결의. ▲나리지온(036850) = 회사 정상화를 위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와 관련,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며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고 밝힘. ▲이트레이드(078020)증권 = 신용융자 증가에 따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단기차입금 1255억원 증가. ▲세스넷(065180) = 19억9000만원 규모의 BW를 공모로 발행키로 결정. |
자료출처:
1. http://stock.finance.daum.net/?&nil_profile=g&nil_navigation=navigation3
2. http://news.moneytoday.co.kr/index.htm
3. http://www.infostock.co.kr/
6. http://km.krx.co.kr/index.jsp
7. 대우증권: Today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