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년 한 해의 절반을 보낸 후~
무술년 하반기로 들어가는 7월 초하루날 입니다.
지나간 날들을 그리워하기 보다는......
남아있는 날들에 감사하고 설레는 그런 날들이 되시구
장마철 게릴라성 폭우에다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어 재해과 안전에 각별 하시고 가족 지인과
웃음꽃이 만발하는 정겨운 7월의 첫 휴일을 보내시기를 바람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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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같은 소리를 내며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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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듸밭위에 물이 벙벙하게 고여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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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쪽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황토 물이 흘러 내려오고 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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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앞 배수로에 냇물이 흐르듯 가득 고여서 흘러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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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동과동 사이 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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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배수로를 땅위로 흘러가게 하였더니 길이 팽기고 지저분해져서 나중에 땅속으로 관을 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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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 온다는데 비스듬이 누운 소나무가 쓰러질까봐서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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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피었던 백합들은 지기 시작하고 스토케시아가 피기 시작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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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가 지고난 자리에서 자연 발아한 풍접초들이 새색씨의 족두리처럼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99892E385B382E6A32)
늦게 심은 글라디올러스도 이제 한두그루씩 꽃대가 올라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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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당벌이 다니느라 바빠서 이발을 못해주었던 세릭스나무도 이틀전에 일다녀와서 캄캄할때까지 겨우 깎아주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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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백합길도 낙하되며 초라해 지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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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올린 꽃송이가 탐스러운 겹찔레꽃이 미니 장미송이 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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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나눠심은 백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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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으로 발아한 국화들을 심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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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 뜸할때 나들목 길가에 아주가 모종을 나누어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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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했던 아주가들도 그대로 방치했더니 퇴화되어 다죽어 올 봄에는 휑하길래 퇴비와 복토를 하고 모종 몇개 남은것 심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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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 입구에 오래전에 심은 부용화는 해마다 포기가 늘어나고 너무 웃자라서 묶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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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래에 씨가 떨어져 자연 발아한 부용화 묘목이 20개 정도 자라고 있길래 필요 한분께 나눔 하려고 뽑아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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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큰건 20cm정도 작은건 10여cm 정도 자랐는데 장마철에 옮겨 심으면 잘 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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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지 2~3년쯤 되면 포기가 늘기 시작하며 5년이상 되면은 위사진 처럼 줄기도 많이 늘고 탐스럽게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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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에 피었던 같은 자리의 부용화입니다.
첫댓글 부용화 한번도 본적 없는데
무궁화 비슷하다던데
검색해서 봐야겠네요 ^^
비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꽃보니 접시꽃하고 비슷 하네요 ^^
무궁화와 많이 닮았습니다.^^
나눔 받으실분 좋으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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