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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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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수상 채소 꽃을 보며
아녜스 추천 0 조회 160 24.05.22 16:33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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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2 16:56

    첫댓글 아녜스님 글을 읽다 보면..
    삶이 참 아기자기 하고 행복해 보인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식물이든 동물이든 평생 단 한번도
    자의로 키워 본적이 없는지라..
    물론 이웃이 강권하여 기른 개는 몇 마리됩니다만..ㅎ

    그래도 오고가며 동식물들을 평온한 마음으로
    바라보는게 낙이긴 합니다..특히 수조 안의 물고기들...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5.23 14:20

    행복하게 봐 주시니 감사 합니다 .

    저는 물고기는 안 키워 보았습니다 .ㅎㅎㅎ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자연에 관심이
    많습니다 .
    위안을 많이 얻기도 하고요 .

    나날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 24.05.22 18:40

    경상도에선 방아잎을 송송 썰어 빈대떡 부칠때 넣더군요.
    처음엔 한약냄새 나는듯 해서 싫더니 어느새 방아잎이 빠진 빈대떡은 싱거운 느낌이 들기도 할정도로 중독성이있는 허브식물입니다

  • 작성자 24.05.23 14:25

    허브 식물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빈대떡 할때 한번 넣어 보겠습니다 .
    경상도가 고향인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채소 더군요 .
    저는 허브 종류도 심어 놓고 자라나는것만 보고 있어요.
    잘 안 먹어지더라고요 .
    들꽃마루님 방아잎 설명 고맙습니다 .

  • 24.05.22 19:05


    오늘도 아녜스님의 꽃 이야기 중에
    채소 꽃 이야기가 아지자기하게 피어 납니다.

    방아잎은 찜요리나,
    민물고기의 매운탕에 쓰기도 하고
    부추전을 만들 때 쓸어 넣습니다.

    위의 요리는 경상도 지방에서
    방아를 넣은 요리를 합니다만,
    서울 사람은 방아를 잘 모를 뿐만 아니라
    방아 맛을 싫어 하는 것 같아요.

    방아꽃이 참 예쁘게 피었네요.
    저는 방아 잎 넣은 찜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녜스님의 꽃에 대한 이야기
    꽃씨를 나누는 이야기
    아주 정겹습니다.^^

  • 작성자 24.05.23 14:27

    오늘 부추전을 했는데 애들이 안 먹을까봐
    방아잎은 못 넣었습니다 .
    혼자 먹을 때 한번 넣어 보겠습니다 .

    모임 주최하시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
    늘 감사 하는 마음입니다 .

  • 24.05.22 19:38

    방아잎이 음식에서
    냄새를 잡아준다고 들었습니다.
    먹어본 적은 없어요.
    붉은갓은 김장에 넣는 것
    아닌가? 그림이 달라서요.

    정신 사납게 많이도 심으셨습니다.
    뭔 가지 수가 이렇게 많남.
    채소 가게 차리셔도 되겠습니다.

    꽃은 꽃이지요.
    하얀 냉이꽃도 이쁩니다.

    식물하고 잘 노시는
    아기자기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3 14:32

    김치에 넣는것 맞습니다 .
    김치 담글때 넣기도 하고 쌈도 싸먹었습니다 .

    씨만 있으면 무조건 땅에 뿌리고 싶어하니 ...
    아직 말 안 한 채소가 많이 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먹을일이 없으니 키만 커지고 꽃이 피네요 .

    채소가게를 차리는것은 고만 두고
    사다 놓은 채소 썪어서 버리는 일이나
    안 하면 다행이지요 .

  • 24.05.22 20:05

    식물을 사랑하시고 키우기까지~
    아녜스님의 식물사랑이 놀라워요
    방아잎꽃은 저도 첨 보고
    나물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꽃색깔이 너무 예쁘네요
    보라색을 좋아해서 더더욱~
    글이 참 좋아요


  • 작성자 24.05.23 14:37

    심심해서 놀이삼아 하는것 같아요 .
    어떤 친구가 저보고 손톱을 왜 그리 짧게 깍느냐 해서
    매일 흙 만지고 놀다 보니 할 수 없다 말 했어요.
    그 친구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웃더군요 .
    잡다한 글을 좋다 하시니 고맙습니다.
    며칠전에 사온 노랑 장미화분입니다 .

  • 24.05.22 23:06

    홍갓 김치하면 아주 맛있어요
    젓국 찐하게 담가 익으면 별미
    물김치도 담금니다
    그저 먹는얘기ㅎ

  • 작성자 24.05.23 14:40

    햇볕이 강하다 보니 키가 쭉 크고
    억세 지더군요 .
    해 놔도 먹는 사람이 없어서
    반찬 잘 안게 되네요 .

    그나마 있던 음식솜씨가 점점 퇴보
    되가고 있답니다 .

  • 24.05.23 07:43

    유채꽃과 갓꽃
    노란색에
    같은 십자화과 꽃이라
    구분이 쉽지 않더군요.
    꽃잎이 살짝 갈라진 건 갓꽃
    겹쳐진 건 유채꽃으로 아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보라색 노란색 꽃들이 어우러진 채소밭이
    꽃밭 못지않게 한창 아름답겠네요.

  • 작성자 24.05.23 14:46

    지난 겨울에 비가 많이 와서 가는곳 마다 유채꽃이
    노랗게 피었었는데 이젠 지고 있어요 .

    저의 집 갓꽃도 지고 있답니다 .
    사실 좁은 우리뜰을 그애들이 너무 많은
    땅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보내세요.

  • 24.05.23 03:38

    울아녜스님 연상시키는 고운 식물 꽃들이 넘넘 이쁩니다.
    붉은 갓 몇 장 자작 물김치에 넣어 보세요.
    아주 고운 색의 입 맛 제대로 자극하는 식재료가 됩니다. ^^
    울아녜스님 꽃 글 즐겁게 바라보며 울아녜스님과 늘 함께함의 행복 누리고 갑니다. ^^♡

  • 작성자 24.05.23 14:48

    배추김치 담글때 넣는것만 생각했지
    다른 김치 생각은 못했어요.
    다음에는 한번 해 보려고요 .

    요즘 이곳은 자카란타 꽃이 피기 시작 했답니다 .
    수피님도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24.05.23 06:53

    채소 꽃이 참 소박하고
    곱습니다.
    방아잎은 아직 한번도 못 먹어
    봤어요. 꽃이 너무 예쁘네요.
    홍갓꽃은 길가에서 자주 봤기에
    정겹게 와닿고요.
    정구지의 하얀꽃도 참 예쁜데
    게을러야 볼 수 있는 꽃 같아요.ㅎ
    베먹지 않고 둬야 볼 수 있으니까요.
    아녜스 님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3 14:51

    정구지 ..제 고향도 그렇게 불렀어요.
    저는 자라는대로 딸네 식구들한테 부침개 하줘서
    꽃 필새가 없어요 .
    부추꽃 참 예쁘지요.
    이사는 잘 하셨어요 ?
    너무 무리 하지 말고 쉬엄쉬엄 하시기
    바랍니다 . 아프시면 안 됩니다 .

  • 24.05.23 07:57

    꽃 뿐만 아니라 채소도 많이 키우시네요.

    저는 아파트라 한국에서 얻어온 깻잎, 고추를 분에 심어
    가끔 따다 먹는 재미를 느낀 적이 있는데

    모국이 그리우시면 종종 반찬 하시어
    드시면 좋을 듯,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5.23 14:55

    많이 심는게 아니라 조금씩 심어요 .
    키우는 재미로 그러는것 같아요.
    그런데 청설모가 방해를 하고 벌레들이
    공격을 해 오면 난감해 지죠.
    한동안 안 보이셔서 무슨 일이 있으신가
    염려를 했습니다 .

  • 24.05.23 08:36

    오랜만 입니다.
    채소꽃들도 꽃밭에꽃 못지않게 어여쁘지요.
    저는 채소중 에서도 무우. 배추 공자리꽃을
    좋아해서 일부러 꽃이 활짝 필때까지
    뽑지 않고 놓아두기도 한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5.23 14:59

    저도 무우꽃 좋아해요 . 배추꽃을 볼 기회는 별로
    없었네요 . 쫑이 생겼다 말하기도 하지요 .

    곧 씨에틀로 돌아가신다는 글 읽었습니다 .

    계획하신대로 실천하시는 무악산님을 저는
    대단한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

  • 24.05.23 08:52

    채소꽃은 꽃도 예쁘지만 잎이나 열매 뿌리가 식용으로 사용 할 수있으니 일거양득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같아요.

    쑥갓도 키우시네요.
    쑥갓을 살짝 데쳐서 소금하고
    갈은 마늘 조금 넣고 무친
    쑥갓 무침을 두부에 넣고 같이 버무리면
    마치 쑥버무리 비슷한 모양이 되는데요.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괜찮았거든요.

  • 작성자 24.05.23 15:03

    거두는것 보다 심는것을 좋아하다보니
    체소들이 클 대로 커서 꽃을 피우는 현상이 되네요.
    상추, 깻잎 , 쑥갓 먹으려고 고기를 사다보니
    돈도 더 들고 살도 더 찌고 ...
    다 좋은것만 아닙니다 ㅎㅎㅎ
    쑥갓 두부무침 먹어 보기는 했어요 .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나무랑님 .

  • 24.05.23 12:43

    씨앗 뿌리면 그냥 자라나요?
    저는 우찌 된긴지 요번 한국에서 가져온 씨앗 14가지를
    뒷뜰 정성스럽게 개간하여 조심조심 뿌렸는데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라 엄청 실망하고 있어요~~ㅠㅠ

  • 작성자 24.05.23 15:09

    아니요 단풍님 .
    저도 이것것 많이 사왔는데 싹이 거의 안 났어요.
    이번엔 마켓에서 산 취나물과 고들빼기를 설명서에
    적힌대로 했는데도 싹이 안 나더군요.

    이곳은 모종 파는곳이 있어서 사서 심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제가 해 보고 있어요 .
    씨앗이 불량인지 제가 잘 모르고 하는것인지
    저도 그게 궁금해요.

    캐나다도 아마존이 있나 모르겠는데
    거기서 주문하는게 오히려 낫다고 하더군요.

  • 24.05.23 15:52

    몇 년간 알래스카에 머물 때 공터에 호박을 심으면
    어떨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
    심어보지는 못 했구요.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들이 그곳에서 자라는 것이
    예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 작성자 24.05.23 15:14

    어렷을적에 텃밭에 있었던것들을 가꾸고 싶어집니다 .
    별것 다 심어 보았는데 사실 먹기 위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싹 나고 자라고 꽃피고 ...그것만 봐도 좋거든요 .
    호박은 할일이 많더군요 .
    수정을 해 줘야 해서요 . 예전에 그 소재로 글을 썼던
    기억도 있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앵커리지님

  • 24.05.23 14:16

    텃밭에 이것저것 심으면서 사는 모습이 아주 정감이 갑니다. 요밀죠밀 아녜스님의 정성이 깃든게 보입니다. 이렇게 해먹는게 맛도 일품이랍니다.

  • 작성자 24.05.23 15:20

    텃밭이라고도 할 수 없는 좁은 땅입니다 .
    거기에 채소도 심었다가 꽃도 심었다가 하면서
    그렇게 재미를 붙이고 살고 있습니다 .
    제 손으로 키운 채소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마음이 뿌듯 해 지더군요.
    감사 합니다~ 언덕저편 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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