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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이 시설관리공단에 편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월 15일(월)부터 시작된 광명시의회 제 213회 임시회의에 “시설관리공단 신규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과 관련한 추경예산 3천만원을 제출하였다.
광명시는 신규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의 기존 6개 사업 외에 5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추가되는 5개 사업은 “광명동굴, 안양천물놀이장, 재활용선별장, 시청주차장, 시민체육관 주차장”이다. 추가되는 사업은 애초 2014년 12월에 완료된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용역 조사에서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되거나 이후 새롭게 만들어진 사업들이다.
광명시 기획예산과 관계자에 의하면 “광명동굴의 경우 애초 타당성 조사 때와는 데이터가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유료화 되면서 수입과 지출의 예측구조가 가능하다”면서 광명동굴이 신규타당성 조사용역 사업에 포함된 이유를 밝혔다,
재활용선별장의 경우 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익이 감소하여 위탁보다는 시설관리공단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한편, 시의원들이 언급했던 광명희망카의 경우 수입에 비해 인건비 지출이 많아 시설관리공단 편입조건인 경상수지 5할에 미달하여 시설관리공단의 경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중장기 과제로 선정했다. 광명희망카의 경우 장애인 복지차원에서 운영되고 있어 무작정 요금을 올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임시회의에서 "시설관리공단 신규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이 통과되면 오는 3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5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에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은 ▷ 광명골프연습장 ▷ 메모리얼파크 ▷ 도덕산캠핑장 ▷ 국민체육센터 ▷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 ▷ 공영주차장 사업 등을 통해 출범 첫 해 12억 6천만원의 사업수익을 발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