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보이는 창 ('Netizen 'Photo News' 2014. 11.12(수))

[일정]

세계가 보이는 창 ('Netizen 'Photo News' 2014. 11.12(수))

'Netizen 'Photo News' 2014. 11.12(수)

오늘의 추천 '시'와 '사진 ＆ 그림'.

● Img From: chosun.com --

★*…가을밤  
 
                                  시인/소산   문 재학
 
삼라만상(森羅萬象)도
고요 속에 꿈을 꾸는 깊은 밤
뒤척이는 어둠의 창을 열면
소리 없이 살아나는
다홍빛 그리움
 
연모(戀慕)의 끈을 잡고 바라보는
아득한 밤하늘의 
임의 얼굴
옛 모습 그대로 향기로 다가오네.0
 
수없이 쏟아지는
감미로운 추억의 사연을 싣고
 
기나긴 
밤 그림자 흔드는
애처로운 풀벌레 울음소리
고독한 가슴을 적실수록
 
그리움의 불꽃
하얗게 가을밤을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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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영광 안마도' 정태관 작

★*…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에서 한국화가 4명이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일간 목포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대 내에서 '움직이는 시내버스 갤러리'전을 갖는다. 사진은 한국화가 정태관씨의 작품 '영광 안마도'(사진=목포문화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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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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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수능일 아니랄까봐”…전국 기온 영하로 떨어져

▲ 13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당일 아침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전날 비가 오고 나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는 데다 바람도 많이 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예비소집일인 12일에는 우리나라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비는 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올 수 있다.아침에는 비구름이 몰고 온 따뜻한 남쪽 공기 덕분에 그렇게 춥지는 않다.지역별로 서울은 7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영하 1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1도, 안동 영하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주(1도), 광주(2도), 부산(2도) 등지도 영하권은 면하겠지만 기온이 꽤 낮을 전망이다.....낮 기온도 서울 6도, 인천 4도, 대전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등으로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 못한다.바람도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훨씬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만큼 수험생들은 따뜻하게 차려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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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늦가을 단풍 속 산책로

★*… 【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 11일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인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장령산휴양림의 산책로가 늦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사진=옥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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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양미리가 ‘지천’

★*…동해안 별미 어종인 양미리(까나리)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0일 강원 강릉시 사천항에서 주민들이 그물에서 양미리를 떼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초겨울이 시작되는 11월 이후 한겨울까지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양미리는 조림과 구이, 찜 등으로 먹는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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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농민의날 맞아 나눠주는 가래떡

★*… 【대구=뉴시스】강의구 인턴기자 = 11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농민이 날을 맞아 '가래떡 먹는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국부인회대구지부에서 나눠주는 상자안에 가래떡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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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우리 농업을 지켜야 한다!'

★*…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열린 '우리 농업 지키기 100만 소비자 서약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및 전국의 아이쿱생협 지역조합 회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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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떠나는 잠수사 맞이하는 팽목항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침몰된 세월호에 대한 수색이 종료된 가운데 잠수사들이 장비를 챙겨들고 11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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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철수하는 잠수사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침몰된 세월호에 대한 수색이 종료된 가운데 잠수사들이 철수를 하기 위해 장비를 챙겨들고 11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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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허탈한 실종자 가족

★*…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세월호 실종자가족들이 정부의 수색 중단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뒤 오열하고 있다. 3D3Dhgryu77@newsis.com">3Dhgryu77@newsis.com">3Dhgryu77@newsis.com">hgryu77@newsis.com

★*…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세월호 실종자가족들이 정부의 수색 중단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가족들은 "수차례 논의 끝에 수색을 중단하기로 가족들이 먼저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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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관련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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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中, 레드카펫으로 APEC 정상들 환영

▲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을 태운 차량이 환영 만찬 행사가 열릴 올림픽센터 수영경기장으로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

★*… 중국은 만찬에서 화려한 전통 음악·춤·무술 등 문화 대국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12개의 공연을 펼쳤다. /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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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미 정상회담

★*…【베이징(중국)=뉴시스】김영욱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각) 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센터(ICC)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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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세계 정상들 한자리에

★*…10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Water Cube)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 시진핑 국가주석과 기념촬영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

★*… 10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Water Cube)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석,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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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대화 나누는 美·中 지도자

★*… 【베이징=신화/뉴시스】10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위한 만찬 뒤 축하 불꽃놀이를 보러 이동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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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대화하는 한-미 정상

★*… 【베이징(중국)=뉴시스】김영욱 기자 = 10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Water Cube)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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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기념촬영하는 한-미 정상

★*… 【베이징(중국)=뉴시스】김영욱 기자 = 10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Water Cube)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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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APEC 갈라만찬장 향하는 한-미-일 정상

★*… 【베이징(중국)=뉴시스】김영욱 기자 = 10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Water Cube)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 박근혜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마친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며 만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 뒷편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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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기념촬영 준비하는 각국 정상들

★*…【베이징(중국)=뉴시스】김영욱 기자 = 11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센터(ICC)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오른쪽 위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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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기념촬영 준비하는 각국 정상들

★*… 【베이징(중국)=뉴시스】김영욱 기자 = 11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센터(ICC)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오른쪽 위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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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싸늘한 美·러 정상

★*… 10일 APEC에서 버락 오바마(위) 미국 대통령 앞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나쳐 가고 있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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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세계 정상들 한자리에

★*…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국가수영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시작되기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 부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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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푸틴 "난 차이나 퍼스트레이디를 공략할테다"

★*…【베지징=AP/뉴시스】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내 수영경기장인 '수이리팡'(水立方)에서 10일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열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어깨에 담요를 덮어주고 있다. 왼쪽에서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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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아베 웃으며 인사말…시진핑 대답도 웃지도 않아

▲ 중-일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0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년6개월 만에 성사된 중-일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앞서 시 주석의 표정은 굳어있고 시선은 아베 총리를 외면하는 듯 아래로 향해 있다.

★*…세계 언론의 맹렬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맞으며 중·일 정상이 10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의 회의실로 들어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웃는 얼굴로 간단한 인사말을 건넸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답하지 않았고 굳은 표정도 풀지 않았다. 마주 선 양국 정상은 악수를 한 채 카메라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약간 무안해진 표정의 아베 총리가 미소를 띠었는데도, 시 주석의 표정은 풀어지지 않았고 시선은 아래를 향했다.

... 시 주석은 일본이 식민지배와 침략의 역사를 반성한 1995년 무라야마 담화를 언급하며 “역사 문제는 13억 중국 인민의 감정의 문제다. 역사를 직시해 미래로 향해 가는 게 중요하다. 일본이 (지난 7일) 합의한 4대 합의사항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중-일 간 전략적 상호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고, 센카쿠열도에 양국간 이견이 있음”을 인정한 4대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또 해양연락 메커니즘 구축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도쿄 베이징/길윤형 성연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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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우리는 서로 스쳐지나가는 인연

★*…【베이징=AP/뉴시스】11일 중국 베이징 외곽에 있는 옌치후(雁栖湖)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오른쪽)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를 하고 지나가고 있다. 전날 중·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던 시 주석은 이날도 아베 총리에게 냉랭한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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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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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새정치 대표 선거 ‘문재인 출마 여부’ 변수로

▲ 전대준비위 20여명 임명 문 의원 출마땐 박지원 등 불리 일각서 당권-대권 분리론 나와 <사진:>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문희상 위원장(앞줄 왼쪽 둘째)과 문재인 의원(맨오른쪽) 등 당무위원들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해 연 당무위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10일 구성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채비를 시작했다.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규칙을 정하는 기구인 전준위 출범과 함께 자신에게 좀더 유리한 지형을 조성하려는 당권 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심엔 ‘문재인 변수’가 있다.

...이번 전대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문재인 의원의 출마 여부다. 당내 최대 세력인 친노 지지를 받고 있는 문 의원이 출마할 경우, 당대표를 준비해온 박지원·정세균 의원은 당선 가능성이 줄어든다. 문 의원은 최근 당내 비주류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만나는 등 전대 출마를 위한 사전준비를 활발히 하고 있지만 아직 출마 여부는 뚜렷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한 측근은 “12월 초·중순쯤 되면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당내에선 대표·최고위원을 희망하는 전대 출마 인사들이 2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주현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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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박원순 “온 국민 해당되는 큰 틀 복지는 중앙정부서”

▲ “국세-지방세 비율 8대2 정해져” 시 교육청 어린이집 예산 반영에 교육사업 예산 줄줄이 깎아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의원들이 참여한 식전공연을 보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온 국민에게 해당하는 큰 틀의 복지와 인프라는 중앙정부가 해야 한다. 그렇게 하라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8대 2로 정해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붙고 있는 ‘복지 재원’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 2015년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방정부 사업인) 무상급식은 우리가 판단해서 잘 하고 있고 잘 안착돼 있다. 그런데 저희와 한마디 상의 없이 무상보육, 기초연금 같은 게 떨어지니 (지방재정이) 힘들어진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내년에 무상보육과 기초연금에만 추가로 427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전가하니 우리가 하고 싶은 수많은 일을 못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인수위원회 시절 시·도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편적 복지는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게 맞다고 말해 통찰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복지 재정 문제는) 중앙정부가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정부와 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내년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과 관련해서는 “누리과정은 기본적으로 중앙정부와 교육청의 관할이다. 중앙정부와 교육청이 협의해서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정부가 떠넘긴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4분의 1만 반영했는데도 교육 사업 예산을 줄줄이 깎아야 했다. <사진:>박원순 서울시장(앞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57회 정례회 개막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교육청이 이날 시의회에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을 보면, 명예퇴직자와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지방채 6376억원을 제외한 실제 예산은 지난해보다 4%(2957억원) 감소한 7조526억원이다. 정부에서 오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지난해보다 1938억원 준 게 가장 큰 원인이다. 교육청은 지난 6일 밝힌 대로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3개월분인 914억원만 편성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9개월분을 편성하지 못한 책임은 교육청이 아니라 국가 정책을 지방에 떠넘긴 정부에 있다. 의회 심의 과정에서 국고 또는 국채로 누리과정 미편성 부분이 해결되기를 마지막으로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전체 교육사업비가 지난해에 견줘 2397억원(15.7%) 줄어든 1조2950억원으로 편성됐다. 유아특수교육이 705억에서 641억으로 64억가량, 과학·영재·외국어교육이 599억에서 534억원으로 65억원 깎였다.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예산이 57억원에서 43억원으로 6억원가량 줄었고,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 항목도 81억원에서 37억원으로 감소했다.서울시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2562억원의 지방교육채를 발행해 올해보다 3배가량 증가한 1627명의 명예퇴직을 받아주기로 했다. 이지은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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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정부, ‘세월호 수색 작업 종료’ 발표

세 월호 실종자 가족들 오열 속 “수색 중단 수긍”

▲ 정부가는 11일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주영 장관 “실종자 발견 가능성 희박해져” 인양 등 선체 처리는 적절한 시점에 결정 <사진:>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종료 대국민 발표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서울=뉴시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부로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인양 등 선체 처리에 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단을 결정한 것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09일만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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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세계 유일 '유엔평과기념관' 개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유엔과 관련된 세계 유일의 기념관인 '유엔평화기념관'이 11일 부산 남구에서 문을 열었다.이날 오후 유엔평화기념관 개관식에 참가한 6.25전쟁 참전용사 등이 전쟁 당시 부산의 모습을 담은 조형물을 구경하고 있다. 사업비 258억원이 들여 연면적 7999㎡,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기념관에는 3개 상설 전시관과 4D 영상관, 다목적 컨벤션홀, 전망대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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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사천 향촌삽재농공단지 분양

★*… 【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경남 사천시는 향촌삽재농공단지 미분양용지 9필지(2만292㎡)에 대해 11월부터 분양에 들어갔다.사진은 향촌삽재농공단지 전경.(사진= 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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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여수시 웅천해양관광복합단지 구상도

★*…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택지조성사업)사업이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민간 업체 특혜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사진은 웅천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 구상도. (사진=여수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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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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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중 FTA 타결…‘이웃 경제대국’에 빗장 활짝

미·EU보다 개방수준 낮지만 교역의존도 커 큰 파장 농어촌·중기 등 타격 클듯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열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서명식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오른쪽)이 합의의사록에 서명한 뒤 교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치고 있다. 베이징/이정용 기자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한 지 30개월 만인 10일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미국·유럽연합(EU)과 맺은 자유무역협정에 견줘 한-중 협정의 개방도는 낮은 편이지만, 우리 수출과 수입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각각 24.9%, 16.6%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워낙 크다. 경제적 의존도와 지역적 인접성을 고려할 때 파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간 협상 타결은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추진에도 상당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협정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회담 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은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정 합의 의사록에 서명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정상회담 뒤 언론 브리핑에서 “실질 타결이란 앞으로 추가 협상 등 남은 쟁점 사항이 없이 완료됐다는 뜻”이라며 “문안 작성, 법률적 검토 등을 거쳐 연말까지 가서명을 하고, 정식 서명과 국회 비준동의 등을 거쳐 내년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 협상팀은 지난주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정으로 두 나라는 20년 이내에 1만2000여개 품목 가운데 90% 이상의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10%에 가까운 양허 제외 품목에 농수축산물을 대거 포함시켰지만 국회 비준 과정에서 농어민의 반대 등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서비스 투자 분야에서는 일단 ‘포지티브 방식’으로 개방 대상을 열거해 시장을 한정적으로 개방하고, 2년 뒤 추후 합의를 거쳐 개방 예외만 열거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 현행 법제가 개방폭이 훨씬 큰 네거티브 방식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이 큰 까닭이다...정세라 기자, 베이징/석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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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두 얼굴의 ‘FTA 경제’

▲ 경제규모 커지지만 국내 고용 축소 우려 <사진:>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범국민대책위’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한-중 에프티에이 타결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에프티에이는 농업과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결정판이 될 것”이라며 그간 체결된 협정들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한국 경제는 동시다발적이고 전방위적인 자유무역협정을 완성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2004년 칠레와 체결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 이래 10년 동안 한국은 급속하게 ‘FTA 경제’로 체질을 바꿔왔다.

자유무역협정은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한국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자유무역협정이 성장과 번영을 가져올지, ‘부분적인 또는 덜 진전된 협정’이 오히려 다수 국민들에게 좋은지를 둘러싼 논란은 지금껏 말끔하게 정리되지 못한 상태다.... 조계완 기자 3D3Dkyewan@hani.co.kr">3Dkyewan@hani.co.kr">3Dkyewan@hani.co.kr">kyewan@hani.co.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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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스키 용품 40% 깎아드려요

▲ 1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롯데 빅마켓 킨텍스점에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모델들이 스키 의류를 포함한 동계 스포츠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조선닷컴

★*… 롯데마트는 본격 스키 시즌을 앞두고 살로몬 올라운드 스키 풀 세트와 살로몬 사이트보드 풀 세트를 기존 판매가보다 40% 정도 저렴한 5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김연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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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첫 경매 오른 마돈나 소장품, 낙찰가가…

★*…‘팝 여왕’ 마돈나의 소장품들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 있는 줄리엔스 옥션 하우스에서 첫 경매에 나왔다. ‘머티리얼 걸(1984)’ 뮤직 비디오·영화 ‘수잔을 찾아서(1985)’·‘에비타(1996)’ 등에서 마돈나가 입었던 의상과 악세서리를 비롯해 사진가 허브 리츠가 촬영한 그녀의 사진 등 200여 점이 경매에 나왔다.

이날 마돈나가 ‘수잔을 찾아서’에서 입었던 재킷이 25만2000달러(약 2억7400만원)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마돈나가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숀 펜과 결혼하던 1985년 입었던 웨딩 드레스는 8만1250달러(약 8815만원)에 낙찰됐다. ‘머티리얼 걸’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드레스와 숄은 7만3125달러(약 7933만원), 영화 ‘그들만의 리그(1992)’에서 입은 유니폼은 31250달러(약 3391만원)에 낙찰됐다. 또 영화 ‘에비타’에서 입은 의상은 1만5000달러(약 1627만원)에 낙찰됐다. 사진가 허브 리츠가 촬영한 마돈나의 사진은 35155달러(약 3815만원)에 낙찰됐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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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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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오바마, 등 떠밀린 인정…
“중간선거 참패, 모두 내 책임이다”

▲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7일 녹화돼 이날 방영된 <시비에스>(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의 발언으로 유명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이 잘 되지 않거나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언제나 내가 당의 최고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참패 이후 책임 통감 등의 발언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그러나 그는 자신의 정책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를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것이 문제라며 스스로를 변호했다. 그는 “매력적인 신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며 “이것을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정책 기조를 바꿀 뜻이 없음을 시사한 것이다.특히, 그는 이민개혁 행정명령과 관련해 공화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이민제도가 고장 났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 동안 논의해 왔다”며 “존 베이너(공화당) 하원의장에게도 의회가 연말까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행정명령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이너 의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 안건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우물에 독을 타는 격”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이라크에 미군 1500명을 증파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 작전이 새 국면으로 진입한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이슬람국가의 동력을 멈추게 하기보다는 공격을 시작하는 상황으로 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이슬람국가에 반격을 할 수 있는 이라크 지상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지상군이 반격 준비가 되면 우리가 근접 거리에서 공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미국 지상군 투입 문제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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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러-서방 ‘벼랑끝 대치’…냉전이래 최대 위기”

싱크탱크 ‘유러피언 리더십…’ 분석 러-나토국, 8개월간 일촉즉발 40건 올 3월 러 정찰기·여객기 충돌 위기 나토회의 겨냥 러 미사일 훈련도

▲2차 세계대전 시기 옛 소련 군복 차림을 한 러시아군 병사들이 당시 쓰던 소총을 들고 7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1941년 11월7일은 나치 독일군의 침략에 맞서 소련군이 붉은광장에서 동부 전선으로 출발한 날이다. 이날 73주년 기념일을 맞아 6000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퍼레이드를 했다. 모스크바/AFP 연합뉴스

★*…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이 냉전 수준에 육박하는 군사적 벼랑끝 대치를 벌이고 있다는 유럽 싱크탱크의 진단이 나왔다. “세계가 신냉전으로 굴러떨어지기 직전”이라고 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의 경고와 궤를 같이 한다...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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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스페인 카탈루냐주, 분리·독립 비공식 주민투표 강행

★*… 【바르셀로나=AP/뉴시스】9일(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주는 헌법재판소의 보류 결정에도 불구하고 분리·독립을 묻는 비공식 주민투표를 강행했다. 비공식 집계에서는 분리·독립 찬성표가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주민들의 모습.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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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카탈루냐 독립열기, 정부 반대에도 ‘후끈’

▲ 시민단체 나서 비공식 투표 강행 주민 200만 참여…‘독립 찬성’ 80％ 정부 “효력 없는 정치 선전 행위” <사진:>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카탈루냐주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비공식 투표에 참가하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이터 연합뉴스

★*…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의 분리독립을 묻는 비공식 투표에서 압도적 다수가 분리독립에 찬성했다. 중앙정부의 반대와 헌법재판소의 투표 보류 결정으로 이번 투표 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으나, 카탈루냐의 민심을 분명히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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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무죄를 인정받은 이탈리아 지진학자들

★*… 【라퀼라=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대지진을 제때 예측하지 못한 과실로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던 과학자들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열린 가운데 7명의 지진학자들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고 있다.

2009년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발생한 강도 6.3의 지진으로 총 300여 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탈리아 법원이 이들 과학자들에게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과학계 논란이 커진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1차 재판 결과를 뒤집고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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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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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복원공사 마친 스핑크스

★*… 【기자=AP/뉴시스】 취재진이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근 기자애서 재개방을 준비하는 스핑크스 정원에서 복원공사 후 열린 현지 언론 공개 투어를 하며 스핑크스를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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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캐나다서 열린 모형 철도 박람회

▲ 8일(현지 시각) 캐나다 버나비시(市)에서 열린 모형(模型) 철도 박람회 ‘트레인 2014’에서 한 소년이 실제 철도역을 본떠 만든 조형물을 보고 있다./신화 뉴시스

★*… 32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매년 11월 모형철도협회(NMRA) 주최로 열리며 각종 기차와 철로(鐵路)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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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네팔 카트만두, 화려한 힌두교 고행자들

▲ 프랑스 출신 여행가가 11월초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사진이다.

★*… 장소는 네팔 카트만두의 파슈파티나트 사원. 시바 신에게 바쳐진 이 사원은 이슬람 최대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고행자들이 화려한 분장과 복장을 하고 모여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파슈파티나트 사원의 낮은 색조와 대조를 이룬다. 이규석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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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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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최초 일반에 공개된 중국 5세대 스텔스기 젠-31

★*…【주하이=신화/뉴시스】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중국의 대표적 항공 행사인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 에어쇼가 10일 개막된 가운데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5세대 스텔스기 젠(纖)-31이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이번 에어쇼에서 중국은 첨단 스텔스 전투기, 무인기를 비롯해서 초음속 지대함 순항 미사일 등을 무더기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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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중국 5세대 스텔스기 젠-31

★*… 【주하이=신화/뉴시스】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중국의 대표적 항공 행사인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 에어쇼가 10일 개막된 가운데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5세대 스텔스기 젠(纖)-31이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이번 에어쇼에서 중국은 첨단 스텔스 전투기, 무인기를 비롯해서 초음속 지대함 순항 미사일 등을 무더기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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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모습을 드러낸 중국 대형 수송기 윈-20

★*…【주하이=신화/뉴시스】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중국의 대표적 항공 행사인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 에어쇼가 10일 개막된 가운데 중국의 대형 수송기인 윈(雲)-20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에어쇼에서 중국은 첨단 스텔스 전투기, 무인기를 비롯해서 초음속 지대함 순항 미사일 등을 무더기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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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부상설 나도는 IS지도자

★*… 【AP/뉴시스】9일 이라크 관리들은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공습에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그가 이라크의 한 사원에서 강연하는 모습으로 7월5일 배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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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격화되는 멕시코 학생 시위

★*…【아카풀코=AP/뉴시스】10일(현지시간) 멕시코 게레로주(州) 아카풀코 공항에서 복면을 한 학생들이 '웃어요 당신은 아콰풀코에 있어요'라는 팻말 앞에서 거리를 막고 있다. 실종 대학생 43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이들은 주요 고속도를 봉쇄하고 공공 건물들을 방화하는 등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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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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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멕시코 실종 학생 살해됐다” 분노한 시민들 시위

★*… 멕시코 실종 학생 43명이 경찰의 지시로 갱단에 살해됐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분노한 시민들이 9일(이하 현지시간) 거리 행진을 벌였다. 희생자 가족들을 포함한 시민들은 당국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행진을 ‘43X43 운동’이라 이름지었다. 학생 43명이 살아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43일간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위대는 멕시코 시티 대로를 점령하고 중앙 광장인 소칼로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일부는 대통령궁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총장은 지난 7일 “경찰과 함께 불법으로 시위 진압에 개입한 지역 갱단 ‘전사단’ 조직원들이 학생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워 강물에 던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카람 검찰총장은 “갱단은 학생들을 덤프트럭에 실어 이괄라 인근 코쿨라 지역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데려간 뒤 총으로 쏴 살해했다”며 “(갱단이) 타이어 장작과 함께 밤새 학생들의 시신을 태웠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자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종 학생 부모 측은 연방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아르헨티나가 파견한 법의학 전문가들의 최종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을 하던 카람 검찰총장이 “그만하자. 피곤하다”고 말한 것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멕시코 주요 도시뿐 아니라 해외 멕시코 교민들도 자국 해외공관 앞에서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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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아랍계 청년 쏜 이스라엘 경찰 ‘인종 차별’ 반발

★*…이스라엘 경찰이 아랍계 청년을 사살한데 반발하는 아랍계 주민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북부 카프르 칸나에 모인 시위대가 9일(이하 현지시간) 타이어에 불을 붙여 거리를 막고 돌과 폭죽 등을 던지며 경찰에 거세게 항의했다. 경찰은 이날 미성년자를 포함한 시위대원 22명을 체포했다. 시위가 예루살렘·움알팜·바르셰바 등 이스라엘 전역으로 퍼지자 경찰은 경비태세 수준을 올해 가자지구 교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 지난 8일 카프르 칸나에서 이스라엘 경찰의 총에 맞은 아랍계 이스라엘 청년(22)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이 청년이) 자신의 친척이 체포되려 하자 경찰 승합차 유리를 칼로 깨려 했다”며 “제지하는 과정에서 칼로 경찰관을 위협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이 뒤로 물러서는 청년에게 총을 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 분노한 아랍계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화=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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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가옥 덮친 하와이 화산 용암

★*… 【파호이(미 하와이주)=AP/뉴시스】미 하와이주 민방위대가 10일 제공한 사진으로 하와이 빅 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이 파호이에 있는 가옥을 덮쳐 불타고 있다. 분출된 후 몇 개월 간 흘러내린 용암이 파호이의 가옥을 덮쳐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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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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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살기도 팍팍한데…‘대포통장’ 사기 급증세

▲ 올 한 해 8만계좌 개설 넘을 듯 ‘금융 사기’ 지능화·다양화가 원인 감독 느슨한 농협 등에서 많이 발생 금감원, ‘신속 지급 정지제’ 추진 은행간 ‘취약 고객 정보’ 연내 공유 <사진:>‘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기승이다. 한겨레 자료 사진

★*…■... 대포통장은 금융사기범들이 불법으로 매입하거나 계좌 주인을 속여 가로챈 예금통장이다. 금융거래 경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통장을 통해 돈을 빼가는 것이다. 금융사기는 크게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빼내는 피싱사기와 저금리 대출 전환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거나 통장을 가로채는 대출사기가 있다....황보연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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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여고생 살해 암매장한 가출 여중생 징역 6∼9년 선고

법원 “중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잔인성”…구형량보다 높아 범행수법이 잔혹했던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에 연루된 가출 여중생 3명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다.

▲ 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차영민 부장판사)는 11일 살인죄로 구속기소된 양모(15)양에 대해 징역 장기 9년 단기 6년을 선고하고 허모(15), 정모(15)양에 대해서는 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을 각각 선고했다.또 이들을 유인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23)씨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사진:>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대전에서 재판 중인) 남자 공범들과 공동으로 숨진 피해자 윤모(15)양을 일주일간 감금상태에서 폭행하고 잔혹한 가혹행위를 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폭행을 해 그 책임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중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잔인성과 일회적 폭행이 아닌 일주일 이상 지속된 폭력 등으로 숨진 윤양은 남자 공범보다 이들 피고인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며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자존감을 짓밟은 행위다”고 선고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형사미성년자를 갓 넘긴 중학생이고 열악한 가정환경에서자란데다 따돌림 등에 의해 가출해 성매매를 강요받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점이 인정된다”고 처벌에 참작할만한 사유를 설명했다.그러나 “피고인들이 유족 아픔을 달래기 위한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고 유족이 엄벌에 처해 달라는 탄원이 있다”며 “이들이 진정한 자숙시간을 갖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이들을 유인한 김씨에 대해서는 “성인으로서 건전한 성 관념을 갖고 보호해야 할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매매를 알선했다”며 “이런 행위는 불량하면서 범증이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숨진 윤양이 살해되고 나서 매장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매장을 방조했지만, 직접적인 살인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선고이유를 설명했다.피고인들은 윤양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나서 암매장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돼 징역 장기 7년 단기 5년을 구형받았다.또 다른 여중생 양모(15)양과 이모(25)씨 등 남자 공범 3명은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며 협박해 돈을 뜯으려다가 남성이 반항하자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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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치악휴게소 방화 30대 “삶 비관하고 불 질러”

▲ 지난 10일 낮 12시14분께 강원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치악휴게소내 편의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검거된 A(32)씨가 삶을 비관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10일 낮 강원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치악휴게소내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님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원주=뉴시스】

★*… 김씨는 이날 20ℓ 휘발유 10통, 5ℓ 1통을 자신의 승용 차량에 싣고 당시 손님 35명 가량이 운집해 있던 휴게소로 향했다.A씨는 이 가운데 5ℓ 들이 휘발유를 가지고 휴게소 내 편의점으로 들어가 담배를 구입한 뒤 결제를 요구하는 종업원 앞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종업원 B(20)씨 등 3명은 119에 신고한 뒤 약 8분만에 자체 진화를 했다. 이런 가운데 연기를 마시고 호흡곤란과 구토 등의 증상으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편의점 내부 33㎡와 내부 집기, 진열 상품 등이 불에 타 7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삶을 비관해 불을 지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며 이날 오전 11시께 자신이 근무했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외상으로 구입해 휴게소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남아있던 휘발유를 압수하고 A씨가 불을 지른 사실을 자백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원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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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20분간 통곡하며 사죄…압구정 사모님 “죽을 죄 졌어요”

▲ 가해자 할머니 ‘분신 경비원’ 빈소 찾아 뒤늦은 사죄 유가족 “참회의 마음으로 좋은 일 많이 하시라” 경비원 분신 사망 가해자로 지목된 ㅅ아파트 주민 이아무개씨가 10일 저녁 빈소가 마련된 한양대 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있다. 황예랑 기자

★*… “아저씨, 미안해요. 그게 아니었는데 죽을 죄를 졌어요.” 때늦은 후회였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ㅅ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를 분신으로까지 몰고 갔던 ‘사모님’이 10일 저녁 뒤늦은 조문을 왔다. ‘사모님’ ㄱ(74)씨는 경비노동자의 영정 앞에서 “아저씨,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는 말을 반복하며 흐느꼈다....ㄱ씨는 평소 재활용품을 분류해놓은 더미를 일일이 꼬챙이로 뒤지며 “이건 왜 여기다 잘못 넣었느냐”, “왜 이렇게 자주 경비초소를 비우느냐”고 잔소리를 하는 등 경비원들에게 인간적인 모멸감을 주어왔다고 지목된 인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ㄱ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고인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 이씨의 부인인 유아무개씨를 부둥켜안고는 “너무 미안해요, 남은 여생을 사모님한테 잘할게요”라고 사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관리소에도 할 말이 너무 많다. ○○동 쓰레기 하차장도 제가 금빛처럼 만들어놨다”며 일방적인 가해자로 비난받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저희 너무 단란한 가족이었고, 신랑이 그럴(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이 아니었어요. 말 한마디에 한 가정이 무너지는 거잖아요. 다른 사람한테는 앞으로는 정말 그러지 마세요. 참회하는 마음으로 좋은 일 많이 하세요.” 고 이만수씨의 영결식과 노제는 11일 열린다. 황예랑 <한겨레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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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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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해군 창설 69주년 기념식

★*… 【서울=뉴시스】11일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해군 창설 제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및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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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부산을 향해...'

★*… 【서울=뉴시스】11일 해군 1함대 제11전대 부산함 장병들이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 행사에 참여, 부산을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해군 1함대 모든 장병 및 군무원이 추모행사에 참가하여 숭고하신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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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軍, 오늘부터 역대 최대규모 호국훈련 시작

▲ 해병대 부대원들이 10일 서북도서지역방어훈련에서 시누크 헬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백령도, 연평도 등지에서 육·해·공 합동으로 적 도발 상황을 대비해 실전적 도서 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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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강사수' 대규모 야간훈련

▲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례 합동훈련인 '2014 호국훈련'이 시작된 10일 자정 경기 김포시 한강 일대에서 한강수로 통합작전이 펼쳐진 가운데 지휘통제실에서 17사단 장병들이 열화상 카메라와 CCTV 등으로 적 특이활동과 미상물체 이동을 식별하고 있다.

★*… 이 훈련은 한강하구 적 침투와 민간인 월북 상황 등을 고려해 한강수로 경계·인접부대 간 제 작전요소 통합작전수행능력을 완비하고, 현장 초동조치능력 함양을 위해 특수임무대 3개 팀이 대항군으로 운용되고, 박격포 조명탄·수류탄·기관총 공포탄 사격 등이 진행됐다./뉴시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례 합동훈련인 '2014 호국훈련'이 시작된 10일 자정 경기 김포시 한강 일대에서 열린 한강수로 통합작전에서 RIB(고속단정)에 탑승한 17사단 장병들이 강상차단 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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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헌화하는 주한 터키대사

★*… 【서울=뉴시스】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터키대사가 11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터키 묘역에서 열린 터키 참전비 제막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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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터키 참전비 제막식

★*… 【서울=뉴시스】11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터키 묘역에서 열린 터키 참전비 제막식에서 터키 참전용사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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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수능대박' 소망담은 풍선 날리는 고3 수험생들

★*…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경기 수원 효원고에서 열린 수능 장도식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능대박 등 고득점을 기원하며 소망을 적은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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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초콜릿 사는 날

▲ 빼빼로데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상점 앞에 놓인 매대에서 시민들이 지인들에게 선물할 빼빼로, 초콜릿 등을 고르고 있다./뉴스1

★*… 롯데마트는 빼빼로데이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의 빼빼로 매출이 그 전주 매출보다 84배 넘게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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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가을 속으로 뛰어올라

★*…1일 현장체험학습으로 경기도 양평의 소나기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황순원문학관에서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문학관을 둘러보며 작가의 참모습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고 합니다. 원두막에서 점심 뒤 스트레스를 풀 겸 누가누가 높이 뛰나 신나게 뛰어봅니다. 책과 씨름하던 여고생들,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고광춘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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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부모가족에 비수 꽂는 편견
“불쌍해” “역시 문제야”

▲ 한부모가정 아이는 잠재적 문제아로 부모는 인생 실패자 취급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도 많아 있는 그대로 수용·존중 문화 필요 “정부·지자체 반편견 교육 확대해야” <사진:>한부모가정지도사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한부모가정 반편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결손가정, 해체가정, 편모, 편부라는 용어가 흔하게 쓰이던 때가 있었다. 이러한 용어는 한부모가족이 뭔가 문제 있고 부정적이며 비정상적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이혼, 사별, 미혼모, 별거 등을 이유로 부모 가운데 한 사람과 자녀로 구성된 한부모가족의 부모나 아이들에게는 그런 용어 자체가 상처가 됐다. 지금은 학계나 시민단체, 언론 등의 노력으로 그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한’은 순수 우리말로 ‘하나’라는 뜻도 있지만 ‘크다’ ‘온전한’ ‘가득한’이란 뜻도 담고 있다. 한부모가족이 비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 하나의 온전한 가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용어가 담은 의미처럼 우리 사회에서는 한부모가족이 온전한 하나의 가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한부모가족에 속한 다수의 부모나 아이들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뿌리깊은 사회적 편견 때문에 여전히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호소한다. 이들은 한부모가족의 부모나 아이들도 떳떳하게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양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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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위기청소녀’ 위한 대안학교로 오세요

▲ ‘자오나학교’ 개교 <사진:> 지난달 6일 자오나대안학교 개교식에서 유경촌 주교와 원죄없으신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 아시아관구장 강선미 수녀가 현판을 걸고 있다. 자오나학교 제공

★*… 위기청소녀들을 위한 특별한 학교가 지난달 6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 문을 열었다. ‘자오나학교’는 천주교 원죄없으신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에서 설립한 도시형 대안학교다. 자오나는 성서 속 이야기인 ‘자캐오가 오른 나무’(예수님이 마을 앞을 지나간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키가 작아 예수님을 볼 수 없게 된 자캐오가 큰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 예수님을 보게 됐다는 이야기)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자오나학교는 빈곤이나 가출, 성폭력 등에 노출된 13살부터 18살의 학교밖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했다. 거리로 내몰려 숙식조차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전한 삶의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숙형 대안학교로 운영한다. 기존의 청소년보호시설이 주로 진로직업탐색 위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학생의 학습권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자오나학교 교육을 이수한 우수학생에게는 필리핀, 중국, 일본 등 자오나학교와 연계된 곳에 해외어학연수와 유학을 지원하는 특전도 주어진다.교육과정은 각각 2년짜리 중등·고등과정으로 나뉘며 학비와 기숙사비는 무료다. 입학 문의는 전화(02-911-7580 또는 02-941-8913)나 이메일( )로 하면 된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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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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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연금 포럼' 행사장 가로막은 공무원 노조

★*…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11일 오후 대구와 경북, 울산지역 공무원 노조 조합원들이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국민포럼' 개최 장소인 대구시청 대회의실 앞을 가로막고 행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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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안전사회와 공직부패방지 촉구 기자회견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시민단체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안전사회와 공직부패방지를 위한 김영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서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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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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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서울대교구청 개최 ‘한·일 주교 교류 모임’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11~13일 서울대교구청에서 개최하는 제20회 한·일주교교류모임 참석차 한국에 온 10여명의 일본인 주교들이 한국 측 염수정 추기경 등의 안내로 나눔의 집을 찾아 마당에 있는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흉상을 돌아보고 있다./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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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고개 숙인 日 천주교 사제단

▲ 10일 오후 마쓰우라 고로(오사카 대교구 보좌주교·맨 왼쪽) 주교가 경기도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조선닷컴

★*… 한·일 주교 20명은 서울대교구청 개최 ‘한·일 주교 교류 모임’에 앞서 이날 나눔의 집을 방문했으며 염수정(분홍 보따리 옆 앉아있는 이) 추기경 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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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세월호 진상규명’ 천주교 13만여명 서명, 가족들에 전달

▲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천주교 연석회의’ 소속 성직자들과 신도들이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천주교 130190인 선언’를 발표한 뒤 희생자 유가족(오른쪽)에게 서명용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천주교 연석회의’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상 규명을 염원하는 천주교인 13만936명의 서명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서명은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3주 동안 평신도와 사제, 수도자들로부터 받은 것이다.

나승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신부는 “하느님을 잊었을 때 그 백성은 모든 것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구약의 가르침이다. 세월호를 잊는다면 우리에게 닥쳐올 재난에 의해 우리 또한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장동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 신부는 “천주교 신자는 400만명이 넘지만 그중 100만명 정도가 성당에 다닌다. 이들 가운데 10% 정도가 서명에 참여한 것이다. 한 가지 현안에 평신도, 사제, 수도자가 함께 서명에 참여한 것은 국가보안법 폐지 싸움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 박기용 기자,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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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현충원 찾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 용사

▲ 10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를 찾은 UN참전용사와 가족 60여명이 분향한 후 경례를 하고 있다./조선닷컴

★*…국가보훈처는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과 영연방 국가, 터키 등 18개국의 참전 용사와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행사를 갖는다.

★*… 10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를 찾은 UN참전용사와 가족 60여명이 참배를 마치고 현충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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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타임머신 타고 옛 여성들 삶 만나요

▲ 국립여성사전시관 교육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여성사 관련 기록 모아 전시 올해 서울서 경기 고양으로 이전 양성평등교육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열어 <사진:>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잡은 국립여성사전시관 상설전시관에서 김혜숙 학예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의 모습으로 만든 소녀상을 설명하고 있다.

★*… 1898년 9월1일. 조선 사회에서 혁명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북촌 여인들로 결성된 단체 찬양회에서 ‘여권통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이었다. 당시 <황성신문>에 게재된 이 선언문에서 여성들은 ‘정치에 참여할 권리, 직업을 가질 권리,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했다.

이후 찬양회 회원들은 왕에게 여학교를 설립해달라고 요청하는 상소문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보수파의 반대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회비를 걷어 직접 ‘순성여학교’를 만들었다. 순성여학교에선 기본 서당교육을 비롯해 서양의 역사 등을 가르쳤다. 여성들은 교사, 간호사, 버스안내원, 직공 등 직업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사회참여를 했다....글·사진 최화진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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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잠자는 장롱속 폐휴대폰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10일 오후 경기 화성 장안면 석포리의 한 사회적기업에서 경기도가 폐휴대폰 집중수거 캠페인으로 수집한 장롱속 휴대폰을 직원들이 분류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한달 동안 자원재활용과 이웃돕기 실천을 위한 '폐휴대폰 및 소형 가전제품' 수거캠페인을 추진, 폐휴대폰 9만2000대와 MP3, 카메라, 게임기 등 소형폐가전 1만8000대 등 11만여대를 수집했으며, 공개매각을 통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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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바다의 만능 로봇' 다목적 인양기

★*…【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지난 1998년부터 지역내 어항 50개소에 34억원을 들여 모두 66개의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해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다목적 인양기를 이용해 물김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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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루빅스 큐브’로 올해 ‘장난감 명예 차지는 누구?

★*… 미국 뉴욕 로체스터 스트롱 국립 어린이 박물관에서 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고 있다. 몇몇 남성이 초록색 옷과 소품으로 온 몸을 치장한 채 육군을 표현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은 ‘루빅스 큐브’로 올해 ‘장난감 명예의 전당(National Toy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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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영국 런던 장식한 화려한 행진 ‘로드 메이어 쇼’

★*… 런던 시장의 날을 맞아 ‘로드 메이어 쇼(Lord Mayor's Show)’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앨런 야로우(가운데) 런던 시장이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로드 메이어 쇼’는 새로운 런던 시장을 환영하는 전통 행사로, 매년 11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린다. 야로우 시장이 탄 마차와 악단·곡예단 등 화려한 대열이 이날 맨션 하우스를 출발해 왕립재판소에 이르기까지 3마일(약 4.8km)를 행진했다. [신화=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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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가수 이승철, 일본 입국거부 당해

▲ 공항서 4시간 가량 억류 뒤 풀려나 소속사 “독도서 통일송 발표 때문인듯” <사진:>가수 이승철 씨

★*… 가수 이승철(48)씨가 9일 일본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돼 4시간 동안 억류됐다 풀려나 귀국했다. 이씨 소속사인 진앤원뮤직웍스는 10일 “이씨와 이씨 아내가 일본 지인의 초대로 9일 오전 10시45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해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 4시간가량 억류됐다가 풀려났다”며 “오후 4시25분 항공편으로 바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씨 소속사는 그가 일본 출입국사무소 직원한테서 “‘최근 언론에 나온 것 때문’이란 답변을 들었다”며 “8월에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씨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14일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그날에’를 발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억류 때 이씨가 부당한 처사를 문제삼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출입국사무소 직원이) 독도 관련 언급을 감춘 채 20여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따로 거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이씨는 대마초 사건 이후 일본에 15차례 입국하면서도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었고, 2000년대 초반에도 현지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활동에도 제약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이씨 소속사는 “내 나라 내 땅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이런 식으로 문제 삼았다면 이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일본에 재입국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부당한 일에 적극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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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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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1968년도 조치원읍 모내기 장면

★*…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1일 새마을운동의 직전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기록물(흑백사진) 17점을 이성원(78) 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부터 기증 받았다. 사진은 1968년도 조치원읍 신안리 모내기 협동 봉사 모습. (사진=세종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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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김천, 빗내농악 경연대회···양금동 농악단 공연

★*…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1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광장에서 열린 제5회 빗내농악 경연대회에서 양금동 농악단이 신명나는 굿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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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과천시립교향악단 새 지휘자 서진씨

★*… 【과천=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시립교향악단 제2대 지휘자로 서진(40·사진)씨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 과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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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공연하는 단양중 오케스트라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11일 오후 충북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교육지원청 '2014 방과후학교 성과보고회 겸 2회 연단조양 음악페스티벌'에서 단양중학교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하고 있다.2014.11.11(사진=단양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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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일교차 심한 요즘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