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K 컴퍼니 대표님. 지원자 툠이입니다.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2024년 설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온 마음 다해 바랍니다.
• 지원동기
저는 홍여사님의 아드님인 인성님을 통해 홍여사님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인성님을 처음 봤을 때에 그 느낌이 떠오릅니다..
처음에는 뒤통수를 탁 치며 이 오빠 이상해.
라는 액션이 자동으로 떠오를만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으나.
그 나름의 개그와 그의 진솔한 모습에 점차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인성님께서는 군대에 입대한. 갓 일병이 된 상태였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기에 쉽지 않은 환경이었으나,
그의 말랑함과 단단함. 또 진실된 모습 등을 발견해버린 저는.
환경을 따질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사랑은 시작되었죠.
보통 군대에 갔다고 하면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하여 느슨해지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를 보았으나, 인성님의 행보는 항상 저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끝없이 나오는 컨텐츠들로 사랑을 보여주는 그의 모습을 통해서.
저는 계속해서 인성님을 좋아할 힘을 얻어갔습니다.
예전의 저는 제 자신을 인내심이 부족하여 누군가를 오래 좋아하는 것이 힘든 사람으로 생각하였으나, 인성님이 제 의식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통한다는 느낌이 중요하고.
그게 좋아하는 마음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기다리는 게 힘들다는 통상적인 말이 저에게 통하지 않을만큼.
저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군대 행사를 찾아가는 경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은 지금 제 생활을 살아가는 데에 마음의 양분이 되어있고요.
2023년 그가 캠프를 개설하였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군대에 있을 동안에도 캠프를 운영하면서 매일 소통하려고 노력하던 그의 모습은.
거부할 수 없이 사랑스러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핸드폰을 받는 시간만을 기다리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어쩌면 귀찮고 손이 많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할만한데.
그러한 걸 기꺼이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인성님의 진심을 보았습니다.
제대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안주하지 않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삶의 태도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중심이 되는 것은 삶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잘 안 보일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뿌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이 삶의 태도가 확립되기까지는 많은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데요.
인성님이 이렇게 훌륭한 삶의 태도를 가지기 위해서.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해오셨겠으나, 홍여사님의 영향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가 맺히듯. 홍여사님과 인성님도 이러한 관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따뜻한 말과 태도부터 맛있는 음식까지.
인성님에게 많은 양분을 제공해주셨을 홍여사님 또한도 존경하는 바입니다.
위의 모든 내용들이 저의 지원동기입니다.
존경하는 홍여사님의 딸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딸같은 며느리 자리도 허락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것은 많이 없지만. 마지막으로 저를 어필해보자면.
홍여사님과 인성님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빅 웃음보다는 잔잔한 웃음을 지속적으로 줄 수 있는 딸램이 되겠습니다.
또 건강을 중요시하며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한 식단, 운동을 함께 해드릴 수 있습니다.
고기도 잘 굽기 때문에, 앞으로의 고기 굽기는 저에게 맡기셔도 큰 위험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항상 즐겁고 행복할 수만은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정신 딱 차리고.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는 가족구성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편지 겸 일기 겸 어쩌구.
안녕하세요? 어제와 오늘 편지를 한번에 쓰게 되었습니다.
지원동기가 좀 길었지요? 저의 진심이 담겼으니 정독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퓨님!
어제 편지를 못 쓴 이유가 있다면.
자기 전에 너무 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변명 안합니다.
어제 하루 식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픈데도 꾸역꾸역 일어나서 아침을 챙겨먹었습니다. 약을 먹기 위함.
달걀 브로콜리 고구마.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점심에는 아빠와 동생과 피자를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피자를 즐겨먹는 편이 아니나, 다른 분들이 좋아하셔서 그만.
맛있는데 진짜 살 찌는 조합이라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감기가 낫길 바라면서 끝내주는 휴식을 취한 하루였는데요.
중간에 책도 읽고 느낀 점도 보내고..스승님께.
저녁에는 아구찜도 먹고. 이것저것 입으로 참 많이 넣었네요.
다음주부터 다이어트라구 아주 막 먹죠?
저도 다른 사람과 다를 바가 없나봅니다.
새해 편지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어 그것도 만들어봤습니다.
귀엽죠? 제가 직접 셀렉하고 배치했습니다.
어제 한복을 입은 당신의 모습은 참 예쁘더군요.
라이브도 잠깐 봤습니다만. 노력하는 모습 짱이에요.
바쁜 하루를 보낸 그대. 어제 일찍 잤는지 모르겠군.
오늘은 알람을 끄고 푹 잤습니다.
대체 왜 감기가 나아지질 않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며칠 뒤면 싹 나을 수도 있지만. 그 전에 인내심이 바닥나게 생겼습니다.
어제 과식을 했으므로 점심은 가볍게.
그릭요거트랑 고구마. 치즈. 이렇게 먹어줍니다. 제 일말의 양심이랄까요?
오늘도 하루종일 집에 있을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잡힌 카페 약속으로 밖에 나갔습니다.
밭뷰 카페에 갔는데요. 대형 밭뷰 카페 맘에 들어요.
다들 카페로 나오셨는지 사람이 디게 많더라구요.
빵도 맛있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아주 좋았습니다.
이야기하다가 중간에 밖을 봤는데 말 타고 다니는 아저씨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음 언제도 한번 말 타는 아저씨를 본 것 같은데.
그 아저씨랑 똑같은 아저씨인지 의심을 좀 해볼만도 합니다.
카페 앞에서 몇번 말 타고 뽐내시더니 가셨어요.
시간이 금방 가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저녁이 되니 루프탑에서의 풍경이 참 예쁘더군요. 밭과 함께 했습니다.
집에 오니까 저 혼자였어요. 저 빼고 다 약속 있거든요.
절편이랑 약과를 좀 샀는데. 사진 안 찍고 약과는 다 먹어버렸구요.
절편은 탄수화물 용으로 먹었습니다.
목살과 미나리. 다시마도 함께. 저 고기 잘 굽죠? 미나리도 잘 굽죠?
새로운 설날 카드도 만들어봤습니다. 귀엽네요.
절편 칼로리를 또 찾아보시네. 다음주부터 다이어트 할거니까 괜찮음.
이번 명절은 풍성하게 먹고 보려구요. 인성이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십쇼.
내일도 잼있는 하루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