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를 보면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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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이야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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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드라마에 단골소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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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암, 가난한 여주인공과 재벌2세의 만남과 사랑, 출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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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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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련소재, 조폭코메디, 항상 결말이 같은 로맨틱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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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드라마,, 드라마는 정말 소재를 울궈 먹고 또 울궈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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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식상한다는 소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시청률들도 잘 나오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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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출생의 비밀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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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족에선 왜그렇게 출생의 비밀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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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가 아니라 드라마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들,, 드라마가 현실을 반영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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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물론 이런 식상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드라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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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먹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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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국에서도 그런 소재에 약간 실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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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펜팔친구가 있는데,, 한국 드라마는 나보다 더 많이 봤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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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광이다. 하지만 그친구 왈 "한국 드라마는 자극적이고 재미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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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슷비슷해요. 특히 주인공은 너무 자주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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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듣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외국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오죽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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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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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련소재 = 흥행 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그런지, 남북관련 영화도 부쩍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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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태풍이 흥행에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손익분기점에서 실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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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이 넘었으니, 꽤 많은 관객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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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폭소재,, 가문의 위기, 두사부,투사부, 가문의 영광, 조폭마누라1,2,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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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 등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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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영화는 아직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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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코메디 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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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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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동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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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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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뻔한 순서를 보이고 있다. 로맨틱 코메디라는 장르를 좋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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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이 질리고 지겹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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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뛰어난 감독, 연기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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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드라마 '궁', 시트콤 프란체스카 ,영화 왕의남자, 음란서생등 신선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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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작품을 보면 우리나라도 신선한 소재로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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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홍콩영화를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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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예전에 그랬었나..? 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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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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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드라마, 영화가 발전하지 못한다면 홍콩 영화와 똑같은 길을 걸을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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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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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관객도 좋은 작품을 고를수 있는 눈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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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소재, 한가지 장르에 너무 직찹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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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을 고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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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서 미디어 강국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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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재벌2세 남자와 가난한 여자와 그 가난한 여자를 좋아하는 또다른 남자.. 너무 식상하죠. 하지만 그런 신데렐라적인 이야기만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시청률을 의식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저런 뻔한 이야기가 시청률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이
솔직히 신데렐라적인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좋아한다기 보다는... 요즘 드라마 중에 이런 사각 관계 없는 드라마는 손으로 꼽기도 힘들죠;; 궁, 마이걸, 하늘이시여등등;;; 약간씩 구도는 달리 해도 여전한 사각관계.. 시청자들이 골라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지 않잖아요..
정말 왕공감 합니다!!! 그래도 여러 새로운 소재를 등장시켜도 쉽게 흥행이 안되서 참 아쉽네요. 그래도 이번에 영화같은 경우는 왕의남자같은 신선한 영화가 대박이 나서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왜 우리나라 드라마에는 로스트나 csi같은게 없을까요.. 미국은 정말 널리고 깔렸는데 csi fbi실종수사대 하우스 등등
그런 사랑삘나는 드라마 하는데도 시청률이 높은 것도 있으니;; 어떻게 해서든 슬프고 애절하게 만들어서 시청률 높이고 싶은거 아닐까요 ;; 예전에 고스트란 드라마나 M같은건 사랑보단 약간 다른쪽을 다뤘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없는듯 싶네요. 정말 발전이 없어요 -_-;
별순검같은거 자주 놔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이 할수있는 소재들 찾으려면 얼마든지 많을텐데 왜 그렇게들 찾질 못하는지ㅜ 내가 이래서 요즘 자꾸 신선한 팬픽들이 눈에 띄는건가....ㅜ 드라마 안 보게 되요ㅜ 자꾸 주변에서 사들인 팬픽제본들 빌려다 보고ㅜ 거기 보면 팬들이 어려서 그런가 소
재가 참 다양하더라구요ㅜ 누가 썼는지 모르겠지만 신비주의 뭐시기였는데 그거 판타지 해리포터보다 재밌었요ㅜ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시저스인뉴욕인가? 마피아얘긴데 시즌별로 나오는 것도 재밌더만요; 묘사든 대사든 배경이 뉴욕이라 이름도 죄다 영어로만 나오고; 시저스, 밀크, 시븐, 액슬, 코코등등-_-;
첫댓글 공감공감 대공감!!
공감, 드라마를 보다 보면 몇회 보고 대강의 스토리를 거의 짐작하죠 물론, 결말에 갑자기 주인공이 총으로 자살한다거나 꿈이였다거나 그런게 아니라면....드라마를 보면서 하나의 작품성 있는 영화를 보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은 드라마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전국일등이 한말 생각났음 사천만중에 한명골랐는데 10년전에 헤어진 오빠 ....
맞아요...비슷한 레파토리에 그래서 드라마 안본지도오래됐네요..
공감
다 제가 하고싶었던말ㅋㅋ 멋진남자 /평범한여자/ 멋진남자를 좋아하는 멋진여자악녀/ 평범한여자를 좋아하는 멋진남자/이렇게 네명구도 절대 불변의 법칙 이안에서 작가와 연출팀의 재량으로 재밌고 재미없고가 결정됨
완전 초 공감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스토리에 열광하고. -_-; 시청률로 평가하는 방송국 떄문에 그런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ㅋ
요즘 ocn에서 해주는 c.s.l보고 있는데 이런 범죄수사물 드라마나와도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정말 재밌던데
진짜 초공감. 근데 시청률이잘나오는이유는 그런거아니면 볼게없어서...진짜 너무식상해
그러면서 외국드라마를 즐겨 보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건 무슨 논리인지.. 프렌즈는 미국정서에 맞는 시트콤이라 치고 정말 우리나라는 CSI같은 드라마가 나오려면..멀은것 같음..
맞아요. 정말 동감해요. 드라마는 사랑 아니면 쓸 얘기가 없나-_- 우정도 좋고 가족애도 좋은데 맨날 연애물-_-; 요즘은 사랑을 위주로 한 드라마를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악녀는 착한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넣을 거고, 그러면 주인공은 또 질질 짜고 할 테니까;
홍콩얘기~역시안들어갈수없죠! 진짜반성해야할것같아요.
공감합니다. 재벌2세 남자와 가난한 여자와 그 가난한 여자를 좋아하는 또다른 남자.. 너무 식상하죠. 하지만 그런 신데렐라적인 이야기만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시청률을 의식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저런 뻔한 이야기가 시청률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신데렐라적인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좋아한다기 보다는... 요즘 드라마 중에 이런 사각 관계 없는 드라마는 손으로 꼽기도 힘들죠;; 궁, 마이걸, 하늘이시여등등;;; 약간씩 구도는 달리 해도 여전한 사각관계.. 시청자들이 골라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지 않잖아요..
우리나라 국민은 열명 밖에 없어요. 알고보면, 다 친부, 친모 등 드라마안에서 얽히는 사람들은 왜일케 많은지 어이없어요.
공감이요 그런데 새로운 시도를 하면 시청률에서 외면받기도 해서... 그래도 요즘에 점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왕공감 합니다!!! 그래도 여러 새로운 소재를 등장시켜도 쉽게 흥행이 안되서 참 아쉽네요. 그래도 이번에 영화같은 경우는 왕의남자같은 신선한 영화가 대박이 나서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왜 우리나라 드라마에는 로스트나 csi같은게 없을까요.. 미국은 정말 널리고 깔렸는데 csi fbi실종수사대 하우스 등등
그런 사랑삘나는 드라마 하는데도 시청률이 높은 것도 있으니;; 어떻게 해서든 슬프고 애절하게 만들어서 시청률 높이고 싶은거 아닐까요 ;; 예전에 고스트란 드라마나 M같은건 사랑보단 약간 다른쪽을 다뤘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없는듯 싶네요. 정말 발전이 없어요 -_-;
그래서 개인적으로 별순검이 너무너무 아쉬워요;; 정말 소재도 그렇지만, 영상이나,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었건만~........-_-;;
하긴 달콤한 스파이같은 드라마 나오면 좋을텐데 그런 범죄물...폴리스 드라마...그런거 나오면 좋을텐데.예전에 뭐였지 kbs에서 했던 경찰어쩌고 하는 드라마 있었는데 그것도 챙겨보고 했는데 이런 드라마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별순검같은거 자주 놔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이 할수있는 소재들 찾으려면 얼마든지 많을텐데 왜 그렇게들 찾질 못하는지ㅜ 내가 이래서 요즘 자꾸 신선한 팬픽들이 눈에 띄는건가....ㅜ 드라마 안 보게 되요ㅜ 자꾸 주변에서 사들인 팬픽제본들 빌려다 보고ㅜ 거기 보면 팬들이 어려서 그런가 소
재가 참 다양하더라구요ㅜ 누가 썼는지 모르겠지만 신비주의 뭐시기였는데 그거 판타지 해리포터보다 재밌었요ㅜ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시저스인뉴욕인가? 마피아얘긴데 시즌별로 나오는 것도 재밌더만요; 묘사든 대사든 배경이 뉴욕이라 이름도 죄다 영어로만 나오고; 시저스, 밀크, 시븐, 액슬, 코코등등-_-;
이런거 얼마나 재밌냐구요ㅜ 물론 판타지야 우리나라 기술로 안되겠지만 추리, 같은거
왕!!!!!!!!!!! 공감입니당
진짜 공감이에요 진짜 그놈의 사각관계에다 병은 꼭 백혈병,무슨 기억상실증등등 재벌2세에다가... 영화는 진짜 조폭이젠 신물이 납니다.이런거 망해야 정신을 차리는데 문제는 계속 돈벌이가 된다는게..심각하죠..
미국 드라마들 보세요. 소재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참신한지. 외화 보다가 한국 드라마 보면 그 뻔한 스토리와 울궈먹기 소재에 짜증이 나요.
진짜 공감...
공감합니다. 그러한 이유들로 해서 '네멋대로해라'같은 드라마가 나온것이죠. 우리나라 드라마의 전형적인 진행과는 정반대의 진행으로 신선함이 있었지만 대중은 외면했었죠. 시청률이 너무 낮게 나왔었잖아요.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상 가장 참신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하는데....
완전공감이에요 ㅜㅜ
너답지않게 왜이래? 나다운게 뭔데?
안습ㅠㅠ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도 홍콩 영화처럼 쇠퇴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