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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 대지를 박차고 나갈듯한 강렬함
4시리즈 쿠페는 기존 3시리즈 쿠페 대비 차체 길이와 너비는 길어지고 높이는 낮아졌다. 아울러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 긴 보닛, 유려한 루프라인 등이 어우러져 완벽한 균형미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BMW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날렵한 모습을 연출한다. 측면은 정지상태에서도 마치 달리는 듯한 형태를 보여주고, 후면은 L자형 리어램프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4시리즈 쿠페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부위별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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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럭셔리 쿠페의 정석
4시리즈 쿠페의 인테리어는 꺽인 선을 컨셉으로 하는 스포티한 요소와 럭셔리함의 조화가 핵심이다. 그러나 산만하지 않도록 운전에 필요한 모든 장치들은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뒷좌석은 쿠페라서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지우기 위해 움푹 들어간 헤드레스트와 여유 있는 팔걸이를 마련했다. 깔끔한 마감처리와 프리미엄 소재의 선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새로운 터치 패드와 근접 센서 기술이 통합된 iDrive 터치 컨트롤러, 넓은 범위의 기능성과 고해상도 모니터 등 다양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장치가 적용되어 탁월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열선 스티어링 휠, 글래스 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편의장비들이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 – 이보다 뛰어날 수 없는 효율성
420d 럭셔리는 2.0리터 디젤 터보 엔진, 428i M 스포츠 패키지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엔진의 종류와 상관없이 지능형 경량구조의 적용으로 향상된 성능을 이끌어내며, 디젤 엔진은 연소비율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최신 기술로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발휘하면서도 복합연비 16.5km/L의 놀라운 효율성을 지닌다. 가솔린 터보 엔진은 디젤 엔진보다 최대토크는 약간 떨어지지만, 245마력의 최고출력은 디젤 엔진을 상회한다. 아울러 복합연비 11.3km/L로 경쟁차종들 대비 뛰어난 효율성도 갖추고 있다.
4시리즈 쿠페의 경쟁자들 – 국내 출시된 동급의 쿠페
국내 출시된 4시리즈 쿠페의 경쟁차종으로는 묵직한 외관의 벤츠 C클래스 쿠페와 우아한 느낌의 아우디 A5 쿠페를 꼽을 수 있다. 모두 스포티한 디자인의 4시리즈 쿠페와는 다른 이미지다. 디젤 엔진이 장착된 C클래스 쿠페는 420d 모델과, 가솔린 엔진의 A5 쿠페는 428i 모델과 비교된다. 출력과 연비 등의 수치를 비교해보면 경쟁자들 대비 4시리즈 쿠페의 성능과 효율성이 더 우세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누구를 위한 차?
새로 출시된 BMW 4시리즈는 2도어 쿠페다. 일반적인 형태의 세단보다 여러모로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델이다. 아직은 뒷자리 탑승자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스타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20~30대 젊은층이 4시리즈 쿠페를 찾게 될 것이다. 또한, 단지 출퇴근이나 마트에 갈 때 타는 도구로서의 자동차가 아니라,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을 즐기는 드라이버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차종이 될 것이다. 효율성을 중요시한다면 420d 모델, 스포츠성을 좋아한다면 428i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Key Point |